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 소식입니다. 4월 14일 아침 칭하이 성 최남단의 위수 현에서 주로 티베트인인 수천 명의 주민들이 진도 6.9의 지진이 강타했을 때 갑자기 잔해에 묻혔습니다.
Cairenlagong, 17세 - 지진 생존자 : 지진이 났을 때, 부모님과 저는 집 입구에 있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어린 남동생을 구출하려고 집안으로 뛰어 들어갔지요. 저는 혼자 도망쳤어요. 부모님은 동생을 구출하려다 실패했지요. 모두 죽었어요.
약 2천명이 사망하고 12135명이 부상을 입고 1만5천 채 집을 포함한 모든 건물의 85%가 붕괴됐습니다.
특파원: 대부분의 티베트 주민들이 사랑하는 가족과 집을 잃은 아픔을 겪었습니다. 동시에 그들은 옷과 식량, 의약품이 부족합니다.
지진 희생자: 저희 가족은 14명입니다. 아버지는 중상을 입고 어머니와 사촌이 함께 죽었으며 할머니도 그곳에서 돌아가셨어요. 이제 남은 게 없어요. 오직 한 개의 텐트와 라면 뿐입니다. 더 이상 옷도 없고 오직 텐트 뿐입니다.
리포터 : 마음 깊은 슬픔과 기원을 전하며 칭하이 무상사는 미화 1만5천불을 기부하셨고 인근의 협회 회원들이 가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돕도록 요청하셨습니다.
본 협회 회원들의 기부금을 포함한 미화 총 44,240불의 기부금으로는 중국의 생계비를 기준하면 미국에서 31만 6천 불 상당의 긴급물품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자신들의 이동경비 약 4,400불을 충당하면서 중국의 협회 회원들은 신속히 피해가 극심한 오지로 가서 긴급 물품을 전달했습니다.
여전히 겨울 날씨인 지역의 모진 바람과 약 4천 미터 이상의 해발고도로 인해 협회 회원들과 다른 구호요원들은 고산병과 피로로 고통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구호팀은 계속해서 장거리를 이동하여 구호를 전하고 임시 식당을 세워서 신선하고 따뜻하며 활력을 주는 완전채식 음식을 텐트 캠프 이재민과 요양원 뿐만 아니라 구호요원과 집 없는 개들에게 제공했습니다.
구호팀원: 음식이 때 맞춰 와서 매우 도움이 되요 이런 게 정말 좋아요. 많은 사람들이 우릴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러분은 매우 특별하고 사려 깊어요.
구호 수혜자: 맛있어요.
구호 수혜자: 정말 맛있어요!
구호 수혜자: 모든 사람들의 도움 때문에 이제 우리는 앞으로 나갈 용기를 갖게 됐어요. 모든 이재민들이 그들이 받은 도움에 정말 고마워합니다. 이런 사람들 때문에 내일을 삶을 맞이할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특파원: 이재민들이 일상의 삶으로 빨리 복귀하길 소망합니다. 중국 위수현에서 수프림 마스터 TV가 전합니다.
리포터 : 지진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전한 중국 정부와 기관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곤경에 처한 이들에게 위안을 전하는 칭하이 무상사의 무조건적인 지원과 본 협회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부처의 축복으로 이 지역의 티베트 주민들이 생산적인 삶을 원만히 회복하길 빌며 서로와 환경에 대한 우리의 더 큰 배려로 생태계가 안정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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