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소식입니다.
지난 10월에 대규모의 진도7.7의 지진이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 서부 해안을 강타했고 이어서 몇 분 후에 3미터의 거대한 해일로 인해 450명이 생명을 잃고 약 1만5천 명이 집을 떠나야 했으며 멘타와이제도 몇 개 섬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깊은 애도와 기원을 전하면서 칭하이 무상사는 긴급지원으로 미화 1만 불을 기부했고 인근의 협회 회원들에게 가장 힘든 이재민들을 돕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들이 전한 추가 공헌금 미화 7천 달러를 전하고 인도네시아 우리 협회 회원들은 상황이 허락되자 즉시 구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총 1만7천 불은 인도네시아의 생계비를 기준으로 미국에서
19만 7천불 상당의 긴급 물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와 상의를 하고 구호팀은 비스킷 즉석국수, 콩, 쌀을 포함한 비건채식식품과 텐트, 옷, 주방 용품, 약품을 구입했습니다. 그 후 비행기로 파당섬을 방문해 배를 빌려서 물품을 배포했습니다. 이동 중에 높은 조수와 험악한 날씨 간헐적인 엔진문제로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구호팀과 물품들은 북부 빠가이의 멘타와이제도에 도착했습니다.
우리 협회 회원들은 시까깝 진료소를 방문해 직원들이 이재민들을 치료하도록 약품을 전달했습니다. 어느 마을이 아직 도움을 받지 못했는지 서수마트라 섬 재난대책본부에 자문을 구한 후에 그들은 두 대의 작은 배를 이용해 구호품을 북부와 남부 빠가이 섬의 8개 마을에 전달을 했습니다. 문테이 바루 바루 마을의 주민들은 누군가가 그들을 돕기 위해 직접 왔다는 사실에 놀라워했습니다.
보통은 이 섬에 헬기만이 착륙하는 정도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협회원들은 그들이 이 마을에 성공적으로 도착했기에 그 후 문테이바루 바루에서 큰 배가 다른 구호품을 싣고 올 수 있었다는 사실을 후에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임무 내내 구호품 수령자들은 스승님의 선물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말했고 그녀의 사랑과 축복에 감사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사와 서수마트라섬 재난대책본부의 도움에 재난대책본부의 도움에 감사드리며 또한 칭하이 무상사의 무조건적인 지원과 우리 협회 구호팀의 성실한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알라의 축복으로 모든 피해자들이 규칙적인 일상으로 원만히 회복되길 기원하며 인류가 생태계를 좀 더 사랑으로 돌보아 이런 재난들이 최소화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