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널리 알려진 세계 종교 중 하나인 유대교의 역사는 기원전 2천년 경 신과 아브라함의 약속에서 시작됩니다 천년이 지난 후, 유대교도들은 시나이 산에서 예언자 모세에게 발현된 유대 성서의 첫 부분을 이루는 토라를 신의 율법으로 믿습니다 유대 성서, 또는 타나크와 탈무드의 고대 기록은 유대교의 신앙과 실천을 수록하고 있습니다 유대교에서의 신은 유일하고 전지전능한 자비로운 신입니다 유대교의 중심 이론은 신성한 성서와 전통 랍비로 확립됩니다 랍비란 종교적인 선생이나 스승을 지칭합니다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에서는 유대교의 경전 타나크의 잠언 제20-23장을 소개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신이 여러분삶을 기쁨과 고요함으로 축복하시길

잠언 20장

술은 거만케 하는 거고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취하는 자는 지혜가 없느니라 왕의 진노는 사자의 포효와 같으니 그를 화나게 하는 건 자기 생명을 해하는 것이라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어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추수기에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사람 마음 속의 모략은 깊은 물과 같으나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많은 사람은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완전히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죄를 깨끗이 하였다 할 자가 누구뇨 한결같지 않은 저울추와 말은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비록 아이라도 그 동작으로 자기 품행의 청결과 정직을 나타내느니라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의 지으신 것이니라

잠자길 좋아하지 말라 빈궁하게될까 두려우니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사는 사람은 물건이 나쁘다 나쁘다 하지만 돌아가서는 자랑하느니라 세상에 금도 있고 루비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 귀한 보배니라 속이고 취한 식물은 맛이 좋은 듯하나 후에그 입에 모래가 가득하게 되리라

두루 다니며 한담하는 자는 남의 비밀을 누설하나니 입술을 벌린 자를 사귀지 말지니라 자기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처음에 속히 잡은 산업은 마침내 복이 되지 아니하느니라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는 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이요 속이는 저울은 않좋다 사람 걸음은 여호와로 말미암나니 사람이 어찌 제 길을 알겠느냐 현명한 왕은 악인들을 키질하며 그 위로 바퀴를 돌린다

사람의 영혼은 여호와의 등불이라 사람의 깊은 속을 살피느니라 왕은 인자와 진리로 스스로 보호하고 왕좌를 견고히 하니라 젊은 자의 영화는 그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잠언 21장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보의 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엔 모두 정직해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의와 공평을 행하는 건 제사드리는 것보다 여호와께서 기쁘게 여기시느니라

눈이 높은 것과 마음이 교만한 것과 악인의 형통한 건 다 죄니라 근면한 자의 경영은 풍부함에 이를 것이나 조급한 자는 궁핍함에 이를 따름이니라 속이는 말로 재물을 모으는 것은 죽음을 구하는 것이라 곧 불려 다니는 안개니라

악인의 강포는 자기를 소멸하나니 이는 공의 실천을 싫어함이니라 죄인의 길은 심히 구부러지고 낯설지만 깨끗한 자의 길은 곧으니라 거만한 자가 벌받으면 어리석은 자는 현명해지고 지혜로운 자가 교훈을 받으면 지식이 더하리라

귀를 막아 가난한 자의 부르짖는 소리를 듣지 않으면 자기 부르짖을 때에도 들을 자 없느니 공의의 실천이 의인에게는 기쁨이요 죄인에겐 패망이니라 명철의 길을 떠만 사람은 사망의 회중에 거하리라

쾌락을 좋아하는 자는 가난해지고 술과 기름을 좋아하는 자는 부자가 못 된다 악인은 의인의 대속이 되고 궤사한 자는 정직한 자의 대신이 되느니라 지혜로운 자의 집에는 보물과 기름이 있으나 미련한 자는 이것을 다 삼켜 버리느니라

의와 인자를 따라 구하는 자는 생명과 의와 영광을 얻느니라 지혜로운 자는 용사의 성에 올라가서 그 성의 요새를 무너뜨리느니라 입과 혀를 지키는 자는 누구나 환난에서 보전되리라

무례하고 교만한 자를 이름하여 망령된 자라 하나니 이는 넘치는 교만으로 행함이니라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길 싫어함이니라 어떤 자는 종일토록 탐하기만 하나 의인은 아끼지 않고 베푸느니라

