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의 구호 소식입니다.
8월 8일과 9일에 태풍 무이파가 전라도와 경상도를 억수 같은 비로 물에 잠기게 했고 최소 6명이 사망했습니다. 1,320명 이상의 주민들이 난민이 됐고 150채 이상의 집과 건물들이 침수되거나 파괴되었습니다.
도로와 다리 같은 사회기반시설들이 파손된 것 외에도 약 2만 4천 헥타르의 농경지가 피해를 입었고 650동의 온실이 물에 잠겼으며 일부 관리들은 이 재난을 인류활동과 결부시켰습니다.
Choi Heung-Seok, Officer of the Environment Management Division of Jeongeup City Government, Nor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 Vegetarian (M): 가축사업이라든가 목장 같은 거 그런데 치중하다 보니까 산림이라든가 그건 것을 많이 훼손됐기 때문에 이런 피해가 오지 않나 그런 생각도 가져 봅니다.
리포터: 모든 사랑과 기원을 전하시면서 칭하이 무상사는 인근의 협회 회원들이 가장 절망적인 이들을 돕도록 요청하셨고 필요 시 긴급 자금 이용도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전주센터의 협회 회원들은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정읍시를 방문했고 그곳에서 현지 관리들과 상담하여 농소동에 가서 복구작업을 도울 것을 요청받았습니다.
Huh Sung-Woo, Chief of Nongsodong District Office, Jeongeup City, Nor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M): 이 정읍 농소동 지역에서는 하천제방이 많이 유실됐고 집 침수가 이재민이 한 44가구, 산사태가 한 20여개 해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어요.
리포터: 8월 13일 전국에서 우리 협회 회원 중 20명이 구호 작업에 참여했습니다. 그들은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낮은 지대의 온실들이 침수된 수박 농장들을 찾아가서 썩은 과일을 치우는 걸 도왔습니다.
Bae Hee-Seok, Tomato and watermelon farmer, Nongsodong District, Jeongeup City, Nor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M): 한 무릎까지 차버리고 순식간에 차버렸기 때문에 수박이 이렇게 순간적으로 이렇게 다 썩어버렸습니다. 고맙다고 생각하고 저희들 일같이 일을 해주니까 어떻게 뭐라고 말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리포터: 그 후에 구호팀은 태풍으로 파괴된 집을 방문해 잔해를 청소하는 것을 도왔고 폭풍 피해자들이 산사태로 더러워진 가사용품과 옷을 깨끗이 하는 것을 도왔습니다.
Relief recipient, Nongsodong District, Jeongeup City, Nor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M): 위험하길래 물이 다 차버려서 집이 침수가 돼서 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아들네 집에 가서 자고 어떻게 해야 할 줄을 모르고 지금 이렇게 방심하고 있습니다. 참 여기에서 나오신 분들은 참 내일이다 하고 하시는 게 너무나 마음으로 고맙고 감사를 느끼고 있습니다.
리포터: 구호 활동을 하는 동안 우리 협회 회원들은 사람들이 이 같은 재난에 대한 유기농 비건 해결책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도록 개개인에게 칭하이 무상사의 책인 『위기에서 평화로』를 주었습니다. 피해자들은 그녀의 배려와 함께 구호팀의 성실한 봉사 노력에 감동했고 지역 관리들도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Huh Sung-Woo, Chief of Nongsodong District Office, Jeongeup City, North Jeolla Province, South Korea (M): 칭하이 무상사 국제협회에서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리포터: 폭풍 피해자들을 위한 칭하이 무상사의 진심 어린 원조와 협회 구호팀의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인류가 지구를 좀 더 사랑으로 배려하여 이런 재난이 완화되는 것을 돕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