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힌두교 경전 제 4권 데비 바가바탐 5-7장』은 힌디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이탈리아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슬로바키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펀자브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힌두교는 인도의 고대 베다 문명에 기원을 둔 지상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종교 중 하나로 여겨집니다 최초의 힌두교 경전인 리그 베다는 대략 기원전 900년에 편집되었습니다

신성한 힌두교의 다른 경전으로는 베다 우파니샤드 바가바드기타와 가마야나가 포함됩니다 깊은 영적 근원을 가진 힌두교는 매우 다양하며 다채로운 종교지요 힌두교신자들은 윤회와 인과의 법칙 수많은 화신이 있는 유일신과 생사의 굴레로부터 해탈을 원하는 모든 존재의 갈망을 믿습니다

힌두교의 가장 소중한 가치 중 하나는『아힘사』 즉 비폭력입니다 힌두교리에 따르면 신앙과 매일의 수행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그 실례로서 모든 중생에게 자비를 보여주는 채식은 아힘사의 존중입니다

이제 힌두교경전 제4권 데비 바가바탐 5-7장의 발췌문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이 장에서는 푸라나에 해박한 비야사가 자나메자야 왕에게 자만과 질투,화에서 진정 자유로운 영적 수행자를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드문 일인지 계속해서 설명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수요일엔 힌두교경전 제4권 데비 바가바탐 5-7장 발췌문 2부가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의 은총이 함께하길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를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됩니다

비야사가 말했다 최고의 왕이시여! 이 점을 장황하게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종교적이며 이기심 질투 분노 등이 없는 사람을 찾기란 정말로 드물다고 말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왕 중의 왕이시여! 사트야 유가 황금시대에서도 이 세상은 움직이고 정지하고 질투와 분노로 덮여있었는데 칼리유가(암흑시대)는 어떨까요? (이 세상이 이런 악한 것으로 가득한 것은 당연합니다)

최고의 왕이시여! 천신들이 부정직하고 질투하고 분노가 가득할 때 인간과 다른 더 낮은 창조물은 어떻게 말해질까요?

경건한 수행자가 평온하고 고요하게 기도와 명상 소리 없이 만트라를 중얼거릴 때마다 불사의 왕은 그의 고행에 장애를 던져줍니다 이것은 분명히 짓궂은 행위지요 신성하고 부정하고 복합적인 사람들이 모든 유가에 있습니다 신성한 사람들에게 모든 시대는 사트야 유가 (황금시대)이고 부정한 자들에게는 항상 칼리유가 (암흑시대)이며 복합적인 사람들에게는 항상 트레타 (이류시대)와 드바파라 (삼류시대)입니다

정말로 진정한 종교를 따르는 사람을 몇 명이라도 좀처럼 찾을 수 없을 겁니다 안 그러면 이런 시대에 독특한 종교적인 사람들을 다른 시대에서 모두 찾았을 것입니다

오! 왕이여! 종교와 종교적 사무의 보호와 관련된 모든 경우에 최초의 기원과 소망이 원인이라는 것을 아세요 이 소망이 불순하고 더러워지면 종교도 정말로 더러워집니다 이런 소망의 불순함이 모든 점에서 파멸의 원인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불순한 소망을 품으면 안되고 만족시켜도 안됩니다

다르마라는 아들이 브라마의 가슴에서 태어났는데,그는 브라흐마쟈나 (브라마의 지식)에 헌신하고 진실하고 항상 베다 종교와 일치하는 의식과 제전에 전념했다 이 높은 영혼인 무니 다르마는 가장이었고 적절한 절차에 따라 다크샤 프라자바티의 10명의 딸과 정식으로 결혼했다 이 다르마는 진리의 추종자 중에서 가장 중요했으며 각각 하리,크리슈나 나라와 나라야나라는 네 명의 아들이 있었고 네 명 가운데 하리와 크리슈나는 항상 요가를 수행하고 있었다

나라와 나라야나는 히말라야 산으로 올라가서 바다리카의 암자에서 힘든 종교적 금욕과 고행을 시작했다 맨 처음 고행자인 이 두 고대 무니는 (침묵의 수도자가 된 고행자)는 파라 브라마의 최고 만트라를 가야트리 넓고 광대한 갠지스 강가에서 외우기 시작했다

나라와 나라야나 두 명의 리시 (거룩한 존재)는 하리 암스의 태생으로 천 년 동안 훌륭한 타파스야 (고행)을 수행했다 전 우주는 움직이고 정지하며 그들의 타파스 (자기수양)의 열로 뜨거워졌다 인드라도 당황했다 천안의 인드라는 걱정이 되어서 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어떻게 하나?

