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와 노르웨이가 역사적인 국경 협정에 서명합니다. １１월 ２일 화요일 노르웨이와 러시아 대표단은 양국의 약 ２백 킬로에 달하는 공동국경에서 ３０킬로 이내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비자 없는 여행을 허용하는 조약에 서명했습니다.
 
이번 합의는 셴겐 협정 국가와 러시아 사이에 처음 있는 일이며 ５０만 명 이상의 노르웨이와 러시아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기대됩니다. 이번 협정을 언급하면서 노르웨이 외무부장관 요나스 가르 스퇴레는 양국간의 추가 협력이 확대될 것이라는 희망을 표현했습니다. 러시아와 노르웨이 간의 더 원만한 여행과 교역을 허용하는 이 상서로운 협정에 찬사를 보냅니다. 이런 진전이 조화롭고 국경 없는 세상을 향한 초석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