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법에 관한 도교 이야기 - 1/3부 2008년 12월 18일, 국제 모임 (영어)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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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 협회원들과의 국제 세미나를 자비롭게 허락하셨습니다 그건 평화를 기원하고 명상하며 스승과 제자들이 재회하는 즐거운 기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과거 스승들의 가르침과 우리 협회회원들의 영적인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수년에 걸쳐 자비롭고 깨달은 스승들이 나서서 우주적 힘과 그 안에 깃든 신성을 구함으로써 그로 인한 다른 모든 선함과 행복이 따르도록 사람들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메시지는 장생법에 관한 도교 이야기 안에서 다시 울려 퍼졌으며 칭하이 무상사께선 2008년12월 18일 협회원들과의 국제 모임에서 함께 나누셨습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다음 월요일 칭하이 무상사의 말씀 『장생법에 관한 도교 이야기』2부도 시청해 주십시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신께서 평온함과 신성한 사랑으로 삶에 은총을 내리시길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은 칭하이 무상사의 말씀 『장생법에 관한 도교 이야기』3부가 방송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됩니다 천국의 사랑이 삶의 모든 순간을 영광되게 하기를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세요 모든 존재들과 조화와 행복 속에 살아가시길

좋아요 엄마가 여기 있어요 어떻게 지내요? (잘 지냅니다) 좋아요? (매우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스승님) 아직 의사일 해요? (네) 퇴직 안 했어요? (네,지금 풀타임으로 일해요) 풀타임요? 왜요? (아이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등 그런 이유로요)

다 자랐군요 당신은 늙어 보이지 않네요 인사하렴,허미트 모두에게 인사해 안녕하세요 허미트예요 푸른 눈에 착해요 착하지,괜찮지? 발을 따뜻하게 해주렴 고마워! 하나 줄까? 이건 사람들 꺼야 그는 이걸 좋아하죠 좋아,자,허미트

숫기가 없어요 보통 구디나 해피라면 사방을 뛰어다닐 텐데 이 녀석은 내 주위에 꼭 붙어있죠 지금 인사하고 싶니?자매님을 좋아하는구나 멋져,좋아 다정한 걸 배웠구나 좋아

이제 도교 이야기를 읽어 보지요 장백단은 불교와 도교에 매우 관심이 많았어요 어렸을 때도 무슨 책이든 닥치는 대로 읽었죠 그래도 명상과 장생법에 관한 걸 가장 좋아했어요 그는 정부관리나 장사,사회적 직위 등 돈을 버는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어요 그래서 불교 승려에게 명상을 배우기 위해 천태산에 갔지요 60세였을 때 장백단은 사천에서 온 류해섬이란 도사를 만나서 심신을 도야하는 도술을 수행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이 여기 앉아 심신을 닦는 것처럼요 우선 계속 읽고 나중에 상세히 설명하지요

백단에겐 선승인 친구가 있었어요 둘은 종종 만나 함께 명상하고 불교와 도교 철학을 논의했죠 하루는 법명이 혜정이란 그 친구가 백단이 안거 하는 곳으로 찾아와 말했어요 『영혼의 여행 기술을 통달했다네』 무슨 말인지 알지요? 유체이탈이요 나중에 설명할게요 『난 영혼의 여행 기술을 통달했어 명상의 고요함에 들면 난 어디든 원하는 곳에 내 영혼을 보낼 수 있어』 이건 어렵죠 매우 흥분되네요 벌써 말하고 싶어요

백단은 제안했어요 『좋아,오늘 우리 함께 어딘가를 여행할까?』 혜정은 말했어요 『좋아!』 백단은 물었어요 『어디로 갈까?』 친구는 말했어요 『음,네가 괜찮으면 양주 정원에 가자 거기 꽃들이 참 아름답고 일년 중 지금 활짝 핀다고 들었거든』 그래서 둘은 여러분이 하듯 명상방석, 명상의자에 앉아 눈을 감고 영혼을 양주 화원에 보냈어요

