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심각한 가뭄 피해를 겪습니다
필리핀 농림부 중앙 대처 센터는 엘니뇨로 인한 가뭄으로 14개 주 전역에서 옥수수 14만4천 톤과 쌀 5만6천 톤의 손실이 야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이 물 보존 조치와 인프라 향상을 지시한 반면 농림부는 농부를 지원키 위해 1910만 불의 원조 계획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력 전기 댐의 낮은 수위로 인한 전력 부족도 문제입니다. 극심한 기후로 영향을 받는 모든 필리핀 국민을 진심으로 염려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를 드립니다. 인류가 속히 친환경적이고 자비로운 생활방식을 택해 단비가 내리고 기후가 회복되길 기도합니다.
많은 행사에서처럼 2009년 9월 페루 기후변화 화상회의에서도 칭하이 무상사는 이처럼 위험한 상황의 균형을 되찾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몇몇 국가들과 지역 사회들은 악화된 가뭄 사태에 대처해야 합니다. 곡식을 키울,심지어 마실 물조차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사막화나 해수면 상승 또는 경작지의 영구 손실로 인해 한꺼번에 대거 이주하는 수천만 명의 사람들을 어떻게 다룰 수 있겠어요?
지구 온난화가 악화되는 것을 멈추는 가장 현명한 길은 비건 채식입니다. 아주 간단하지만 최고의 해결책이죠. 가장 효과적이며 그 영향은 거의 즉시 감지될 겁니다. 대기 온난화와 물 부족,식량위기,사막화는 축산업을 중단함으로써 즉시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멈추세요!
그 밖의 소식
* 싱가포르 국립환경청의 예비 보고서에 따르면 2010년 2월 사상 최고로 건조한 달이 예상되며 작년 동기 18.7밀리미터였던 강우량은 단지 5.3밀리미터에 달할 거라고 합니다.
* 미국 샌터바버라의 캘리포니아 대학은 기후변화 완화를 위해 한 개 식당에서 모든 고기를 없애고 나머지 세 식당에서 소고기를 없애 달라는 학생들의 요구에 응합니다.
* 중국 과학자들은 해수면 변화를 감시하고 전 세계 기후변화 데이터를 제공할 실시간 조수 감시 데이터 전송국을 남극 부근 해양에 설치했습니다.
* 영국 연구진에 따르면 지구온난화로 많은 카리브해 바다에서 산호초의 죽음이 초래됐고 그로 인해 어류의 중요한 보육장과 열대 폭풍의 완충제로서의 산호초 역할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