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초 복구가 건강한 어류와 관련있습니다
영국 엑스터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손상된 산호초는 복구될 수 있습니다. 2년 반 동안 과학자들은 산성화와 표백화에 이어 2004년 파괴적인 허리케인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바하마 전역 열 곳의 산호초를 평가했습니다. 연구 결과 해양 보호 지역 내의 산호초는 성장이 평균 19% 증가한 반면 비보호지구의 산호초는 복구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산호초의 2%만이 어업 같은 해로운 활동으로부터 보호되는 해양보호구역 내에 위치한 것으로 봐선 이는 산호복구에 좋은 징조는 아닙니다. 연구를 이끈 피터 멈비 교수는 앵무고기 같은 특정 해양 생물은 해초를 먹으므로 산호가 자유롭게 성장할 환경을 준다면서 정부는 보호구역 확대를 고려해야 하며 장기적으로 산호초를 보호하기 위해선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를 위한 급진적 행동이 필요하지만 어업의
영향을 줄이는 국지적 행동도 산호초의 운명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멈비 교수와 엑스터 대학 연구진의 고무적인 발견에 감사드립니다. 정부와 개인이 협력해 소중한 해양환경을 구하는 친환경 행동을 취하길 바랍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지구 생태계 보존의 필요성을 자주 언급하셨는데 영국 의회의 하우스 매거진
2009년 9월호에 실린 인터뷰도그렇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종이 아무리 작다 해도 우리 생태계의 균형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합니다. 과학적으로 증명되었죠. 또한 아직도 물고기나 동물고기의 소비는 계속되고 있어 지구 도처의 생물다양성을 파멸
시키고 있습니다. 바다와 깨끗한 물길에서 수많은 어종이 수중 환경이 완전함에도 이미 멸종되었습니다.
저인망과 폭약을 사용한 어획으로 멸종된 산호초가 그 한 예입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한 답은 아주 명백합니다. 육류 소비를 멈추세요. 당장 멈추세요. 이것은 생물다양성을 회복시켜주는 것이며 우리가 가야 할 빨리 가야 할 길입니다.
그 밖의 소식
* 미국의 환경 두뇌집단인 월드워치 연구소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현재 전 세계적 상황을 볼 때 성공의 기준을 물질적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삶으로 바꾸지 않는다면 인류문명은 멸망에 이르게 됩니다.
* 세계야생생물기금 영국 지부와 식량 기후 연구 네트워크는 연구에서 식량이 영국 온실가스배출의
30%의 원인이 된다고 추정하고 환경피해를 줄이기 위해 식단을 바꿀 것을 권고했습니다.
* 세계 스카우트 재단 명예 회장인 스웨덴 국왕 칼 구스타프 16세와 오만 치프 스카우트인 카부스 국왕은 전 세계의 수백만 청소년 스카우트에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 활동에 더욱 참여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영국은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되고 있는 카터렛섬의 주민들이 고향을 떠나며 위협에 처한 그곳의
문화 유산인 노래와 의식, 신화, 전설을 보호하기 위해 기금을 기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