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도의 최고치가 최저치보다 두 배나 많습니다
미국 콜로라도의 국립대기연구소 (ＮＣＡＲ)에 따르면 지난 십 년 동안 지구온난화는 유난히 온난한 겨울과 강렬한 여름 열파를 유발했습니다. ＮＣＡＲ수석과학자 제럴드 미일 박사가 주도한 연구는 전국의 기상대 수천 곳을 조사하여  정해진 날의 기온과 국가의 역사 곳곳의 같은 날의 기온들을 비교했습니다.

２０００년 초부터 ２００９년 ９월 ３０일까지 ２９만번의 최고치가 기록되었는데 이는 같은 기간 동안 최저치 숫자의 두 배 이상입니다. 이전 ６０년 동안의 자료가 최고치와 최저치가 전에는 대략 같았다는 것을 보여주기 때문에 이 차이는 기온이 오름세에 있음을 확인해 줍니다.

연구는 또한 현재 온실가스 배출의 증가추세가 계속된다면 ２０５０년까지는 최저치보다는 최고치가
２０배 많아질 것이고 ２１００년까지는 ５０배 많아질 것임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분명하고 놀라운 추세를 밝힌 연구를 하신 미일 박사와 국립대기연구소의 동료 연구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빨리 이러한 긴급한 징조들에 귀를 기울여 생태권의 균형을 회복하는 생활 방식으로 전환합시다.

２００９년 ８월 태국의 화상회의에서 칭하이 무상사는 행성의 위기 상태에 관해 다시 한번 우려를 표하셨으며 우리의 환경을 안정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을 일깨우셨습니다.

양서류의 멸종이 식용으로 인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양서류가 급속히 감소하여 현재 거의 ６천 종의 １／３이상이 위태롭습니다. １５９개의 멸종 사례나 멸종 위기 상태 중 ９４개와 관련된 키트리드라고 불리는 기생균으로 인한 질병이 주된 위협 중 하나입니다. 미국 스미스소니언 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하면 이런 질병들은 식용을 위한 국제적인 판매와 수송을 통해 더욱 퍼지고 있다고 합니다.

스미스소니언 생물학자 브라이언 그래트위키는 말합니다. 『살아있거나 껍질을 벗기지 않은 생개구리
다리는 양서류 키트리드를 퍼뜨릴 위험이 많습니다』 이 규제되지 않는 시장의 공식 통계는 없지만 연구원들은 아시아 내부와 유럽과 미국에서의 이 활발한 무역으로 １０억 마리의 개구리들이 매년 식용으로 죽어가고 있다고 추정합니다. 그래트위키 박사와 스미스소니아 연구소의 과학자들의 관심 깊은 관찰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인간들이 자연 서식지의 조화와 아름다움에 공헌하는 그들의 진가를 알아서 유일한 개구리와 다른 동물들에게 관심을 보여주길 기원합니다.


그 밖의 소식

*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의 인공위성 사진은 세계 최초의 절박하고 심각한 생태계 표백을 예고하는 호주 대보초의 위험 지역이 인간이 야기한 기후 변화로 인해 대부분 사라질 것 같다고 밝힙니다.

* 과학자들은 온난화로 인해 모기를 통해 전염되는 뎅기열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예측했으며 어울락(베트남)의 보건부에 의하면 작년과 비교해 올해는 ７만 ４천 건 이상이 발생하여 １만７천명이 고통을 받았으며 １년 만에１４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 악상어와 돔발상어 종의 멸종을 우려하여 유럽연합은 악상어와 돔발상어의 어획을 금지합니다.

* 독일 슈피겔 뉴스는 해수면 상승, 수역 고갈로 인한 국내 함선의 좌초, 진드기 병원균의 수와 서식범위 증가를 포함한 독일의 기후변화 영향들을 보도했습니다.

* 영국의 동물학대 방지 왕립협회의 연구에 의하면 많은 과학 저널들은 그들이 발표하는 과학 연구에 동물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려주는 어떠한 편집 방침도 없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