백단이 도착했을 때 친구가 이미 의자에 앉아 있는 걸 봤어요 혜정은 말했죠 『난 벌써 정원을 세 번이나 둘러봤는데 넌 지금 왔니?』 백단은 이 말만 했어요 『우리 기념으로 각각 꽃을 가져 가자』 혜정은 끄덕였죠 이들은 정원을 산책하고 각각 꽃을 꺾었어요 다시 백단의 집에서 이들은 다시 눈을 뜨고 다리를 폈어요 백단은 물었어요 『네 꽃 어디 있니?』 혜정은 찾지 못했지요 그러자 백단은 소매에서 아름다운 국화를 꺼냈어요 처음에 혜정은 실망했으나 곧 웃으며 백단에게 말했어요 『네가 꽃을 갖고 올 수 있다니 기쁘군 적어도 한 명은 했군』 백단은 꽃을 친구에게 주고 말했어요 『네가 꽃을 아주 좋아하는 거 알아 우리가 오늘 함께한 좋은 시간을 기억하며 이걸 집에 가져 가』

나중에 혜정이 떠났을 때 백단의 제자는 물었어요 『왜 혜정 선사는 스승님처럼 꽃을 가져오지 못했나요?』 백단은 제자에게 대답했어요 『혜정이 닦은 건 마음뿐이라 삼매에 들면 영혼만을 해방시킬 뿐이지 그래서 마음으로만 여행을 하는 거고 한편 나는 마음과 몸을 모두 닦아서 영혼이 여행하면 물질적 형태도 취해 현실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거지 그래서 내가 꽃을 가져올 수 있었고 그는 못한 거란다』

장백단이 막 영적 세계에 들어 가려 할 때 그는 제자들은 모두 불러 말했어요 『내가 간 후 너희들은 내 몸을 화장하여라』 99세에 그는 영혼을 불멸의 세계에 보냈지요 제자들은 그의 몸을 화장한 후 재 속에서 금빛으로 빛나는 수천 개의 작은 뼈조각을 발견했어요 이걸 불교에선 『사리』라고 부르죠 그는 960년에서 1270년에 살았던 스승이에요 남종 5조 중의 한 분으로 유명한 책 『오진편』을 저술했지요 『오진』은 실재를 이해한다는 뜻이죠

최근에 이렇게 여행한 사람 있어요? 해 볼까요! 누구 이걸 수련한 사람 있어요? 이건 사라진 기법이지요 아마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할 수 있지만 일부는 못해요 요가난다의 스승을 기억해요? 아스트랄계에 가서 스승이 된 후 그의 수준이 아스트랄계가 아니라 그가 이 물질세계를 떠난 후 아스트랄계 스승으로 지명된 거죠 그가 육신으로 돌아와 요가난다에게 만져 보게 하자 요가난다는 매우 기뻐했죠

하지만 내가 말했지요 아스트랄 중생은 언제나 몸으로 화현해 잠시 이 세상에 돌아올 수 있다고요 물질세계에 화현할 수 있는 존재들의 수준에 따라 머무는 시간이 다르지요 어떤 수준에서 내려오냐에 따라 얼마나 오래 머물 수 있는 지 결정되죠 또 아스트랄 중생으로 얼마나 공덕이 있는 지에 따라서요 공덕이 많은 중생과 그렇지 못한 중생이 있어요 심지어 평범한 망령도 일부는 다른 이보다 더 큰 힘을 가졌어요 더 큰 힘을 가진 망령은 신체로 정말 화현할 수 있고 화도 낼 수 있어요

유령 나오는 집에 가면 유령은 때로 바닥에 컵을 던지고 거울을 깨뜨리는 등 온갖 행동을 하죠 겁을 줘서 내쫓으려고요 때론 발도 걸어요 소유욕이 강하죠 그 집이 자신들 것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들은 밖에 나가길 원치 않고 들어오는 사람을 자기 집을 침입한 거라 여기는 거예요 망령의 존재에서 벗어날 때까지 그들은 자신이 몸 안에 살아 있다고 계속 믿지요

이제 확인해 봅시다 이 사람은 세상의 지위와 이익에 전혀 관심이 없으므로 불교와 도교를 함께 공부하기 위해 갔습니다 그는 불교 승려와 함께 공부해었습니다 그 당시 그와 함께 공부한 스님은 확실히 초월적인 힘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명상해서 몸을 떠나 영혼으로 갔습니다

후에 60세가 되어 그는 도인인 사천의 류해섬을 만나 몸과 마음을 닦는 기술을 연마했습니다 불교 스님과 함께 영혼을 닦을 수 있지만 몸과 마음은 아마 이 도인와 함께 닦았을 겁니다 그렇게 그는 어떤 장소에서 신체를 이탈해 다른 장소로 갈 수 있었습니다 그 때 몸의 세포도 함께 데려 갔지요 거기서 그는 실제 몸으로 꽃들을 꺾을 수 있었습니다 신체 전부를 데려갈 필요는 없지요 그래서 그 제자는 그가 거기나 그의 방에 앉아있는 걸 볼 수 있었을 겁니다

