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베두인족의 한 양치기 소년이 사해 쿰란의 언덕에서 양떼를 돌보다가 무심코 던진 돌이 항아리에 부딪치는 소리가 나자 소년은 동굴에서 깨진 항아리와 고대문서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대략 2000년 된 총 850개의 신성한 문서가 발견되었는데 이 경전은 사해문서라 알려진 것으로 고대의 영적 단체인 에세네파의 자세한 기록을 담고 있습니다 에세네파의 다른 가르침들은 바티칸의 비밀 저장소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에세네파는 명상과 기도가 신께 헌신하는 일상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공동체였습니다 신도들은 아름다운 신의 빛을 갖고 이를 지구의 다른 중생들과 나누었으며 에세네파는 모든 생명을 존중하여 채식을 했습니다

오늘은 에세네파의 고대 지혜인 에세네의 평화의 복음서 1권을 보내드립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됩니다 신이 여러분의 삶을 지혜와 사랑으로 이끌기를..

에세네의 평화복음서

제1권

『이제 나는 살아있는 신의 생명의 언어로 천국 아버지의 성령을 통해 너희들에게 말한다 아직 그 누구도 나의 말을 완벽히 이해하는 자가 없었다 너희에게 경전을 설명하는 자는 병든 인간의 육신으로 죽은 이의 말을 죽은 자의 언어로 전하는 것이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병들고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누구도 생명의 빛을 보지 못한다 장님이 장님을 죄와 질병,고통이 있는 암흑의 길로 인도하니 결국 모두 죽음의 심연으로 떨어진다』

『아버지가 나를 너희에게 보냈으니 너희 앞에 생명의 빛을 밝게 비춰주리 빛은 자신과 어둠을 밝혀주지만 어둠은 그 자신만 알기에 빛을 알지 못한다 아직 전할 말이 많지만 더는 너희가 견디지 못할 것이다 너희의 두 눈은 어둠에 익숙하기에 천국 아버지의 찬란한 빛은 두 눈을 멀게 하리라 그러므로 나를 너희에게 보낸 천국 아버지에 대한 나의 말들을 이해하지 못하리라

그러니 따르라 우선 내가 말했던 지상의 어머니의 법을 따르라 그리하여 그녀의 천사가 너희 육신을 씻기고 새롭게 하고 네 두 눈을 강하게 만든 후엔 천국의 아버지의 빛을 견딜 수 있으리니 한낮에 빛나는 태양을 움츠림 없이 응시할 수 있게 될 때 천국의 아버지의 눈부신 광휘를 바라볼 수 있으리라 그 빛은 천 개의 태양의 천 배 밝기와 같다 그러니 타오르는 태양조차 견뎌내지 못하면서 눈부신 천국의 아버지의 빛을 어찌 바라보겠는가?

천국의 아버지의 진리의 태양 앞에선 태양은 한낱 촛불에 불과하다,날 믿으라 믿음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가져라 진실로 말하건대 보상을 바라지 마라 내 말을 믿는 것은 나를 보낸 그를 믿는 것이다 그는 만물의 신이며 그와 함께라면 모든 것이 가능하다 인간에게 불가능한 모든 것이 신과 함께라면 가능하다 지상의 어머니의 천사를 믿고 그녀의 법을 따른다면 너희들의 믿음이 너희를 지탱하여 질병이란 없을 것이다 천국의 아버지의 사랑에 희망 가져라 그는 그를 믿는 자를 절대 기만하지 않고 죽음이란 없으리

『서로 사랑하라 신은 사랑이다 그의 길을 걷는 너를 천사는 알리라 그리하면 모든 천사들이 네 앞에 와서 너를 모시게 되리라 모든 죄악과 사탄 질병과 불결함은 네 몸에서 떠날 것이다 가라,죄를 삼가고 스스로 회개하라 스스로 세례 하라 그럼 더는 죄가 없이 새롭게 태어나리』

예수가 일어났다 다른 이들 모두 자리에 앉아 있었고 그의 말에서 힘을 느꼈다 흩어진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나타나 예수를 빛으로 감싸 안았다 그의 머리에서 불꽃이 튀어 오르고 그는 달빛 사이에서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이 서있었다 누구도 움직이거나 소리내지 아니 했다 누구도 시간이 얼마나 지난 지 모르니 시간은 멈춘 듯했다

그러자 예수는 손을 내밀며 말했다 『평화가 함께 하길』 그는 나무의 녹음을 흔드는 바람의 숨결처럼 떠났다 한참 동안 여전히 앉아있던 무리들은 침묵 속에서 마치 긴 꿈에서 깨어난 듯이 차례대로 하나씩 깨어났다 누구도 떠나지 않았다 마치 그의 말씀이 그들 귓속에 남겨진 듯 말이다 그들은 놀라운 음악을 들은 듯 앉아있었다

