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인간의 숭고함』은 불가리아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영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슬로바키아어 불어 독어 일본어 힌디어 헝가리아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어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펀잡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 입니다

우주적 백색 형제단의 종교적 근원은 1900년 불가리아의 베인사 도우너 스승으로 알려진 페테르 콘스탄티노프 되노프에 의해 창설되었으며 겸손과 순종 정직,선함,지성 고결함이 영적수행에 있어 선행되어야 함을 가르쳤습니다 그는 사랑,지혜 진리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적 백색 형제단은 신이 돌이나 식물,물,공기 동물,빛 등 모든 것 속에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불살생 혹은 비폭력의 원칙을 따르며 도우너 스승은 동물성분이 없는 채식을 실천하고 권장했습니다

오늘은 도우너 스승의 강연에서 발췌한 『인간의 숭고함』 이라는 제목의 우주 백색 형제단의 신성한 가르침을 보내 드리겠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즐겁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수요일 『인간의 숭고함』 2부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이어서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신의 축복을 빌며 작별인사 드립니다

우주적 백색 형제단 성서: 인간의 숭고함

인간의 숭고함

학문은 삶에 필요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아는 것에 걸려 넘어집니다 아이들은 아는 것에 걸려 넘어지는데 알고 있는 것은 단지 이 시대에 적합하도록 변해야 하기 때문이죠 각 시대의 지식은 잠재적 가치를 지니죠

간단히 예를 들어 점심 초대를 받았다고 합시다 무엇 보다 당신은 식사에 관심이 갑니다 식사가 만족스러울지 아닐지 보다는 맛이 있을지 없을지에 관심이 갈 겁니다 식사의 겉모습에 흥미를 가지고 외적인 만족을 얻기 위해 맛에 관심을 가집니다 연회를 겉으로 파악하는 것이지요

설령 뭔가를 알고 있을 때에도 다시 외적인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여러분은 말하지요 『그도 좋지만 저 사람이 더 나아요』 누가 더 나을까요? 좋으면 좋은 거지요 『좋은』『더 나은』 『최고』라는 말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나요? 좋은 사람은 약간의 선함이 있고,더 나은 사람은 조금 더 많고요 좋음과 더 나음과 최고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비교해 보면 유사합니다

이 남자는 아름답고 저 남자는 더 아름답고 세 번째 남자는 가장 아름답습니다 옷이라면 우열을 가릴 수 있겠지요 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모든 이들이 좋은 옷을 입길 원합니다 허나 여러분이 최고의 옷을 가졌다면 그게 어떤 이로움을 줄까요? 여러분 마음에 꼭 뭔가를 더해 주겠지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기 위해 다만 비유를 들겠습니다

여러분이 뭔가를 배우려고 수업에 왔다고 가정해 보세요 수업이 끝나면 무엇을 얻게 될까요? 가령,오늘은 무엇을 얻을까요? 반드시 여러분은 뭔가를 얻겠지요 기억이 나든 안 나든 상관없이 여러분은 반드시 뭔가로 채워지겠지요 텅 비어 있을 순 없죠 빈 건 존재하지 않아요 병은 텅 비었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물은 없어도 공기는 안에 들어 있어요

공기와 물은 어떤 차이가 있나요? 물이 더 무겁고 공기는 가볍습니다 그 병은 물로 보면 비었지만,공기로 보면 가득 차 있습니다 설령 병 속의 공기를 다 비운다 해도 다시 그 속엔 뭔가 다른 물질이 있을 겁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여러분의 나라를 변화시킬 수 있는 핵심은 무엇일까요? 몇몇 분들이 언짢을 수도 있지만 괜찮아 질 겁니다 누군가 우울해요 왜 일까요? 햇빛이 이리 찬란한데 왜 우울할까요? 뭔가 언짢은 소리를 들었거나 누군가 한 생각을 말했겠죠 이 생각은 여러분을 찌르거나 머리를 상하게 할 돌이나 쇠 혹은 날카로운 게 아녜요 기분은 언짢아도요 아니면 멀리 있는 뭔가를 보고 겁을 먹었는 지도 모르죠

내가 이렇게 묻지요 『이유가 뭐예요 그게 뭔데요,뭐가 마음을 바꿔놓았나요』 우리는 말합니다 『성령은 내 안에서 작용합니다』 모두 옳습니다 맞아요,성령은 항상 임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은 한 생각이라도 일면,우리는 신에 대해선 잊어버리고 마음을 바꿉니다 어둠이 밀려오면 이리 생각하죠『내가 가는 길이 옳은지 누가 알겠는가?』 이어 의심하고 주저하기 시작합니다