세상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한 두 사람일 거예요 중국과 러시아에 있을지 모르죠 놀랍죠 러시아에는 현재 전혀 먹지 않는 여자가 있어요 먹지도 마시지도 않죠 때로 우리는 경이로운 사람이 인도나 티베트에 살 것이라고 기대하지만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니면 깨달은 스승은 절에 살고 성인이나 덕이 높은 성직자는 교회에 살 거라고 생각하죠 그러니 세상의 명성과 이익에 관심 없는 사람은 이미 반은 성인이라고 생각해요 정말로 관심이 없고 게으르지 않다면요 그건 다르지요 물질적인 이득에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다른 면이 있습니다 이 사람처럼 왜 돈과 이득에 관심이 없는지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는 게을러서 돈 버는 걸 원치 않거나 돈 세는 법을 몰라서 관심이 없는 거야』 이런 것이 아닙니다 아니면 부모님께 너무 많은 돈을 상속받아 관심이 없을 수 있지요 돈이나 명성을 저버리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행동만이 아니고요

그러니 세상의 명성과 이익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이미 반은 성인이라고 생각해요 돈이나 명성을 저버리는 이유가 중요합니다 행동만이 아니고요 돈과 명성을 저버리고 인생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인생을 낭비하는 거죠 세계의 식량을 낭비하는 거고요 특히 요즘은 식량이 부족하잖아요 그가 왜 관심이 없었는지 말해보세요 (더 좋은 게 있었어요) 어떤 거요? (명상 수행이요) 그 당시는 아니에요

여러 도장에서 스승들과 함께 공부할 시간을 갖기 위해 세속적 이익과 명성을 포기했지요 그는 60살까지 불교 스님과 함께 지냈기 때문에 확실히 깨달은 그 스님과 함께 공부하러 떠났습니다 그때 그는 도교인을 만나 몸과 마음을 닦는 법을 배웠습니다 알다시피 고대 중국인 대부분은 불교도였으며 한 때 불교는 일종의 중국 국교였어요 오늘날에도 이슬람교를 가진 아랍국들처럼 많은 국가들은 국교가 있습니다 서양 국가들은 기독교를 믿지요 물론 바하이교는 보편적입니다

스승이 살아있을 때는 모든 종교를 포함합니다 현재 믿고 있는 어떤 종교에서든 다 오지요 불교,기독교,회교 힌두교,무슨교든 차별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스승은 결코 차별하지 않습니다 바하이교도 그랬죠 스승이 깨달았으니까요 바하이교 스승은 깨달았어요 따라서 그 가르침은 다른 진정한 스승의 가르침처럼 보편적입니다 진정한 이슬람교 진정한 기독교 진정한 불교 진정한 힌두교는 다 같습니다 모든 종교는 신이 사랑과 자애라고 믿습니다 그렇죠?

그래서 늘『도와 주세요,은총과 축복을 내려 주세요,보호해 주세요』기도하죠 자애롭지 않다면 어떻게 여러분을 보호하려 하겠어요? 어떻게 축복하려고 하겠어요? 어떻게 여러분 삶에 은총을 주려고 하겠어요? 어떤 종교 경전이나 신자들이 신은 사랑이라고 말하지 않더라도 신은 사랑이 많고 잘 돌봐주며 아주 자애롭다는 것을 내포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신에게 기도하지요 신이 자애롭지 않다면 어떻게 기도하려고 하겠어요? 사랑이 없는 존재에게 어떻게 기도할 생각을 할 수 있겠어요?

