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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 성모상의 기원-1/2부 2008년 12월 14일


최근 몇 년 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 협회원들과의 국제 세미나를 자비롭게 허락하셨습니다 그건 평화를 기원하고 명상하며 스승과 제자들이 재회하는 즐거운 기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과거 스승들의 가르침과 우리 협회회원들의 영적인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수년에 걸쳐 자비롭고 깨달은 스승들이 나서서 우주적 힘과 그 안에 깃든 신성을 구함으로써 그로 인한 다른 모든 선함과 행복이 따르도록 사람들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메시지는 2008년 12월 14일 칭하이 무상사께서 협회원들과 함께 하신 담화 『관음 마리아의 기원』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마음 따뜻한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관음 마리아의 기원』2부도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천국의 축복을 빕니다 안녕히 계세요

스승과 제자 사이를 온화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가을 저녁 당신을 떠나 보내는 떨리는 슬픔 아직 미소 짓고 있지만 끝없이 당신이 그립네

이 노래 아는 사람 있어요?

예,스승님,압니다

우리가 헤어지는 이 밤 왜 말이 없나요? 떠나며 흐느끼는 소리만 들리네

이 노래를 부르는 어울락(베트남)사람은 헤어질 때 아주 슬플 거예요

가을 저녁 당신을 떠나 보내는 떨리는 슬픔 아직 미소 짓고 있지만 끝없이 당신이 그립네
우리 벌써 헤어졌나요 왜 제 마음이 이리 춥고 허전할까요 넓은 길에 서 있는 내 작은 그림자와 나

여러분이 아니었다면 오래 전에 나는 유명한 가수가 됐을 거예요

나는 어울락(베트남) 노래가 좋아요 나한테는 최고의 언어인 것 같아요 어울락(베트남)에 태어난 게 기뻐요 이 모든 음악과 시들을 즐길 수 있으니까요 정말 너무 좋아요 매주 『음악과 시』 방송을 기다리지요 이미 다 아는 건데도 또 듣고 싶어요 가끔 시간이 있을 땐 하루에 두 세 번씩 듣기도 해요 그들이 참 잘하지요 수프림 마스터 TV도 참 잘하고 있어요 참 잘해요

얘기 하나 해 줄게요?

이 얘기 제목은 관음 마리아에요 마리아가 누군지 알아요? 예수의 어머니지요 근데 왜 관음 마리아일까요? 둘 다 같은 건데요 이것은 중국 얘긴데 어울락(베트남)인들이 번역했지요 아주 좋은 얘기같아서 여러분 재미 있으라고 읽어 줄게요 여러분 슬픔도 달래고 나중에 집에 가서 많이 울지 않도록요 하지만 어쩌다 한 번씩 여기 올수 있는 것만도 이미 아주 행복한 거지요?

아주 오래 전에 일본에 아직 기독교가 없었을 때지요 기독교는 나중에야 아시아에 전래되었고 그 때에는 아직 없었어요 과거에는 불교 도교,태양신 숭배 혹은 다른 종교 등이 있었지요 지역 종교지요 나중에야 선교사들의 전도로 기독교가 들어오게 됐지요 그리고 얼마 있다가 아시아 나라들에 이슬람교 같은 기타 종교들이 들어 왔지요 그 당시 일본은 불교 국가였어요 그들의 국교가 불교였지요

『꿕지아오』가 뭔지 알아요? 『꿕』은 나라 『지아오』는 종교죠 예를 들어 어울락(베트남) 국민의 모두나 대부분이 부처를 숭상하면 그것이 국교가 되는 거예요 불교가 그 나라의 종교이고 정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현재 아랍 국가들의 정부나 국민들은 공식적으로 이슬람교를 숭상하니 이슬람교가 아랍 국가들의 국교라고 말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어울락(베트남)어로 이란은 『바투』라 불리지요? 이란인 99. 9%가 회교죠 국민이나 정부가 이슬람교를 숭상하니 이슬람교가 이란의 국교라고 말할 수 있지요 현재 어울락(베트남)의 국교는 뭐지요?

