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다리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로 방영되고
자막에는 아랍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어울락어(베트남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오늘은 계속해서 아프가니스탄의 박트리안 골드에 대한 전시회를 살펴봅니다 전시회『아프가니스탄 숨겨진 보물』은 아프가니스탄 국립 박물관에서 엄선한 전시물품으로 현재 독일 본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틸야 테페 발굴지에서 발견된 물품은 이 전시회에서 가장 흥분되는 유적입니다 틸야 테페란 『금더미』란 뜻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일 즈음에 생겼지요 1978년79년 러시아 고고학자 빅토르 사리아니디와 그의 팀이 유목민들이 사용하던 금은으로 된 유물2만여점을 발굴했습니다 이 유품들은 기원전50년 100년전 물품이지요 셰베르간의 유적지 여섯 곳에서 발굴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중 일부만 이 전시회에 전시된 거지요 각각 장식이 서로 다르답니다 틸야 테페 유적들은 유목민들과 그리스 로마 중국 남부 러시아와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줍니다 이 금붙이를 보면 갑자기『어머나 동양과 서양이 섞였네』라고 말하지요 이 전시품에서는 진정한 예술이 보이는 거에요 전시품을 보면 정말 놀라운 게 많이 보입니다 이 금 발찌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이 유품을 조사해보니 사진으로만 조사했다면 절대로 알 수 없었던 사항이 많았습니다 각각의 무게가 2.5파운드랍니다 이 물품은 아주 흥미로운 경제적 측면을 지니고 있어요 이것이 유목민들의 은행 시스템이었답니다 유목민이 어떤 민족인지 아시지요? 집도 없고 은행도 없었지요 그러니 소유물을 늘 지니고 다녀야 했죠 개개인마다 이 여섯명은 20파운드의 금을 지니고 다녔던 거에요 정말 놀랍지요 틸야 테페에서 가장 섬세한 물건은 『가운 목 주위 장식』입니다 가운의 목 주변에 실이 들어간 작은 튜브가 두개의 초승달 모양 반대편에 바느질 되었지요 개인적으로 어떤 걸 제일 좋아하세요? 시청자들께 설명해 주시겠어요? 어떤 작품이요? 아름다운 작품이 많아서 하나를 고르기 어려워요 아마도 가장 놀랍고 예기치 못했던 작품은 틸야 테페의 유명한 공주의 왕관일 겁니다 아주 화려하고 아주 우아하고 아주 순수하면서 아주 특별합니다 이런 종류의 단층 왕관은 먼 동방의 나라를 떠올리게 하지요 히베르트 박사는 유목민 공주의 왕관이 지닌 아름다움에 감동받았습니다 놀라운 물품이 정말 아주 많답니다 전시회를 보면서 무슨 작품이 제일 좋은지 생각해보거든요 매일마다 마음에 드는 게 다르답니다 하지만 정말 독특하다고 여겨지는걸 소개해드리고 설명해 드릴게요 2천 년된 북쪽 아프가니스탄의 금 유품입니다 이 왕관은 훌륭한 예술작품입니다 나무처럼 보이는 꼭지가 있습니다 유목민 왕관이라서 발굴 당시에 이게 분리될 수 있음을 발견했지요 나무 같은 이 윗부분을 떼어나서 주머니에 넣고 밴드를 접어서 그것도 주머니에 넣을 수 있었어요 유목민 공주였으니 말을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는 왕관을 벗어서 주머니에 넣었다가 말에서 내리면 다시 꺼내서 머리 위에 쓰는 거지요 북아프가니스탄에서 왕관을 다시 쓰는 공주의 모습을 보면 놀라웠겠지요 잠시 후에 아프가니스탄 예술품의 놀라운 전시회를 계속 살펴봅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아프가니스탄은 모든 문명이 만나는 곳이었어요 아케메니드에서 그리스 인도 불교 로마 이슬람까지 말이지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문화를 이뤘습니다 모두가 그 아름다움을 지녔지요 이후에 이들은 이 외부 영향과 지역의 특색을 버무려 예술품으로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래서 틸야 테페를 보면 아프로디테가 있는데 그리스 아프로디테와는 모습이 다르답니다 옷이랑 얼굴이 지역을 반영하지요 특별한 전시회를 통해 세상과 만나고 있는 아프간 유산 특집방송 2부를 시청하고 계십니다 지금까지 뛰어난 미적 감각과 장인의 손길이 들어간 틸리아 테페의 보물을 만나보셨습니다 그의 장화에는 매우 아름다운 버클 한 쌍이 채워져 있었습니다 내셔널 지오그라픽에 실린 기사에서 그 문양들을 본 기억이 나서, 저는 그 버클이 중국 것이라 단정했었습니다 『자세히 봐봐 여기 각 버클마다 마차가 있지 마차를 타고 있는 사람도 중국인 같이 생겼고 용 한 쌍이 마차를 끌고 있잖아 마차 위의 파라솔도 전형적인 한 왕조 양식이라니까』라고 말한 기억도 나네요 그래서 리스트에서 빼기까지 했었지요 그런데 후에 다시 만져보고 뒤집어 보니까 이것도 아프가니스탄에서 만든 작품이더라고요 똑 같은 아프간 금과 아프간 터키석 한 통만 아니라 모든 통에 붙여진 세공품들은 전부 아프간에서 정교하게 만든 것들이었지요 여기 제가 좋아하는 유물이 