다르마의 두 아들이 타파스(자기수양)을 행하고 있고 명상을 하고 있다 그들이 성공하면 천국의 월등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 어떻게 그들의 타파스 (고행)을 깰 수 있는가 방해하려면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 인드라는 성욕과 분노 극복할 수 없는 탐욕을 불러일으켜 그들의 타파스(고행)을 방해하려고 했고 코끼리 아이라바타에 올라타고 빨리 간다마단 언덕으로 가서 거룩한 암자에 접근해서 두 명의 고대 리시 (거룩한 존재)를 보았다

그들의 몸은 타파스(고행)으로 마치 두 개의 떠오르는 태양처럼 눈부시게 빛났다 그들은 브라마 비슈누의 화신인가 혹은 두 개의 빛나는 빛의 근원인가? 이 두 명의 리시 (거룩한 존재)는 다르마의 아들이었다 타파스(고행)으로 그들은 무엇을 했나?

그렇게 생각하자 사치의 주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굉장한 행운아여 오,두 리시(거룩한 자) 다르마의 아들들아! 너희의 목적이 무엇인지 말해다오 세 가지 훌륭한 은혜를 주려고 나는 여기 왔다 너희의 타파스(고행)이 매우 기쁘니 내게 소원을 말해 보라 만약 소원을 들어 줄 만하지 않아도 은혜를 베풀어주겠다

비야사는 말했다 리시(거룩한 자)는 명상에 깊이 몰두해서 매우 확고하고 의지가 굳어 보였다 그래서 그들은 아무 대답도 안 했다 인드라가 그들 앞에 서서 계속 소원을 말하라고 재촉했다 이것을 보고 불사의 왕은 초자연적인 매혹적인 두려운 마야(환상의) 힘으로 그들을 위협하기 시작했다

그는 사자 호랑이,늑대와 다른 동물을 만들어서 두 리시(거룩한 자)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인드라도 그들이 굴복하도록 비와 태풍과 불을 대단히 자주 만들었다 훌륭한 마야(환상)으로 두 명의 무니 (침묵의 수도자가 된 고행자)를 위협하려는 인드라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나라와 나라야나 다르마의 두 아들은 그의 통제하에 들어가지 않았다 인드라는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그는 매우 유감스러워 하며 이렇게 생각했다 이들 두 무니 (침묵의 수도자가 된 고행자)는 은혜로 유혹할 수 없고 불,늑대,호랑이와 사자로 위협해도 자신들이 예배하는 곳에서 도망가지 않았다 아무도 그들의 명상을 깨뜨릴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두려움과 유혹이 명상을 산란하게 만들지 않는다면 그들은 분명히 영원한 마하 비드야 스리 부바네스와르 자연의 근본적인 힘 모든 마야(환상)의 근원과 온 세상의 창조주여신 놀라운 지고의 프라크리티(자연)를 명상하고 있는 것이다 마야(환상)을 만드는 다른 전문가가 있을까? 누가 그들의 명상을 깨뜨릴 수 있는가!

참으로! 어떻게 신과 아수라(여신)이 창조한 이런 많은 마야(환상)이 자신의 모든 죄를 정화한 사람들을 못쓰게 만들 수 있나? 자신의 창조주에 대해 실재하지 않는 우주를 정말로 존재한다고 간주하고 최고 정신과 구별되는 것으로 보는 최고의 마야에 대해 신과 아수라(여신)이 어디에서 모든 초자연적인 힘을 이끌어냈는지에 대해 명상하는 사람들을 못쓰게 만들 수 있나?

