뎅기열이 미국에서 유행합니다.
최근 미국보호협회인 천연자원보호회 (NRDC)의 보고서는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 있는 모기 두 종류가 아리조나,플로리다 텍사스,뉴욕 뉴햄프셔 사이 28개 중대서양주와 남대서양주에서 발견됐다고 전합니다.
NRDC 의 원로 과학자 킴 놀튼 박사에 따르면 지구온난화가 원인이며 그녀는 『기온상승이 이런 두 종의 병원균 매개 모기 분포지역에 영향을 주는데 따뜻한 겨울 기온으로 모기들이 겨울을 더 잘 이겨내 새로운 지역에서 살아남을 수 있어 분포지역이 확산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10년 간 미국에서 보고된 뎅기열 발병 사례는 두 배입니다. 놀튼 박사와 천연자원보호회의 인류가 야기시킨 지구온난화가 어떻게 지구 생명체의 모든 면을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이런 보고서에 감사를 전합니다. 지구에 대한 책임으로 우리의 역할을 깨달아 함께 나누는 보금자리의 균형회복을 위해 행동합시다.
인류 복지를 항상 걱정하는 칭하이 무상사는 2009년 5월 토고에서 열린 화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의 결과를 말씀하며 기후변화를 완화할 가장 빠른 방법을 제시하였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기후변화의 영향은 식량 불안과 위기를 고조시킵니다. 말라리아 같은 질병의 위험도 더 높아지고요. 모기가 고산지방까지 퍼지니까요. 우리가 비건채식인이 된다면 우리에게 해로운 영향을 주는 개인적인 재난이 사라질 겁니다. 전세계가 비건 채식인이 되면 세계적인 영향을 주는 재난을 극복할 수 있죠.
지구는 과학자들이 놀랄만한 방식으로 스스로 회복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얼음은 해빙을 멈추고 예전으로 돌아갈 테고 녹음은 다시 우거질 겁니다. 바다도 비로 치유될 테고요. 온도는 다시 스스로 조절되고 균형을 되찾을 겁니다.
그 밖의 소식
* 미국 연구원들에 따르면 기후 관련 사막화로 심화된 대기중 먼지농도가 현재 19세기 중반보다 5배가 높아졌으며 이는 온난화를 심화하고 알프스의 봄이 일찍 오게 하여 계절 경계가 무너져 몇몇 식물 종들이
멸종될 수 있습니다.
* 인도 오리사 주 베르함푸르 시의회의 시바 샨카르 다스 시장와 1천명의 행정직원들은 나무를 심고 건강과 환경을 위해 자전거를 이용합니다.
* 미국 조지아 공대 연구진은 열대해양 수온이 높아지는 엘니뇨의 새로운 형태를 발견해 엘니뇨 모도키라 명명하였는데 이는 상륙하는 허리케인의 발생 빈도를 높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