오늘,유명한 채식인은 아랍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중국어,영어 어울락(베트남)어 불어,독일어 인도네시아어,일본어 한국어,페르시아어 몽골어,포르투갈어 러시아어,스페인어와 태국어입니다

생명을 주는 티그리스강물은 중요한 상업 도시, 알 바스라를 키워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로들을 관류합니다 이곳은 이라크의 대도시인 바스라입니다 이곳은 주요한 항구와 대규모 농업지가 있어 수세기 전부터 새로운 물건들과 이야기들을 전하는 운반차들과 배들의 선착장이 돼왔습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옛 바스라와 인근 작은 마을들을 여행합니다 이야기는 아주 초라한 집에서 시작됩니다 이것은 최초로 수피 성인이 된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이름은 라비아 알-아다위야,또는 라비아 알 바스리예요

라비아는 서기 8세기에 살았던 인물입니다 그녀의 출생에 관해 그녀의 아버지가 전하는 몇몇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저는 이스마일이고 바스라 시외의 사막 근처에 살아요 어젯 밤,저의 넷째 딸이 태어났고 라비아 알-라비아라고 이름을 지었어요 그녀가 이 세상에 나왔을 때,우리는 전등이나 그녀를 감쌀 포대기조차 없어서 사랑과 희망만을 주었죠

제 아내는 방에 불을 켜려고 이웃에게 기름을 얻어오라고 했지만,저는 그 집 앞에서 그 누구에게도 구걸하지 않고 해결하겠다고 결심했죠 저는 제 딸의 운명을 믿음에 맡긴다고 알라께 고백했죠 집으로 돌아와 우린 모두 딸을 껴안고 잠들었어요』

라비아의 아버지는 예기치 못한 놀라운 꿈을 꾸었습니다 선지자 마호메트가 나타나 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로 태어난 너의 딸은 주님의 총아이며 많은 이슬람교도들을 바른 길로 인도할 것이다 바스라의 아미르를 찾아가서 이 메시지가 적힌 편지를 전하라: 『당신은 신성한 선지자께 매일밤 백번씩,그리고 매주 목요일엔 400번씩 기도를 올린다 그러나 지난 목요일엔 그걸 어겼으니 편지를 전한 자에게 벌금으로 400디나르를 주도록 하라』

이스마일이 깼을 때 눈물이 흘렀고 가슴은 환희로 가득했죠 그는 그가 듣고 본 모든 걸 상세하게 기억했고,그걸 모두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에미르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제가 제 꿈을 상세히 적은 종이를 에미르 집사 중 한 명에게 전하자 그는 놀랍게도 400디나르와 에미르의 전갈을 가지고 돌아왔어요: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만 저는 당신같은 분이 저를 보러 오실만큼 대단치 않습니다 오히려 제가 당신께 가서 머리를 조아려야겠지요 그러나 필요한 것이 있다면 뭐든지 제게 말씀하셔도 됨을 알라께 맹세합니다』

라비아 아버지의 헌신은 주님께 축복받아 가족들은 라비아가 어린시절부터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라비아가 11살 때,그녀의 아버지의 영혼은 세상을 떠나 알라께 돌아갔습니다 인생은 급반전됐습니다

라비아는 어린 나이에 사막을 떠나 일을 하기 위해 도시로 옮겼으며 접대하는 걸 배웠지요 그녀의 아름다움은 모두를 매혹시켰어요 그녀는 수 년간 바그다드의 수도에서 평범한 삶을 살았습니다

라비아는 내면으로 뭔가 잘못됐음을 느꼈고 이전에 가족과 아버지가 주님을 믿었던 단순한 삶을 숙고해 봤습니다 숙고해 봤습니다 라비아는 영혼의 바람을 이루길 원했죠 그녀는 세속을 버리고 알라께 헌신하는 삶을 시작했습니다

『어제밤 웨딩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동안 내 주위를 맴도는 그 목소리는 서서히 사라지기 시작했다 내 가슴에선 뭔가가 깨어났고 내게 들리지 않는 목소리는 간절히 나를 불렀다 알라에 대한 내 영혼의 갈망으로 새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을 때 나를 위해 주님이 오셨고 나를 다시 깨우셨음을 깨달았다 난 다시 한번 진정한 사랑을 찾았다』

이런 깨달음이 있은 후,라비아는 알라를 칭송하기 위해서만 노래했습니다 이 결심 후에,그녀는 믿음을 시험하는 많은 다양한 상황을 겪게 되었습니다 돌아와서,수 많은 이슬람교도들과 전세계 신자들에게 끊임없이 영감을 주는 이 성스러운 여인의 발자취를 계속 따라 가보겠습니다

오,나의 주여 별들은 반짝이고 인간의 눈은 닫혀 있습니다 왕은 그들의 문을 잠궜고 각 연인들도 함께 하는데 여기,저만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유명한 채식인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수 세기 동안 라비아 알 바스라는 이슬람 역사에서 알라께 삶과 예술성을 받친 한 성인으로 인정받아왔습니다

라비아는 주님만을 찬양하길 결심한 후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는 그녀의 신심을 더욱 강하게 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그녀의 새 행로를 못 받아들였죠 그녀의 주인조차 그녀를 괴롭히며 그녀를 하녀로 삼았습니다 라비아는 또 다른 집으로 옮겨져 낮에는 고된 일을 해야 했습니다

