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여 년 전 어울락(베트남)에는 까오다이교라는 신흥 종교가 창시되어 어울락의 제3대 종교로 빠르게 성장하였습니다 까오다이교는 모든 참된 종교의 궁극적 목표는 인류가 만물과 함께 평화롭고 자비로운 삶을 살고 자신의 신성한 근원을 깨닫도록 가르치는 것이라 합니다

까오다이란 글자 뜻대로 『최고의 궁전』즉, 신께서 다스리시는 우주를 뜻하며 까오다이교를 창설할 때 신성한 교리를 내리신 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까오다이교의 신도들은 존경하는 응오 민 찌에우가 계시를 받아 까오다이교를 창설하였으며 응오 민 찌에우가 궁극적인 자아실현을 성취할 때까지 신께서 직접 교리와 수행법을 전하셨다 믿습니다

오늘은 까오다이 성서인 신성한 가르침의 모음집 제1권을 발췌하여 보내드립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의 스승과 제자 사이에 참여해 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주목할 뉴스에 이어 계속됩니다 신의 축복과 사랑과 빛이 삶에 내려지기를 빕니다

1926년4월24일

옥황상제, 카오다이 티엔 옹 다이 보타마 하타트가 남방에 도를 가르치기를

예로부터 교통이 불편하여 서로를 알지 못하기에 나는 여러 시대, 여러 지역에 위대한 구도의 다섯 지파인 유교, 신도교,기독교 도교,불교를 세워 각 인종의 풍습에 기초하였노라 오늘날에는 교통이 나아져 서로를 잘 알게 되었으되 다양한 종교로 나뉘어 도리어 조화롭게 살지 못하니 그런 연유로 나는 모든 종교를 원래의 하나로 통일하려 함이라 더구나 신성한 교리는 이를 설법하는 이들에 의해 수 세기에 걸쳐 점점 왜곡되니 지난 만년 동안 죄를 짓고 지옥에서 세세생생 고통을 받는 모습을 보고 내 마음이 찢어지는구나

고로 나는 몸소 너희를 구원하되 신성한 교리를 인간의 손에 맡기지 않으리라 다짐하였으니 너희는 열반에 이르는 구도의 길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이끌지라 그리하여 나는 『교황』의 직책을 만드는 바, 이는 목사부터 추기경에 이르는 모든 성직자 중 가장 높은 형제라 누구에게도 내 권세로 영혼을 다루도록 허락지 않았으나 수양을 잘한 이만이 그 지위를 가질 자격이 있도다 그 외 모든 제자는 동등하며 어떤 분파나 당을 세우지 말지라 죄를 지은 자는 이 종교에서 배제 될지라

트루옹 산 사원 (캉 규억)

1926년5월30일 양화인년 사월 열 아흐렛날

옥황상제, 카오다이 티엔 옹 다이 보타마 하타트가 남방에 도를 가르치기를

내 제자들이 이해에 혼동됨을 믿을 수가 없구나! 『태어난 중생이나 나지 않은 중생이나 모두를 위해 이끎의 깃발을 높일지라』 는 무엇을 의미하더냐? 미래의 중생까지 도와야 함이거늘 헌데 너희는 어찌하여 제자를 쫓아버렸는가? 받아들이라! 문을 열라!

모든 중생은 들으라 나는 과거 6천 년 전에 환생하여 불교를 세웠으되 오늘날 그 교리는 왜곡되었고 심지어 부처가 가르친 적이 없다고 하는 자도 있도다 그리하여 나는 더 이상 환생하지 않고 기적으로서 불교를 이루고 설법하리라 결심하였으니 스스로 영적인 진보를 바라지 않고 그로써 지옥에서 벌받는 중생들은 자신의 죄를 부정치 못하며 부처가 가르치지 않았다고 비난치 못하리라 명심하라 영적으로 진보할 이 세 번째 우주의 구원의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더 이상 구원의 희망은 없으리라

1926년7월5일

까오다이

K야,스승의 말을 새겨 들으라 세인은 부를 위해 돈 버는 길만 찾는구나 이는 순전히 물질의 관점이니 천사,성인, 불멸자,부처는 깨달음의 공덕을 쌓아야 하노라 나는 너희의 영적 진보와 깨달음을 위해 공덕의 학교를 세워 너희를 구하러 왔음이라 하여 깨닫느냐 아니냐는 전적으로 너희의 소관이라 들으라!K야, 내 학교를 마치지 못하면 다른 어디서도 깨달을 수 없느니 나의 아이 K야! 천국의 문에 달함은 적고 지옥은 많으니 이를 숙고하여 영성을 기를지라 내가 지금 너희를 사랑하는 만큼, 너희는 미래에 내 말을 듣지 않았음을 후회하리라 나는 너희가 후회할 것을 알기에 이미 용서하였노라 너희 사명은 크도다 교단에서 내 명령을 기다릴지라

곡단(칸 기옥)

1926년7월17일 양화인의 해 유월 여드렛날

옥황상제, 카오다이 티엔 옹 다이 보타마 하타트가 남방에 도를 가르치기를

모든 제자들아 경축하노라 큰 기쁨이로고! 유교 분파의 추기경이 밀교를 가르칠 수 있게 되었으니 한 달에 열흘 이상 채식하는 이는 이 비밀의 고귀한 가르침을 받을 수 있을지라 제자는 모두 채식해야 함이니 왜 그러한가? 이는 그저 전통을 신봉하고 옛 계율을 강요하고자 함이 아니라 이 계율을 지키지 아니하면 결코 불멸자, 부처의 경지에 이를 수 없음이라

밝혀 두리니 세상 모든 이에겐 몸이 두 개라 세속의 몸을 육체라 하고 신성한 몸을 영체라 하니 영체는 세속의 몸에서 만들어지므로 보이거나 보이지 않을지라 이 놀라운 영체는 영적 수양에 의해 『단』,『성』, 『기』에서 만들어 지니 영체는 공기보다 가벼울지라 영체가 육체를 떠날 때는 주물이 떠진 듯 육체의 인상을 간직할지니 『성』과 『기』가 있어도『단』이 없으면 완전히 깨닫거나 열반에 도달할 수 없어라 『단』은 있으나 『성』과 『기』가 없어도 영체로 열반에 들 수 없으니 영체와 깨달음이 일어나려면 『단』,『성』 『기』의 세 요소 모두가 있어야 할지라 『성』과『기』는 물질로서 전기가 흐르는 우주의 영기와 작용하고 우주에 도달하려면 영혼은 순수하고 진보하여 공기보다 가벼워야 하니 그 경지에 이르기 위해서는 성인,불멸자, 부처처럼 완전한 선을 이룰지라 『단』은 순수한 몸에서 만들어지니

고기를 먹으면 명상 수행에 장애를 만들어 수행자가 명상에서 오는 문제를 유효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방해함이라 이런 어려움이 없더라도 부정한 육체는 부정한 영체를 만들어 전기를 잘 통할 수 없으니 그런 고로 번개를 맞아 파괴 되어 버릴지라 비록 부정한 영체가 영악하여 번개를 피해 땅에 남아 불멸자는 되더라도 결코 부처에 오르지는 못하리라 이런 연유로 명상 전에 완전한 채식 수행을 권하는 바라 (TNHT196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