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고타마 붓다
석가모니불로
알려진 그는
고대 인도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었습니다
BC5세기경에
싯다르타 고오타마
왕자로 태어나
자연히 왕국의
거대한 부를 상속
받을 수 있었지만
어느 날
왕자는 영적인
지식을 찾아 왕궁의
삶을 떠났지요
몇 년간의
명상 수행 후 부처는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다른
중생들에게 생사
윤회의 굴레로부터
해탈하는 법을
알림으로써 수행의
공덕을 나눴습니다
우주적 진리에 관한
그의 영적 가르침의
귀중한 보고는
깊은 지혜와 자비로
오늘날까지도
공부되며 숭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팔리 삼장의
티타 수타- 다양한
종파교도들1-2에서
발췌한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오늘
수프림 마스터 TV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됩니다
신의 축복이 함께 하길
나는 이렇게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사밧티 근처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핀디카의
승원에 머무셨다
그 당시 다양한
종파의 편력자들인
수많은 수행자와
바라문 들이 사밧티
근처에 살고 있었다
그들은 다양한 견해
다양한 신앙,다양한
의견을 가졌으며
지지를 받기 위해
다양한 견해에
의지하고 있었는데
이런 견해를 확신하고
견지하는 일부수행자와
바라문들이 있었다
『이 세상은 영원해
이것 만이 옳고
다른 견해는 틀려』
이런 주장의 수행자와
바라문도 있었다
『세상은 영원치 않아
이것 만이 옳고
다른 견해는 틀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주장했다
『세상은 유한한 거야
세상은 무한해
생명의 소인과
육체는 동일해
생명의 소인과
육체는 다른 거야
타타가타(여래)는
죽음을 초월해 존재해
여래는 죽음을 초월해
존재하지 않아
여래는 죽음을 초월해
존재하기도 하고
존재하지 않기도 해
여래는 죽음을 초월해
존재하지않고 존재하지
않는 것도 아냐
이것 만이 진실이고
다른 견해는 틀려』
그들은 싸우고 논쟁을
벌이며 말의 화살로
서로 언쟁하고 상처를
입히며 살아가면서
말했다
『다르마(법)은
이와 같고
다르마는 저렇지 않아
다르마는 이렇지 않고
저런 거야!』
그때 수 많은 비구
(승려)들이 오전 중에
승복을 입고
발우를 들고
장삼을 걸치고
탁발하러
사밧티에 들어왔다
그들은 탁발하러
사밧티에 들어갔다
식사 후에 돌아와
세존 앞에 다가가서
무릎을 꿇고
한쪽에 앉아
세존에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지금
사밧티 주위에는
수많은 수행자와
바라문들이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다양한
견해를 …말합니다
다르마는 이렇다!
다르마는 저렇다!』
『종파 편력자는
이로운 게 무엇인지
해로운 게 무엇인지
모릅니다
그들은 무엇이
다르마 인지
다르마가 아닌지
모릅니다
무엇이 유익하고
무엇이 해로운지
모르며
뭐가 다르마 이며
뭐가 다르마가
아닌지 모르니까
논쟁하며..말합니다
『다르마는 이렇다!
다르마는 저렇다!』
『비구여,예전에
바로 이 사밧티에
어떤 왕이 있었습니다
그 왕이 신하에게
말했습니다
『이보게,지금 가서
사밧티에 날 때부터
소경인 사람을
모두 함께
데려오게』
『예,폐하
『그는 대답하고
사밧티의 소경을
모두 붙들어 놓은 뒤에
왕에게 다가가
말했죠『사밧티의
소경을 모두 함께
데려왔습니다 폐하』
『자,이제 소경에게
코끼리를 보여주게』
『알겠습니다 폐하』
그는 왕에게
대답하고
코끼리 한 마리를
소경에게
보이며 말했습니다
『눈 먼 이들이여
이게 코끼리라오』
『일부 소경에게는
코끼리 머리를
만지게 하며
말했습니다
『이것이 코끼리요』
일부에겐 코끼리 귀를
만지게 하며 말했죠
『이게 코끼리라네』
어떤 사람에겐 상아를
코를,몸통을
다리를,후반신을
꼬리를,꼬리끝의 술을
만지게 하며 말했죠
『이게 코끼리라네』
『비구들이여
신하는 코끼리를
소경에게
보여주었으므로
왕에게 가서 말했죠
『소경들에게 코끼리를
보여주었습니다
폐하
이제 좋을 대로
하시옵소서』
그러자 왕이 소경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그대들은 코끼리를
보았는가?』
『예,폐하
저희들은 코끼리를
보았나이다』
『말해보게 맹인들이여
코끼리는 어떻던가?』
『코끼리 머리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습니다
『폐하
코끼리는 마치
물 항아리 같습니다』
코끼리 귀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습니다
『폐하,코끼리는
곡식을 까부르는
키와 같습니다』
코끼리 상아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습니다
『폐하
코끼리는 쟁기의
날과 같습니다』
코끼리 코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죠『폐하
코끼리는 마치 쟁기
막대와 같습니다』
코끼리 몸통을
만져본 소경은
대답했습니다『폐하
코끼리는 마치
창고와 같습니다』
다리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다 『폐하
코끼리는 마치
기둥 같습니다』
뒷다리와 궁둥이를
만져본 소경은
대답했습니다
『폐하
코끼리는
절구통 같습니다』
꼬리를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죠『폐하
코끼리는 마치
절굿공 같습니다』
꼬리 끝의 술을
만져본 소경이
대답했습니다
『폐하
코끼리는 마치
빗자루와 같습니다』
『코끼리는 이렇고
코끼리는
저런 것이 아니야!
