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가주 해안이 죽은 물고기의 바다로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 남가주 해안이 죽은 물고기의 바다로 변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런 물고기들의 폐사로 인해 리돈도 해변의 킹 항구는 공무원들의 말에 따르면 어떤 곳은 ６１센티미터 정도 깊이까지 정어리 떼의 무덤이 되었습니다.

킹항구 선착장 근무자: 어제 많은 물고기들이 떠다니고 있었어요. 수백만, 수천만 마리였죠. 이제 썩는 냄새가 나네요.

리포터: 죽은 물고기 떼가 선박 １４００대 용량의 항구에 ３월 ８일 화요일 아침에 떠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남가주 어류 및 동물 담당부서(ＣＤＦＧ)의 실험에 의하면 지난 월요일  물고기들이 물 속의 산소 부족으로 폐사했다고 합니다. 왜 그들이 해안으로  왔는지 이유를 알려면 더 연구가 필요하지만 우선적으로는 독극성의 홍조 물결을 피하기 위해서 혹은 폭풍으로 인해 항구의 고요한 바다를 찾아 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Port Royal Yacht Club member (M): 지금 여기를 청소하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적으로 모든 물고기들이 항구로 쫓겨 극심한 산소 부족에 내몰린 것 같습니다. 너무 숫자가 많아서 희박한 산소를 서로 흡입하다가 질식한 것이지요.

리포터: 하지만 수백만 마리의 폐사 원인은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소방관들이나 항구 순찰대 등을 포함한 약 ｌ００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물고기들의 사체가 썩어 다른 바다 생물들을 오염시키고 해조들이 자리잡아 항구의 물에 있는 남아 있는 산소마저 없애기 전에 치우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정리에는 일주일이 걸리고 십만 달러가 들것으로 예상됩니다. 화요일 하루만 해도 수면에서 ２２톤의 죽은 물고기 떼가 수거되었는데 항구의 어떤 곳은 항구 바닥에 죽은 사체들이 높이 쌓여 있어 그것도 치워야 합니다.

리돈도 비치의 도시 관리 담당인 빌 워크맨 씨는 심한 생태 손상이 없기를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썩어가는 물고기를 더 빨리 제거할수록 회복시킬 기회가 더 많습니다. 시간이 가장 중요하며 빨리 움직여야 해요』 너무 많은 해양 거주자들의 이 비극적인 죽음에 마음이 슬프지만 해답을 찾고 더 많은 생명 상실을 막으려 일하는 모든 요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더욱 사려 깊은 환경의 청지기가 되어 바다의 모든 생명을 보호하도록 우리의 역할을 다 합시다.

２００９년 ｌ０월 인도네시아의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이런 비극적인 해양 현상에 관해 자주 우려를 표하셨고 해양 균형에 미치는 우리의 영향을 최소화 하려는 더 큰 노력을 촉구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