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해빙
빙하 해빙이 지진을 유발합니다. 그린란드, 남극, 알래스카의 대규모 빙하 해빙은 대양으로 담수를 내보내 전세계의 해안선을 변화시킬 뿐 아니라 많은 연구에 의하면 그들 빙하의 해빙 속도와 크기는 지진도 야기한다고 합니다. 핀란드 과학자인 벨리 칼리오 박사는 그린란드의 비이상적 지진은 지난 수백년간 지표와 연결돼 있던 빙하가 떨어져 나간 후 목격됐다고 말합니다. 북반구에서 가장 활동적인 그린란드의 거대한 빙하 일룰리사트는 현재 일년에 평균 약 15킬로의 속도로 바다로 이동하고 있는데 이는 십 년 전보다 세 배 빠른 속도입니다. 빙하가 이처럼 퇴각하면서 지표면 아래 거대한 암반들이 이동해 약한 지진이 예상됩니다.

칼리오 박사와 이런 불안한 현황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일깨운 모든 과학자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를 계기로 모두가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해 친환경 생활방식을 취해야 할 필요성을 더욱 깨닫길 바랍니다.

지구의 심각한 상태를 염려하신 칭하이 무상사는 인류가 기후변화의 영향을 완화하도록 돕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십니다. 2008년 10월 태국 기후변화 회담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자연만이 아닌 인간이 야기하는 파괴적인 재난들은 우리의 사려 깊은 행동으로 예방될 수 있다고 다시 한번 말씀하셨습니다.

온타리오주가 2009년 지구의 날에 살충제를 금지합니다.
온타리오주가 지구의 날부터 살충제를 금지합니다.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려 캐나다의 온타리오주는 잔디, 정원, 공원, 교정에서 살충제 사용을 금지합니다. 이로써 주 전역에서 250여개 제품과 30개 살충제 재료의 판매가 금지됩니다. 존 게레첸 온타리오 환경장관은 지구의 날에 이 규정이 발효되면 환경과 가정, 특히 아이들에게 미치는 불필요한 위험을 없앨 수 있을 거라며 아주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생명체와 생태계의 건강 향상을  위해 친환경 조치를 취한 게레첸 장관과 온타리오 주민께 갈채를 보냅니다. 더욱 많은 정부가 이에 고무돼 더욱 깨끗한 세상을 위해 유사한 정책을 취하길 바랍니다.

필리핀 단체가 하나돼 유기농을 장려합니다.
유기농산물 무역 협회와 필리핀 유기농 인증 센터 등 필리핀 전역의 최소 8개 단체가 유기농법에 대한 정부의 폭넓은 지원을 한 목소리로 촉구하기 위해 『하나된 유기농 운동』을 발족했습니다. 화학비료 사용을 멈춰 수십억 불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유기농 운동은 토지와 농부들의 건강도 보장한다고 말합니다. 유기농법으로 토양은 대기중 탄소를 최대 40％까지 흡수해 지구온난화를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이미 입증됐습니다. 이 단체는 또한 유기농산물을 위한 기준 설정을 위해 법안을 초안했고 농부들이 유기농법으로 바꾸도록 도울 계획입니다.
 

지구와 지구 거주민에 이로운 지속가능한 생산법을 장려하는 '하나된 유기농 운동' 회원들의 고귀한 지도력에 갈채 보냅니다. 신선한 유기농산물과 친환경 삶이 곧 전세계의 표준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