코끼리는 이렇지
않고 코끼리는
저런 것이야!』
라고 말하면서
그들은 서로 주먹을
휘두르며 싸웠습니다
『비구들이여 종파
편력자도 그와 같아
눈 멀어 보지 못하죠
『다르마는 이래!
다르마는 저런거야!』
그때 그 중요성을
깨달으신 세존이
그 순간 영감을 주는
이런 게송을 읊으셨다
소위 수행자와
바라문이라는 사람도
자기 자신의 견해에
깊이 집착하고 있다네
사물의 한쪽 면만
보는 사람은
말다툼과 논쟁에
빠진다네
나는 한때
세존께서
사밧티 근처
제타 숲에 있는
아나타핀디카
승원에 머물고
계시다고 들었다
그때 다양한 종파의
편력자들인
수많은 수행자와
바라문들이
사밧티 주위에 살면서
다른 견해와
다른 의견과
다른 신앙으로
지지를 위해
다른 견해에 의지했다
일부 바라문과
수행자는 이런 견해와
교리를 견지했다
『자아와 우주는
영원하다
이것 만이 진실이고
다른 어떤 것도
쓸모 없는 것이다』
일부 바라문과
수행자는 이런 견해와
교리를 견지했다
『자아와 우주는
영원하지 않아』
『자아와 우주는
영원하기도 하고
영원하지 않기도 해』
『자아와 우주는
영원한 것도 영원 하지
않은 것도 아냐』
『자아와 우주는
스스로 생성된다』
『자아와 우주는 다른
것으로 만들어진다』
『자아와 우주는
스스로 생성되면서
다른 것으로
만들어진다』
『자아와 우주는
스스로 생성되지도
다른 것으로 만들어
지지도 않으며 저절로
생겨난 것이다』
『기쁨과 고통
자아와 우주는
스스로 생성된다』
『다른 거로 만든다』
『스스로 생성되고
다른 것으로 만든다』
『기쁨과 고통
자아와 우주는
스스로 생성되지도
다른 것으로 만들어
지지도 않으며 저절로
생겨난 것이다』
이것 만이 사실이고
다른 어떤 것도
쓸모 없는 것이다』
그들은 다투고
싸우고 논쟁하고
말을 무기로 서로
상처를 주며
살아가면서 말한다
『다르마는 이런 거지
저런 게 아니야
다르마는 저렇지 않고
이런 거야』
그리고 나서
아침 일찍 많은 승려가
승복을 입고
발우를 들고 장삼을
걸치고 탁발하러
사밧티에 갔다
그들은 탁발하러
사밧티에 들어갔다가
식사 후에 탁발하고
돌아와
세존에게 나아가
도착해 그에게
머리 숙이고
한쪽에 앉았다
거기 앉아서
세존에게 말했다
『스승이시여
다양한 종파의
편력자들인 많은
수행자와
바라문들이 사밧티
근처에 살고 있었죠
다른 견해와
다른 의견 다른 신앙을
가지고 지지를 위해
다른 견해를
의지했습니다
그들은 다투고
싸우고 논쟁하고
입을 무기로
서로 상처를 주며
살면서 말했습니다
『다르마는 이렇지
저런 게 아니야
다르마는 저렇지 않고
이런 거야』
『승려들이여
그들은 뭐가 유익하고
해로운지 모릅니다
뭐가 다르마이며
뭐가 다르마가
아닌지 몰라요
뭐가 이롭고
뭐가 해로운지
모르며
뭐가 다르마이며
뭐가 다르마가
아닌지 모르니까
그들은 다투고
싸우고 논쟁하고
입을 무기로 서로
상처를 주며 살면서
말합니다
『다르마는 이렇고
저렇지 않으며
다르마는 저렇지 않고
이렇다』
그때 그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세존께서는 그 순간
큰소리로 말했습니다
소위 일부 수행자와
바라문들은
집착이 있구나
그들은 암흑에 떨어져
물 한 가운데로
가라앉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