신은 분명 사랑입니다 사랑을 구현하는 존재가 누구에게 누구를 죽이라고 가르칠 수 있겠어요? 그도 신의 자녀인데요 살생을 장려하고 묵인하고 견딜 수 있겠어요? 신에 대해 말하며 천국에 있었으니 지상으로 돌아갑시다

선 수행하는 그의 친구, 혜정 또한 몸에서 벗어나는 능력이 있었습니다 까비르에 대한 이야기가 기억나나요? 까비르는 죽은 후 자신의 몸을 가져간 것 같아요 힌두교와 회교가 스승이 어느 교에 속해야 하는지로 서로 싸우고 스승의 몸을 둘러싸고 논쟁했기 때문이죠 회교 제자가 있었을 땐 스승이 회교 교리를 가르치고 과거의 회교 스승을 언급했으므로 그들은 스승이 회교라고 믿었습니다 힌두교 제자들이 오면, 힌두교와 과거의 스승과 비슈누와 브라마에 대해 말했지요 힌두교 제자들과 함께 할 때는 힌두교식으로 하고 회교 제자들과 함께 할 때는 회교식으로 했지요 쌍방은 스승이 자신들에게만 속한다고 믿었어요 있을 수 있는 일이죠

그래서 까비르가 죽은 후, 회교와 힌두교는 스승의 몸을 가져 갈려고 싸웠지요 오래 동안 논쟁한 끝에 스승의 몸을 관에 두기로 하고 다음 날 아침에 누가 스승의 몸이 있는 관을 가져갈지 논쟁하기 위해 거기 오기로 결정했습니다 근데 관을 열었을 때 아무도 없었어요 관에는 장미 한 송이만 있었지요 몸을 사라지고 장미만 있었어요 사랑과 결합의 상징이지요 사랑은 오직 하나죠 회교도 힌두교도 없어요 스승은 그와 같은 메시지를 남기고 싶었어요 스승이 그의 몸을 가져 갔을 수도 있고요 모두가 논쟁하느라 보고 있지 않을 때 높이 깨달은 지혜로운 제자가 스승의 몸을 가져 갔을 수도 있죠 회교과 힌두교 제자들이 스승의 몸을 반으로 잘라 『좋아 너는 왼쪽 나는 오른쪽을 갖자』 라고 결정하게 될까봐 걱정돼 그가 가져갔을 수도 있죠 그러면 끔찍한 재난이 발생할 수 있겠죠 회교와 힌두교가 서로 적대시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들이 싸우다가 스승의 몸을 둘로 잘라서 각자 하나씩 가져 가면서 논쟁을 끝낼 수도 있을 겁니다 그것이 하나죠

아마도 모든 스승들이 크게 깨달은 것은 아니기 때문일 거예요 어느 수행 단체나 높이 고양된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지요 대개 별로 깨닫지 못한 사람들이 제일 시끄럽지요 에고죠!『난 알아! 스승은 이걸 원해 스승은 내 것이야』 정말 깨닫게 되면 이런 식으로 행동 하진 않을 거예요 그렇게 하지 않죠 그저 스승이 말한 대로 할 겁니다

최고의 스승한테 입문하더라도 즉시 완전히 깨닫는 건 아니죠 여러분가 입문할 당시에 완전히 깨닫는다 해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아무튼 어느 정도는 잃게 되지요 살면서 다시 영향을 받기 때문에요 명상 홀을 나가면 에고가 다시 지배하죠 어느 순간 신을 잊게 되고 어느 순간 진아를 잊게 됩니다 에고가 들어와 여러분 대신 자리를 잡고 문제를 일으키며 온갖 종류의 것들을 말하는데 여러분에겐 간직하고픈 습관이 많기 때문이죠 고기 한 조각 내려놓는 것조차 많은 사람에게는 아주 힘들어요 지금만이 아니라 어느 시대건 많은 사람들은 스승의 가르침을 이해하지만 단지 고기를 끊지 못하기 때문에 수행하지 못하죠 술을 끊지 못하고 담배를 끊지 못하지요 예를 들면 그래요

무엇보다도 에고를 버리지 못하죠 그들은 모든 걸 안다고 생각하죠 예를 들면, 이미 다 아는 것들이고 그들은 아주 헌신적인 신의 제자라고요 절에 다니고 교회에 나가면 충분한 걸로 생각해요 수많은 이유로 강연 들으러 오는 사람들이 스승에게 동감하지만 따르지는 않지요 대개의 경우 먹는 습관 때문이죠 입맛을 만족시키려고 많은 걸 하고 죽이기까지 하죠 대개가 그저 음식이나 물질적인 안락을 보장받기 위해서죠 음식은 많은 사람에게 아주 중요해요 그걸 위해 뭐든 하죠 그것이 문제지요