일반적으로 많습니다

많아요 종교의 자유가 있지요 (예) 어떤 나라도 완전하진 않지만 옛날과 비교하면 많이 나아졌어요 가령 우리가 선지자 마호메트의 시대에 살았다면 여기 앉아 이렇게 얘기할 수 없었겠죠 밤에만 음식을 만들고 밀림에서만 음식을 만들 수 있었겠지요 뚜껑을 덮거나 연기를 흩날려서 아무도 보지 못하게 해야 할 거예요 오늘은 여기서 먹지만 내일은 다른 곳으로 도망가야 했지요 예를 들면요 선지자가 살았을 땐 참 어려웠어요 예수 당시에도 정말 힘들었고요 그도 박해 받고 심하게 수난을 당했죠 공자가 살았을 때도 마찬가지였어요 부처가 살았을 때도 마찬가지였고요 많은 다른 선지자들도 마찬가지였지요

이제 일본 얘길 하죠 아주 오래 전에 일본 전체가 불교를 숭상했어요 아무도 아직 기독교를 몰랐을 때지요 그런데 용감한 신부들이 있었어요 아주 용감했죠 어울락(베트남)에선 『간(용기)이 몸전체에 나온 사람』이라 하죠 그들은 아직 기독교가 없는 나라로 모험을 한 거지요 왜 그런 나라로 갔을까요? 집에 있으면 안전한데 왜 그런 위험한 나라로 그들 종교에 대해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갔을까요? 같은 나라 사람들이나 그들 정부도 없고 아무도 그들을 보호해 줄 수 없는 곳으로요 왜 그곳에 갔을까요? 미쳤던 걸까요?

가르침을 전하려고요

가르침을 전하려고요 맞아요 가르침을 전하려고요 왜 가르침을 전해야 했을까요?

이로우하니까요 왜냐하면 그들은 자신들의 종교가 모두에게 이로움을 준다고 믿었죠 아마도 그 때는 예수가 열반(최고의 천국)에 든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일 거예요 기독교는 여전히 강력한 법맥이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입문자는 누구든 천국을 볼 수 있었죠 그래서 이들은 평범한 신부들이 아니었겠죠 이 신부들은 아마 천국과 지상의 모든 것을 이해하는 사람들이었을 거예요 깨달은 사람들이었을 거라는 말이죠 그들은 용감했을 뿐아니라 깨달았어요

『간(용기)이 온 몸에 있다』는 말은 어떤 의미일까요? 보통,간은 우리 몸의 한 군데에 있지요 어디에 있죠, 한 곳에만 있어요 어디죠? 여기죠? 하지만 그 사람은 간이 몸 전체에 있어요 그래서 『간이 몸 전체에 있다』고 말하는 거죠 누구든 용기있는 사람은 『천국과 지상이 피하는 일』도 마다하지 않죠 그러면 우리는 『와,저 사람은 간 (용기)이 크네』라고 말하죠? 『간이 크다』는 것은 이미 용감하다는 거고 『간이 몸 전체에 있다』는 것은 그 보다 더 용감한거죠

그래서 당시의 그 신부들은 굉장히 용감했었죠 일본 뿐 아니라 어울락,인도와 많은 나라에 갔었죠 티베트나 회교 국가들 또는 아프리카처럼 서양인들이 한번도 발을 디딘 적이 없는 동떨어지고 먼 곳으로요 이건 아주 오래 전 일이라는 걸 기억해야 해요 예를 들어 가르침을 전파하기 위해 그런 나라에 갔던 그 서양 신부들은 대사관의 보호도 받지 못했어요

이를테면,요즘엔 우리가 어느 나라를 가든지 우리의 대사관이 거기에 있죠 무슨 일이 생기면 그 정부에서 대사관에 연락을 해서 『당신 나라의 국민이 여기에 와서 이런 저런 일을 해서 감옥에 넣어야 해요,혹은 이런 저런 걸 하세요』라고 하죠 그러면 대사관에서 우리를 위해 변호사를 찾고 우리 편에 서서 보증을 서주려하거나 죄를 삭감할수 있는 방법을 찾거나 혐의를 없애주죠 그리고 집으로 돌아갈 돈이 없으면 대사관에서 돌아갈 돈을 빌려주고 나중에 돈이 생기면 갚으면 되죠

요즘엔 세계의 대부분의 나라들이 서로 외교 관계를 맺고 있어요 그래서 모든 나라들은 국민들을 보호하려고 대사관을 만들고 우호국가와 관계를 지속하거나 우호국가의 국민들에게는 우리나라에 오도록 비자도 내주죠 따라서 외교 관계를 맺고 있는 나라에 가는 국민들은 대사관의 보호를 받게 되죠 무슨 일이 생기면 대사관의 보호를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오래 전에는 그런게 별로 없었어요