때로 어떤 무거운 걸 들고 힘을 과시하는 사람들처럼 우리는 가진 지식을 뽐내려고 합니다 그런 망상들은 버려야 합니다 누군가 등에 성전을 한 가득 매고 나르고 있다고 생각해 봅시다 당신은 말해요 『난 당신이 봐온 수많은 책을 나르고 있어요! 또 다른 누군가는 단 한권의 책을 팔에 끼고 가지만 그는 이미 그 책을 펴서 읽고 그 속에서 뭔가를 갈구합니다

첫번째 사람은 단지 성전을 나를 뿐이며 읽지는 않습니다 누가 더 낫지요? 여러분을 괴롭히는 건 무엇인가요? 뭣에 의지하나요? 여러분이 의지할 수 있는 건 늘 있어요 그래서 우선 여러분은 세상에 작용하고 인류 상태를 변화시키는 두가지 힘을 공부해야 합니다 모든 존재의 집단의식은 여러분의 의식을 바꿀 정도로 충분히 강력합니다

신의식이나 성령 또한 영향을 줍니다 여러분의 의식이 온 존재에 영향을 주듯이 그 집단의식도 여러분에게 작용을 합니다 이 법칙을 깨닫지 못하면 문제가 생길 겁니다 모든 존재의 집단의식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여러분을 밀어 부치고 여러분의 의식과 방식을 바꿀 겁니다

고통의 시간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고 있을 때 높은 존재와 신은 여러분을 세운 뒤 묻기 시작합니다 『어디로 가느냐?』 그럼 말하죠 『자라서 훌륭하고 부유한 사람이 되려고요』 당신이 자라서 부자가 되었을 때,그것이 중요한가요? 한 존재가 작은 당나귀에서 큰 당나귀로 되는 게 무슨 차이가 있나요? 주인은 작은 당나귀엔 적게 실을 것이나 큰 당나귀엔 더 무겁게 실을 겁니다 그것이 필요한 그 밖의 다른 이유를 알고 있다면 무엇인가요?

당신은 덕과 사랑을 가졌으나 말하겠지요 『제게 크나 큰 사랑과 위대한 영감을 주십시오 지금 가진 영감은 부족합니다 위대한 영감이 떠오르면,그때부터 일하겠습니다』 내가 묻습니다 큰 영감을 기다리는 것이 실제적인가요? 여러분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과 조금 사랑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신의 사랑에 감사할 수 없다면,무엇을 깨달았단 말인가요? 신의 사랑은 가장 위대한 사랑입니다 모두 다 위대한 영감 위대한 사랑 같은 것을 기대합니다

하지만 여러분 중 일부는 갖고 있는 것을 상실했습니다 신의 사랑스런 아이인 여러분들은 신의 위대한 사랑으로 향하게 됩니다 모든 이들이 사랑으로 나이를 먹습니다 실제로 사랑은 사람을 나이들게 합니다 근심과 고뇌를 초래합니다 사랑에 빠지면 행복하게 지냅니까? 아이를 낳으면 고생거리가 생기지요 눈이 다치지 않도록 배가 아프지 않도록 학교생활을 잘 하도록 돌보는 일 등을 하게 됩니다

그 속에 담겨진 철학적 의미는 뭘까요? 여러분은 세심한 사람이 될 겁니다 여러분은 걱정을 하죠 『신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실까? 난 좋은 사람일까? 천국에 못 간다면 악마와 마주친다면 여자와 마주친다면 멱살을 잡는 사람과 마주친다면 어떻게 하지?』 여자와 마주치는 것에 부적절한 어떤 것이라도 있습니까? 여러분은 『여자는 나빠요』라고 합니다 남자와 마주치면 『남잔 나빠요』하죠 상인과 마주치면 『상인은 나빠요』 라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조언하죠 『그는 악당이니 그를 멀리하세요』 세상엔 오해가 있습니다

사실 악이 뭡니까? 어떤 이는 『지금은 악이 뭔지 모르지만 언젠가는 알게 될 거예요』라고 하겠죠 미래에도 여전히 이해 못할 겁니다 미래엔 많은 것들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이런 식으로는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한 동안 이해하게 되겠지만 그때는 반대과정이 시작될 겁니다 해뜨는 아침부터 정오까지 이해의 절정에 이릅니다 그리고 해질녘엔 해뜰 때 이해한 만큼 이해할 겁니다 날아가버린 만큼 들어오게 됩니다 해뜰 때 신의 사랑이 여러분에게 들어와서는 해질녘이면 다시 빠져나갑니다