하나 더 있네요 사람 옆얼굴만 보여주고 있는 『카메오 목걸이』와 대하국 왕들이 쓰던 투구도 있습니다 더욱 정밀히 세공 된 다른 아름다운 목걸이들도 많지요 『그리스 문자가 새겨진 작은 원통형 상자』와 『다섯꽃잎 브로치』 도 보이지요 아름다운 펜던트와 머리 장신구들도 눈에 뜨입니다 『영양 형상의 팔찌 한 쌍』처럼 동물의 형상을 본 딴 장신구들이 많습니다 이들은 투탕카멘의 보물과는 다릅니다 실제로 살아생전 사용됐던 장신구들이 죽은 주인과 함께 땅에 묻힌 것이지요 정말 아름답지 않습니까 머리 장신구들이지요 주목할 점은 동서양의 영향을 둘 다 반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유명한 머리 장신구는『용의 주인』 이라고 불립니다 두 마리의 용을 잡고 있는 사람의 형상이죠 이는 극동 아시아 문화의 영향입니다 나자르 모하마드 아지지 교수님께서 매우 특별한 그릇의 발굴에 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특히 틸리아 테페에는 그리스 문화의 영향을 받은 매우 특별한 유물들이 많습니다 그 예로 이번 행사에 전시된 틸리아 테페의 금 사발을 들 수 있지요 사발의 끝부분에는 CTA MA라고 적혀있습니다 CTA MA는 그리스에서 쓰이던 무게 단위였었지요 1kg,2kg 0.5kg같이요 CTA MA는 장인 이름의 약자가 아니라 무게 단위였습니다 매우 중요한 점이지요 이 금 허리띠는 금사슬로 짜인 유연한 여덟 개의 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금 사슬들 사이에는 9개의 메달이 있지요 각 메달에는 손에 사발을 든 채 흑표범을 타고 있는 사람의 형상이 새겨져 있습니다 허나 형상의 부조는 메달마다 각자 다릅니다 각자 따로 제작한 뒤 결합시킨 것이지요 지금까지 발굴된 것과 다른 이 허리띠는 왕족 유물입니다 아프가니스탄은 문화적으로도 자원적으로도 매우 풍요로운 나라입니다 구성된 이 나라에는 높은 산맥과 드넓은 사막으로 구성되었음에도 풍부한 광물과 농사짓기 좋은 비옥한 땅을 자랑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의 풍요로운 자연은 수 세기 동안 많은 이들을 끌어들였습니다 오늘날도 아프간 수출품의 다양성은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사람들은 아프간에 매장된 광물에 큰 관심을 보여왔습니다 예를 들자면 아름다운 청금석 라피스 라줄리의 몇 안 되는 매장지인 북아프간을 들 수 있죠 전 세계로 수출되는 품목이었습니다 수 천년 전 이집트까지 수출되었었지요 어찌나 많이 수출했는지 투탕카멘의 마스크도 아프간에서 수입한 보석으로 치장되어 있었습니다 이건 단지 예일 뿐이죠 물론 다른 광물과 금속들도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었습니다 원래부터 부유했지요 또한 농업적 잠재성과 다른 자원의 잠재적 매장량도 충분히 높아 2000년 3000년 4000년 전까지도 다수의 아프간의 도시들은 팽창하며 아프간의 인구를 증가시키는 추세였습니다 이러한 전시회를 열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처음5개국 프랑스 이탈리아 네덜란드 미국 캐나다에서는 많은 분들께서 처음부터 이 전시회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주셨지요 지금까지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전시회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전시회는 이제 세계화로 향하는 주요 문화활동 중 하나로써 손색이 없을 만큼 성공적이었지요 저는 세상이 정말 작다고 생각합니다 매우 긴밀한 협력은 필수라고 생각하지요 이런 전시회들은 대중들에게 우리 민족과 국가의 과거를 알리고 비교할 수 있도록 해주는 소중한 행사입니다 늘 우리의 문화가 타국의 그것과 공존하고 타국의 문화가 우리 문화가 공존하길 바랍니다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는 꿈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씩 다가가지요 어떤 유물이 가장 좋으셨나요? 저는.. 여러분의 소감은 저희에겐 무한히 소중합니다 차별은 없지요 한 유물이 제작된 당시 문화에 대한 정보는 매우 소중하죠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 화요일 8월31일 본 프로그램의 최종화를 보내드립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모두가 예술로 가까워지길 빕니다 독일 본에서2010년 10월3일까지 계속되는 유물전시회 『아프가니스탄 살아남은 보물들』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다음을 방문하세요 세계의 지붕 위에 서있는 티베트의 수도 라사에서는 청명한 하늘을 만지고 구름 위의 소리를 들을 수 있을 듯 합니다 이곳은 달라이 라마들의 전통 관저 포탈라 궁입니다 이 신성한 티베트 불교 성지를 8월29일 일요일 수프림 마스터TV 우리 주변의 세상과 함께 탐방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