옛날에는 비행기도 없었잖아요? 예를 들어 이 신부들이 설교 하러 일본에 가면 집으로 돌아 오는데 오래 걸렸어요 반년이나 일년이 걸렸죠 그리고 달아나려면 굉장히 힘들었어요 비자가 있다 해도 어려웠어요 그래서 한번 가면 돌아 올 수 없는 편도 여행과 같았죠 그 나라가 어떨지 아무도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옛날의 그 신부들은 용감하고 신앙심이 깊었어요 믿음이 흔들리지않았죠 여러 나라에 갔었죠 꼭 일본만 말하는 게 아니라 그들이 잘 모르는 먼 나라들을 말하는 거예요 그들은 그들 정부나 자국민으로부터 보호가 없었죠 원조 같은 것도 없고요 그들은 혼자였고 아무도 없었어요 게다가 그들은 금발머리에 코도 높았어요 그들이 어디를 가든 사람들이 알아봤죠 그리고 그들은 불교가 아닌 종교를 전파하러 갔어요 예수님은 십자가에 부처님은 연꽃에 앉아 있으니 같게 보지 않았죠

따라서,그 신부들은 그들 믿음에 있어서 정말 확고했죠 그게 첫번째고 두 번째는,그들이 아마 상당히 깨달은 사람들이었을 거고 세번째는 그들은 세상을 구하기로 결심했죠 아마 그 당시엔 아직 스님들이 불교를 전파하러 서양에 가진 않았을 거예요 그래서 그 신부들은 불교에 대한 개념이 없었고 일본같은 나라엔 아무 종교도 없거나 구원 받을 수 없는 종교를 믿고 있다고 생각했을지 모르죠 그래서 그들은 이 길잃은 『양들』의 영혼을 구원해주려고 몸받쳐 그런 나라로 모험을 한 거죠 예를 들면요 이건 그런 얘기들 중 하나예요

그 때는 한 두, 세명의 신부들만이 기독교를 전파하러 일본에 갔었죠 당연히 기독교는 일본사람들에겐 익숙치 않은 종교였죠 일본은 불교만 알았어요 그들의 국교는 불교였죠 그 당시 그들에겐 고난이었지만 일단의 사람들에겐 전파할 수 있었어요 길 잃은 양들도 길을 찾을 수 있었죠 한 가지 문제는 절은 많이 있었지만 교회는 많지가 않았던 거지요 아마 교회도 아직 없었을 거예요 새로 온 신부들은 교회가 없었기 때문에 어딘가에 일시적으로 집을 빌렸을 거예요 그리고 그 신부들은 예배를 위해 성모상을 만들도록 했죠

그 당시 일본 정부는 기독교를 트집잡았죠 한번은 기독교 신자들을 모두 찾아내서 박해를 했어요 불교가 진짜 종교니까 기독교를 떠나 불교로 돌아오라고 강요했죠 그땐,기독교가 이단으로 여겨졌고 기독교를 따르는 건 이단이었기에 포기해야 했지요 정부가 나빠서가 아니라 그들은 불교가 옳다고 믿었어요 그리고 다른 종교는 들어본 적이 없었죠

성모 마리아는 관음보살이 아니었고 성모 숭배란 말은 들어보지 못했지요 『성모를 숭배하면 극락 정토에 가는가요?』 그들은 극락정토에 가고 싶은데 천국에 가야 된다고 말하니까 거부했지요 『나는 극락정토에 가고 싶은데,천국에 가라고 말하니,나는 반대야,분명히 이것은 옳지 않아 진짜 종교가 아니야』 그래서 정부는 강제로 많은 새 기독교 신자들을 협박해서 기독교를 버리고 불교로 돌아오게 했지요 그 사람들은 아마도 불교를 믿지 않았었는데 이제는 기독교도 믿을 수 없었을 거예요 계속 불교를 믿어야 했지요 그럴 수 밖에 없었죠 말을 듣지 않으면 감옥에 가거나 두들겨 맞아야 했지요

기독교도와 비기독교도를 어떻게 구별했을까요? 이렇게 했어요 정부에서 마리아 상을 땅에 놓고 기독교 신자로 의심되는 사람에게 강제로 넘어가게 시켰지요 머리를 넘어가게요 알겠지요? 조롱하려는 것이었죠 심지어는 침을 뱉고 기독교도가 아니라 불교도라고 맹세해야 했지요 그러면 정부에서 믿고 투옥시키거나 고문하지 않았죠