사랑은 잡을 수 없어요 전적인 실수는 사랑을 붙잡고자 하는 겁니다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빛도 붙잡을 수 없습니다 사랑은 잡히지 않아요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게 이 점이지요 사랑을 잡고 싶어하죠 어떻게든 그렇게 하고 싶어 하죠 어떤 것으로도 사랑을 붙잡을 순 없습니다 성서에서 사랑을 끌어 당길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진리라고 했습니다 신은 사람 속에 있는 진리를 사랑하신다는 말이 있습니다 진리는 사람의 영혼을 나타내거나 신으로부터 왔습니다 신은 우리 안에 있는 불변의 신성한 부분을 사랑하십니다

신은 우리가 모은 옷가지와 집 그리고 지식 같은 것들을 우리들이 장난감 대하듯 오락거리로 여기십니다 신에게 이런 것들은 하찮은 것들입니다 신은 이런 장난감에 대해선 듣지 않고 우리의 영혼에만 관심을 가지십니다 사람에게 귀중한 유일한 건 영혼입니다 여러분이 영혼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무엇에 관심을 두겠습니까? 자기 영혼도 모르면서 어떻게 다른 사람의 영혼을 알겠습니까? 자기 영혼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영혼을 어떻게 사랑하겠어요? 사랑할 수 있는 것은 그들의 영혼입니다 여러분이 사랑하는 그 밖의 것은 그들의 껍데기일 뿐입니다

만일 현대세상이 동시대적인 구조라고 여긴다면 처음부터 끝까지 곡해하고 있는 겁니다 모든 곳에 무언의 곡해가 있습니다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사람들 사이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어떤 이가 『자연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녹색 풀들은 얼마나 아름답나 신의 세계는 얼마나 위대한가!』 라고 하기에 나 역시 풀들을 관찰해봤습니다 돋보기로 그들의 목에 달라붙어 있는 두 작은 생물들을 지켜 봤습니다 하나가 다른 하나를 갉아먹고 그 반대로도 합니다 그곳에도 고통이 존재합니다

이 두 생물들은 서로 괴롭혔는데 어떤 것을 나누려고 싸우고 있었습니다 하나는 한쪽 구멍에 다른 하나는 다른 쪽 구멍에 있었지요 둘 사이의 거리가 너무 좁아서 둘은 싸우게 된 거지요 우린 『신이 세상을 창조하신 것은 얼마나 위대한가』『신께서 인간을 만든 건 얼마나 위대한가』라고 합니다 사람의 얼굴 어디에 그런 고상함이 있습니까? 사람의 얼굴은 창백한 입술과 흐릿한 눈으로 어두워 보입니다 어디 사람의 고상함이 있습니까?

그건 여러분이 호된 시련에 직면하여 온갖 시련을 통해 여러분에게 남은 확고한 어떤 것에 주저하지 않을 때 드러납니다 생각과 달리 그것이 사람의 본질입니다 큰 고난에 직면하여 떨지 않을 때 고귀함이 있습니다 고귀함이 있습니다 피어 나는 온갖 꽃과 성장하는 온갖 과일이 소중하지만 오랫동안 달려있는 과일이 가장 값진 것입니다 수 천 개의 열매가 있지만 약간만 남습니다 그것들이 가장 중요합니다 누구나 사람에게 악한 어떤 것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나도 같은 의견입니다 우리가 나쁘다고 하니 우리가 뭘 할까요? 『나쁜 사람』을 통해 뭘 이해해야 할까요? 이런 말들을 통해 무엇을 이해하는지 지금 말해 보세요 부차적인 설명이 필요없도록 명확히 말해 보세요 기대하는 바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누구나 나쁜 사람이죠 내 식대로 말해 보죠 나를 때리는 사람이 있다면 난 그가 나쁜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빗나가면 그를 좋은 사람으로 여길 겁니다 그가 여러분에게 하듯 여러분도 그에게 나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누가 좋은 사람이죠?

우리를 좋아하고 우리의 기대에 맞게 행동하는 사람은 누구나 좋은 사람이죠 적어도 그것이 세상의 실질적인 지혜이고 현재의 도덕성이죠 사람들은 도덕성의 한 면을 말하면서도 행동은 다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