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 소식입니다.
2010년 2월 초 서 자바의 남부 반둥 레전시가 폭우로 잠겼으며 특히 발레 엔다와 다육콜롯 지방이 심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치타룸 강의 범람한 물이 최소 6천 가구를 침수시켜서 주민들이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고 많은 이들이 정부청사나 도로에서 피난처를 찾았습니다.
더욱이 산사태로 최소 17명이 사망했으며 다육콜롯에서는 홍수 물이 2m에 이르러 일상 생활이 중지되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마음 깊은 슬픔과 기도를 전하며 인근 협회회원들에게 폭우 피해 지역으로 가서 도울 것을 요청하셨고 기금도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이셨습니다.
여행경비와 제반 비용 2천5백불을 스스로 충당하며 피해 지역으로 이동한 협회 회원들은 지역 적십자를 만났고 그들은 식사 준비와 같은 지원에 기쁨을 표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주방팀을 구성해 재료를 구입하고 폭풍 피해민을 위해 완전 채식을 준비했습니다. 이틀 동안 그들은 쌀, 콩고기, 채소로 7,400개의 채식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 재난의 해결책인 완전채식에 대한 SOS전단지도 나누었습니다.
적십자 회장은 건강에 좋고 가격도 저렴하며 저장이 쉽고 안전한 콩고기를 알게 된 것에 매우 기뻐했으며 다음 구호활동 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더욱이 의사인 2명의 협회 회원이 2백명의 이재민에게 진료를 제공했고 적십자에서는 필요한 약품을 공급해주었습니다.
3월 6일 홍수 물이 가라 앉은 후 구호팀은 걸레와 비, 물통, 솔, 비누, 소독약이 포함된 4백개의 청소도구를 전달했습니다. 그 후 이재민들과 함께 집을 청소하여 그들이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구호 수령자들과 정부 대표들 그리고 정부 대표들 그리고 반둥 리젠시 시장은 칭하이 무상사의 원조와 협회의 지원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의 열린 마음의 환영과 값진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자비로운 지원에 감사드리고 성심으로 노력해준 협회 구호팀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충만한 일상으로 무사히 회복되고 이런 상황들이 모든 생명을 향한 인류의 더욱 사려깊은 배려로 줄어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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