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전해온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최근 구조 소식입니다.
11월 4일 역사상 최악의 홍수로 선언된 북부 카가얀 주를 포함한 다섯 곳의 주에서 태풍 주안으로 인한 며칠간의 폭우로 14만 5천명이 피해를 입었고 최소 11명이 사망했습니다.
희생자: 우린 갑작스런 홍수로 매우 놀랐습니다. 물이 갑자기 집안으로 들어왔어요. 내가 탈출할 때 물이 목까지 찼습니다. 우리 개도 오늘 집으로 돌아왔어요. 특히 쌀값이 올라서 우리의 삶이 어떻게 변할 지가 궁금합니다.
주니오 – 지역 사회복지 개발 공무원: 현재로써 자신들의 수확을 망친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홍수로 집이 휩쓸려간 몇몇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지방의 현재 문제는 어떻게 이 가족들이 앞으로 며칠간 목숨을 지탱할 충분한 음식을 얻도록 돕느냐는 것입니다.
리포터: 칭하이 무상사는 11월 6일 진심어린 사랑과 기원을 담아 미화 2만 불을 긴급물품을 위해 기부하셨고 우리 협회 회원들이 가서 도움을 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이 금액은 필리핀의 생계비를 기초로 미국에서는 28만 1천 달러 상당의 긴급 물품을 살 수 있습니다.
필리핀과 포모사(대만)의 우리 협회 구호팀은 11월 11일 카가얀 주에 도착했습니다. 사회 복지 및 개발 담당자인 에드나 T 주니오씨로부터 정보를 얻은 후 가장 심한 타격을 입은 아무룽 자치구에 전달할 쌀 소금 식초 간장 국수 등의 식료품을 구매했습니다. 사회복지 기관에서 보내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6,725개 식품 꾸러미가 준비되어 아무룽의 29개 마을에 분배되었고 몇 곳은 지속된 홍수로 배를 타고 도달해야만 했습니다.
구호 수혜자: 우리에게 도움을 주신 모두에게 감사드려요. 아무룽,앙키라이에서 홍수 피해를 입은 불행한 이들을 도운 칭하이 무상사께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드 레온 시장: 아무룽의 5만명 이상 주민들을 대표하여 칭하이 무상사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합니다. 이것을 오래 잊지 않을 것입니다.
리포터: 드 레온 시장도 기후변화와 재난에 대한 유기농 비건 해결책에 열정을 표현했으며 구호팀이 떠나기 전 비건 채식 식사에 초대했습니다.
주니오 담당자: 카가얀의 주민들을 대표해 갑작스런 홍수를 겪은 이 지방에 관심을 주신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전해준 자료를 읽어보았고 우린 다른 사람들과 나누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채식을 하고 환경을 보호하도록 동기를 부여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바로 우리가 지구를 구할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드 레온 시장: 이것은 칭하이 무상사의 매우 훌륭한 노력입니다. 아무룽 자치구에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채소를 기를 것을 요청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채소를 재배하도록 우리를 지지해주는 칭하이 무상사라는 한 명의 동료를 본 것 같습니다. 칭하이 무상사께 장수를 기원합니다! 채식하고 환경을 보호하여 지구를 구합시다!
리포터: 홍수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전해 주신 드 레온 시장과 주니오 담당자 모든 정부 관리들과 자원 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칭하이 무상사의 조건 없는 후원과 우리 협회 구조팀의 근면한 구호활동에도
감사드립니다. 가족을 잃은 분들께 애도를 표하며 더욱 많은 이들이 친절한 생활방식으로 전환해 이런 고통스런 재난이 완화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