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수행자는 행동과 시각을 달리합니다 그가 우리처럼 같은 걸 하더라도 자신이 하는 바를 완전히 이해합니다 석가모니 부처는 『오직 부처나 아주 높은 등급을 성취한 보살(성인)들만이 부처를 이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왜 그는 그가 중생들이 부처를 이해하게 하려고 왔다고 말했을까요? 아무도 부처를 이해할 수 없다면 그는 왜 이런 임무를 맡았죠?

왜냐하면 우리 중 일부는 불성과 우리의 지혜를 찾고 계발할 열망과 신실함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그가 그토록 고통 받고 49년 동안 어려움을 겪으며 세계 곳곳을 돌아다닌 이유입니다 그는 그 시대 사람들에게 불성을 찾는 법을 가르치려고 이렇게 했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찾고 알아보고 나면 우린 부처와 같아집니다 다를 게 없어요 그래서 그는『내가 부처가되었으니 너희도 부처가 될것이다』라고 했어요 그는 우리는 절대 부처가 될 수 없다고 하지 않았어요 예수도『내가 행한 모든 기적을 너희는 미래에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했어요

이 두 명의 훌륭한 스승이 이렇게 우리에게 말했는데 왜 우린 자신이 없지요? 왜 우린 과거의 위대한 사람들을 경배하는 대신 자신의 위대함을 찾지 않는 걸가요? 석가모니 부처와 예수 그리스도와 다른스승은 우리가 경배하라고 오지 않았어요 그들은 우리도 같다는 것을 알게 하려 왔어요 만약 우리가 같은 길을 가면 자신의 위대한 힘을 찾을 수 있고 그건 그들과 같아요

하지만 우린 늘 잊어버려요 그들의 중요한 가르침을 잊어요 우린 언제나 그들을 숭배하느라 바빠서 우리가 그만큼 위대하단 걸 잊어요 과거엔 나도 나의 위대함을 잊었어요 그러나 난 운이 좋았죠 많은 이들이 고통 받는 걸 보고 나의 사랑의 마음과 신실함으로 인해 깨어났으며 나 자신의 전능한 힘을 깨닫고 나의 진아를 알고 부처가 되는 길을 찾으려고 노력했어요

우리가 계속 기도하면 내면의 부처는 우릴 돌봐주고 어떤 사람이나 장소로 우리를 인도하거나 불성을 찾는 기회를 줄 겁니다 우리가 바라는 한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특별할 것도 없고 복잡하지도 않죠 산이나 강 또는 절이나 교회로 갈 이유가 없어요 신실함이면 충분해요 내가 나의 불성을 찾았을 때 절이나 교회가 아니었어요

이제 난 그 걸 매일 각성합니다 그 걸 위해 절에 가지 않아요 나의 신의 왕국을 보기 위해 교회에 가지 않습니다 그것은 매 순간 우리와 함께합니다 우리가 불성이며 우리가 신의 왕국입니다 항상 그렇습니다 우린 평범하고 무지하고 논쟁적인 사람들이 아니에요 우린 리우 부인 장선생 또는 고위 인사나 약하고 몰상식한 사람들이 아니에요 우린 매 순간 부처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불성을 깨달은 사람은 비범한 생각을 하고 극적으로 변하며 아주 행복하게 되거나 아주 자만한다고 가정하는데 사실이 아닙니다 나중에 우린 원래 이래야 한다는 걸 압니다 그런 뒤에야 우린 진정으로 보통 사람이 됩니다 그전엔 우린 평범하지 않아요 우린 우리가 생각하는 것과 바라는 걸 말할 수도 없어요 우린 원하는 걸 얻는 걸 상상도 못 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불성을 깨달은 후 우린 더 자신 있고 자연스러워집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뭐든지 얻어요 이전엔 무척 많은 시간과 돈을 뭔가를 사는데 썼습니다 부처나 신에게 흥정을 위해 뇌물을 주고 싶었는지도 몰라요 『이걸 줄 테니 저걸 내게 줘요』

그러나 우린 종종 그것을 가질 수 없어서 실망합니다 그리고 신에게 화를 내거나 부처를 탓하죠 이런 생각을 해봤나요 만일 신이 그의 이름 값을 하고 부처나 보살(성인)이 진정 위대하다면 어떻게 장사꾼처럼 행동하겠어요? 그러므로 이건 자신의 잘못이에요 우리가 부처를 얕보는 거죠 신 또는 부처가 우리에게 진정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하나라는 걸 깨닫고 우리에게 전능한 힘이 있다는 걸 깨닫는 것입니다

