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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여러분 안녕하세요 예술과 영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2500년 전에 깨달은 위대한 스승인 노자가 현재 중국 허난성 루이현 가까이 있던 초나라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영원한 가르침은 도교의 핵심 경전인 『도덕경』에 담겨 있습니다

이런 상서로운 날을 축하하기 위해 노자에 대한 몇몇 설화와 『도덕경』을 인용하며 그의 지혜와 언변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노자는 이미 명석했고 깊은 통찰과 고귀한 이상이 남달랐습니다 국가들의 흥망과 세상의 미래 사람들의 고통을 줄일 방법을 찾았습니다 지식에 대한 끝없는 탐구에 보고 그의 어머니는 상용이란 유명한 스승을 찾았지요 어느 날 상용은 어린 노자와 하늘에 대해 대화했습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인간이 가장 존귀하고 모든 인간 중에 왕이 가장 중요하다

하늘이 무언가요?

하늘은 위의 순수한 것이다

순수한 것은요?

공한 것이다

공은 무언가요?

공보다 위는 순수의 순수다

그 위는 무언가요?

순수의 순수보다 위는 순수의 순수의 순수이다

가장 순수한 것은요?

그것은 과거의 스승이 가르치거나 고대 경전에 쓰여있지 않다 나는 사실무근의 말은 하지 못한다

그날 저녁 노자는 어머니와 하인에게 모두 대답을 듣지 못했습니다 밤하늘을 바라보며 가장 높은 하늘에 대한 깊은 관조에 빠졌습니다 3년간 노자의 스승이었던 상용과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그만두는 것은 내가 계속하고 싶지 않거나 담(노자)가 근면하지 않아서도 아니다 나의 지식은 유한하지만 담의 탐색은 무한하구나 주나라 수도에 고대 경전들과 수많은 재사가 있다 담이 가장 큰 대장부가 되려면 그곳에 가야 한다

상용의 조언에 따라 어머니는 노자를 주나라에 보냈지요 19살에 노자는 궁정 도서실 기록계장이 되었고 학식으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도에 대한 깨달음은 잴 수 없습니다 공자에게 도를 전하는 다른 이야기에서 노자가 말했습니다

도는 바다처럼 깊고 산처럼 높으며 우주에 퍼져있다 끝없이 순환하며 만물에 존재한다 허나 구하지 않으면 얻지 못하며 세상의 언어로 묘사할 수 없다 도는 하늘과 땅을 낳았고 키우지만 가라 않지 않고 모든 창조물을 부양하지만 지치지 않는다

하늘이 도를 얻어 광대해졌으며 땅이 도를 얻어 강인해졌고 해와 달이 도를 얻어 움직이며 사계절이 도를 얻어 질서가 생겼고 만물이 그걸 얻어 존재하게 되었다

기원전 523년 어느 날, 위대한 철학자 공자가 노나라에서 노자를 방문했습니다 이별의 시간에 노자가 그를 바래다 주었지요

부자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준다고 한다 덕 있는 자는 말을 선사한다 나는 부자도 귀족도 아니며 그대에게 줄 재산도 없다 그러니 몇 마디 충고를 하겠다

오늘날 세상에서 총명한 사람은 흔히 문제를 만나고 죽기까지 한다 이는 다른 이의 약점을 말하길 좋아하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언변이 좋은 사람도 재난을 부르는데 타인의 잘못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백성의 아들과 신하가 되고 타인들 위에 있지 말거라 네가 이 말을 명심하길 바란다

충고의 말씀을 새기겠습니다

궁정 문서실 지기로 지내며 노자는 세속적 권력과 이익에 관심이 없었지요 퇴임 때까지 같은 직위로 남아있었습니다 그 후에 은거의 삶을 살기로 했습니다 어느 날 제자인 양즈위가 그를 방문했습니다

요즈음 무슨 일을 하고 있느냐?

제 선조의 땅을 방문하고 땅을 사서 집을 짓고 하인을 구하며 가족을 다룰 규칙을 만들려고 여기에 왔습니다

먹고 자는 장소로 충분한데 왜 잘난 척을 하느냐?

구도자로서 조용히 앉을 곳과 편안히 여행하며 깨끗한 물을 마시고 안전한 잠을 자야 합니다 큰 가족의 집과 하인이나 시설이 없다면 어떻게 그런 생활을 하겠습니까? 제가 규칙 없이 가구를 사고 하인을 들이면 어떻게 관리할까요?