그 당시 신부들은 괴로워 했고 신도들을 위해 비통해하며 어찌할 바를 몰랐죠 그래서 그들은 관음 보살과 똑같이 비슷한 옷을 입고 스카프를 했지만 푸른 눈과 높은 코의 성모 마리아 상을 주조하는 방법을 생각해냈지요 성모상은 서양인처럼 보였지만 관음보살과 똑같은 옷을 입었지요 종교적 차별이 이런 고난을 가져온 건 비극이었지만 전략을 강구할 수 있었어요

작가는 1989년에 이것을 썼습니다 그는 교또에 갔는데 교또는 일본에서 일본 사찰들로 유명한 도시지요 가장 긴 역사를 가진 가장 아름답고 큰 사찰은 모두 교또에 있으며 아주 유명해요 마찬가지로 포모사(대만)에는 불교 사찰이 많은 푸리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요

그래서 불교 사찰로 가득한 교또라는 곳이 있죠 거기에 가면 서양인처럼 푸른 눈과 반듯한 높은 코를 가진 관음 보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으로 이 얘기를 알아냈죠 그래서 그 신부는 관음 보살과 똑같은 옷을 입은 마리아 상으로 곤경을 면했어요 그의 신도들은 정부의 박해를 받지 않고 자유롭게 성모 마리아를 예배할 수 있었고요

터무니 없지요? 원하는 종교를 믿는 건 그들에게 달렸고 그들의 영혼이니 내버려 둬야지요 그러나 문제는 때때로 정부가 우리 부모와 꼭 닮았다는 것이죠 아이들이 광신적이고 극단적이고 독단적이지 않을까 너무 걱정한다는 거죠 그 당시만이 아니라 지금도 팽배합니다

많은 나라들이 금하지요 이 나라는 저 종교를 금하고 저 종교는 다른 종교를 거부하죠 지금 까지도 여전히 같아요 몇 천 년이 지나도 많은 사람들은 아직 모든 종교가 사람을 선하라고 가르치며 모두가 하나이고 모두가 신만을 즉,인간의 불성을 숭배한다는 교훈을 배우지 못했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이해 못해요 여러분은 이미 알지요 나는 많은 여러분이 이해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러워요

그래서 그 신부들은 신도들에게 부탁해 마리아로 알고 있는 관음상을 만들었고 집에서 예배했지요 그래서 사람들이 집에 들어 갔을 때 관음 보살이라고 생각해서 아무도 다른 말을 안 했죠 그게 첫 번째입니다 두 번째로는 의심이 들더라도 억지로 성모 마리아 상을 넘어가면 관음 보살이라 생각하는 거지요 그들이 숭배한 건 성모 마리아였지만 넘어가면 관음 보살인 거죠

세상에 그런 시련을 겪다니요 그들은 단지 온마음으로 신을 믿고 선해지고 선한 행위를 하며 도덕적인 지침을 따른 것뿐인데요 그런 고난 속에서도 그들은 아무도 해치지 않았어요 지금도 그런데 그 땐 말할 것도 없죠 여전히 이런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가 언제 깨닫게 될 지 난 모르겠어요 좀 오래 되었죠 빛이 충분하지 않아요 아직 깨달음이 충분하지 않아요 모두가 깨달은 게 아니지요 관음 법문을 수행할 필요도 없고 불교나 기독교를 따를 필요없지요 선행 하고 나쁜 행위를 피하며 채식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것만으로도 좋아요 부처나 예수가 여러분을 사랑하고 보살필 겁니다 기독교나 불교를 따른다 해도 마음이 불순하고 비도덕적인 행위를 저지른다면 부처나 예수는 받아 주지 않을 겁니다

이 이야기는 관음 마리아라고 불립니다 이미 이해했군요

떠나기 전에 질문 있나요? 내일 많이 떠나나요?

이제 집으로 돌아가 세상을 위해 일하세요 (예) 모두 여기 머물러 즐기기만 한다면 아무도 구하지 못 할 거예요 세상은 구조자가 필요합니다 나도 여러분도 일해야 해요 모든 싸움을 그만둬요 누가 잘하고 못했든 그만두세요 우리 자신과 남을 구하기 위해 영적 수행에 집중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의 사소한 개성에 계속 신경쓴다면 끝이 없을 겁니다 인류의 에고는 너무 큽니다 각자 에고를 갖고 있기에 그 모든 걸 없앨 순 없지요 우리 수행자들도 여전히 에고가 있지만 비수행자보단 적지요

지난 며칠 동안 행복했나요? (예) 만족하나요? (예)