우린 아무 것도 물어볼 필요도 없어요 만약 뭔가 필요하다면 대지혜와 우주가 우릴 만족시키기 위해 안배할 것입니다 우리 제자들이 더 수행할수록 그들은 더욱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그걸 묘사할 순 없어요 그러나 우린 알아요 물을 마시고 과일과 과자를 먹는 것과 같죠 우리만 맛을 압니다 다른 주변 사람들은 상상할 수 없고 만족할 수 없고 우리처럼 맛을 즐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부처가 늘 작은 것들을 주거나 물질적인 걸로 우릴 만족시키지 않는 겁니다

그 대신 부처나 신은 우리가 자신이 누군지 알고 우리의 전능한 힘을 찾길 바래요 그럼 우린 자신과 친구들과 친척들을 구하고 세상을 축복할 수 있죠 우린 그래야 합니다 우린 불성을 얻고 진아와 전능한 힘을 깨닫기 위해 인간의 몸을 가지고 여기 태어났어요 우린 더 많은 아이를 갖고 음식을 더 먹고 하루 8시간이나 10시간 매우 열심히 일하며 쓰러질 때까지 바쁘게 살다가 가려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우린 이런 걸 합니다

그건 그다지 큰 노력을 요구하지 않으니까요 그러나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우리가 누군지 깨닫는 거에요 우리가 천신 유령,동물,식물 미네랄이었을 땐 우리의 위대함을 알 기회가 없었어요 오직 사람만이 이런 기회를 가져요 그래서 모든 종교가 인간의 삶이 가장 소중하다고 강조합니다

만약 우리가 이와 같은 보물을 못 찾으면 쓸모없는 무용지물이죠 극소수의 사람들만이 자신의 위대함을 깨달아요 그래서 이 세상이 무지한 중생과 전쟁과 재해와 고통으로 가득한 겁니다 그러나 문제 없어요 편하게 생각합시다

여러분은 여전히 몇천 년의 시간이 있죠 얼마나 긴가는 문제 가 아니에요 그러나 이 세상에 지쳐있고 정말로 절박하고 자신의 위대함과 전능한 힘을 찾길 바라는 사람들이 있다면 우리 관음법문 수행자들이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우린 어떤 좋은 걸 발견했어요 우린 그걸 시도해 봤고 그게 좋단 걸 알고 다른 이들과 나눠요 이렇게 간단해요 과학자들은 더 편하고 진보하고 문명화된 새로운 도구를 발명하면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하죠 우리 영적 수행자들도 같은 걸 합니다 우리들 각자가 다른 신의 은총을 찾으면 다른 이도 즐기도록 권합니다

때때로 우린 평범한 마음으로 판단하면 옳은 답을 얻을 수 없으니 부처에게 의지하는 편이 낫습니다 우리가 무얼 원하든 대지혜에 의지하는 편이 낫죠 그러면 앞으로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영적 수행자라고 생각한다면 우린 부처에게 의지할 수 있고 부처를 믿으며 신은 우릴 위해 많은 걸 돌볼 겁니다 왜냐면 보복할 권리는 신만이 갖기 때문이죠 그건 심판 받고 싶지 않으면 남을 심판하지 말라는 뜻이죠

하느님은 말씀하셨죠 『심판은 나의것이다』 이것은 심판할 권리는 하느님 것이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신과 부처를 믿으면 그 분들이 모든 걸 처리하게 하는 게 낫죠 이렇게 하면 우리 자신의 악업(응보)를 만들지 않습니다 이 비밀을 말했으니 그걸 잊지 마세요 그렇지 않고 신이나 부처가 안배하게 놓아 두는 대신 남의 업장(응보)에 관여하면 곤란에 빠질 겁니다

여러분의 수행이 성공 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석가모니 부처가 뭘 말했는지 아나요? 그는 말했죠 『부처는 자기와 인연이 없는 자는 해탈시키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최선을 다해 가르침을 폈고 사람들에게 자신의 법문과 지혜를 전했죠 그들이 그걸 원하면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원치 않아도 상관없죠 그는 우주의 업장 (응보)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사람들의 의지에 따라서 일을 했어요

예수도 마찬가지에요 조심스레 제자들에게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고 했죠 『나가서 모든 돼지를 여기 데려와 진주를 먹여라』 하진 않았죠 그는 하지 않았어요! 스승이 제자를 고르는 것은 쉽지 않아요 그들은 누가 시간이 되었는지,누가 수행할 수 있는지 누가 안 할 것인지 압니다 제자를 모으는 걸 좋아하지 않습니다 이건 불가능합니다

