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근 구호소식입니다.
7월 말에 내린 파키스탄의 폭우로 발루치스탄 주의 반 강에서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고 뒤이어 신드 주에 있는 인더스 강 주변에 8월 14일 두 번째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1천 6백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고 2천 만 명 이상이 집을 잃어 절박하게 구호가 필요합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와 구호단체들은 구호품을 전달하고 고립된 마을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대처하고 있으며 신드 주의 나우샤흐로 페로즈 지방은 최악의 피해지 중 한 곳입니다.
Abdul Aleem Sahto – Deputy district officer, Naushahro Feroze District, Sindh province, Pakistan (M): 약 5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보이며 카차 지역에서 2만 5천 명이 집을 잃었습니다. 대부분의 구호 캠프가 지역 정부에 의해 설치됐고 피해자들의 구호를 위해 약54개 캠프가 세워졌습니다.
리포터: 칭하이 무상사는 진심으로 위로와 눈물 어린 기원을 전하면서 신속하게 미화 6만5천 불을 기부하셨고 본 협회 회원들과 전문 의료팀이 도움을 전하고 또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보호할 텐트를 구입 하도록 요청했습니다. 그 후로 최근 8월 15일에 칭하이 무상사는 많은 이들의 절박한 요구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로 5만 불을 보내셨습니다.
총 미화 11만 5천불은 파키스탄의 생계비를 기준하면 미국에서 2백만 불 상당의 긴급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여비 3,240불을 자비로 부담하며 포모사(대만)의 우리 협회 구호팀은 8월 5일 피해 지역으로 갔고 의료와 치과 부문에서 교육받은 다른 팀과 함께 8월 19일에 도착했습니다.
협회 구호팀이 과거에 구호 임무를 자주 함께 해왔던 현지의 비정부 단체 올그린의 도움으로 쌀, 밀, 밀가루, 콩, 설탕, 소금 식물성 기름 등을 포함하는 885개의 식량 꾸러미가 준비되어 나우샤흐로 페로즈 지방의 극도로 혜택 받지 못하는 이들에게 전해졌습니다.
Abdul Aleem Sahto (M): 피해자들에게 구호품을 제공하시는 칭하이 무상사께 매우 감사드립니다.
리포터: 파키스탄 국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전세계 정부들과 단체들의 계속되는 응답에 감사드리며 칭하이 무상사의 사랑이 담긴 도움과 본 협회 회원들의 성실한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피해자들의 안정과 회복을 기원하며 인류가 지구 균형을 회복시키기 위해 좀 더 온화한 친환경 생활방식으로 빨리 나아가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