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위기가 심해집니다
캐나다의 벤쿠버 아일랜드에서 지난 겨울에 브리티시 컬럼비아 농림부장관은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꿀벌들의 ９０％가 사라졌다고 말했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 주기가 길어져 벌들이 인간이 이용하는 꽃과 열매의 종들을 촉진하려고 꽃가루를 모으는 데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벌의 면역력이 약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과학자들은 밴쿠버 아일랜드 내륙 쪽으로 번식이 감소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며 군집붕괴 현상으로 알려진 이 병으로 벌들이 계속 죽어가는 미국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북아메리카의 벌집에 전례 없는 양의 화학 농약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국가 연방법원에서는 더욱 엄중한 규제를 지지하는 판결을 발표했습니다. 죽어가는 벌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워준 캐나다 및 미국의 연구원들과 벌들을 보호하려는 모든 과학자와 관리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전세계 사람들이 자원을 나누고 모든 생명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인 유기농 완전채식으로 바꾸길 기도합니다.

２００８년 ８월 국제 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곤경에 빠진 벌과 같은 종들이 지구 생태계를 안정시키는 생활방식의 변화가 시급히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오래 말씀하셨습니다.

지구시간 2010: 지구 기온을 낮추길 바라며 소등합니다 
세계 도처에서 지구 온난화가 느껴지고 있으므로 도시, 지역사회 단체, 사업체와 개인들은 2010년 3월
27일, 이번 주 토요일에 １시간 동안 소등하여 미래를 보호하기 위한 헌신을 보여줍니다. 이 행사는 전세계가 현지시간 오후 ８시 ３０분에 시작하며 １２０개국 이상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호주 시드니의 세계 야생생물기금이 ３년 전에 시작한 지구시간은 크게 발전하고 확산되었으며 미국의 지구시간 관리 책임자인 레슬리 안은 수프림 마스터 ＴＶ와 전화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Leslie Aun, Managing Director of Earth Hour US (F): 이 행사는 수년간 놀랍게 발전했습니다. 올해는 １２０개국 이상에서 참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정말로 수억 명의 사람들이 참가하길 기대합니다. 온두라스, 마다가스카르 네팔, 사우디아라비아, 콜롬비아와 체코공화국 등 해마다 새로운 국가들과 새로운 명소들로 확산됩니다. 올해는 러시모어 산, 나이아가라 폭포, 중국 자금성에서 참가하며 계속 탄력이 붙어 흥분을 불러일으킵니다. 우리 목표는 단지 사람들을 계속 일깨워 관심을 표하게 하고 헌신적으로 실천하게 하는 것입니다. 지구는 우리가 소유하고 돌봐야 하는 유일한 행성입니다.

리포터: 세계 야생생물기금, 관리 책임자 안,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３월 ２７일 토요일 오후 8시 ３０분 지구시간에 참가하길 고대합니다. 이 흥분되는 행사가 전세계 사람들을 고무시켜 지구를 구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길 바랍니다. 지구시간에 대해 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www.earthhour.org.

그 밖의 소식

* 미국과 이탈리아 연구진은 뉴질랜드의 고유 로스해 범고래의 급격한 감소를 발표했으며 이 감소는 농어수의 감소와 함께 국가의 농어 산업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 이스라엘 근해의 돌고래가 포획되어 그물에서 죽게 되는 저인망 어업으로 멸종에 처해 있다는 연구 발표를 한 이스라엘 연구진은 해양 어획금지구역의 증가를 촉구합니다.

* 레바논 전문가들은 인구 증가와 기후 변화로 인해 신속한 자원 관리 지원이 없다면 ４년 이내에 물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뉴질랜드 북섬은 ６０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므로 극북 지역 협의회는 이 지역의 완전한 물 고갈을 막기 위해 상업 세차와 호스 사용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