여러분이 원해도 되지 않지요 모든 건 신과 부처가 배려한다는 걸 모두가 압니다 우리가 혼자서 일을 하면 부처의 빛나는 눈을 경멸합니다 그들은 자신의 일을 처리할 수 있어요 영화배우가 자신의 명성을 좋아하는지 물어본 적 있습니까? 때로는 거절할 수 없지요 좋아하는 게 아녜요 대통령이나 왕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랜 시간 후에 그들도 자신의 일을 하고 싶지 않지요 같은 음식을 늘 먹다 보면 언젠가는 그 음식이 물릴 겁니다 명성이 좋다 해도 넘치면 싫어질 겁니다 아무도 그걸 오랫동안 가지려 하지 않지만 자신의 일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봉사하겠죠 싫어하더라도요 수행자들도 똑 같은 정신을 가집니다

바로 그래서 석가모니 부처는 돌아다니면서 중생들에게 봉사했어요 예수 그리스도는 진리를 얻어 자유인이 되지요 여전히 자신의 몸과 기력을 희생하여 무지한 중생을 돌보았습니다 그런 높은 희생정신을 가진 이런 사람들 덕분에 우리 세상은 더 나은 물질적 안락함을 가지고 더욱 더 진보했으며 우리 세상은 그만큼 문명화된 겁니다

비록 우리 모두 내면에 지혜가 있지만 그걸 어떻게 쓰는지 아무도 일깨워주거나 가르쳐주지 않으면 잊어버릴 겁니다 모든 이들이 교수, 의사,엔지니어 등이 되기 위해 학교에 갈 수 있지만 그들이 젊었을 때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으면 그들은 의사나 엔지니어가 될 수 없고 성공할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불성이 없어서가 아니라 사용하지 않아서예요 그러니 안타깝죠!

오직 어떤 사람들이 신실하게 요청하기에 나와 우리 단체가 여러분의 불성과 위대함을 깨닫고 자신의 전능한 힘을 사용하는 법을 깨닫는 이 비밀의 법문을 제공하는 겁니다 우리의 목적은 이처럼 간단합니다 만일 알고 싶다면 우리와 접촉하여 우리 단체와 잘 맞는지 여러분의 진아를 찾기에 충분히 신실한 지 볼 수 있습니다 그 뿐입니다

스승님 높은 차원에선 언어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 의사소통하며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이걸 하려면 어떤 수준에 도달해야 할까요?

관음법문 수행자들에겐 이것이 아주 쉽습니다 스승과 제자가 수천 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교류할 수 있습니다 불성을 얻은 사람이나 대보살(성인)은 세상 어디에 있든 다른 사람들의 요구를 압니다 이세상 사람들의 요구만이 아니라 천국과 지옥 불국토 중생들의 요구도 압니다 요구가 있을 때면 언제든지 도울수 있죠 부처가 되었을 때에만 이걸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부처가 되기 전에도 이런 능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텔레파시가 아니에요 여러분과 나 둘 다 불성이 있고 같은 것이니까요 우린 말할 필요 없어요 우리의 내적 능력은 언어가 필요없으니까요

만일 제자들이 나에게 편지 쓰고,말하고 나에게 직접 묻길 기다린다면 난 수십 만 명을 돌보지 못합니다 그들은 그럴필요 없죠 뭐든 그들이 생각하고 필요한 것이나 혹은 그들이 필요한 것을 몰라도 깨달은 스승은 즉시 알며 그들을 도와줍니다 만일 스승이 그들이 말해주길 기다린다면 너무 늦을 겁니다

스승님 사람이 죽은 후에 그의 영혼이 젊어지며 장님이나 절름발이 같은 그의 모든 결함들이 치료된다고 들었습니다 이것이 사실인가요? 왜 이런 거지요? 모든 이들이 이렇게 되나요?

네 이건 사실이에요 아주 무거운 악업을 가진 이들만 제외하고요 그들이 지옥에 가면 몸에 점점 더 많은 장애를 가질 겁니다 오늘은 이 부분 자르고 내일은 저 부분을 잘라냅니다 그렇지 않으면 더 많은 공덕을 가진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미를 되찾고 편안하고 젊어집니다 그러니 이게 맞아요 그렇지만 이건 일반인들에겐 맞아요 대 영적 수행자는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스승님 왜 부처는 수많은 화신을 가지며 왜 그는 무소부재 한가요? 왜 일반 사람은 화신이 없나요?

