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묵자 4권- 겸애편(보편적인 사랑)』은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슬로바키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어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펀자브어) 러시어어 스페인어 태국어 입니다

묵자는 기원전 460-361년 경에 살았던 중국 철학자입니다 그는 평화주의자로 각 나라를 다니며 전쟁을 막기 위해 군주들을 설득했습니다

묵자의 가르침은 진정한 자기인식과 보편적 사랑 사회 관계 속에서의 진정한 자기 권익을 얻기 위해 자아 성찰을 강조합니다 물질적인 혹은 영적인 방종에 탐닉하지 않는 자기 절제를 창도하였으며 그의 철학은 모든 일을 할 때에 모두의 행복에 최대한 이로운가를 바탕으로 해야함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묵자에서 발췌한 묵자의 가르침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수요일 겸애(보편적인 사랑)에 관한 묵자의 가르침 2부를 기대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_ 더불어 사는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이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을 사랑과 은총,평화로 축복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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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인 사랑 1

나라를 다스리는 현자는 혼란을 바로 잡기 위해서 혼란의 원인을 먼저 알아야 한다 원인을 알지 못하면 바로 잡을 수 없다

이는 의원이 환자의 병을 고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병의 원인을 알아야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병의 원인을 알지 못하면 치료할 수 없다 혼란을 바로 잡아야 하는 이도 어찌 다를 수 있겠는가? 그 또한 혼란의 원인을 알아야만 바로 잡을 수 있다 원인을 모르면 바로 잡지 못한다 나라를 다스리는 현자는 혼란의 원인을 살펴야만 한다

혼란의 원인을 살펴 보면 서로 간의 사랑이 부족한 데 기인함을 알 것이다

신하나 자식이 임금이나 아버지에게 효성을 다하지 않는 것이 이른바 혼란이다 자식이 자신만 사랑하고 아버지를 사랑하지 않아서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돌보는 것이다 아우가 자신만 사랑하고 형을 사랑하지 않아서 형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는 것이다 신하가 자신만 사랑하고 임금을 사랑하지 않아서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돌보는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혼란인 것이다

아버지가 자식을 사랑하지 않고 형이 아우를 사랑하지 않고 임금이 신하를 사랑하지 않는 것도 역시,이른바 혼란인 것이다 아버지가 자신만을 사랑하고 자식을 사랑하지 않아서 자식을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챙기고 형이 자신만을 사랑하고 아우를 사랑하지 않아서 아우를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게 되고 임금이 자신만을 사랑하고 신하를 사랑하지 않아서 신하를 소홀히 하고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게 되는 것은 모두 서로 간의 사랑이 부족해서이다

이는 도적들에게도 그런 이유때문이다 도적들은 자신의 집안만을 사랑하고 남의 집안을 사랑하지 않아서 남의 집 물건을 훔쳐,자기 집안을 이롭게 하는 것이다 강도들은 자신만 사랑하고 남은 사랑하지 않아 남에게 폭력을 쓰면서 자신의 이익만 도모하는 데 이는 모두 사랑이 부족해서이다 대부들이 서로 남의 집안을 어지럽히고 제후들이 서로 남의 나라를 공격하는 일에서도 역시,그렇기 때문인 것이다

대부들은 자신의 집만 사랑하고 남의 집은 사랑하지 않아 남의 집안을 어지럽히고 자기 집안을 이롭게 한다 제후들은 자기 나라만 사랑하고 남의 나라는 사랑하지 않아,남의 나라를 침략해서 자기나라를 이롭게 하는 것이다 천하의 혼란한 경우는 여기서 다 말했으니 그 혼란의 원인들을 살펴보면 모두 사랑이 부족한 데서 기인하는 것이다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자신을 사랑하듯 남을 사랑한다면 불효한 사람이 있겠는가? 모두가 자신의 아버지나 형과 임금을 자신처럼 여긴다면 어찌 불효를 행할 수 있겠는가? 어찌 자애롭지 않은 사람이 있겠는가? 모두가 아우나 자식 신하를 자신처럼 여긴다면 어찌 자애롭지 않은 자가 있겠는가? 그리하면 불효나 자애롭지 않은 일은 없을 것이다 그러면 도적이나 강도가 있겠는가?