에고는 인간의 가장 나쁜 적입니다 다행히 동물은 대개 에고가 없어요 대부분의 동물은 에고가 없어요 광포한 동물조차 에고가 없어요 그런 동물의 본능을 지닌 것 뿐이죠 본능대로 하지요 그뿐이에요 하지만 에고는 없어요 두 마리의 수컷이 서로 싸우는 걸 보면 대개는 한창 때의 열 때문에 그런 거죠 하지만 정말 뭘 증명 하려고 애쓰진 않아요 물론, 무리 중에서 때때로 누가 가장 강한지 알려면 싸워야 하죠 그런 다음 동물 무리의 왕을 뽑지요 그뿐이에요 그들은 서로를 돌봐요,구성원들을 밖에 내보내 돈을 벌어 그들을 위해 세금을 내주고 좋은 집을 지어 달라고 시키진 않죠 그들은 구성원들을 돌보지요 리더가 하나 있고 모두 그 리더의 말을 듣지요

그래서 예를 들면 늑대 무리에겐 리더가 있어요 그가 식사가 끝나지 않았고 뭔가를 허락하지 않았는데 일원이 옆에 오려고 하면 으르렁 거리지만 대략 그 정도지요 일원이 알아서 피하면 큰 문제가 없지요 개나 늑대의 무리에선 리더가 먼저 먹거든요 그런 규칙이 있어요 그 다음에 모든 구성원도 서열에 따라 먹지요 요는 그들도 스스로를 조직한다는 겁니다

개를 예로 들면 왜 리더가 먼저 먹어야 할까요? 그는 힘이 세고 필요할 때는 언제나 무리 전체를 돌볼 준비가 되어 있지요 구성원 중 누가 죽으면, 물론 슬프고 매우 애도하겠지만 리더가 죽으면 아무도 무리를 이끌고 보호하지 못하잖아요 리더는 반드시 강하고 똑똑하고 헌신적이지요 그러니 리더를 뽑았으면 당연히 리더를 돌봐야지요 특권을 줘야죠 이치에 맞지요?

예를 들면 그들이 식사 중인데 갑자기 위험이 닥치면 리더는 이미 배가 부르고 강하니까 재빨리 무리를 거기서 데리고 나올 수 있지요 잘 먹었기 때문에 그는 강하거든요 설사 구성원들이 아직 배를 다 채우지 못했어도 우선 리더를 따르면 아마 나중에 어디선가 먹게 되겠죠 하지만 리더가 약하고 굶주려 허기지면 그의 마음 역시 충분히 경계를 못해 무리를 위험에서 끌어내고 돌볼 수 없게 되지요 그러므로 동물의 왕국에선 모든 게 논리적이죠 전혀 에고가 아녜요 그건 에고가 아녜요 논리이자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거죠 그래서 이런 연구는 동물이 실제 총명하고 매우 잘 조직되어 있고 서로 아주 협동적이라는 걸 보여 주지요

우리 인간도 항상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전혀 문제 없을 겁니다 하지만 인간 사회는 늘 그리 좋진 않아요 그렇지요? 대통령을 선출하고도 항상 그에게 모든 존경과 필요한 모든 협조를 다하진 않아요 슬픈 일이지요 대통령이 반대당이라 해도 우리는 그를 존경하고 협조적이어야 해요 또한 여론 등으로 도와야지요 항상 모든 것에 찬성하진 않더라도 적어도 그에게 존경과 일할 권력과 권한을 줘야지요 적어도 존중해야죠 심지어 정치에 상관없이도요 다른 사람을 존경으로 대우해야 하지요

인간 무리의 리더가 되는 건 늑대나 개 심지어 새 떼의 리더가 되는 것 만큼 좋지는 않지요 그들은 리더를 존경하고 함께 일하니까요 새 떼가 함께 날 때는 조화롭게 납니다 무리전체에게 유익한 대형으로 날지요 그들은 정말로 과학적인 마음으로 무리 전체의 생존을 위해 서로 아주 조화롭게 움직이죠 인간 무리에서는 이게 어려워요 모두 리더가 되고 싶어하지만 따르고 싶어하지는 않지요 심지어 통솔 방법을 몰라도 리더가 되고 싶어 하지요 리더는 최고이므로 최고가 되고 싶은 거죠 하지만 새들은 함께 생존할 수 있도록 정말 협조적이죠 무리는 항상 질서 정연하게 함께 날아 가지요 이것이 우리인간이 동물들에게 좀 배워야 하는 것이지요

