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난한 기후로 인해 해파리가 증가합니다
캐나다의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과학자들에 의하면 지구 온난화로 인해 2천종의 다양한 해파리 종들이 매년 더 일찍 나타나며 해양의 서식 범위를 넓히고 총 개체수를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이 급증으로 인해 일본과 중동 아프리카 해안의 화력 발전소와 탈염 공장의 가동에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전세계의 해변을 즐기기 힘들어 진다고 합니다.
해파리 먹이인 플랑크톤을 증가시키는 가축 등의 원천으로 인한 인간이 야기시킨 물 오염과 함께 온난한 바닷물은 과도한 증식의 주원인으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물고기 남획 또한 자연의 해파리 포식 동물을 제거하여 해파리 증가의 또 다른 요인입니다. 루카스 브로츠 연구원은 이 증가는 해양이 스트레스를 받고 병들었다는 적신호라고 말합니다.
불안한 해양 환경에 대해 많은 증거를 제시한 과학자 브로츠와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 연구진에게 큰 감사드립니다. 기후 변화를 전환시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하여 해양과 지구의 건강을 회복시킵시다.
칭하이 무상사는 2009년 5월 토고의 화상회의에서 생태계의 위험한 상태와 우리가 돕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바다의 생태계가 균형 잡힌 물고기 개체수에 달렸다고 한다면 그런 생태계는 지금 지극히 불균형을 이루고 있는 겁니다. 지구 온난화가 바다에 영향을 미치고 그 영향이 다시 물고기에 미치는 거죠. 이것은 축산업에서 나타난 것과 같은 똑같은 긴급한 상황이며 그 해결책도 정확히 같습니다.
육식과 먹기 위한 살생을 금하고 생선을 먹지 않는 겁니다. 이것은 바다와 육지 모두의 균형이 즉시 복구되도록 도와줄 겁니다.
그 밖의 소식
* 호주 최고의 암초 및 기후 과학자들은 정부가 대보초를 보호하기 위해 온실가스를 줄이는데 앞장설 것을 촉구하며 해양 생태계의 붕괴를 막기 위해 2050년까지 90%를 감소시켜야 한다고 말합니다.
* 인도주의 자선단체 옥스팜은 직접적인 체험의 증거자료를 통해 기후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개인들에게 발언권을 주고 있으며 유엔의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보여줄 영상을 계획합니다.
*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를 우려하여 태평양 섬국가들인 피지와 마샬 군도 미크로네시아 연방 나우루, 팔라우 파푸아뉴기니, 사모아, 솔로몬 제도, 통가와 투발루는 12월 코펜하겐 회의에서 법적 구속력이 있는 기후변화 협약의 채택을 촉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