그 이유는 그는 어떻게 화신을 갖는지 알고 있고 우린 모르기 때문입니다 수술을 어떻게 하는지 아는 의사와 같습니다 또한 배울 수 있어요 단지 아직은 그걸 배우지 못한 겁니다 우리가 원하면 배울수 있죠 무수한 화신을 가진 스승을 따르면 우린 같아질 수 있어요 이건 의술과 같아요 배우면 할 수 있지만 배우지 않으면 못합니다

수많은 영적 화신으로 뭘 할 수 있나요? 어떻게 화신이 중생을 도울 수 있죠? 부처는 그렇게 많은 화신을 갖고 아주 바쁘지 않았나요?

부처를 얕보는군요 그는 바쁘지만 바쁘지 않아요 그의 능력은 불가사의하고 무한해요 그는 몸이 무수히 많아도 없는 것처럼 행동합니다 그가 일하는 방식은 보통 사람들과 같지 않아요 우리가 어릴 때는 서툴러서 일을 잘 못하지만 어른이 되면 달라집니다 아이가 엄마에게 묻기를『엄마는 아기를 갖는데 나는 왜 못하죠?』 물론 아이와 어른은 아주 다릅니다

부처는 많은 기술을 배우고 불가사의한 권능의 힘을 발달시켰습니다 그는 할 수 없는 것이 없으며 그에게 불가능이란 없습니다 부처의 용어에는 『불가능』이란 단어가 없어요

부처의 화신이 아직도 존재하나요? 그렇다면 어디 있죠? 그의 이름을 외워도 왜 나를 구하러 오지 않지요?

그의 화신은 그의 육신이 있을 때에만 존재합니다 그때에만 그의 화신을 알아 볼 수 있어요 지금 부처의 육신이 없는데 어떻게 화신을 보여줄 수 있겠어요? 그의 자장은 이 세상을 떠나 다른 세계에 있습니다 부처가 우리를 구하고자 한다면 우리의 자장으로 들어와 육신을 입고 우리가 알아볼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명상 중이나 일상 생활 중에 그와 인연이 있으면 그를 알든 모르든 그가 육신의 몸으로 우리의 집에 나타나 도와주거나 어려움에 처하면 그곳에 나타납니다 먼저 육신을 가져야 합니다 눈도 귀도 코도 혀도 없고 몸도 마음도 없는 열반에 들었는데 어떻게 화신을 가질 수 있겠어요?

석가모니 부처가 돌아온다면 그의 화신이 2000년 전과 같을까요? 그를 알아볼까요?

네 알아봅니다 그는 범부의 몸을 쓸지도 몰라요 때로 석가모니 부처나 관음보살이나 지장보살 아미타불,예수 등으로 나타나 그를 알아보게 할 겁니다 아니면 똑같은 육신으로 나타나 알아보게 할 겁니다 우리가 좋아하는 것이나 인연에 따라 그런 형태로 나타나 보여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려면 먼저 육신을 거쳐야 합니다

스승님,불성을 얻는데 사랑이 가장 중요한 요소인가요? 수행이 사랑을 증진시키나요? 육바라밀과 사랑 중 어떤 게 더 중요한가요? 어떻게 사랑이 없이 육바라밀을 수행할 수 있죠? 스승님,신구의가 깨끗하지 않은 사람도 부처가 될 수 있나요? 부처가 된다면 어떻게 우리 자신과 중생들을 돕지요?

사람의 신구의가 깨끗하지 않다는 것은 마음이 깨끗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불성은 늘 순수하기 때문에 그가 여전히 부처가 될 수는 있지만 시간이 더 걸릴 겁니다 신구의가 정화되면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이미 부처인데 왜 우리 자신을 몰라볼까요? 그것은 뭔가를 생각할 때 우리의 습관을 거치면서 변하기 때문입니다

더러운 파이프 같아요 아무리 물이 깨끗해도 파이프를 거치면 더러워집니다 그래서 깨끗한 신구의로 부처는100% 효과를 낼 수 있는 겁니다 아니면 부처가 돕는다 해도 더러운 파이프 때문에 그 효과가 달라지죠

스승님,살아있을 때 불국토를 본다는 건 윤회의 굴레를 벗어났다는 뜻인가요?

그렇게 말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이 본 것이 환상인지 진짜인지 알아봐야 할 겁니다

안녕하세요 스승님! 저는 예수가 어떤 사람을 쳐다볼 때 예수의 빛이 그에게 비추면 갑자기 그의 마음이 변하고 심지어 강도도 회개하고 잘못을 고치고 선행을 할 수 있다고 읽었는데 『스승이 바라 보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십우도』와 같은 건가요?

