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최신 구호 소식입니다.
규모 9.0의 지진과 쓰나미가 일본 북동부에 광범한 파괴를 가져온 이후로 3주가 넘었으며 사상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4월 4일 월요일 1만 2천명 이상의 사망자가 확인되고 1만 5천명 이상이 아직 실종 중입니다. 폐허가 된 가운데도 생존자들 간에 용감하고 자비로운 행동들이 희망을 계속 고무합니다. 오시마 섬에서는 69세 겸손한 노인인 스스무 스가와라씨가 자신의 보트인 『해바라기』호를 몰고 쓰나미가 오는 바다로 나가 그의 말에 의하면 마치 산을 타는 것과 같았던 파도를 뚫고 항해해서 다른 이들을 살려 돌아와 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후에 그는『해바라기』호를 지키지 못하면 섬이 고립돼 도움을 못 받게 될 것 같아 자신의 배를 구해야 한다고 느꼈다고 말했으며 그의 배는 재난 후 첫 2주간 유일한 본토 지원용 연결선이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모든 사랑과 애도하는 기도의 마음으로 미화 8만 달러를 구호로 기부하셨으며 의사나 간호사를 포함한 협회 회원들이 가서 노인이나 어린이들 같은 가장 절망적인 이들을 도와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하셨습니다. 추가 비용의 상환을 언급하시며 의료진이 피해자들에게 약 같은 비상 물품을 가져다 주고 또한 자신의 책인 『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을 전해서 피해자들을 위로하도록 하셨습니다.
우리 국제 협회 회원들로부터의 기부금을 포함해 전체 기부금 액수는 미화 17만 2천 달러입니다.
일본과 포모사 (대만)에서 온 협회 구호팀이 최악의 재난 지역에서 우선적인 구호 활동을 수행한 뒤 최근 포모사 회원들은 돌아왔고 대신 한국의 협회원로 구성된 구호팀이 도착했습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최근 상황에 대한 우려어린 요청으로 우리 협회 구호팀이 한국에서 다음과 같은 보고서를 보내 왔습니다.
2011년 4월 3일
일본에서 한국 구호팀 활동에 관한 보고서
가장 자비로우신 스승님께
저희 구호팀은 3월 31일 저녁에 일본 도쿄에 도착했습니다. 자정쯤 해서 재난 지역으로 떠나 4월 1 일 이와테 현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자위대(SDF) 중대장의 안내로 저희는 오카모토와 오카시마치 및 다른 여러 지역들을 방문해 피해자들이 긴급히 필요로 하는 물품의 종류를 파악했습니다. 파괴 현장에서 저희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4월 2일에 저희는 도쿄로 돌아와 매트리스와 신발 및 의복과 속옷 등의 구호품들을 구매했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해 야구 글로브와 공 축구공 배구공 및 스승님의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1위 책인 『사랑스런 내 인생의 개들』등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4월 3일 저녁에 저희는 이와테 현의 오푸나토 시 아카사키치쿠로 갈 준비를 했습니다. 오푸나토 시는 피해가 가장 큰 지역 중 하나로 23미터 높이의 쓰나미로 뒤덮였던 지역입니다. 스승님의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준 뒤 저희는 도쿄로 돌아가 자세한 소식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스승님의 자비로운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든 사랑을 담아 한국 구호팀 올림
리포터: 이 보고를 나누도록 허락해주신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드리며 또한 보고서를 제공해 준 우리 협회 국외조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도쿄 전력회사 (TEPCO) 후쿠시마 다이이치 핵 발전소에 관한 최근 소식은 20센티미터 가량의 균열 부분에서 바다로 쏟아지는 방사능에 심하게 오염된 물을 막기 위한 두 차례 시도가 실패한 후 작업자들이 세 번째 계획을 시도합니다.
최근에는 가늘고 긴 장애물을 손상 된 바다와의 벽 사이의 발전소 전체에 둘러 세워 바다로 방사능 입자가 퍼지는 것을 막으며 또한 백색 가루를 물에 풀어 누수의 흔적을 확인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NHK방송은 또한 일본 정부가 잠재적인 방사능 노출에 관한 자료를 숨겼다고 발표했습니다. 3월 16일에 제작된 컴퓨터 예상에 의하면 3월 12일에서 24일 사이에 실외에 24시간 머물렀다면 방사능 노출이 100밀리시버트를 초과했을 것이며 3월 24일에 발전소 주변 20km 지역과 실내에 머물 것을 경고 받은 20에서 30km 지역에서도 방사능 노출이 100밀리시버트를 초과했다고 합니다.
이 24시간 동안의 노출 양은 일년 간의 일상적인 방사능 노출보다 100배나 더 많은 양입니다. 더욱이 이 자료에 의하면 방사능 입자들이 발전소 북서부와 남서부 지역으로 확산될 것이라 합니다. 정부는 이 정보를 3월 23일까지 공표하지 않았는데 방사능 누출 장소와 누출 량이 불명확 하다고만 말했습니다.
모든 일본 당국과 지원자들 및 또한 이 곤경의 시기에 피해민들에게 위안을 전하는 국제적인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하이 무상사의 피해자들에 대한 고마우신 배려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협회 구호팀의 관심어린 노력에도 관심어린 노력에도 감사드립니다.
인류가 속히 생태계를 개선하는데 필요한 더욱 자비로운 조치를 취하길 바랍니다.
칭하이 무상사: 요즘은 재해가 더 많아졌어요. 이 때문에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나는 모두가 재난을 최소화하도록 늘 말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단지 동물 제품을 멀리하고 나무를 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겁니다. 사실,재해가 없기를 희망합니다.
지금 당장 인간이 자신의 불필요한 모든 습관을 중지하고 더 나은 습관, 더 고귀한 습관, 더 고결한 생활 방식으로 바꾸기를 소망합니다. 그럼,재해의 여파를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기후는 우리가 살기에 더 좋게 변할 것입니다. 우리는 계속 지구를 가질 테고 사람들은 더 지혜롭고 더 좋게 될 것입니다. 더 고결하고 행복하게 말이에요. 그럼 지구는 오래도록 평화로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