양즈위의 설명을 들은 노자는 껄껄 웃었습니다

위대한 도에 가까이 가려면 자연스러워야 한다 내면의 고요는 밖의 준비로 이루지 못한다 기대 없이 하면 안심하게 되며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지 않으면 명료하게 되고 욕망 없이 자면 평화는 저절로 올 것이다

구도에 왜 큰 집이 필요한가? 배고픔을 느끼면 먹고 피곤함을 느끼면 쉬며 해가 뜨면 일하고 해가 지면 잔다 왜 집에 하인이 필요한가? 자연의 도를 따르고 야심이 없다면 너의 마음은 평화롭고 몸은 건강할 것이다 자연과 반대로 하며 모든 것을 관리하려 하면 너의 정신은 혼란하고 몸은 피곤할 것이다

생각이 얕았습니다 스승님 가르침에 감사합니다

노자 철학의 모든 사상은 『도덕경』에 실려 있습니다 스승 노자는 한 장에서 삶과 죽음에 대해 논의합니다

큰 도에 뿌리를 내린다면 모든 것의 근원을 볼 것이다 삶과 죽음 바르고 틀린 것 귀족과 가난한 자 영광과 굴욕은 언제나 변하는 사람들의 가치관에 바탕을 두었다 근본을 따라가면 모두 같고 구분할 수 없다 큰 도를 아는 사람은 변화와 함께 가지만 마음에 집착이 없다

이 세상에 사는 성인은 무언가가 오면 저항하지 않고 무언가가 변하면 집착하지 않는다 사물을 따라 변하며 자연이 자신의 길을 가도록 한다 그렇게 바꾸고 적응하는 사람이 덕 있는 사람이며 흐름을 따르는 사람이 도를 얻을 것이다

공자가 노자의 말을 듣고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으니 내가 가지에 않은 새와 같고 강이나 호수에 헤엄치는 물고기와 만발한 꽃들 사이에 꿀을 모으는 벌처럼 큰 스승에게 도를 구하는 사람처럼 느껴진다

나는 30살에 홀로 서게 되었고 40살에 마음이 명료해졌으며 51살에 창조주에 대해 알기 시작했다 내가 새라면 새의 성질에 따라 행동할 것이고 내가 물고기라면 물고기의 성품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내가 벌이라면 벌의 성질에 따라 행동할 것이다 내가 인간이라면 인간의 성질에 따라 발전할 것이다

새와 물고기, 벌과 인간은 다르지만 자신의 천성에 따라 변하는 것은 모두 같다 자신의 천성을 따르며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도를 따르는 것이다 우리 몸은 여러 형태에 머무나 정신은 위대한 하나 속에 여행한다 이것이 큰 도와 함께 하는 것이다 나는 매일 도를 찾았지만 도가 바로 내 앞에 있는 것을 몰랐다

칭하이 무상사는 자주 노자에 대해 말씀하시며 오늘날의 영적 수행에도 여전히 적용할 수 있는 『도덕경』의 불후의 구절들을 설명하십니다 그런 기회의 하나로 1993년 미국 하와이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지구의 티끌과 하나가 되라』 그건 어렵지요 특히 사회적 지위가 있을 때 특히 조금 깨달았을 때 특히 우리가 실정을 알 때는요 더 많이 수행할수록 더욱 겸손해집니다 모든 것에 대해서 아주 아주 예민해집니다 하지만 자신이 모든 것에 불평하긴 매우 하찮음을 느끼게 되죠 그때가 바로 천국과 하나되는 때입니다 그러면 삶에서 균형을 느끼죠

자,『이 경지에 이른 자는 친구와 적 이득과 손해 명예와 불명예를 개의치 않습니다 이게 인간 최상의 경지입니다』 우리는 자신이 선악을 개의치 않음을 느낍니다 그렇다고 나쁜 일을 한다는 게 아닙니다 개의치 않는 것 뿐이지요 그렇죠? 심지어 명예와 불명예에도 누군가 우리를 비난하거나 꾸짖어도 우린 예전처럼 상처받지 않아요 그렇죠?

여러분은 천국과 하나 되어,천국과 지상간의 균형을 유지하는 기술을 배웠기에 그 사이에 머무는 거지요 그래서 별 영향을 받지 않아요 노자의 도덕경에 따르면, 우리의 최상의 목표는 이 균형 상태에 이르는 겁니다 그러니 매일의 명상으로 그것을 유지하고 키워서 가능하면 균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세요 그게 우리 정신이고 정신의 양식이지요

노자는 160년간 지구를 축복하고 현재 산시성의 조우즈 지방 루관대 루관대 도교사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도덕경』은 2천여 년 동안 광범위하게 읽힌 가장 영향력 있는 중국고전철학 3권 가운데 하나입니다 19세기 『도덕경』이 유럽에 소개되었고 독일 철학자 게오르그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과 프리드리히 니체 러시아 작가 레오 톨스토이 같은 학식 있는 사람들이 연구했습니다

영국의 학자 조셉 니덤은 그의 저서『중국의 과학과 문명』 시리즈에서 도교는 우주에 대한 진정한 『과학적』관점 이라고 찬양했습니다 일본의 물리학자이자 노벨상 수상자인 우카와 히데키는 그의 책『창조성과 직관』에서 20세기 산업 문명에 대한 2천5백년 전의 노자의 예견은 놀랍다고 언급했습니다

미국의 다른 유명한 물리학자 프리초프 카프라 박사는 그의 베스트셀러 『특별한 지혜』에서 가장 심오하지만 완벽한 생태학적 이해를 제공한 도교를 찬양했습니다

노자의 보편적인 가르침과 고귀한 본보기가 언제나 존중 받으며 앞으로 대대로 계속 기억되길 바랍니다

깨달은 여러분 오늘 예술과 영성을 차분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와 고귀한 생활, 채식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일상생활에서 내면의 평화와 명쾌함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