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 만물에 대한 대현자의 사랑』2부

오늘 유명한 채식인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 만물에 대한 대현자의 사랑』은 타밀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어(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몽골어 포르투갈어 페르시아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밀어 타이어입니다

음식은 정신에 영향을 미치며 어떠한 요가 수행을 위해서도 채식은 절대 필수이며 이는 정신을 더 맑고 조화롭게 한다』-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 『불멸의 의식: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와의 대담』 폴 브런튼과 무나갈라 벤까따라미아 지음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 유명한 채식인에서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현자 가운데 한 분으로 널리 존경 받는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에 대하여 계속 알아보겠습니다

바가반의 가장 친한 동물 친구였던 락스미라는 소는 그의 으뜸가는 신자로 여겨졌습니다 다른 신자들처럼 매일 락스미는 바가반을 찾아 와 다르샨 (스승과의 만남)을 가졌습니다 바가반은 락스미를 큰 애정으로 바라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습니다 락스미가 아쉬람에 살지 않았을 때는 살던 곳에서 매일 아쉬람까지 갔다가 저녁에 돌아 왔습니다 바가반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하기 위해 하루는 떠날 때 락스미가 그의 소파 구석에서 홀의 출구까지 줄곧 뒷걸음질 치며 자신의 등을 바가반에게 보이지 않았습니다 바가반은 아쉬람 소들이 아쉬람을 발전시킨 공로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미래에 아쉬람이 더 성장할 것이며 전 세계 수행자들이 찾는 순례 센터가 될 것임을 예언했습니다

그는 동물들도 높은 명상 수준에 오를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한번은 락스미가 바가반 앞에 서더니 그에게 시선을 고정한 채 움직이지 않았죠 눈물이 뺨으로 흐르더니 락스미의 숨이 멈췄습니다 바가반은 신자들에게 갑자기 물었습니다 『어떤 상태에 있는지 알겠느냐?』 아무도 대답 하지 못하자 바가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락스미는 니르비깔파 삼매에 들었느니라』 이는 가장 높은 삼매 중 하나를 뜻합니다

락스미가 몸을 떠난 뒤 바가반은 락스미를 위해 묘를 만들어 주고 비문으로 락스미가 무크티에 (최후의 해탈) 도달했다는 내용의 시구를 썼습니다 바가반이 직접 최후의 해탈에 이르렀다고 말한 건 그의 어머니 외에 락스미가 유일했습니다

바가반은 동물들과 의사소통 하는 능력을 타고 났습니다 바가반이 스깐다스라맘에 살 때 하루는 커다란 검은 코브라가 아쉬람에 나타났습니다 그곳에 살던 공작이 코브라에 맞서 아쉬람을 지키려 했습니다 두 동물이 싸우려는 찰나에 바가반이 코브라에게 다가가 말했습니다 『왜 여기 왔느냐? 저 공작이 널 죽일 것이다 즉시 물러 가거라』 코브라는 그 말을 듣고 즉시 사라져버렸습니다

또한 바가반은 가능한 그의 옆에 있고 싶어하는 장난꾸러기 원숭이들 길 잃은 개들 새들과 다람쥐들 같은 (그들 중 일부는 이름도 지어줬습니다) 그를 찾아오는 동물들의 보호자이자 친구였습니다 심지어 전갈이나 뱀 같은 동물들도 바가반은 죽이지 못하게 하였고 대신 그들이 안전하게 떠나도록 해줬습니다

크리슈나스와미는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아쉬람에 조그맣고 까만 절름발이 강아지가 있었습니다 주는 건 아무거나 다 먹는 녀석이었어요 채식을 했던 신자인 아난타나라얀 라오에게 바가반은 강아지를 돌봐주도록 부탁했습니다 아침에 그 강아지는 이들리를 아침으로 먹었습니다 그런 다음 아쉬람 사무실 앞에 똥 오줌을 싸곤 해서 근처의 사람들을 귀찮게 했습니다 전 이 사실을 알고 그 개에게 화를 냈고 주방 사람들에게 이들리를 주지 말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개는 바가반께 가서 꼬리를 흔들며 불평을 했습니다 바가반께 제가 개에게 이들리를 주지 말라고 했다고 하자,바가반은 화를 내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지요 『힘을 자랑하느냐? 많은 사람들이 권력을 함부로 쓰는데,이젠 네가 그러는구나』 다음날 아침에 바가반이 아침을 권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는 이들리 먹길 거부했고 우리 모두 그 앞에 엎드려 아침 먹기를 간청하며 매일 먹을 걸 주겠다고 약속하자 비로소 마음을 풀었습니다 그 강아지는 쓰레기도 먹곤 했는데 그러다 바가반께 오면 그는 개의 얼굴을 수건으로 닦아주고 겨드랑이도 닦아주었는데 다음날 아침까지도 깨끗해지지 않았지요 우리가 불쾌하게 여기자 바가반께서는 이렇게 응수하셨죠 『그래,너희들 모두 깨끗한 척 하지만 겉만 깨끗하지 속도 깨끗하냐?』 그 말에 우리는 다들 아주 부끄럽게 여겼죠

