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베니스가 지구온난화로 침수되고 있습니다
석호와 수로로 유명한 베니스의 산 마르코 광장은 현재 백 년 전 매년 ７번에 비해 일년에 백 번 이상 홍수가 발생합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더 많은 극빙이 녹고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베니스가 다음 세기 내에 완전히 사라질 것을 염려했습니다.

이태리 정부가 지정한 베니스 보호 공공기관의 엘레나 좀바르디는 베니스는 다른 많은 도시보다 몇 년이나 빨리 기후변화의 영향을 경험해 왔다고 말합니다. 최근 ２００９년 １１월 주민들과 방문객들이 홍수를 피하기 위해 목재 오솔길을 장화를 신고 걷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아름다운 베니스 시가 기후변화로 사라질지 모른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픕니다. 그런 소중한 문명지가
어머니 지구를 자애로이 보살피는 우리의 공동노력으로 보존되길 기도합니다.

２００８년 １２월 미 캘리포니아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인류 생존에 있어 지구온난화의 위협을 말씀하시고 이 위험한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확실한 방법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 밖의 소식

* 아마존 강에 서식하는 세계 최대의 담수어 중 하나인 아라파이마가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 한국 국영전력회사인 한국전력공사는 자동차를 각각 ２０분과 ５시간 내에 완전 충전의 최소 ８０％까지 재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위한 급속 방식과 표준 방식의 배터리 충전기를 선보였습니다.

* 카타르의 조안 빈 자심 사립모델학교 학생들은 환경보호에 대한 의식을 증진하고자 국가가 후원하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알 코르 해변을 청소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합니다.

* 미국 정부는 지속가능 기술에 관련된 회사들에게 세제 혜택으로 ２３０억 달러를 할당하는데 이 결정은 청정에너지 개발을 장려하고 약 １만７천 개의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