가슴속에 바그비잠 카마비잠,마야비잠 이라고 부르는 바크 (연설의 여신) 카마(사랑과 성욕의 신) 마야(환상)의 만트라의 씨가 있는 사람을 아무도 반대하거나 못쓰게 만들 수 없다

오,왕이여! 인드라는 마야(환상)에 사로잡혀 두 리시를 유혹하는 걸 멈추지 않고 그들의 고행을 방해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을 계속 생각하면서 카마와 바산타 (성욕과 봄철의 신)에게 그의 앞에 와서 그들에게 말할 것을 청했다 그러므로 오,카마여! 이제 너는 너의 아내 라티와 바산타 (봄의 신)과 결합하고 간다마단 언덕 (오감의 행복을 들뜨게 만드는 것 같은 산)에 가서 모든 압사라 (천상의 처녀)와 모든 라사 (사랑의 감정)과 동반하라

고대의 탁월한 리시인 나라와 나라야나가 바다리카의 암자에서 외따로 떨어져 고행을 수행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오,마나마타! 너의 화살 실력을 가지고 그 앞에 가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제 나의 일을 하고 그들의 마음을 극히 음탕하게 만들어라

오,행운아여! 너의 화살로 그들을 황홀하게 만들고 마법의 주문으로 그들이 고행을 그만두게 만들어라

브라마 나,마하데바 달과 불 모두 네 화살에 황홀해지면 이 두 리시(거룩한 존재)가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거라는 의심이 있는가! 너의 조력자로 이 공적인 여자들을 보낸다 람바와 다른 아름다운 천상의 정령 모두 너를 따를 것이다 너 혼자 또는 람바나 틸로타마 혼자 이 일을 할 수 있다 모두 여기 협조한다면 의문이 있겠는가?

오,착한 이여! 나를 위해 이 일을 하라 나는 네가 바라는 바를 줄 것이다 오,만마타! 은혜로 유혹하려고 했지만 이 두 고행자는 마음을 통제하여 그들의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나의 노력은 헛되게 되었다 나는 그들을 온갖 환상의 힘으로 놀라게 했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깊은 생각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다 그들은 육체를 보존하는 데 매우 무관심해 보인다

비야사는 말했다 카마데바는 데바들의 왕의 말을 듣고 그에게 말했다 인드라여,오늘 너의 욕망을 채워 주겠다 하지만 한 가지가 있다 이 두 수도자들이 비쉬누,시바 혹은 태양에 관해 명상을 한다면 그들을 내 지배하에 둘 수가 있다 그들이 모든 환상의 근원인 위대한 씨드 만트라와 카마의 왕인 위대한 카마비얌에 대해 명상한다면 나는 지고의 여신의 신실한 신도를 결코 정복할 수 없을 것이다

이 두 고행자들이 신실하게 위대한 힘인 마하 데비에게 귀의했다면 내 화살의 과녁 아래 오지 않을 것이다 인드라는 말했다:

축복받은 이여 지금 네 일을 할 준비가 된 조력자들과 가라 그대외에는 누구도 이 유익하나 매우 어려운 일을 해낼 수가 없다 비야사가 말했다: 인드라의 명령으로 그들 모두는 다르마의 아들인 나라와 나라야나가 힘든 고행을 하는 곳으로 떠났다

6장 우르바시의 기원

비야사는 말했다 왕이여,먼저 산에 나타난 것은 봄으로 계절의 왕인 바산타입니다 모든 나무에 꽃이 피고 아름답게 되며 벌이 도처에서 윙윙거립니다 망고,보쿨 나무 아름다운 티라카 나무 좋은 킴수카스 살,탈,타말과 마두카 나무는 꽃들로 화려하게 상이한 아름다움을 가졌습니다 남풍이 부드럽게 불고 좋은 향기로 가득하며 만지면 기분이 좋죠

카마는 라티와 결합하고 손에 5개의 화살을 쥐고 서둘러 바다리카의 은거지로 들어간다 람바,티로로타마 천녀인 유명한 아스사라스는 모두 아름다운 은거지로 가서 장음계,으뜸음과 각각의 쉼표로 완벽한 화음으로 노래를 시작한다

두 명의 성인들이 감미로운 음악소리와 뻐꾸기의 지저귐 벌들의 멋진 윙윙거리는 소리를 듣고는 깨어났다 나라와 나라야나는 때 아니게 터지는 봄과 나무들의 꽃을 보기 위해 초조해 졌다 초조해 졌다 봄이 어떻게 때 아닌 계절에 오게 되었는가 때 아닌 일들이 생기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어떻게 이런 일들이 생기게 되었는가?

