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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과학과 영성은 프랑스어와 영어로 방송되며 자막은 아랍어 중국어 어울락어(베트남어) 크로아티아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입니다

호기심 많은 여러분 오늘 과학과 영성에서는 캐나다 몬트리올 대학의 캐나다계 감독 작가 영화 교수인 이사벨라 레이놀드 박사와 2008년 캐나다 시네마 아카데미상과 텔레비전 프릭스 제뮤 혹은 제미니 상 최고의 자연과 과학 다큐멘터리 부문 수상작인 영화 『신비로운 뇌』에 관한 인터뷰를 합니다

『신비로운 뇌』는 기도나 명상 중에 일어나며 때로 『신과의 소통』이나 『삼매』로 불리는 초월적인 경험을 할 때 뇌의 역할에 대한 연구를 실시한 몬트리올 대학의 연구자들과 동행합니다 연구 참가자들은 카르멜파 천주교의 수녀들이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미국 메디슨 위스콘신 대학의 신경과학자 리처드 데이비드슨이 티베트 불교 승려들과 함께 한 비슷한 연구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습니다 2002년 주트라 상 『최고의 다큐멘터리』 부문과 프릭스 제뮤의 2회 수상자인 레이놀드 박사가 어떻게 해서 처음에 이 영화제작에 관심을 가지게 됐는지 동기를 이야기합니다

뇌에 관한 영화를 수년 동안 만들고 싶었어요 인간의 내부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MRI기술도 있고 어떻게 뇌가 기능을 하는지 볼 수 있으니 생각했지요 『그래,이제 마침내 우리가 어떤 기분을 느끼며 무엇을 생각하는지에 따라서 뇌에 일어나는 변화의 색채가 풍부한 시각적인 영상을 가질 수 있겠다』

그래서 그것에 관해 꽤 오랫동안 생각했어요 그 때 캐나다 국립영화회의 제작자 콜레트 루메드가 전화를 해서 말했습니다 『당신과 일하고 싶어요』 주로 제작자들을 쫓아다녀야 했기에 그것은 이례적이었지요 전 그 분의 신뢰에 깜짝 놀랐어요 그 분을 만나러 갔지요

그리고 제가 작업하고 싶어하던 세 가지 주제를 줬어요 뇌에 관한 것을 포함해서요 그 분이 그것을 골랐죠 그 분이 그것을 고른 이유는 영적인 면 때문이었어요 그 분이 제게 전화했을 때나 우리가 만났을 때 마리오 뷰르가드의 연구를 알게되었어요 그는 몬트리올 대학 동료거든요 그를 몰랐지만 대학에 내부 저널이 있었어요 저는 그와 그의 연구에 대한 기사를 읽었는데 당시에 그는 카르멜파 수녀들의 뇌활동을 연구했었죠

전 생각했어요 『놀라운 일치인데 안에 들어갈 기회다』 전 사람들이 속으로 정말 무엇을 느끼는지 무엇을 생각하는지 관심이 있었거든요 제가 정말로 궁금했던 다른 한 가지는 영혼이었습니다 영혼이 있을까요? 죽음 뒤에 어디로 갈까요? 영혼이 우리 주변을 맴돌고 있을까요? 아주 궁금했어요

사람들이 죽은 뒤에 영혼의 흔적이 있다고 믿었습니다 영혼과 뇌 활동 사이의 관계는 무엇일까요? 뇌가 끝나면 우리의 영혼은 죽을까요? 두뇌 마음 의식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그러한 다큐멘터리 제작이 어려우리란 걸 알고 있었지만 레이놀드 박사는 이 기회가 생겨 신이 났습니다 전 늘 제가 무언가 배울 수 있는 주제를 고릅니다 신경과학에 대해선 아무것도 몰랐기에 생각해어요『이건 상당히 어려울 거고 바빠질 거야』 제가 많은 것을 발견한 다큐입니다 많이 배웠고 제가 제작해서 기쁩니다

