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신의 왕국이 내면에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이 신의 왕국의 감로수를 맛봤다면 아마 어떤 것에도 저항하고 싶지 않을 겁니다 신과 동료들에게 봉사하기 위해 더 오래 살아야 한다면 그렇게 되도록 하고 시간이 다 되어 가야하거나 누군가 우리 삶이 끝나길 원한다 해도 그렇게 되도록 두지요 계속 살아갈 다른 왕국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신의 뜻을 따르는 것이 최선이에요 어쨌든 우리도 조만간,이 세상을 떠나야 하는데 뭣하러 일을 복잡하게 만들겠어요?

여러 나라의 많은 저항운동을 보지만 때로 어떤 구체적이고 종결적인 결론도 없이 점점 더 많은 피만 흘릴 뿐이지요 인명과 시간을 낭비하고 건설하는 데 에너지와 재정을 들여야 하며 사람들은 많은 대가를 치뤄야 합니다 게다가 알다시피 모든 체제는 스스로 붕괴될 겁니다 신의 계획이 아닌 건 오래 가지 않습니다 나는 모든 것은 스스로 돌봐진다고 생각합니다 때로 살아가는 동안 그런 경험을 해보지 않았나요? 때로 이것 저것을 요구하지만 결국 똑같이 끝나죠 때로는 전보다 더 나빠지기도 하고요

이제 또 다른 천년이 왔어요 그는 행복했죠 한 나라를 손에 넣어 아주 행복했어요 그리곤 다시 천 년이 흐르자 그는 또 싫증이 나서 지루해 하며 산꼭대기로 올라가 쌍안경과 망원경으로 서쪽을 살펴 보았습니다

아마도 그는 아메리카를 보았나 봐요 콜럼버스 이전에 그가 발견을 했어요 그는 말했습니다 『저 땅은 정말 크고 아름답구나 좋은 기후의 캘리포니아 마이애미 서부 버지니아의 눈 모든 게 다 있구나 저 땅을 가져야 겠다』 네 그렇게 말하자 매번 그랬던 것처럼 그대로 이뤄졌지요 그래서 서쪽 나라를 차지하고 매우 행복해 했어요 천 년이 지나자,또 지루하고 불행해졌죠

스승이 없을 때의 문제를 알겠지요 살아있는 스승이 없으면 아주 힘듭니다 모든 스승이 그렇게 말하지만 여러분이 이해 못하면 그건 여러분 문제죠

그는 인생의 무상함을 가르쳐 줄 스승이 없었기 때문이지요 수 천년을 살더라도 언젠가는 생을 마감해야 하고 여러분이 가져 갈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물질은 여러분을 영원히 매일 만족시켜 주지도 못해요 만족은 오직 내면에서 오는 것입니다 내면의 만족이 아닌 다른 걸 추구한다면 늘 실망과 슬픔만 겪게 될 겁니다

시도할 때마다 벽을 두드리듯 되돌아와야 하고 다시 생각하고 다시 시도하고 자신의 행동을 교정해야 하죠 심지어 사랑,아이들 남편 아내,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느낌을 가져다 줄 거라 여기는 그 어떤 것도 결코 영원하지 않아요 오늘은 좋았다가 내일은 두통과 문제 모든 종류의 슬픔과 근심을 가져다 주지요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것도 자신을 계속 사랑하게 하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틀어짐 약간의 오해가 혹은 무심함이 즉시 관계를 깨뜨리고 때로는 돌이킬수 없게 되죠

그래서 이 세상에서 우정을 회복하고 지상에 왕국을 건설하는 데 쏟는 이 모든 노력이 우리를 항상 골치 아프게 합니다 설사 우리가 끝내 성공하든,혹은 그 과정 중이라도 그걸 유지하는 데는 여전히 우리의 모든 힘과 시간,청춘 관심이 필요합니다 어떤 관계든 어떤 보배든 상관 없이요 그런 경험 있죠? 없다면 시도해 볼 수도 있겠죠,어디 가서 사랑에 한번 빠져 보고 말해 주세요

요 며칠 사이 여러분은 더 젊고 더 좋아 보여요 여기 며칠 간 머물렀는데 피부가 좋아 보여요 며칠 뒤엔 여기 온 첫 날과 달라 보이죠 여러분 상당수가 그래요 명상을 잘 한 후엔 정말 그렇게 되지요 성인처럼 우뚝 서 있어 아무도 여러분을 감히 만질 수 없죠 정말 명상을 잘하고,신실하게 수행하면 사람들은 그 냄새를 맡고 느끼며 여러분을 단지 존경하고 사랑하기만 하지요 여러분의 얼굴엔 사랑과 순수외엔 아무 것도 없지요 나는 그걸 아주 명확히 볼 수 있어요 책을 읽듯이 말이죠

여러분도 아나요? 알아 챌수 있나요? 명상을 잘 하고 신실하게 수행하는 사람들의 변화를 알 수 있지요? 그래서 여러분이 여기에 오면 할 수 있는 한 늘 명상을 해야 하며 앉아서 명상할 때 뿐아니라 늘 마음을 집중해야 하는 거예요 친구를 찾아 다니며 수다 떨지 마세요 비록 내가 여러분을 보지 않더라도요

하지만 내가 보면 알 수 있죠 다른 사람들도 알지요 여러분 얼굴에 명확히 써 있으니까요 진심으로 말하건대 여러분이 숨길 수 있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여러분 얼굴에 눈에,이마에 모두 쓰여 있어요 여러분 주위에서 냄새가 나지요 어떤 향수를 뿌리든 달라지지 않아요 정말이에요

