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소식입니다.
심한 산사태가 1년 전에 파키스탄 북부 훈자 계곡의 아따바드 마을을 강타해 20명이 사망하고 중국과의 주 통로인 카라코람 고속도로가 묻혔습니다. 또한 훈자강의 흐름도 막혀서 상류로 23km에 이르는
호수가 형성돼 네 개의 마을이 물에 잠기고 파키스탄 정부는 4만5천 명의 주민들을 12곳으로 피난시켰습니다.
이 상황에 대한 소식을 접하자마자 칭하이 무상사는 애도의 기원을 전하며 긴급물품을 위해 1만5천 달러를 기부하셨습니다. 그녀의 지시에 따라 본 협회 회원들은 그 지역을 두 번 방문했고 현지의 올그린 단체와 협력해 구호와 도움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2010년 11월에 난민들은 아직까지 귀향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으며 식량부족과 급속히 영하로 떨어지는 기온 때문에 생명을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협회 구호팀의 이전 방문과 그들이 받은 SOS 전단지로부터 칭하이 무상사를 알게 된 현지의 파키스탄 정부는 우리 협회에 연락을 해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사랑과 함께 즉시 1만 5천 달러를 추가로 기부하셨고 협회 회원들이 가서 가장 절망적인 이들을 위로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총 미화 3만 달러는 파키스탄의 생계비를 기초하면 미국에서
53만 5천 달러 상당의 생필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포모사(대만)에서 온 협회 회원들은 신속히 가서 구호활동을 수행했고 여비와 관련 경비 5540달러를 자비로 지출했습니다. 피해 지역으로의 방문 허가를 기다리는 동안 현지 정부는 그들이 잠시 스카르두 지구를 방문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들은 그곳이 훈자보다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습니다. 구호팀을 쌀과 밀가루, 식용유, 설탕 콩, 소금과 다른 생필품을 구입했고 이재민 보온을 위해 160장의 모포와 4백 개의 꾸러미를 준비했습니다.
스카르두와 훈자 지역들이 접근이 매우 제한 되어 구호팀은 물품을 전달하기 위해 이전에 함께 일했던 올 그린 요원들의 친절한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올그린 단체의 네 명의 회원들은 영하11도까지 떨어진 스카르두에서 2백 개의 음식과 1백 개의 모포를 전달했고 훈자에서는 고마워하는 이재민에게 2백 개의 식품과 60장의 모포를 전달했습니다.
현지의 파키스탄 정부와 올 그린 요원들의 애정 어린 노력에 감사드리며 또한 파키스탄 국민들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진심 어린 배려와 협회 구호팀의 이타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파키스탄 국민들의 삶이 정상적인 일상을 순조롭게 회복하길 빌며 이런 파괴적인 재난들이 인류가 모든 존재들을 좀 더 친절히 대해 과거의 일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