이 분의 다큐멘터리 『신비로운 뇌』 발췌편을 감상하겠습니다

신비로운 뇌 이사벨 레이놀드 다큐

데니스 자매님? 은둔하는 카르멜파 수도회 간에도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수도원을 떠나서 이런 류의 연구에 참여하라고 은둔하는 카르멜파의 수녀들을 설득하는 건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먼저 그들은 우리의 순진함에 웃었어요 그들은 우리가 당연히 뇌 안에서 신을 찾지 못할 거라고 말했어요 무엇보다 우리의 관심을 끈 건 기도 중의 뇌의 반응이었습니다

신은 뇌가 만든 걸까요 아니면 신께서 쓰려고 뇌를 만들셨을까요? 사실 이것은 흥미로운 철학적인 질문입니다

아주 탐구적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찾을지 알 수 없었어요

어디로 가는 거에요?

방음되는 방으로요

우리가EEG녹음을 할 연구실입니다

EEG가 뭔가요?

뇌의 전기활동을 측정하도록 도와줄 뇌파 전위 기록술이란 기술이지요

방음이 된 방인가요?

예,전자기장으로부터 음향적으로 차단돼있습니다 신과의 결합을 경험할 좋은 환경입니다

아주 훌륭합니다

다 준비 됐나요?

이따 뵈요(고마워요) 느린 파장이 일어나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여기,와… 명상하는 사람들의 변화된 의식 상태에서 우리는 보통 세타 활동을 봅니다 세타 활동은 꿈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완한 상태지만 인지와 관련해 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세타 활동에 깊은 집중을 유지하는 건 쉽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려면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잠시 후 『신비로운 뇌』가 이어집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과학과 영성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캐나다 감독이자 몬트리올 대학 영화학과 교수 이사벨 레이놀드 박사의 다큐멘터리 『신비로운 뇌』를 계속 탐구해봅시다 다큐멘터리는 영적 경험과 두뇌 사이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신비로운 뇌』에서 발췌한 내용을 계속 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의 과학 기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현대기술이 제공하는 도구로는 측정할 수 없는 것들도 있지요 영혼과 같은 것도 그 중 하나입니다 영혼에 무게가 있는지 부피를 차지하는 지는 아직 모르니까요

그래서 우리는 주로 영혼이나 자아가 여기 가슴 중앙에 있다고 믿습니다 영혼의 존재가 입증될 수 있든 없든 영혼은 여기가 아니라 여기 있다 추정됩니다

과학에는 상관관계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신비적인 경험을 논할 때 과학은 상관관계와 연관성에 대해서만 논하지요 가르멜교 수녀가 신비적인 체험을 할 때 뇌의 어떤 부분이 가장 활동적일까요? 우리가 아는 전부지요

8번째 수녀님이세요

이는 신비적인 체험이 뇌에 끼치는 영향을 측정할 수 있게 해줍니다 이 체험을 과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좀 놀랍지요 외부의 상황을 배우고 개선하기 위해 육신의 건강에 신경 쓰면서 우리 마음이 어떤 역할은 하는 지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 체험의 질을 결정하는 것은 바로 마음입니다 허나 마음에 투자하는 관심과 시간은 가히 모순적이지요 의식의 역할을 이해할 내면의 방법이 없어요 참 불행한 일입니다 의식이라는 것이 그렇게 신비롭거나 복잡한 건 아니거든요

조금만 노력하면 됩니다 물론 마음 훈련을 거치면 보답을 얻게 됩니다 명확함과 평정 외부의 상황에 덜 상처받는 등이요 한번 해볼까요

벨크로를 달아보지요 시간이 없어요

시작합시다

이 정도면 됩니까?

네,됐습니다

좋아요!

함께 가보시겠습니까? (네,그러지요)

정확히 무엇을 관찰하실 계획이세요?