나라야나는 놀라움에 가득 차 눈을 크게 뜨고 나라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나라야나는 말했다 오,형제여! 꽃이 피어 매우 우아해 보이는 이 나무를 보라,뻐꾸기가 사방에서 감미롭게 지저귀고 벌들이 붕붕거린다 오,브라만이여! 이 은거지가 봄의 여신 락스미의 현존으로 얼마나 아름답고 멋지게 되는 지 보라

봄 락스미는 훌륭한 모습을 띄고 있다 왜 봄이 때 아니게 왔는가? 생각해보라 데바라시 나는 너무 놀란다 분명 이건 고행의 방해물이다 들으라? 천녀들은 우리의 고행을 방해할 목적으로 감미롭게 노래를 부르고 있다

이것은 틀림없이 인드라가 우리의 고행을 방해하기 위해 택한 수단으로 보인다 왜 이 봄은 지금 우리에게 기쁨을 주고 있는가? 신들의 적인 인드라가 우리의 고행을 두려워해서 우리의 고행을 방해할 장애를 만든 것이 분명하다

로여! 시원하고 향긋한 상쾌한 미풍이 분다 어떠한 이유도 인드라의 악한 행동에 따를 수 없다 브라민들 중 최고인 데바 나라야나가 그렇게 말하고 있을 때 큐피드가 그들의 눈 앞에서 보이게 되었다 두 성자들은 그들을 보고 매우 놀랐다 그들은 가까이 시자들과 있는 큐피드를 봤다 8천5백명의 천녀들과 무리들이 가까이에 있는 것을 보았다 무니들이 보고 놀라워했다

천녀들은 이 세상에서 듣고 보기 힘든 매혹적인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나라와 나라야나와 같은 바가반 비쉬누 두 무니들은 그 음악을 듣고 기뻐하며 이렇게 말했다

오,천녀들이여! 당신들은 천국에서 손님으로 이곳에 왔소 이곳에 평화롭고 편안하게 머무시오 우리들은 주인으로 기쁘게 접대하겠소 비야사가 말했다

왕이시여 그들의 고행을 방해하기 위해 인드라가 이 천녀들을 보냈다고 생각하는 두 무니들은 자만으로 가득하며 그들의 고행의 힘으로 평범하게 생기고 행동이 형편없는 현재의 천녀들보다 더 아름답고 더 많은 천국의 은총을 지닌 새로운 천녀를 만들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무니들은 (침묵을 서약한 고행자들) 박수 치고 허벅지를 때림으로써 즉시 모든 면에서 매우 아름다운 여성을 만들었다 이 아름다운 여인은 그들의 허벅지에서 만들어졌기에 우르바시라고 이름 지어졌고 현재의 다른 모든 천녀들은 우르바시를 보고 매우 놀랐다 그러자 나라야나는 쉽게 그들에게 봉사할 많은 수의 천녀들을 만들어 내었다

방금 창조된 천녀들은 그들 손에 온갖 종류의 보시물을 들고 와서 노래하고 웃으며 침묵의 서약을 한 고행자들인 무니들 앞에 와서 손을 합장하고 그들 앞에 절을 했다 다른 이를 유혹 하기 위해 인드라가 보낸 천녀들은 침묵의 서약을 한 고행자들인 두 명의 무니들의 고행의 힘으로 만들어진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우르바시를 보고 당황해서 몸의 털이 곤두섰다

그리고 그들은 가능한 얼굴을 아름답게 꾸며 두 무니들에게 말하기 시작했다 무니들이여! 우리는 무지합니다 어떻게 당신들과 당신들의 고행과 정진의 위대함을 칭송할 수 있습니까 허나 당신들에게는 마음의 흔들림이나 부정함이 없습니다

