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 구호소식입니다.
2011년 7월말 이후 6,500백 명 이상이 칠레 남부의 아라우카니아주에서 폭설로 인해 고립됐고 일부 지역에선 눈이 3미터에 도달했습니다.
한 곳에서는 전선이 내려 앉아 약 1만 6천 명이 전기가 없이 지냈고 그로 인해 가정들이 몹시 추운 날씨 때문에 상수도가 중단됐습니다. 현지 관리들과 칠레 국방부는 긴급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곤란한 날씨 상황 때문에 방해를 받았습니다.
칭하이 무상사는 사랑과 애도의 기원을 전하시면서 현지의 협회 회원들이 지역 당국에 도움이 필요한지 확인할 것과 가능하면 가서 가장 취약한 이들을 돕도록 요청하셨고 긴급 물품 자금도 이용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본 협회의 칠레 회원들은 약 6.700달러의 돈을 기부했으며 큰 피해를 입은 론키마이 마을에 보낼 물품을 구입했는데 그곳의 주민들은 이 파괴적인 눈폭풍을 『흰색 지진』이라고 불렀습니다.
론키마이의 시청 관리들과 인도적 구호단체 호가르 드 크리스토와 협력하면서 구호팀은 안데스의 페휴엔코 지역에 있는 현지의 가족들과 노인들을 돕기 위한 계획을 수행했습니다.
2백 박스의 식품과 다른 물품들이 배포됐고 그 속에는 쌀, 국수, 콩, 소금, 설탕, 소스, 차, 성냥, 양말이 들어있습니다. 이 물품들을 받고는 현지 주민들과 이 지역의 시장은 칭하이 무상사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곤경에 처한 이들을 적시에 도운 칠레 관리들께 감사드리며 칭하이 무상사의 애정 어린 관심과 협회 회원들의 성실한 노력과 관대한 마음에도 감사드립니다. 모든 피해 주민들이 보호받길 기원하며 이런 극단적인 상황들이 우리가 서로와 생태계를 좀 더 친절히 대해 줄어들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