예,같아요 스승을 보는 건 강력한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가 살아있었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나요? 그런 얘길 들은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왜 들어보질 못했지요? 아니면 어떻게 99명을 죽인 사람이 아라한이 됐지요? 부처가 설법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이 수행하기로 서약했어요 들어봤나요? 또는 아뇩다라삼약 삼보리(정등정각)을 얻어야겠다고 결심했지요 사람들이 회개하고 수행하기로 결심했다는 겁니다

스승님 석가모니 부처는 그를 질시한 사람들에 의해 중상과 모함을 받았고 예수는 대중 앞에 구세주로 나타나자 곧 학대받고 십자가에 못까지 박혔습니다 왜 성자들은 이런 고난을 무릅쓰고 이 세상에 내려오는 겁니까? (그래요) 어떻게 해야 부처들이 내려올 때 더 친절하고 해치지 않을 수 있을까요? 부처를 귀히 여기고 찬양하고 사랑하고 감사해야되지 않나요? 왜 그런 폭력적인 공격을 받을까요?

왜냐하면 중생은 중생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생각도 다르고 더 사나워요 어떤 사람은 지옥에서 바로 왔거나 전생에 호랑이였거나 사자나 뱀이었던 사람들도 있어요 물론 아직도 그 사나운 버릇이 있다면 없어지지 않은 거죠 좀더 친절해지고 싶다면 자비로워지고 채식을 해야 합니다 모든 중생을 사랑해야 합니다 동물과 식물을 우리 자신처럼 대하세요

스승님,밤에는 스승님 사진에서 빛이 나오는 걸 보지 못하는데 깨어있을 때는 빛이 나오는 걸 봅니다 빛이 너무 강해서 눈을 뜰 수가 없어요 왜 그렇지요?

잠을 잘 때는 스승이 더 높은 경지에서 공부하도록 올려 주는데 돌아올 때 그런 불가사의한 걸 여전히 보는 겁니다

스승님 예수 그리스도는 우상을 섬기지 말라고 했고 그의 제자들은 모두 그를 신처럼 믿고 사랑했는데 그들이 그를 우상 숭배한 건가요?

아니요 우상숭배하지 말라는 것은 나무나 동으로 만든 동상을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살아있는 신의 대리인에게는 사랑을 보여야 합니다 아니면 그 외 누구를 사랑하겠어요? 예수 그리스도는 살아 있는 신의 은총이었죠 단지 육체의 옷을 입었을 뿐이에요 그는 신의 대표이자 살아있는 신의 힘이었기 때문에 그를 사랑하면 신을 사랑하는 겁니다 그의 육신이 아니라 내면의 힘과 지혜를 사랑해야 합니다 그의 위대한 지혜를 사랑해야 합니다

스승님,참회한 사람은 보살(성인)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참회하고 싶지 않으면 보살(성인)이 될 수 없습니까? 어떤 이가 불상에게 참회하면서 행실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의 참회는 소용없습니까?

네,소용없습니다

스승님,왜 사람이 더 수행하면 할수록 더욱 더 너그러워지고 다른 종교를 덜 비방하게 됩니까?

당연하죠 이건 매우 자연스런 거예요 눈을 크게 뜨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고 매우 명확히 이해가 되는데 왜 감히 남을 비방하겠어요? 모두가 부처이며 우리 모두 똑같은데 우리가 왜 감히 남을 비방합니까?

스승님,어떤 이가 『말법시대에는 중생들이 아주 무지하여 최상의 자비와 사랑,지혜 그리고 힘을 가진 지고의 부처가 나타나서 길 잃은 자를 깨닫게 하고 해탈시켜 줄 수 있어야 한다』 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사실입니까?

물론 사실이죠. 나에게 물을 필요가 없어요

스승님,이 질문은 어린이가 한 겁니다 그가 말했죠『스승님, 제 부모와 형이 집에 없을 때, 스승님이 집에서 저를 자주 쳐다 보십니다 제가 말을 걸 때 왜 대답을 안 해주시죠? 제가 입문을 하지 않아서인가요? 어머니는 제가 너무 어리다고 말씀하셨지만 전 자주 당신을 뵙니다 전 6살 6개월입니다 엄마에게 도움을 청해 편지를 썼습니다 전 육식이 싫은데도 아빠가 강제로 먹이면 웁니다

우린 서로 마음 속으로 얘기할 수 있어요 말로 표현할 필요 없죠 아버지가 좀 더 관대해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채식을 하게 되면 입문시켜 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