아주 좋아요 좋습니다 여러분이 깨달았다는 뜻이에요 여러분이 신과 부처의 자녀들인 것은 사실입니다 모든 상황을 견디도록 노력해 보세요 영적으로 수행하는 것만 기억하세요 안 그러면,오늘 참외 껍질을 피하려다 내일,코코넛 껍질을 만날 겁니다 알겠죠? (예) 어울락(베트남) 사람들이 하는 말은 항상 옳아요 『참외 껍질을 피하면 코코넛 껍질을 만나게 된다』 참외 껍질은 부드럽죠 그렇지요?(예) 코코넛 껍질은 더 딱딱합니다 어쩌다 밟게 되면 발이 찔리지요

많은 사람들이 이래요 예를 들어,남편을 떠나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면 그 남자는 더 나쁠 거예요 아내를 떠나 다른 여자와 결혼한다면 처음에는 좋겠지만 함께 얼마간 살면서 서로 좀 더 알게 되면 좋을 게 없어요 그저 계속 수행하세요 모든 것이 자연스레 해결될 겁니다 모든 고통을 없애기 위해 수행하세요 스스로를 닦으세요 우리가 가까이 살면서 이렇게 문질러 닦으면 더 빛나고,부드럽고 둥글어질 겁니다 마치 두 개의 돌이 서로 갈리듯이요 이해하겠어요?(예) 얼마 후에는 둥글지 않고 부서진 부분이 서로 갈려져서 모두 부드러워 질 겁니다 우리가 여기 있는 동안 세상을 반짝이게 할 거예요 모두 닦을 수 없다면 죽을 때는 어쨌든 모두 끝날 거예요

집으로 돌아가면 참아보세요 적게 자고 적게 먹을 수 있으면 좋아요 수행하기 위해 시간을 아끼세요,아니면 할 수 있는 만큼 많이 수행하세요 지금 수행하지 않으면 나중에 위에 올라가서 후회하게 될 거예요 여러분 좌우에 앉아 있던 동료 수행자들이 모두 빠르게 5세계로 올라가는데 여러분은 여전히 2~3세계 아래서 힘들게 걷고 있겠죠 그럼 정말 슬플 거예요 지금 여러분은 아직 못 느끼겠죠 내가 하는 말이 우습게 들릴테죠 아직 못느끼겠지만 때가 되면 정말 슬플 겁니다 알겠어요? 정말요 여러분의 친구들이 다 가버리고 여러분만 이 아래 앉아 다시 공부할 거예요 알겠어요?

이제부터 이 세상의 고난과 무관하게 수행하도록 노력하세요 시련을 통해서만 수행할 수 있어요 너무 행복하면 수행하려고 않겠죠 너무 행복하면 수행하기 어려워요 우린 어떤 종교도 갖고 있지 않지요 종교가 없지요 그는 불교도고 그녀는 기독교도 다른 남자는 회교도 등등이지요 어떤 종교이든 상관없어요 우린 그저 마음을 가라앉혀 세계 평화와 깨달음을 위해 명상할 뿐이죠 그래서 우린 총명하고 지혜롭습니다

내가 전에 말했듯이 이 세상은 우리 것이 아니기 때문이에요 일시적일 뿐이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과 약간 달라요 그들은 화나겠죠 마음을 순수하고 고요하게 유지하세요 덕있는 삶을 살고 누구에게든 화내지 마세요 모든 건 인과응보나 세상의 공업입니다 우리의 인과라면 견디도록 노력하고 인내하며 신과 부처에게 빚을 갚을 기회를 준 것에 감사하세요 만약 세상의 공업이라면 그 또한 만족하고 모두와 함께 자발적으로 견디세요 알겠죠?

예를 들어 가족 중 누군가가 사고를 당한다면 자신의 몸이 아니래도 우리 역시 고통을 받죠 우리는 가능한 많이 도와야 해요 예를 들어 그 사람이 돈이 없고 우리 형제라면 물론 우린 그를 위해 병원비나 약값을 대신 내줄 겁니다 그녀가 죽는 게 그녀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진 않으니까요 우리 혈육이니까요 그렇죠? 세상도 역시 우리 혈육이죠 우린 모두 친척들이라 이 세상에서 함께 살 수 있는 거죠 물론 일부는 좋고 일부는 못하지만요 가족과 유사한데 누구는 더 나쁘고 누군 마음씨가 착하죠

이 세상은 그러니까 하나의 대가족이죠 따라서 어떤 이는 좀 무지한 반면 또 어떤 이는 깨달았지요 그래서 우린 모든 걸 공유해야 해요 그럴 때,우리는 서로를 견디며 우리는 자비,용서 관용,지혜를 연마하는 수행에 더 단호해지죠 그것은 우리 자신을 안다는 의미지요