선승 얘기로 돌아갑시다 아마 승려가 아니고 일반 사람일 거예요 선 불교를 공부하고 아마 명상을 많이 했겠지요 그래서 아마도 도교 생활방식을 수행하는 친구를 보러 갔을 거예요 도교건 불교건 다 좋아요 수행을 잘하기만 하면 이 육체의 감옥이란 족쇄에서 영혼을 자유롭게 해방 시킬 수 있어요 그러면 원하는 곳은 어디나 갈 수 있지요 물론 천국에도 갈 수 있어요 우린 그걸 더 좋아하죠 나는 그걸 더 좋아해요 정원에 가서 시간을 보내고 거기 갔다 온 걸 보여주려고 꽃을 꺾어 돌아 오기 보다는요 그것도 아마 재밌겠죠 하지만 천국에 가는 것과 바꾸겠어요? (아뇨,절대로요)

이런 건 아수라 신통력입니다 수행을 잘하면 여러분도 할 수 있죠 물 위를 걸을 수 있고 벽을 통과할 수도 있습니다 온갖 걸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건 한 생에 해탈하거나 높은 세계로 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닙니다 높은 세계로 가려면 사실,우리는 이런 걸 모두 버려야 하죠 안 그러면 지나치게 즐길 겁니다 물질세계에서 너무 많은 자유를 즐길 겁니다 재미있으니까요 여기 앉아 있다가 갑자기 땅으로 꺼진다고 상상해 봐요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몇 분 뒤에 사람들을 놀래키며 갑자기 불쑥 나타나는 거죠 혹은 하늘을 날거나 고양이나 개 등 어떤 형태로도 변할 수 있죠

그래서 한 선승은 사라졌다가 먼 곳의 정원에 나타나는 걸 터득하기 위해 오랫동안 수행했습니다 그래서 거기 가는 기술을 터득한 선승은 아주 빨리 도착했고 친구는 좀 뒤쳐졌지요 그는 말했죠『난 벌써 정원을 세 바퀴 돌았다네』 그것은 손쉬운 에고의 장난이죠 처음부터 그는 에고를 내 보였죠 그는 불교와 도교에 대해 토론하기 위해 친구를 방문했다가 그 대신 이렇게 말했죠 『내가 유체이탈을 통달했다네』 현대에는 그렇게 칭하죠 유체이탈은 영체로 다른 곳에 갔다가 돌아오는 걸 뜻하지요

그는 즉시 친구에게 그렇게 자랑했어요 친구는 할 수 없을 거라 여기면서요 친구도 할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죠 그래서 그들은 시합하기로 했어요 정원에 도착해서 그는 또다시 에고를 내보였죠 그는 친구를 기다리지도 않고 아주 빨리 갔죠 그곳에 이미 도착해 정원을 세 번이나 돌았다고 친구에게 말했어요 왜 그 말을 하죠? 한 번이면 족하지 않나요? 하지만 이 선승은 세번이나 돌았어요 도대체 왜죠? 과시하기 위해서요

우선 첫째로,그는 친구의 사원에 친구가 그리워서 순수한 마음으로 찾아 간 게 아니라 유체이탈을 터득한 걸 과시하려고 갔어요 그리고 친구도 유체이탈의 기술을 익혔다는 걸 알고 그는 친구의 기를 좀 꺾어 주려고 했죠 그래서 그는 애써서 빨리 달렸고 정원에서 세 번이나 돌았죠 그가 더 낫다는 걸 보여주려고요 첫 번째 선승인 백단은 앉아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었으며 자신의 일을 하고 있었어요 그는 전화나 이메일로 친구를 불러『제발 여기 와서 함께 정원에 가게나』라고 말하지 않았죠 그는 친구가 묻기 전까지는 말하지 않았을 겁니다 『난 할 수 있는데 넌 어떠니?』 『나도 할 수 있어』

왜 꽃을 보는 거죠? 지금 난 꽃을 꺾고 싶지도 않아요 채소를 뽑고 싶은 마음조차 없고 아무것도 꺾고 싶지 않아요 첫째는,그럴 필요가 없어서죠 자라도록 놔 두지요 두 번째는 흥미가 없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스승님,정원에 전에 못 보던 새로운 꽃들이 많이 피었습니다』라고 말하며 나가 보라고 해도 난 일부러 가진 않아요