밤에는 기도와 알라의 이름을 찬송했습니다 어느날,저녁 그녀의 새 주인이 깼을 때,라비아의 기도를 들었습니다 그는 그녀의 방에 들어섰을 때 놀라운 광경을 보았습니다 주님께 기도하고 있는 라비아를 밝은 빛이 둘러싸고 있는 걸 보았습니다

오,알라! 당신께선 당신을 섬기길 갈망하는 제 마음을 아십니다 제 눈의 빛은 당신을 섬기는 데 있습니다 저를 인간의 하인으로 만드셨으니 당신을 섬길 시간이 부족합니다 주인은 성인을 집에 가두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 때부터,그는 그녀를 고된 노동에서 해방시켰습니다 그녀에게 말했죠:

『이제 가도 좋습니다 이 곳에 머물길 원하면 그것도 좋습니다 그러면 제가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라비아는 사막으로 떠났습니다 신을 알고자 하는 열망으로,그녀는 금욕 수행자의 삶을 선택했고 그녀는 바스라로 가서 수 년간 머물렀습니다

그 후,라비아는 하싼 바스리를 만났다고 전해집니다 당시에 그는 선지자 마호메트의 가족들과 친분이 있는 유명한 회교도 교사였으며 『청렴한 칼리프』 4인 중 한명에게 전수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들의 만남은 이랬습니다:

어떻게 비밀을 알아냈나요?

저는 그 안에서 찾은 모든 걸 잃었어요

어떻게 그에 대해 알게 됐죠?

당신은 방법을 알지만 전 방법이 없음을 알죠 사막에서,그녀의 삶의 방식을 배우고자 많은 이들이 찾아 왔습니다 그녀의 친구가 방문한 일화가 있습니다 그녀의 청빈한 삶을 본 친구가 자신에게 그녀를 도울 부자 친구가 있다고 말하자 그녀는 대답했죠:

당신은 큰 실수를 한 거예요 내 주인과 그들의 주인은 같지 않나요?



그리고 가난한 자의 주인은 그들이 가난하기 때문에 그들을 잊나요? 그들이 부자라서 주인이 부자들을 기억하나요?

아닙니다

이렇게 그분이 제 처지를 아시는데 그 분께 알려야 하나요 이게 그 분의 뜻이고 저도 따르고 싶어요

라비아는 장기간 단식하고 은거하며 명상하고 기도했습니다 다른 위대한 성인처럼 라비아도 자비의 종자를 간직한 채식인이었습니다 모든 동물 친구들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보여주는 일화가있어요 어느 날,라비아가 산에 있을 때 그 지역의 동물들이 그녀 주위에 모여 경외하며 보고 있었죠 하산 바스리가 그녀에게 다가가자 모든 동물이 흩어져 숲속으로 달려 갔지요

동물들이 나를 보자 도망을 가는데 왜 당신 곁에는 머물러 있었지요?

오늘 뭘 드셨어요?

고기와 빵이요

당신이 고기를 먹었으니, 도망가지 않았겠어요?

라비아는 최초의 수피 시인으로 유명합니다 그녀의 작품 대부분은 현재 이란에서 가장 유명한 이슬람 신비주의 시인인 위대한 중세 시인 파리드 우드 딘 아타르가 수집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수피주의에 큰 영향을 미쳤고 루미에게 큰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는 그녀에 대해 문학과 영성 면에서 『동시대인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다고 회상합니다 그녀의 삶과 시에는 이슬람교도의 헌신의 정수가 담겨 있습니다

완벽한 고행과 시적 재능 외에 라비아는 수피주의의 한 주축을 이루고 있는 신의 사랑에 대한 개념을 처음 소개한 수피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습니다 이는 신은 완전히 선하고 아름다우니 사랑해야지 두려워해선 안된다는 믿음이죠 신을 사랑하는 것이 신을 아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죠 『신이여 제가 지옥이 두려워 당신을 섬기면 지옥에서 태워 주세요 천국에 가길 바래서 당신을 섬긴다면 천국에서 쫓아내세요 하지만 오로지 당신을 위해 섬긴다면 제게 당신의 영원한 미를 아끼지 말아주세요』

라비아의 삶은 우리가 내면을 보면 찾을 수 있는 행복을 일깨워줍니다 검소하게 살았지만 마음은 충만했습니다 그녀는 수많은 청혼을 받았지만 결혼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신에 대한 완전한 명상을 방해하는 어떤 것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졸릴 때도 자신을 질책했습니다 몇 세기에 걸쳐 전해져 온 그녀의 헌신의 시들은 그 동안 우리들에게 잠자던 열망을 깨우고 주님의 부르심을 듣도록 점화시킵니다

형제들이여,내 평화는 고독 속에 있어요 내 애인은 늘 나하고만 있어요 난 그의 사랑에 견줄만한 걸 어디서도 찾을 수 없었어요 이 사랑은 내 사막의 모래를 골라주는 거죠 내가 열망으로 죽게 되어도,내 애인이 만족하지 못해도 나는 영원히 열망하며 살 거예요

그가 만든 모든 것을 버리고 그가 나를 사랑한다는 확실한 증거를 내 손에 넣는 것- 이것이 내 구도의 명목이자 목표예요

오늘 유명한 채식인을 즐겁게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TV 스승과 제자 사이가 방송됩니다 라비아 알 아다위야와 같은 위대한 영적인 성인이 우리가 내면의 신성함을 기억하도록 도와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