모두가 남의 집안을 자기 집안처럼 여긴다면 누가 훔치겠는가? 모두가 남을 자신처럼 여긴다면 누가 강도 짓을 하겠는가? 그러므로 도적도 강도도 없어질 것이다 그런데도 대부들이 서로 남의 집안을 어지럽히고 제후들이 서로 남의 나라를 공격하겠는가? 모두가 남의 집안을 자기 집안처럼 여긴다면 누가 어지럽히겠는가? 모두가 남의 나라를 자기 나라처럼 여긴다면 누가 침략하겠는가? 그러므로 대부들이 서로 남의 집안을 어지럽히고 제후들이 서로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천하의 모든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서로 사랑하면 나라들이 서로 침략하지 않고 집안들이 서로 어지럽히지 않으며 도적과 강도들이 없어지고 임금과 신하 아버지와 자식은 사랑하고 효도할 거다 이와 같이 된다면 천하는 잘 다스려 질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를 다스리는 현자가 어찌 서로 미워함을 금하고 사랑하도록 권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온 천하가 모두 서로 사랑하면 잘 다스려지고 모두 서로 미워하면 어지러워 지는 것이다 그래서 묵자는 서로 간에 사랑을 권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보편적인 사랑 2

묵자가 말했다 관대함의 목적은 세상에 이로움을 주고 재난을 없애기 위함이다 허나 무엇이 세상의 득이며 재난이란 말인가? 묵자가 말했다 나라간에 서로 침략하고 집안간에 서로 침해하고 개인간에 서로 해한다면 이는 임금과 백성간에 충성과 은혜가 부족하고,아버지와 자식간에 애정과 효도가 부족하며 형제간에 화목이 부족한 것이다 이것이 세상 대부분의 재난들이다

그러나 어째서 서로간의 사랑에서 재난이 일어날까? 묵자는 말했다 재난은 서로 사랑하지 않아서 생겨난다 제후들은 남의 나라는 사랑하지 않고 자기나라만 사랑하도록 배웠기에 그들은 남의 나라를 침략하는 것을 예사로 여긴다 대부들이 자기 집안만 사랑하도록 배웠기에 남의 집안을 침해하는 것을 꺼리지 않는다 개인은 자신만 사랑하도록 배웠기에 남을 해치는 것에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제후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대부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남의 권력을 빼앗을 것이다 개인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서로를 해칠 것이다 임금과 백성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은혜와 충성은 없을 것이다 아버지와 자신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자애로움과 효심은 없을 것이다 형제가 서로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화목은 없을 것이다

천하의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지 않으면 반드시 강자는 약자를 억압하고 다수는 소수를 억누르고 부자는 가난한 자를 능멸하고 귀한 자는 천한 자를 멸시하며 간사한 자는 어리석은 자를 속일 것이다 그러므로 천하에 재난과 다툼 불만과 원한이 생기는 근본적인 원인은 서로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인자는 이런 결핍을 반대하는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런 상황을 개선할 수 있을까? 묵자는 말했다: 그건 보편적 사랑과 상호 협력의 길로써 가능하다 하지만 보편적 사랑과 상호 협력의 길은 무엇인가?

묵자는 말했다 남의 나라를 자기 나라처럼 여기고 남의 집안을 자기 집안처럼 여기고 남을 자신처럼 여기는 것이다 제후들이 서로 사랑하면 전쟁은 없을 것이며 대부들이 서로 사랑하면 서로 침탈하지 않을 것이며 개인들이 서로 사랑하면 서로 해치지 않을 것이다 임금과 백성이 서로 사랑하면 은혜와 충성이 있을 것이고 아버지와 아들이 서로 사랑하면 자애와 효심이 있을 것이며 형제가 서로 사랑하면 화목할 것이다

천하의 사람들이 서로를 사랑한다면 강자는 약자를 억압하지 않을 것이고 다수는 소수를 억누르지 않을 것이고 부자는 가난한 자를 능멸하지 않을 것이고 귀한 자는 천한 자를 멸시하지 않을 것이며 간사한 자는 어리석은 자를 속이지 않을 거다 모든 재난과 다툼과 불만 원한이 생기는 것을 막는 길은 서로간의 사랑뿐이다 그러므로 인자는 이를 장려한다

하지만 세상의 선비는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면 좋지요 보편적인 사랑으로 확대되면 물론 더 바랄 게 없지요 허나 실현되기 어려운 이상일 뿐입니다』

묵자는 말했다: 이는 세상의 선비들이 무엇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무엇이 세상의 재난인지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여기 도시를 포위하고 전쟁을 일으키거나 죽음을 대가로 치르며 명성을 추구한다면 이것이야말로 어려움이다 위정자가 사람들을 부추긴다면 백성은 따를 것이다

하지만 보편적인 사랑과 상호 협력은 이와는 다른 것이다 남을 사랑하면 사랑 받을 것이며 남을 이롭게 하면 이로움을 얻을 것이며 남을 미워하면 미움을 받을 것이고 남을 상처 주면 상처를 입을 것이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사랑에 어떤 어려움이 있을까? 통치자는 보편적인 사랑으로 통치하는 데 실패하고 백성은 사랑을 실천하는 데 실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