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 최신 구호 소식 - 2010년12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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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소식입니다

홍수와 산사태로 11월 초에  이 나라 전역이 황폐화됐으며 특히 수도 산호세 부근 산안토니오데에스카 지역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최소 20명이 사망을 했고 주민 약 1천 5백 명이 임시 피난처로 대피했습니다. 코스타리카 정부는 즉각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긴급 복구 대원들과 시민들은 파편 청소에 급히 참여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애도와 기원을 전하시며 폭풍이 강타한 베네수엘라를 위한 1만5천 불의 기금 중 일부인 7천 5백 불을 기부하셨고 인근의 협회 회원들이 가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돕도록 요청하셨습니다.

이 돈은 이 지역의 평균 생활비를 기초로 미국에서는 대략 미화 5만 7천 불 상당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현지의 우리 협회 회원들은 상황이 허락되자 마자 3백 명의 심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머물고 있는 지역의 대피소를 방문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신선하고 영양 많은 비건 식료품과 이재민을 위한 뜨거운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우리 협회 회원들은 학교 대피소 직원들에게 콩 단백 요리법을 보여줬습니다. 대피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시기에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를 전해준 칭하이 무상사께 기쁨과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산사태를 겪은 시민들에게 도움을 준 코스타리카 정부와 모든 요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칭하이 무상사의 친절한 지원에도 감사드리며 우리 협회 구호팀의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이런 비극적 상황들이 이 행성에서 우리의 친절한 생활방식을 통해 줄어들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