우린 아주 운이 좋아요 사람들은 종종 모르죠 그들이 우리 곁에서 우리를 나무라고 학대하고 험담하고 비방해도 우린 여전히 행복하죠 그들은 아무데도 의지할 곳이 없죠 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비방을당해도 우리에겐 이 세상이 무상하죠 나중엔 다 죽을 거예요 비방하는 자나 비방당하는 자나 모두 죽을 거예요 그걸 알기에 우린 아주 행복하고 우리를 책망하는 자를 불쌍히 여기게 되지요 우린 전혀 슬프지 않죠 우리에게는 관음법문이 있고 어디든 우리와 함께 하고 우리를 인도하는 스승이 있습니다

여러분이 나를 보든,안 보든 나는 늘 똑같이 여러분 곁에 있지만 여러분이 모를 뿐이죠 누군 모르죠? 누구는 볼 수 있고 누구는 볼 수 없지만 어쨌든 스승은 늘 옆에서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요 어떤 문제든지요 그저 도움을 청하면 되죠『제발,제 차를 몰아 주세요,아래로 굴러 가겠어요 브레이크가 망가졌어요 차를 멈춰 주세요』 스승은 뭐든 해 줍니다 얼마나 행운이에요! 하지만 외부인에겐 그런 행운이 없죠

그러니 어떤 상황이든 견디도록 하세요 인내하세요 더 수행하면 미래엔 바뀔 겁니다 자연스럽게 말이죠 종종 상황이 바뀌죠 그렇죠? 우리의 나쁜 업장이 변해서 오늘 다르고 내일 다르죠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아요,알겠죠? 비록 세상이 멸망해도 우리에겐 돌아 갈 곳이 있어요 우린 최선을 다해 남을 구하려 합니다 세상이 멸망해서 우리가 죽는 게 겁나서 그런 게 아녜요 난 두렵지 않아요 두려워요?(아닙니다)

훌륭해요! 좋아요! 여러분이 자랑스럽군요 아주 자랑스러워요 여러분 역시 아주 용감하군요! 아주 용감해요 인간이 제일 갈망하는 건 자유예요 자유가 없다면 차라리 목숨을 내 놓으려 하지요 미국인들은 말하죠 『자유를 달라 아니면 죽음을 달라』 이 두 가지 중 우린 하나만 택하죠 우린 통제당하고 압박 받으며 갇혀서 살 수는 없어요 최소한 우리 영혼은 자유롭기에 우린 뭐든 용서할 수 있어요 할수 있는 뭐든 하죠

마야의 힘은 아주 막강해요 많은 고난이 있죠 수행하는 게 아주 힘들다는 것을 알아요 그러니 여러분은 이미 아주 훌륭해요 난 여러분이 아주 자랑스러워요 이미 어제 말했듯이 여러분은 이미 많은 시험을 통과했어요 많은 시험이 있었지만 그걸 다 통과했어요 그래서 아주 훌륭해요

이제,여러분은 선택된 자들이에요 무얼 위해서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선택되었죠 그냥 앉아서 죽치며 차를 마시는 게 아니라요,알겠죠? 지금은 우리가 일을 전보다 더 잘해요 우리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유치원을 마쳤어요 고등학교도 마쳤지요 이제 대학을 들어갔는데 그건 우리가 대학생이고 박사로서 곧 졸업할 거란 거죠 우린 졸업할 박사의 일을 하면서 졸업을 위해 정신적으로 자신을 준비할 수 있지요

우리는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어요 그것은 집중해서 한 방향으로 가는 거죠 더 이상 이리 저리 두리 번 거리지 않고요 이젠 더 나은 정신으로 일하고 더 많은 성과가 있는 것 같아요 더 적게 일하는데 성과는 더 많죠 만약 좀 힘든 일이 있다면,그냥 제쳐두고 내버려둬요 어떤 일이든지 늘 어려움은 있게 마련이에요 하지만 우리의 고귀한 이상을 기억해야 해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사소한 일은 제쳐 두세요 이해하겠죠 우린 가능한 많은 사람들을 구할 겁니다 못해도 괜찮아요 아무것도 잃을 게 없죠 우린 공덕을 얻고 사랑을 더 확장하며 지혜와 영적 수준을 높일 뿐이죠 엄청난 공덕을 쌓고요 그러니 두려워할 게 아무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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