바가반은 식물들도 돌보았습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코코넛을 나무에서 따고 있는 걸 보고는 어떤 막대기로 코코넛을 따고 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 끝이 대나무로 되어있는지 혹은 쇠로 되어있는지 말입니다 끝이 쇠로 된 낫이라는 말을 들은 바가반은 이렇게 물었습니다 『날카로운 쇠로 나무를 해치지 말고 끝이 대나무로 된 막대기로 작업하면 안되겠습니까?』

바가반이 일생 동안 어딘가에 집착했다면 그곳은 아루나찰라 산일 거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가반이 집을 떠나 띠루반나말라이에 온 이후,그는 줄곧 이 산기슭에 머물렀습니다 그는 걸을 수 있는 한 매일 그 산을 걸었습니다 그건 그가 가장 좋아했던 운동이었다고 합니다 바가반에게 있어 아루나찰라는 단순한 산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산 지하에 사는 사람들을 보았고 그 산을 우주의 중심으로,사실상 시바신으로 여겼습니다 그가 히말라야와 아루차날라의 차이를 말할 때,히말라야에는 시바신이 살지만 아루나찰라는 바로 시바신이라고 말했습니다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는 일상사를 깔끔하고 꼼꼼하고 사려 깊게 처리했습니다 그는 아직 쓸 수 있는 물건을 절대 버리지 않았습니다 썼던 못이나 종이도 새로운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그는 아쉬람에 살면서 아쉬람에서 제공한 음식을 먹었기에 그도 일을 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영적인 가르침을 주고 편지에 답장을 해주고 건설 현장을 감독하는 것 외에도 그는 바나나 잎으로 만들어진 접시를 꿰매는 일 같은 수공일도 도왔습니다

그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부엌에서 야채를 썰었습니다 그는 요리에 조예가 깊었으며 재료와 재료의 양 신선도와 음식의 질 위생 상태를 측정하는 방법 등을 조언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누구도 그 만큼 빨리 야채를 요리하지 못했는데 이는 누구보다도 요리에 집중을 했기 때문입니다

삼푸르나 암말은 이렇게 회상했습니다:

바가반과 저는 요리에 쓸 야채를 썰고 페이스트를 만들고 재료를 준비했지요 도사를 만들 때도 함께 가루를 만들었죠 바가반과 일하는 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그는 언제나 즐겁게 했습니다 그가 하는 몇 마디 말이나 그와 함께 몇 분만 있어도 그 자리에서 바로 어떠한 슬픔이나 우울한 기분이 사라졌습니다

짧은 메시지 후에 계속 이어집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 채널을 고정해 주십시오

유명한 채식인입니다 아루나찰라의 대현자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에 대하여 계속 알아 보겠습니다

죽음을 앞두고 바가반은 그의 왼쪽 상박에 생긴 악성 종양의 고통을 참았습니다 수술로 종양을 제거하는 걸 포함해 대증요법의 시도 등 그 어떤 치료법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바가반은 종양에 대해 농담을 하곤 했습니다 『예쁘지 않은가? 소망을 이루어주는 빨간 루비같이 보이는구나』 하지만 그 고통은 실로 엄청났습니다 그 아픔에 대해 묻자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갈 독침의 고통을 아느냐? 이건 그와 비슷하지만 나의 고통이 천 배쯤 더 심할 것이다』

