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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 소식입니다. 2010년 3월 남부의 알마티주에 폭우와 예상치 않게 급속히 녹은 눈으로 인해 키질 아가쉬 마을전역에 황폐한 홍수가 발생하였고 아수이스키 지방의 댐이 터졌습니다.
최소한 44명이 사망했고 2천5백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비극을 들으신 칭하이 무상사는 깊은 슬픔과 기원을 전하며 긴급 구호금으로 미화 1만 5천불을 기부하셨고 인근의 협회회원들에게 가장 절박한 이들을 돕도록 요청하셨습니다.
이 금액은 카자흐스탄 생계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구매할 경우 59만불상당의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간 협회 구호팀은 피해지역으로 갔으며 이동 경비를 충당하고 구호를 돕기 위해 개인 기금 6천불을 기부했습니다. 그곳에서 그들은 악수이스키 부시장과 홍수가 휩쓴 키질 아가쉬의 대표도 만났습니다.
키질 아가쉬 대표 : 눈이 녹아물이 불어났고 댐이 수압을 견디지 못해서 마을로 쏟아졌습니다.
리포터 : 2천5백명 이재민이가장 필요로 한 것은금전 지원임을 파악한구호팀은 합계 17,100불이 담긴 봉투를 준비했습니다. 봉투를 전달하는 동안 협회 회원들은 마을 학교 교장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홍수로 10대의 컴퓨터를 잃었다고 말했습니다 구호팀은 바로 미화3천불을 기부해 학교에서 이 장비를 대체하도록 했습니다. 구호 수령자들은 칭하이 무상사와 멀리서 온 협회회원들에게 신실한 감사를 전하였고 몇몇 주민들은 마을이 복구되면 구호팀이 나중에 다시 오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키질 아가쉬 대표 : 힘든 시기에 우리 주민들을 도와준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마을에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 취약한 이들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 협회 구호팀의 근면한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피해 입은 카자흐 국민들이 정상으로 속히 회복되길 빌며 이러한 재난들이 서로와 행성을 위한 인류의 배려심이 증대되어 최소화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