마침내 누군가가 조금 걱정스러운 듯 말했다 『여기 있길 정말 행운이로군』 다른 이가 말했다 『이밤이 영원하길』 또 다른 이가 말했다 『그가 우리와 항상 함께 하길』 『진실로 그는 신의 사자입니다 우리 가슴에 희망을 심었어요』 누구도 집에 가려 하지 않았다 『어둡고 쓸쓸한 집에 가지 않겠소 누구도 사랑해 주지 않는 데 왜 가나요?』

그들은 이에 대해 얘기 나누었다 그들 대부분이 가난하며,불구고 장님이며,걸인이고 집이 없고,비참함에 혐오감을 느꼈다 그들은 오직 불쌍히 태어나 며칠씩 피신할 곳을 찾았던 것이다 심지어 집과 가족이 있는 이도 말했다 『우리도 당신들과 남겠어요』 그들 각자 모두 그의 말씀이 보이지 않는 실로 그 작은 무리와 연결된 듯 느꼈다 그들 모두 다시 태어난 듯 했다 그들 앞에 빛나는 세계를 그들은 보았다 달이 구름에 가려 졌는데도 말이다 가슴속에 놀라운 아름다움의 꽃들이 기쁨의 꽃들이 모두 피어났다

빛나는 햇살이 지평선 너머로 나타났을 때 그들 모두 그것이 신의 왕국의 태양임을 느꼈다 기쁨에 차서 그들은 앞으로 나아가 신의 천사들을 만났다 더럽고 병든 많은 사람들이 예수 말씀에 따라 속삭임의 강기슭으로 향했다 그들은 신발과 옷을 벗고 금식하며 그들의 육신을 대기와 물 그리고 햇빛의 천사들에게 내맡겼다 지상의 어머니의 천사들은 그들을 껴안고 그들의 몸 안팎에 자리 잡았다 모두가 그들로부터 급히 떠나간 악마 죄,불결함들을 보았다

어떤 이들의 숨결은 설사 같은 냄새로 악취를 풍겼으며 어떤 이들은 타액을 배출했다 내부로부터 불결한 토사물이 악의 냄새를 풍기며 나왔다 이 모든 불결함들이 입으로 흘러나왔다 어떤 이들은 코로 또 어떤 이들은 눈과 귀로 나왔다 많은 이들이 불쾌하고 지독한 땀이 전신의 피부에서 흘러나왔다 갑자기 사지에 커다란 종기가 터져 나왔고 악의 냄새의 더러움이 흘러 나왔고 많은 소변이 몸에서 나왔다 많은 소변들이 모두 바싹 말라 꿀벌의 꿀처럼 뻑뻑해 졌으며 어떤 이들의 것은 검거나 붉었고 마치 강 모래처럼 딱딱했다

많은 이들이 악마의 숨결 같은 악취를 풍기는 가스를 내뿜었다 그들의 악취는 너무나 독하여 누구도 견디지 못했다 그들 스스로 세례 하였을 때 물의 천사가 그들의 몸에 들어오자 과거에 저지른 죄로 인한 모든 증오와 불결함이 흘러나왔다 마치 산속에 흐르는 계곡처럼 많은 강하고 연한 증오가 흘러나왔다 그들의 물이 흐른 땅은 오염되어 그 악취로 인해 누구도 그곳에 머무르지 못했다

그리고 천사의 도움으로 구제된 그들은 이 모든 사탄의 혐오스런 것들을 보고는 모두가 공포로 떨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천사를 보내 그들을 구하신 신께 감사 드렸다 그리고 일부는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는 극심한 고통으로 괴로워하며 무엇을 할지 몰라 했다 그들은 그 중 한 명을 예수께 보내기로 했다 예수와 함께 있길 무척 바랬기 때문이다

두 명이 예수를 찾아 떠났을 때 그들은 예수가 강둑으로 다가오는 것을 보았다 그들의 가슴은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 찾다 『평화가 너희에게 있으리라』란 예수의 말씀을 듣고 그들은 묻고자 한 많은 질문이 있었으나 놀랍게도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아 질문을 시작할 수 없었다 그리고 예수가 말했다 『너희들이 날 필요로 하기에 내가 왔다』 한 명이 절규했다 『진정 그러합니다 오셔서 저희를 고통에서 구하소서』

예수가 우화로 말씀하셨다 『너희는 돌아온 탕아 같구나 오랫동안 먹고 마시고 친구들과 방탕하고 음란한 생활을 하며 세월을 보내고 매주 아버지 모르게 새 빚을 지고 며칠 만에 탕진하는 탕아 같구나 고리대금업자들은 그의 아버지가 큰 부를 지녔고 늘 아들의 빚을 참을성 있게 갚아 주기에 언제나 그에게 빌려준다

그가 아버지의 훈계를 듣지 않기에 공명정대한 말로 아들을 훈계해도 소용이 없다 끝 없는 방탕을 끝내라고 그에게 간청하지만 소용이 없어 그는 하인의 일을 감독하기 위해 밭으로 간다 아들은 아버지가 오랜 빚을 갚아준다면 모든 것을 할 것을 늘 약속하나 다음날 다시 시작한다 7년여 동안 아들은 방탕한 생활을 계속했다 그러나 결국 아버지는 인내심을 잃고 더 이상 아들의 채권자들에게 지불하지 않았다