『신비적인 체험』을 할 때 활동량이 급격히 증가하는 부분을 관찰하고 이를 평상시의 상태와 비교할 거에요 뇌전도 검사에요

이 연구의 난관은 이 자기장 공명 영상기기가 매우 시끄럽다는 것입니다

기기는 거의 120데시벨 가까운 소음을 냅니다 머리 위로 제트기가 지나가는 것과 같지요 허나 지금 저희가 가진 기술로 소음을 버틸 수 있는 정도까지로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인간 체험 5분 후 시작합니다

잘 되는 것 같네요 저 전구를 안 누르셨고 말도 한 마디 없으시니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수녀님이 소음을 이겨내시고 신비적인 체험에 드실 수 있는지는 차차 보겠습니다 잘 끝났네요 주관적으로 볼 때 좀 덜 강렬합니다만 그래도 수녀님은 신과 하나되셨습니다

함께 한 인터뷰에서 레이놀드 박사는 매혹적인 다큐멘터리 제작 과정과 동기를 설명해주셨습니다

살아있는 대상과 실시간으로 진행된 실험을 보여주셨는데 어떤 특수기술과 사전 조율 작업이 필요했나요?

정말 좋은 질문입니다 우리는 위스콘신에서 불교 스님들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가르멜회 수녀님들을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가장 처음으로 봉착한 문제는 수도원 생활을 오래하신 수녀님들 모두가 촬영을 원하진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 두 가지 해결책이 있었지요

촬영을 허락하신 수녀님들만 촬영하고 다른 분들은 측정 기술을 촬영할 때 같이 계셔 주는 것으로 해결을 보는 것이었죠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했던 윤리적 문제도 있었습니다 연구원들을 늘 실제상황을 촬영하는 제 카메라가 연구결과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에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캐나다와 위스콘신에 있던 촬영팀은 촬영할 의향은 있으나 촬영기구에 영향을 받지 않을 참가자 분들을 고르는데 각별히 신경 썼습니다

저도 실제로 실험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촬영을 멈추고 실험이 끝난 뒤에 그들을 인터뷰 했으며 수녀님이MRI안으로 들어가시는 장면 같은 부분은 재연해서 촬영했습니다 그 중 하나는 실제로 들어가시기 전에 찍었는데 다른 하나는 방에 들어가시는 부분을 재연한 것입니다

한편 불교 스님 마티유 리카르 씨는 촬영하는 것을 전혀 불편해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아마 오랫동안 명상하신 덕이겠지요 집중을 매우 잘하셔서 머리에 전극을 붙이고 하는 준비과정에서도 실제로 실험 도중에도 인터뷰 할 수 있었습니다 정작 측정할 때는 실험실에서 나가 있었지만 측정 전후에 현장에 들려 실험 과정을 다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제겐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어요

이사벨 레이놀드 박사와 과학과 영성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신비로운 뇌』촬영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다음주 월요일에 레이놀드 박사와의 인터뷰와 박사님의 다큐멘터리 특집 마지막 회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신비로운 뇌』를 온라인으로 시청하시고 싶다면 다음을 찾아주세요: 『신비로운 뇌』의 DVD판은 다음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멋진 시청자 여러분 오늘 과학과 영성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영원한 내면의 평화를 얻으시길 기원합니다

이라크의 공공장소 금연 선포는 이라크의 공기를 청정하게 하고 보건비용을 줄이며 생명을 구했습니다

흡연은 많은 질병을 일으킵니다 공중보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예방이지요

이라크의 보건부 장관 살리 마디 무틀랍 알 하스나위 박사가 이번 빛나는 세계 지도자 상의 수상자이십니다

칭하이 무상사님 정말 고맙습니다

5월15일 토요일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이라크의 모범적인 보건 정책을 함께 만나보시지요

오늘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이라크의 모범적인 보건 정책을 함께 만나보시지요
Inquiring viewers,today on Science and Spirituality,we present an interview with Canadian director,
writer, and film professor at the University of Montreal, Canada Dr. Isabelle Raynauld,regarding her film 『Mystical Brain』,the 2008 winner of the Academy of Canadian Cinema and Television’s Prix Gémeaux,or Gemini Prize, in the best nature and science documentary category.

『Mystical Brain』 follows a group of researchers from the University of Montreal as they conduct a study into the role of the brain in transcendental experiences, sometimes called 『communion with God』 or 『samadhi,』that occur during prayer or meditation. The study participants were nuns from the
Carmelite Catholic order.

Dr. Raynauld, who is the winner of the 2002 Jutra Award for『Best Documentary』and a two-time recipient of the Prix Gémeaux,now shares how she first became interested in creating this 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