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자가 없이 내적인 작업이 없이도 깨달음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까? 아마도 아주 미미한 정도까지는요 최고 수준이 아니며
간혹 건강과 정신에 많은 위험이 따를 수도 있어요 그래서 혼자서 수행하는 사람들이 아주 약해지거나 정신적으로 혼란해지거나 마장에
걸리는 걸 간혹 보게 됩니다 들어본 적도 있고요 스승이 있다면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죠 하지만 그 스승은 완벽하고 자격을 갖춘
참 스승이어야 합니다 가장 높은 목적지에 도달했고 무소부재한 스승 즉 한 장소에 있으면서 동시에 많은 장소에,모든 장소에,온
우주에 있는 스승이어야 합니다
그 잠자는 영혼을 깨운다면,그것이 바로 신입니다 그때 우린 신이 되죠 예수가 나와 아버지는 하나라고 말했듯이요 그리고 온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겁니다 그리고 우린 노자가 말했던 만물이 하나인 경지에 이르는 겁니다 그러면 우린 천국의 신처럼,천국의
아버지처럼 완벽해집니다 그 때 사람들은 우리가 부처나 그리스도라고 말할 겁니다 이 경지에 이르려면 인내와 규칙적인 수행이
필요합니다 아기와 같이 매일 조금씩 먹어야 하는데 매일 반드시 먹어야 하죠 그러면 자라서 어른이 됩니다 한꺼번에 먹어서 하룻밤
사이에 어른이 될 수는 없어요 그러면 죽을 수도 있겠죠 하지만 조금씩 먹되 매일 먹어야 합니다 이제 우린 매일 신의 음식을
조금씩 섭취해야 합니다 위대해지고 완전히 깨닫기 위해서는요 예수와 부처처럼요 그러면 내면의 대리인, 즉 우리 안의 신이 온전히
깨어나 완전하게 자라나서 우린 신이 됩니다 지구에서 걷고 먹고 자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신이요 외면은 변하지
않죠 오직 우리의 의식과 지혜 그리고 인생의 관점이 변합니다
왜 우리는 부조화와 문제로 가득한 시기에 살고 있는 걸까요? 미래의 인류는 어떻게 될까요? 이 시기에 살기로 선택했기
때문이며 우리가 과거의 생활 방식을 고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오늘부터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미래에 우리는 이런 종류의
조화롭지 못한 세상에 살지 않아도 됩니다 아직 늦지 않았어요 아직은 세상이 끝나지 않았어요 만일 세상의 종말을 믿는다면 그걸
고치세요 오늘부터 빨리요 그러면 빠져나갑니다 난 방법이 있으며 내가 알려주겠어요 입문식 때 탈출하는 방법을 알려드리죠 우리는
신의 왕국으로 탈출합니다 우리는 우리 집을 옮기거나 몸을 옮길 필요 없어요 문제에서 벗어나는 형이상학적인 방법이 있어요 아주
안전하고 빠르죠 언제든지 들어갈 수 있어요
성경에서 누군가가 신을 보았을 때 신은 위대한 불꽃과 같았고 그의 목소리는 천둥과 같았다 마치 천둥소리와 수많은 물소리와 같았다고 했듯이요 우리가 입문하면 우린 똑같은 체험이나 그 보다 더 높은 체험을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이 나에게 아마존에는 사람을 죽여서 먹는 부족들이 아직도 있다고 말했어요 많은 탐험가들이 거기에 가서 돌아오지
못했지요 일부는 탈출하여 집에 와서 그들 얘기를 했지요 난 공포감에 휩싸였어요 그 순간에 살해되고 있는 사람들의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 동료에게 말했죠 『자신이 점심식사로 살해를 당할 거라는 걸 알 때에도 분명 그런 끔찍한 느낌이
들겠죠』그러자 그가 말했죠 『네,끔찍할 겁니다』 살해 과정이 매우 빠르진 않기 때문이죠 서서히 죽일 지 모르죠 그 부족들은
희생자에 대한 감정이 없거든요 그들은 살해당하는 사람들이 어떤 감정이 있는지를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요 그들은 습관적으로 죽여서
먹는 겁니다 단지 제물일 뿐이죠 틀림없이 무섭고 끔찍할 겁니다 그래서 난 이게 사람이 동물을 죽여서 먹을 때와 같다고 봅니다
우린 동물의 감정에 대해 고려하는 걸 잃어버렸어요
당신은 언어와 경전에 집착하고 있군요 내가 가르치는 것은 종교를 넘어서며 경전 밖에 있습니다 경전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지요
모든 경전들이 내일 타버린다면 어쩌요? 그 경전 없이는 수행 못하나요? 부처의 시대 전엔 불경이 없었는데,어떻게 부처가
수행했죠? 예수 그리스도 전에는 가톨릭이 없었는데,어떻게 예수가 깨달음에 이르렀죠? 노자 전엔 도덕경이 없었는데,어떻게 도를
이뤘죠?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모든 경전들이 우리가 이해한다면 유익해요 하지만 우리가 그 경전에 집착하면 우리 자신을 해치지요
이런 경우엔 경전들이 해롭습니다 경계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