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와 건강" 포럼이 포모사(대만)에서 열렸습니다
포모사(대만) 중앙연구원 환경변화연구소의 샤오천류 소장이 발표한 기후변화 연구결과에 따르면 지난 45년간 포모사(대만)의 태풍과 폭풍우의 발생기간과 강도는 두 배가 됐고 해수면 상승률은 세계 평균보다 높습니다. 이런 지구온난화 영향의 긴급성에 대응해 국립대만대학병원 위린 지점과 위린 현정부는 위린에서 최초의 기후변화 포럼을 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정부와 의료 전문의들에게 지구온난화를 멈추기 위해 육식을 줄이고 인간의 건강위기를 피할 수 있는 단호한 행동을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Ming-Been Lee, President of Taiwan Medical Association, Formosa (M): 의학 분야에서 이미 육식이 지구온난화를 야기하는 한 요인임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므로 건강문제를 말할 때는 당연히 비건채식을 강조해야 합니다.
Dr. Rui-Yun Xu – Attending physician, Hua-Lian Tzu Chi Hospital , Formosa (F): 채식을 하면 몸이 맑아지고 건강해져요. 과거의 많은 조사와 의학보고서로 알 수 있죠.
리포터: 위린 현정부가 이미 시작한 것 같은 채식장려책도 논의됐습니다.
Zhi-Fen Su, Yunlin County Magistrate, Formosa (F): 모든 학교에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채식을 장려합니다. 고기 없는 월요일에서 점진적으로 일주일에 이틀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모든 인류가 우리 자신의 건강과 천연자원과의 조화로운 관계에 관심을 갖고 이런 문제를 신중히 토론하길 바랍니다.
리포터: 채식의 다양한 이점을 사회에 알린 국립대만대학병원과 위린 현정부 및 포럼에 참가한 모든 인사들과 시민들께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기후변화를 적시에 멈추고 모두의 건강을 보장키 위해 영양 풍부한 채식으로 속히 바꾸길 빕니다.
지구의 긴급한 상황에 대해 언급하셨던 과거 행사에서처럼 칭하이 무상사는 2009년 10월 홍콩 화상회의에서 인류와 지구를 구하는 유기농 비건 생활방식의 이점을 말씀하셨습니다.
칭하이 무상사: 유기농 야채가 건강에 매우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지요. 유기농 야채를 먹으면 병원에 갈 일이 거의 없을 테니 애들에게 더 나은 교육을 시키고 노인을 돌볼 수 있게 돈을 저금할 수 있죠. 빌딩도 짓고 길도 아름답게 하며 더 나은 장비와 발명품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사용하고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죠. 이로움이 끝이 없어요.
이제는 해롭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 고기 사업을 버리고 더욱 문명화되고 효과적이며 보다 지속가능하며 인도적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방법인 유기농 비건으로 나아가야 해요. 그것이 지구를 구할 겁니다.
그 밖의 소식
* 유엔에 대한 서한에서 토드 스턴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배출을 2020년까지 2005년의 17%로 줄이겠다는 미국의 목표를 확인했습니다.
* 미국 메인주의 교회와 유대교회 비영리 공동체인 파워 앤 라이트는 연방 기후법안에 영향을 미치기 위해 50여 교구 모임을 주최해 기후변화를 멈추자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한국은 친환경 통근과 도시간 이동을 장려하는 전국 자전거길 연결을 위한 도로망 구축 10개년 사업계획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