오! 당신들은 정말 위대하고 대단합니다 우리들은 당신들이 비쉬누의 암사스이며 당신들의 보물은 끊임없는 평화이며 마음의 통제입니다 우리는 당신들에게 봉사하러 온 것이 아니라 인드라의 욕망을 실현시키려고 당신들의 고행을 방해하러 왔습니다 당신 같은 분들을 보다니 우린 행운입니다 우리에게 무슨 공덕이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당신께 큰 무례를 범했으나 저희를 욕하지 마시고 당신 가족으로 생각하시고 용서하세요

그러면 우리 마음이 슬프거나 초조하지 않을 겁니다 용서를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자는 다른 이를 저주하는 것과 같이 사소한 일에 금욕고행에서 나온 신통을 함부로 쓰지 않습니다 비야사는 말했다 다르마의 두 아들인 두 위대한 성인들이 성스러운 행동의 천녀들의 말을 듣고도 자신을 통제하고 욕망이 없고 그들이 절제의 불로 불타올라 천녀들에게 말을 했다니 매우 기쁘도다

나라와 나라야나가 말했다 오 천녀들이여 우리에게 원하는 부탁을 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즉시 들어 드리겠습니다 우리 허벅지에서 태어난 아름다운 눈을 가진 우르바시를 데바 라자인 인드라에게 선물로 천국으로 데려 가세요 이제 모든 데바들에게 평화가 왔으니 당신의 집으로 가서 앞으로는 다른 고행자들을 방해하지 마십시오 천녀들이 말했다 우린 어디로 가나요? 우린 헌신을 통해 당신의 연꽃 발에 이르렀나이다 우리의 기쁨은 끝이 없습니다

최고의 신인 나라야나여! 오 주여! 오 마드후수다나여! 연꽃의 눈을 가진 이여! 당신이 우리와 기쁘고 우리의 부탁을 들어 주시면 우린 당신께 우리의 바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 데바들이여! 당신들은 세상의 왕이며 우리들의 왕입니다 오,적을 멸하시는 이여! 우린 기쁘게 당신의 발치에서 섬기겠나이다 당신들이 만들어 지금 여기 존재하고 있는 우르바시를 비롯한 1650명의 천녀들을 당신들의 명령으로 천국에 가게 하소서 이전에 온 1650명의 천녀들은 이곳에 머물며 당신들을 섬기게 하소서

나라야나가 말했다 소녀들이여! 나는 이곳에서 금욕 수행을 해왔습니다 천 년이나 나의 정열을 통제했습니다 가장 높은 축복과 가장 높은 법 (참된 가르침)을 파괴하는 즐거움에 잠식되고픈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천녀들이 말했다 오감에 대하여; 소리 등등의 촉감에 의해 얻어지는 즐거움들은 탁월하며 지복의 원천으로 간주됩니다 다른 어떠한 기쁨도 이와 맞먹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말을 따라 이곳 간다마단 산에서 자유롭게 배회하십시오

제7장

자만에 대해 비야사가 말했다 왕이시여 다르마의 아들은 이 천녀들의 말을 들은 후 위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지금 이 쾌락에 잠식되면 나는 무니들(침묵의 서약을 한 고행자) 사이에서 웃음거리가 될 것이요 이 문제는 확실히 나의 자만에서 시작되었고 이 자만은 법을 망치는 가장 큰 장애입니다

현자들은 이 자만을 세상이라는 나무의 뿌리로 간주한다 그 천녀들이 이곳에 올 때에 그 고행자들을 보지 못했다 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그 때문에 지금 불안과 슬픔의 문제를 겪게 되었다 내가 나의 법(도덕적 교리)와 금욕을 대가로 그 천녀들을 만들어냈다 인드라가 보낸 예쁘고 사랑스러운 소녀들은 나의 금욕을 망치고자 한다 이 천녀들을 자만으로 만들어 내지 않았다면 이러한 어려움을 겪게 되지 않았을 것이다 이제 나는 거미처럼 스스로 만들어 낸 거미줄에 굳게 갇혔다

이제 어쩌나! 이 일을 두 번 다시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며 천녀들을 외면하면 이들은 마음에 상처를 입을 것이다 그리고 나를 저주하며 떠나갈 텐데? 하지만 적어도 나는 현재의 위험에서 자유로워질 것이고 외로운 곳에서 훌륭한 금욕 수행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나는 화를 내며 이 천녀들에게 떠나라고 할 것이다

