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기후 온난화가 심각합니다
에베레스트 기지를 비롯해 29개 관측소의 자료에 근거해 중국 기상청은 2009년 기온이 역사상 가장 더웠고 강수량은 40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티베트 자치구는 특히 기후변화 영향에 취약하다고 언급하며 중국 기상청의 정궈광 청장은 다음처럼 말했습니다.『지구온난화의 영향은 빙하수축을 가속화했고 해빙된 빙하는 티베트의 호수를 불게 했습니다. 온난화가 지속되면 수백만 주민은 단기적으로 홍수에, 장기적으로는 가뭄에 직면할 것입니다』
사실적 관찰로 전 지구적 위기를 강조해준 중국 기상청과 정총장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티베트 자치구 외 모든 주민의 안전을 기도하며 우리 모두 생태계 복구 노력을 경주합시다.
과거 행사에서처럼 칭하이 무상사는 2009년 10월 홍콩 화상회의에서도 기후변화의 증가하는 피해에 우려를 표하시며 행성의 위기를 피하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지금 전 세계 수만 개의 호수와 강들이 지구 온난화와 녹아 내리는 빙하 때문에 말라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건 시간문제일 뿐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최고의 방법은 안정된 환경을 회복하고세상의 모든 존재를 이롭게 해주는 생활방식을 택하는 것인데 그것은 바로 자비로운 삶의 방식인 비건채식을 시작하고 동물 제품을 쓰지 않는 겁니다.
그 밖의 소식
북부 호주 수륙대책위원회는 기후변화로 더욱건조해지는 날씨로 북부 열대지역이 가뭄으로 타격 입은
남부의 농경지대를 대체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엔 수자원국의 자파 아딜 의장은 지구온난화에 관한 논의에서 수자원 협력의 기회로 여긴다면 갈등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