그는 말했다 『내가 늘 계속 지불한다면 내 아들의 죄는 끝이 없을 것이다』 그러자 속은 빚쟁이들은 분노해 아들을 노예로 삼아 매일의 노동을 통해 그들에게 빌린 돈을 갚도록 했다 그런 후 그는 먹고 마시는 매일의 방탕 생활을 멈췄다 아침부터 밤까지 그의 얼굴에서 흐르는 땀으로 들판이 젖었고 그의 팔다리는 익숙하지 않은 노동으로 아팠다 메마른 빵으로 연명하고 빵을 적실 눈물 외엔 아무것도 없었다

사흘 후 그는 더위와 피로로 너무 고통스러워 주인에게 말했다 『더는 못 하겠어요 팔다리가 다 쑤셔요 얼마나 나를 괴롭힐 건가요?』 『당신의 노동으로 모든 빚을 갚을 때까지요 7년 후엔 당신은 해방될 것이오』 절망적인 아들은 흐느끼며 대답했다 『그러나 난 7일도 견디지 못하오 날 불쌍히 여겨주오 모든 내 팔다리가 불타는 듯 아프다오』 사악한 채권자는 고함을 질렀다 『일을 서둘러라 만약 7년간 밤낮으로 방탕할 수 있었다면 지금은 7년간 일해야 한다 네가 모든 빚을 은화로 다 갚을 때까지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

고통에 시달리는 팔다리를 끌고 아들은 일을 계속하기 위해 절망스럽게 밭으로 돌아갔다 피곤하고 아파서 그는 이미 서있는 것도 힘에 부쳤다 7번째 날 아무도 들에서 일하지 않는 안식일이 오자 아들은 남아있는 모든 힘을 모아 아버지의 집으로 비틀거리며 갔다 아버지의 발 밑에 쓰러지며 말했다 『아버지 마지막으로 절 믿어주소서 아버지를 성나게 한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다시는 방탕하게 살지 않고 모든 일에 순종하는 아들이 될 걸 맹세합니다 제 압제자의 손에서 절 구해 주소서 아버지,저를 보시고 제 아픈 팔다리를 보시고 냉담치 마소서』

그러자 아버지는 눈물을 흘리며 아들을 팔에 안고는 말했다 『우리 기뻐하자 오늘 큰 기쁨이 내게 왔노라 잃어버린 내 사랑하는 아들을 다시 찾았기 때문이다』 그는 가장 훌륭한 옷을 그에게 입혀주고 하루 종일 흥겹게 즐겼다 다음날 아침 그는 아들에게 채권자들에게 빚진 모든 빚을 갚을 수 있을 만큼의 은화를 한 포대 주었다

아들이 돌아 오자 그는 말했다 『내 아들아 방탕한 생활을 통해 빚을 7년간 지는 것은 쉬우나 7년간 힘든 노동으로 갚는 것은 어려운 걸 알았으리라』 『아버지 7일이라도 빚을 갚기는 정말 힘듭니다』 아버지는 그에게 훈계했다 『이번 한번으로 너는 7년 대신 7일 동안 빚을 갚는 것이 허락되었고 나머지는 탕감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빚을 지지 않도록 주의하라 진실로 말하건대 네 아버지 외에 너의 빚을 면해주는 자는 없다 넌 그의 아들이기 때문이라 아니면 넌 7년간 힘든 노동을 했어야 했을 것이다 이게 법률이기 때문이다』

『아버지여 저는 앞으로 착하고 순종적인 아들이 되고 갚기가 힘든 것임을 알기에 더 이상 빚을 지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그는 아버지의 들로 가서 매일 아버지 하인들의 일을 감독했다 그는 힘든 노동을 기억했기에 다시는 노동자들을 힘들게 노역시키지 않았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의 재산이 그의 관리 아래 더욱 늘어났다 그의 아버지의 은총이 그의 노동에 내렸기 때문이다 서서히 그는 그가 7년간 방탕한 것의 열 배를 아버지께 돌려주었다

아버지는 아들이 하인과 그의 재산을 잘 관리하는 걸 보고는 말했다 『아들아 내 재산이 잘 관리되는 걸 안다 너에게 내 집과 토지와 내 보물을 주겠다 이 모든 것을 네 유산이 되게 해 계속 늘려라 난 네게서 기쁨을 얻으리라』 아들은 아버지에게 유산을 받고는 갚을 능력이 없는 모든 채무자들의 빚을 탕감해주었다 자신의 빚이 그가 갚지 못했을 때 탕감됐다는 걸 잊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은 그에게 장수와 많은 자녀 풍부한 부를 내려 주셨다 그가 모두에게 친절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