비야사가 말했다: 무니 나라야나는 그리하여 행복해 질 것이라 생각했으나 다음 순간 그의 마음 속에서 이런 생각이 떠올랐다 둘째로 위대한 적은 노여움이다; 상처를 주는 것보다 크고; 욕망과 탐욕보다 거대하다 노여움으로 살인을 저지르며 살인은 모두에게 고통을 주기에 지옥의 원천이 되는 것이다

나무들은 서로 비비며 불을 만들어 낸다; 그리고 스스로 이 불에서 불타게 된다,즉 이 몸에서 일어난 불은 이 몸을 죽음으로 태워버린다 비야사가 말했다: 형의 불안하고 사기가 저하된 모습을 본 동생 나라는 무엇이 옳은 지를 말했는데 다음과 같다:

나라야나여! 당신은 아주 똑똑하고 훌륭합니다 그러니 이 노여움의 감정을 놓으시고 고요함과 평화로 도망쳐 지독한 노여움을 죽이소서 기억하지 못하십니까 바로 이 자만과 노여움으로 이전에 우리의 금욕이 파괴되었던 것을 말입니다; 그로인해 우리는 아수라의 왕인 프랄라다와 격렬하게 수 많은 세월 동안 싸워야 했습니다

데바들의 왕이시여! 우리는 많은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그러니 무니들의 왕이시여! 노여움에서 벗어나고 조용해지소서! 현자들은 평화가 금욕의 뿌리이자 유일한 목표라고 말합니다

비야사가 말했다: 어린 동생 나라의 이러한 말을 듣게 된 나라야나는 평화를 갖게 되었다 자나메야야가 말했다:

무니들의 왕이시여! 높은 영혼 프랄라다는 비슈누에 헌신하였고 평화를 사랑했습니다 고대에는 그와 이 라이시스들 사이에서 전쟁이 있었습니다 라이시스가 어떻게 싸울 수 있었나요? 큰 의구심이 듭니다 이 법의 두 아들들은 금욕주의자이며 평화를 사랑했는데 어떻게 이들과 다이탸수라 사이에 다툼이 있었나요? 어찌 이 성인들이 높은 영혼 프랄라다와 다퉜나요?

프랄라다는 매우 종교적이며 지적이고 비슈누에 매우 헌신적이었습니다 나라와 나라야나는 사트빅(순수)이자 금욕주의자였습니다 이들 사이에 적대감이 일었다면 종교와 금욕 타파샤와 다르마가 황금시대에도 이름뿐인 허황된 일에 불과했을 것입니다 금욕주의와 명상과 조용히 만트라를 외는 것의 가치는 무엇이었습니까!

지어낼 수 없습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은 노여움과 자만으로 가득한 마음을 정복하지 못했습니다 노여움과 질투는 어떤 감정의 기저에 자만이 있지 않고는 일어날 수 없습니다 모든 정열,욕망 탐욕,노여움 등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자만에서 나옵니다 천만년 간의 혹독한 금욕 수행이 나중에 아주 약간의 자만이 생겨나도 쓸모 없게 되고 맙니다 어두움이 일출로 완전히 사라지듯이 종교 공덕의 흔적도 약간의 자만이 자라나면 사라지고 맙니다

프랄라다가 스리 바가반 하리와 싸울 수 있게 될 때! 세상의 그의 모든 공덕은 쓸모 없게 될 것입니다 영혼이 고요한 나라와 나라야나 같은 두 라이시스(성인)들이 가장 높은 끝인, 금욕에 어떠한 관심도 두지 않는 때에 종교적 공덕과 평화는 어디 있겠는가? 자만이 이 두 라이시스 (성인)에서 무적이 되었을 때 우리 같은 나약하고 평범한 이들에게서 자만을 정복하는 일에 무엇을 기대할 수 있겠는가? 누가 자만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가 위와 같은 영혼이 높은 자들이 여기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이제 나는 확신한다 이 우주에서 아무도 자만으로부터 자유로웠던 적이 없었음을 가까운 미래에도 없을 것이다 쇠사슬이나 나무 사슬에 묶였을 때는 자유로울 수 있으나 자만이 지나간 사람은 누구도 그것에서 자유로워 질 수 없다 동과 정의 이 우주는 이 삼사라(윤회)에서 굴러가고 있다

