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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의 약 3백만 명이 가뭄으로 인한 식량 부족에 직면했습니다
3년째 비가 내리지 않는 아프가니스탄 북부 지역에 많은 식용 작물들이 작황에 실패하여 유엔 세계식량계획은 2011년 12월 현재 약 280만 명이 기아에 직면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위기 보고에 대한 미국 기반의 퓰리처 센터의 연구에 의하면 주기적인 가뭄의 빈도 증가와 함께 1960년대 이후 이 지역의 기온이 상승해왔다고 합니다. 한편 힌두쿠시 산맥 산악 지대에서 흘러내리는 물 공급량이 일년 평균 15억 4천만 입방 미터에서 올해 6억 4천만 입방 미터로 감소했습니다.  

겨울로 접어들면서 현 상태가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소유물들을  팔기 시작했으며 일부 사람들은 생존을 위해 주요 도시로 떠나고 있습니다. 유엔의 호소에 입각하여 미국과 캐나다 유럽 연합국가들은 이 위기에 부응하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4천 9백만 달러의 인도주의적 지원이 도착하였습니다.

아프가니스탄 국민들을 돕는 모든 국가와 단체 개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기후변화를 멈추기  위해 협력의 행동을 하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이 불안한 상황에 직면한 모든 지역들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생명의 균형을 곧 회복하길 바랍니다.

2011년 6월 멕시코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기후 변화와 식량 안보가 연관된 문제에 대해 이전과 같이 우려를 표하시며 동시에 자비로운 채식으로 두 문제를 채식으로 두 문제를 해결하는 이상적인 방법을 강조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그래서 보다시피 기후변화는 많은 다른 방식으로 우리에게 영향을 미쳐요. 더위, 가뭄, 홍수, 질병, 식량부족뿐 아니라 추위까지도요. 가뭄과 홍수로 농작물을 망치는 기후변화는 당연히 높은 식품 가격과 식량불안의 주요 원인입니다.

식단을 바꾸는 매우 간단하고 작은 변화로요. 유기농 비건 채식으로 식단을 바꾸는 겁니다. 이건 전세계 모든 정부가 기후변화를  막고 생물다양성을 보존하는데 도움을 줄 겁니다. 식량 안보를 지키고 물을 절약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굶주리고 세상에 재난이 생길 것을 확실히 안다면 현재 우리 입맛을 고기로 만족시키는 게 무슨 소용입니까? 그게 무슨 소용이죠?

고기가 아무리 맛이 있어도 우린 이 정책을 숙고하여 바꿔야만 합니다 그래야 세상이 계속 지속되고 번영과 행복, 건강을 누릴 수 있습니다.

http://theextinctionprotocol.wordpress.com/2011/11/13/massive-crop-failure-in-afghanistan-leaves-millions-at-risk-from-severe-drought
http://www.abc.net.au/am/content/2011/s3363275.htm


그 밖의 소식

* 중미 국가들이 미화 20억 달러 상당의 피해를 준 극심한 강수 피해로부터 회복에 온 힘을 경주하고 있는 가운데 엘살바도르의 모리시오 푸네스 대통령이 2011년 12월 16일 기후변화 정상회담의 개회를 선포하며 이러한 피해에 대해 알리는 동시에 전체 국제사회의 공조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http://www.plenglish.com/index.php?option=com_content&task=view&id=460431&Itemid=1


* 미국 오클라호마 주의 일간지인 툴사 월드의 2011년 12월 13일자 한 기사는 늦은 겨울의 냉해와 평년의 2/3밖에 안 되는 올해의 강우량으로 인해 이 주의  피칸 수확량이 작년의 75% 밖에 안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http://www.tulsaworld.com/news/article.aspx?subjectid=47&articleid=20111213_47_A2_Oklaho606394
http://www.fstribune.com/story/179335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