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어울락(베트남)에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2009년 9월 이후 북부에 비가 내리지 않아서 라오까이주와 라이쩌우주에서 산불이 일어났습니다. 더구나 레드 강은 백 년 만에 가장 낮은 수위를 보이고 현재 배의 통행이 불가능하며 지역의 벼농사 농부들은 새로 심은 모종을 위한 물을 필요로 합니다. 걱정스럽게도 남부 메콩 강 삼각주 역시 물의 부족을 겪고 있습니다.

악화되는 지구온난화의 영향들은 메콩 강의 수위를 사상 최저치로 감소시켰을 뿐 아니라 바다의 염수가 금년에 내륙으로 전례없는 ６０킬로미터까지 잠식했고 １０만 헥타르의 논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중부 어울락 역시 피해를 입어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지역의 병원들에서 열사병 질환 심한 탈수증과 여타 호흡기 질환의 치료를 받게 한 고온을 견디고 있습니다.

우리 지구의 더욱 심각해지는 상태가 야기한 이 고통들을 알게 되어 슬픕니다. 이제 지구의 순환에 조화를 회복시키는 지속가능한 선택으로 안도감을 가져오도록 행동합시다.

이전에 자주 그랬듯이 칭하이 무상사는 ２００９년 ８월 태국의 화상회의에서 지구온난화의 중대한 대가들과 그것들을 억제할 필요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레바논 언론인이 환경 문제와 관련한 확장된 보도를 촉구합니다
베리루트에서 ２００８ 국제언론 컴피티션 우승자이며 중동의 주요잡지인 『환경과 개발』의 편집국장인 라그히다 하다드를 포함한 국제언론 출판대표들이 주최한 회의에서 회의가 열렸습니다. 회의에서 레바논 장관의 미디어 자문인 파스칼 사드 초우에리가 최근 환경문제 관리에 대한 지원을 확인했으며 레바논의 『엘 오리엔트 르 주르』신문의 수잔 바클리니는 매체의 적극적인 목소리를 촉구하며 기후변화에 가장 영향을 받고 있는 아랍 지역의 상황이 위급하다고 말했습니다.
 
레바논 언론인들께서 우리 환경의 위태로운 상황에 대해 언론이 나아가야 할 의무를 말씀하신 점에 감사를 전합니다. 이런 중요한 정보가 모든 뉴스 기자들에 의해 공유되어 우리 행성 보금자리를 구하기 위한 행동의 중요성이 빨리 인식되길 바랍니다.


그 밖의 소식

* 니제르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부족과 ２０년 내 가장 심각한 곡물 부족 현상으로 식량과 물을 찾아
떠난 가구로 마을들이 황폐해집니다.

* 장기간 가뭄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말레이시아 사라왁 주 공무원들은 물 긴급원조와 자발적 물배급 전기절약 등의 조치를 채택합니다.

* 다른 채식옹호 시행법에 힘입어 미국 뉴욕의 이스트빌리지 지역사회 학교가 『채식하는 월요일』이란 식사계획을 채택해 타 학교의 참여를 촉구하고 어린이 건강과 환경을 이롭게 합니다.

* 한국과학기술원은 차량의 자기센서와 충전이 가능한 도로를 이용해 효과적인 전기동력 수송을 선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