악인들의 제물은 본래 가증하거든 하물며 악한 뜻으로 드리는 것이랴? 거짓 증인은 패망하려니와 확실한 증인의 말은 힘이 있으니라 악인은 그 얼굴을 굳게 하나 정직한 자는 그 행위를 삼가느니라 지혜로도 명철로도 모략으로도 여호와를 당치 못하느니라

잠언 제22장

큰 재물보다 명예를 택할 것이요 은이나 금보다 은총을 택할 것이니 빈부가 섞여 살거니와 무릇 그들을 지으신 이는 여호와시니라 슬기로운 자는 재앙을 보면 숨어 피하지만 어리석은 자들은 나아가다가 해를 받느니라

패역한 자의 길에는 가시와 올무가 있으니 영혼을 지키는 자는 이를 멀리 하느니라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걸 떠나지 아니하리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 악을 뿌리는 자는 재앙을 거두고 그 분노의 기세가 쇠하리라

선한 눈을 가진 자는 복을 받으리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양식을 줌이니라 거만한 자를 쫓아내면 다툼이 쉬고 싸움과 수욕이 그치느니라 마음의 정결을 사랑하는 자는 입술에 덕이 있으니 임금이 친구가 된다 여호와께서는 지식 있는 자를 그 눈으로 지키시나 궤사한 자의 말은 패하게 하시느니라

게으른 자가 말하길 『사자가 밖에 있은즉 내가 나가면 거리에서 찢기겠다 하느니라 이를 얻으려고 가난한 자를 학대하는 자와 부자에게 주는 자는 가난하여질 뿐이리 너는 귀를 기울여 지혜로운 자의 말을 들으며 내 지식에 마음을 둘지어다

이것을 네 속에 보존하며 네 입술에 있게 함이 아름다우니라 내가 너로 여호와를 의뢰하게 하려 하여 이것을 네게 특별히 알게 하였노니 내가 모략과 지식의 아름다운 것을 기록하여 너로 진리의 확실한 말씀을 깨닫게 하며 또 너를 보내는 자에게 진리의 말씀으로 회답하게 하려 함이 아니냐?

약한 자를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리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며 울분한 자와 동행하지 말아라 그를 본받아 네 영혼이 올무에 걸릴까 두렵다

너는 사람으로 더불어 손을 잡지 말며 남의 빚에 보증이 되지 말라 만일 갚을 것이 없으면 네 누운 침상도 빼앗길 테니 어찌 그리하겠는가? 네 선조가 세운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라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자를 봤는가? 이런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한다

잠언 23장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를 생각하라 그 진찬을 탐하지 말라 그것을 간사히 베푼 식물이니라 부자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리라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는가? 정녕 재물을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면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기리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외로운 자식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너를 대적해 그 원을 펴시리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내 아들아,만일 내 마음이 지혜로우면 내 마음도 즐겁고 네 입술이 정직을 말하면 내 속이 유쾌하리라

네 마음으로 죄인의 형통을 부러워 말고 항상 신을 경외하라 정녕 네 장래가 있다면 네 소망이 끊어지지 않으리 내 아들아 듣고 지혜를 얻어 마음을 정로로 인도하라

술을 즐기는 자와 고기를 탐하는 자는 사귀지 말라 술취하고 탐식하는 자는 가난하여 질것이요 잠자기를 즐기는 자는 해어진 옷을 입을 것이다 너 낳은 아비에게 청정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어다

진리를 사고서 팔지 말며 지혜와 훈계와 명철 또한 그리할 지니라 의인의 아비는 크게 즐거울 것이요 지혜로운 자식을 낳은 자는 그로 인해 즐거울 것이다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를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

내 아들아 네 마음을 내게 주며,네 눈으로 내길을 즐거워할지어다 재앙이 뉘게 있느뇨? 근심이 뉘게 있느뇨? 분쟁이 뉘게 있느뇨? 원망이 뉘게 있느뇨? 까닭없는 창상이 뉘게 있느뇨? 붉은 눈이 뉘게 있느뇨?

술에 잠긴 자에게 있고 혼합한 술을 구하러 다니는 자에게 있느니 포도주는 붉고 잔에서 번쩍이며 순하게 내려가나니 너는 그것을 보지도 말지어다 이것이 마침내 뱀같이 물 것이요 독사같이 쏠 것이다

또 네 눈에는 괴이한 것이 보일 것이요 네 마음은 망령된 것을 발할 것이며 너는 바다 가운데 누운 자 같을 것이요 돛대 위에 누운 자 같을 것이며 사람이 나를 때려도 나는 아프지 아니하고 나를 상하게 하여도 내게 감각이 없도다 내가 언제나 깰까 다시 술을 찾겠다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