그와 같은 때에 암에 걸린 한 여인이 그를 찾아왔고 치유가 됐으며 그녀는 그 모든 게 바가반의 공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바가반은 그 치유에 대해 어떤 공로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바가반의 건강을 염려한 신자들이 왜 스스로 치유할 힘이 있으면서도 치유하지 않는지, 의사들에게 수술 하지 말고 자연 치유법을 더 원한다고 할 수도 있었을 텐데 왜 의사들에게 수술을 허락했는지 물었습니다 하지만 바가반은 다른 대성인들처럼 그 상황을 신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바가반은 극한 고통을 받음으로써 이 세상의 업장을 짊어졌지요 바가반의 신자들은 그를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아주 젊은 나이에 제가 18살쯤 되었을 때 바가반이 꿈에 나타났습니다 꿈에서 저는 이 산과 바가반이 저에게 걸어 오는 걸 보았습니다 심지어 시바 링감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전에는 크리슈나가 제 꿈에 자주 나타나곤 했습니다만 그 때는 전에 본적이 없는 사람이 있었어요 전 그에게 빠졌어요 20살이 막 됐을 때 저는 바가반에 관한 책을 봤습니다 그것은 수다난다 바르티가 쓴 라마나 비쟘이란 책이었어요 단순히 책을 만졌을 뿐인데 저는 몸의 의식을 잃었고 제 몸 전체는 마비가 되었지요 겨우 정신을 차리고 제 친구 옆에 가까스로 앉았습니다 바가반께서 마하니르바나 (대해탈)에 드실 때 저는 라자팔얌에 있었습니다 그날 밤,같은 시각에 저는 하늘로 향하는 아름다운 푸른 빛을 보았고 바가반께서 몸을 떠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발라람 레디는 라마나 마하리쉬와 가까운 신자였습니다 그는 대현자와 함께 한 경험담을 나누었습니다

그는 대지의 여신을 축복하러 이 세상에 강림한 존재였습니다 산스크리트어로 된 바가바탐에는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단야 호 바가바티 육쇼니 마하트마 파다친바타』 그들이 대지에 발을 디디면 대지는 축복 받느니라

내 마음속에는 그 분이 지구를 방문했던 가장 영광된 존재들 중 한 분이었습니다 그와 함께 하면 고양됩니다 그와 말할 필요도 그와 논의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에게서 말을 통해 배우려 할 필요 없어요 그는 멈추지 않는 태양빛 같은 은총을 주었습니다 우리가 특별히 애쓸 건 없었습니다 그건 전부 그의 것이며 그 노력은 우리가 한 것이 아니었고 우리는 노력할 필요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우리를 만드시고 잡아 주셨죠 그와 우리들 사이에 우리의 의심이나 정신적 혼란 같은 심리적 장애만 없다면요 저의 노력이 없이도 바가반의 모습은 마음 속에 가끔씩 때로는 강렬하게 떠오릅니다 그렇게 때문에 애써 기억을 되살릴 필요가 없습니다 마치 그가 제 안에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가 정말로 신실하다면 바가반께선 그렇게 행하십니다 바가반에 대해서 이루 다 형용할 순 없으나,그는 분명 위대한 사람이었습니다

1950년4월14일 바가반은 천국의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가 떠나기 전 잠깐 아쉬람에 모였던 몇몇 신자들이 바가반이 작곡했던 아루나찰라에 대한 찬미가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오스본이 그때 있었던 일을 말했습니다: 『그 노래를 듣자 바가반의 눈이 뜨이더니 빛이 나며 말할 수 없는 애정을 담은 미소를 보였죠 그의 눈가에서 환희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한 번 깊은 숨을 쉰 뒤,끝이었습니다 바로 그때가 오후 8시 47분이었지요 거대한 별이 아루나찰라의 꼭대기를 지나 천천히 떨어졌는데 멀리 뭄바이에서도 볼 수 있었죠』

유명한 프랑스의 사진작가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그때 아쉬람을 방문해 바가반의 마지막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 역시 이 유성을 보고선 놀랐습니다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는 인간 몸을 벗었으나 그의 존재는 늘 신자들 속에 강하게 남아 있으며 그는 계속 이 세상을 크게 축복하고 있습니다 바가반은 그의 떠남을 슬퍼하는 신자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내가 떠난다고 말을 하지만 내가 어디로 가겠는가? 난 언제나 여기에 있다네』

온화한 여러분 깨달은 대현자,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리쉬의 생애를 조명해 본 이 소중한 여행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지는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천국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