자만에 둘러싸인 채로 브라마 즈나나는 어디에 있는가? 서약에 능한 자여! 카르마(응보)의 이론은 미맘사카들 (미맘사 철학의 추종자들)에 따르면 도리에 맞고 진실하다

무니여! 이 칼리 유가(암흑의 시대)에 나같이 심약한 자에게서 무엇을 기대하는가 위대한 사람들이 항상 욕망과 노여움에 제압 당하는데.. 비야사가 말했다:

바라타의 후손이여! 어떻게 결과가 원인과 다를 수 있겠는가? 금과 금귀걸이는 비록 우파디(속성) 덕택에 형태가 다르지만 둘 다 본래의 원천,금속의 금과 비슷하다 실은 옷감의 원천이다 그러므로 옷감은 그 실과 다를 수가 없다 그러니 이 전 우주의 동과 정은 자만에서 났으니 어찌 그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 모든 것 동과 정 잔디의 잎사귀까지 마야(환상)의 세가지 품질로부터 만들어 진 것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특질로부터 형성되었다면 지혜롭고 모든 현상이 허구임을 아는 자가 어떤 후회를 내뱉을 수 있겠는가?

최고의 왕이시여! 브라마,비슈누나 마헤사도 삼사라 (윤회)의 거대한 대양에서 굴러가고 있으며 자만으로 길을 잃고 매혹되고 있습니다 바시스타,나라다와 같은 위대한 성인들과 무니들 (침묵의 서약을 한 고행자들)은 지속적으로 삼사라 (윤회)에서 태어나고 있다 이 삼계에서 육체를 가진 영혼 중 누구도 마야 (환상)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롭지 못하며 지고의 자아로부터의 지복에 잠겨 고요해진 적이 없다

최고 왕이시여! 욕망,노여움,탐욕과 매혹은 모두 자만에서 기인한다 이들은 육체가 있는 자를 떠나지 않는다 모든 베다 들과 푸라나들을 공부하며 모든 성스러운 장소를 순례하며 보시를 하고 파라마트만(최고의 자아)을 생각하며 신들을 숭배하는 등 모든 것을 하는 이들도 여전히 감각적 대상에 집착하며 도둑처럼 행동한다

쿠루의 왕이시여! 세 개의 유가 사탸(황금시대), 트레타(둘째 시대) 드바파라(셋째 시대) 다르마(참된가르침)이 뚫리고 심하게 상처 입었는데 이 칼리 유가(암흑의 시대)의 다르마에 대해 뭘 말하겠습니까 투쟁,탐욕,노여움은 항상 이 칼리유가 (암흑의 시대)에 치솟아 오릅니다

그러므로 생각할 가치가 있는 것을 하거나 생각하는 사람을 찾지 못하고 할 가치가 없는 행동을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당연합니다 시기 질투 노여움에서 자유로운 사람들은 이 칼리유가 시대(암흑의시대)에 흔하지 않습니다 몇몇 평화로운 자들이 여기저기에 존재하며 이상을 지킵니다

왕이 말했다: 무니여 이 마야(환상)의 유혹에서 자유롭고 스스로를 통제하고 욕망을 정복하고 좋은 것들을 따르는 자들은 축복받고 성스러운 자들이다 이들은 삼계 위로 떠오른 자들이다

최고의 무니여! 높으신 아버지께서 죽은 뱀을 죄 없는 금욕주의자의 목에 둘러주었습니다 그의 행동을 생각하니 정말 안됐습니다 그러므로 무니여! 수단을 말해 주소서 그것으로 그 행동을 시정하려 합니다

바가반이여! 길 잃은 지성에서 나온 이 행동의 결과가 어떨 지 모르겠습니다 꿀을 찾는 바보들은 눈 앞에 있는 꿀만을 볼 줄 알지 떨어져 죽을 지도 모를 함정은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어리석은 자가 수치스런 행동을 하고 지옥의 고문에 겁먹지 아니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