명상은 아주 귀중합니다 이곳에서는 아주 자유롭죠 비록 일을 좀 하거나 여기저기 참여하더라도 정신적으로 자유롭지요 부담이나 압박감이 없으니 수행할 기회를 잘 가지세요 전 세계를 돌았으니 다시 인도로 가 봅시다

그 왕은 4천 년간 세계 4곳을 정복한 뒤 따분해졌습니다 더 이상 놀 거리가 없어서 따분해 죽을 지경이었어요 그가 알고 있는 모든 나라를 정복했고 그 나라의 모든 게임을 해 봤고 모든 아름다운 여인들을 다 봤고 모든 걸 알았지요 그는 이제 지구에선 할 게 없어 따분했어요 어느날 앉아 있었죠 그는 싫증이 나서 돈에 대해서도 명상할 수가 없었어요 세상 모든 것이 그의 것이었기에 그외 어떤 것에도 명상할 수가 없었어요 그저 앉아 있었지요

이제 그는 신을 생각 하고 신에 대해 명상 했죠,마침내요 믿어져요? 그는 드디어 신에 대해 명상했어요 그리고 생각했죠 『오, 신을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정말 신을 보고 싶어,신을 볼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오 신이여,어떻게 신을 볼 수 있나요?』 그러자 갑자기 그가 바라던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그의 신실한 갈망에 신이 감동을 했어요 아마 물질주의적 갈망이었겠죠 아마도 아스트랄계의 신 비쉬누나 시바였을 거예요,그 신이 왕국에 초대를 했어요 어떤 신이었는지는 모르지만요

어쨌든 그의 생각을 보면 아마 그는 아스트랄 왕국에 갔을 거예요 그의 바램은 너무나 물질적이었거든요 그는 외경심이나 갈망하는 마음으로 신을 보길 원했던 게 아니라 신의 왕국을 보고 싶어서 신을 보길 원했지요 그는 순전히 물질적인 호기심으로 신의 왕국과 자신의 왕국이 무엇이 다른지,보고 놀 만한 다른 뭔가가 있는 지 알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신은 관대하며 사랑이 많았습니다

어쨌든 신은 자신에 대해 명상하는 이에게 주의를 기울이죠 그것이 신입니다 어쨌든 아스트랄계의 신이라할지라도 그는 자비롭고 사랑이 넘칩니다 아스트랄계의 신 역시 최고의 신을 대표하며 전능함의 일부 자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은 그 왕을 매우 다정하고 공손하게 환대하며 신의 왕국에 초대했습니다 그래서 그의 마차가 그를 하늘 위로 신의 왕국의 옥좌까지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러자 아스트랄계 또는 지적인 세계나 아카식계의 신인지 어쨌든, 이 신은 그를 자신의 곁에 앉혔습니다 그에게는 금으로 만들고 다이아몬드와 아침의 햇살처럼 반짝이는 귀중한 보석이 박힌 매우 긴 소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왕을 자신 옆에 앉게 했죠 정말로 예의 바르고 정중하며 공손한 신이었어요 그리고는 그에게 신의 왕국에 있는 온갖 종류의 비스킷과 사탕과 포도 사과 등 모든 걸 대접했어요,그리고 왕을 수행해 온 말과 코끼리 왕비와 마차 관리인과 군인 장군과 재상들에게도 마찬가지로 대접을 했습니다

그런 후,신은 그와 매우 다정하게 대화를 했습니다 결코 만족을 모르는 우리의 왕은 신과 대화하며 동시에 주위를 둘러 보았습니다 『저 네온 등은 다이아몬드로 만들었군 저 등은 루비로 만들었고 저 등은 진주로 만들었네 여기는 뭐든지 지상에 있는 것보다 더 값지고 아름답구나 다이아몬드도 금도 은도 다르구나』 물론 왕의 마음과 눈에 그것들은 천 배는 더 아름답고 진짜 같으며 값진 것 같았습니다

그는 앉아서 생각했습니다 먼저 그는 발바닥으로 생각하려고 했지만 아무런 지혜를 얻지 못했습니다 7개의 차크라가 중 그는 발바닥에서 무릎 위로 올라 왔죠 그리고 그는 보면서 발바닥으로 생각하고 나중에는 무릎으로 생각하고 다음엔 단전으로 다음엔 심장으로 생각하려 했으나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 다음엔 목구멍으로 생각하려 했으나 효과가 없었어요 그는 모든 것을 삼키길 원해서 목 차크라에 최고로 집중했기에 그가 올라갈 수 있는 곳은 그곳까지였어요

그는 본 것은 모두 먹고 삼키고 가지길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생각했죠 그의 집중이 목까지 올라왔을 때 그는 신의 왕국을 삼키고 싶었지요 그는 말했습니다 『여긴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이 늙은이를 없애고 왕이 되면 어떨까?』 그래서 그는 앉아서 목구멍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죠

낮은 신이었든 높은 신이었든 어쨌든 신은 신이었죠 그래서 신은 왕이 목의 중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동안 그의 목젖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신은 그의 목 중심이 활성화 된 것을 보고는 알았죠 신은 계속 지혜안으로 왕의 목 중심을 들여다 보고 그 안에서 진행되는 온갖 검은 생각을 보았어요 온갖 범죄 기록들이 그곳에 적혀있어서 신은 왕이 마음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았지만 모르는 척 했지요

신은 아무 말도 않고 더 즐겁고 다정하게 더 많은 것들을 제공하려 했습니다 그 후에 신은 왕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좀 바빠서요 뒷 산에 입문식이 진행되고 있고 앞 산에는 5백 명의 제자들이 있고 5,6 군데서 건물을 짓고 있으니 이제 실례해도 될까요?』 그리곤 작별을 고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