첫 번째 선승은 와서 과시하길 원했죠 『난 영체로 여행할 수 있지』친구도 할 수 있다고 하자,그는 약간 실망했어요 그래서 그는 정원을 세 번이나 돌아야 했어요 『내가 너보다 낫지 먼저 도착했다구』 친구는 이렇게 생각했겠죠 『상관없어』 그는 서둘러 정원에 갈 필요가 없었죠 친구는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갔고 그 선승은 그렇게 하지 못했으니 최후에 웃은 자는 누굴까요?그 친구죠 어린 애 장난 같은 그런 신통력을 갖고 경쟁한 두 사람을 보세요 『난 정원을 세 바퀴 돌았다네』하고 선승이 말하자 백단은 말했죠 『좋아,꽃을 좀 꺾어 집으로 가져가면 어떻겠나?』

그는 알고 있었죠 정원에 먼저 도착한 친구,혜정은 자신의 속도를 과시하려 한다는 걸요 도교 불자인 백단은 친구가 꽃을 꺾어 집에 가져갈 수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래서 말한 거죠 『꽃을 꺾어 가져 가는 게 어떻겠나?』 둘 다 누가 최고인지 보여주려 한 거죠 물론 백단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지만 그럴 필요가 있나요? 그들은 아주 재밌어요 그는 즉시 알았죠

그래서 그들이 백단의 사원에 도착하자 백단은 즉시 불교 선승에게 물었어요,『자네의 꽃은 어디 있나?』 여기서 냄새가 나죠 에고(Ego)요 『에(E)』는 아직 가지(go) 않았죠 에고는 떠나지 않고 그 자에게 붙어 있었죠 물론 그는 불교 선승이 할 수 없다는 걸 이미 알았지요 그는 이미 친구가 영체로만 여행할 뿐 육체로 직접 가지 못한다는 걸 알았으니까요 그래서 말했죠 『자네 꽃은 어디 있나?』『내 꽃? 난 없는데!』 이젠 물론 그가 이겼죠 그는 정원에서 따 온 아름다운 국화 꽃 한 송이를 소매에서 꺼내 친구에게 주며 정답고 예의 바르게 말했죠 『자넨 꽃을 좋아하니 기념으로 집에 가져 가게』

그 둘은 비슷해요 친구가 정원에 벌써 도착하여 정원을 세 번 돌았다고 말했을 때도 도교 불자인 백단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 이런 말 조차도요 『자네가 나보다 낫네 난 아무것도 터득하지 못했네』 백단이 꽃을 보여 주었을 때,그도 『자네는 정말 훌륭해,그걸 배워야겠어』라는 어떤 말도 하지 않았어요 그들 둘 다 침묵을 지키고 장난까지 쳤죠 『오늘,좋았던 시간을 기념하게 이 꽃을 가져 가게』 에고가 많은 그가 꽃을 못 가져 왔을 때 어떻게 좋은 시간이었다고 느낄 수 있겠어요? 이제 그는 낙오자의 증거를 집에 가져가야 했지요

상상해 봐요 영적인 수행과 그 같은 풍자, 경쟁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이야기는 중력을 극복하고 이 세상의 물리적 법칙을 넘어서서 뭔가 다른 것, 자유롭게 될 수 있다는 걸 여러분에게 알려 주는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예요 최소한 어떤 정원에 가서 꽃 한 송이를 꺾어온다면 이미 아주 좋은 거죠 그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그렇게 할 수 있죠? 우리가 영적 차원의 높은 세계로 가는 건 말할 것도 없이 그건 더 어렵지요 물론이죠

그래서 물론 나중에 백단은 아주 땅땅거리며 설명했죠 물론 그의 제자들이 물어 봐서 그도 아주 즐겁게 대답했을 거예요 그는 너무 기쁘게 대답했지만 무심한 것처럼 말했죠 『아,혜정은 마음만을 닦아서 그걸 못했지』 그리고 제자들은 물론 스승을 찬탄했고 그는 그걸 아주 즐겼지요 왜냐하면 더구나 그 당시엔 유체이탈에 숙달되어 운송수단도 필요 없이 먼 거리를 즉시 오갈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신처럼 혹은 적어도 불사신처럼 공경받았을 테니까요 그들은 그를 위대한 스승이라고 불렀지요 그래서 이미 아주 비범했지만 그 스승이 그를 물리치고 경쟁에서 이겼으니 제자들은 훨씬 더 경외심을 느꼈을 겁니다 그러니 백단은 영체뿐 아니라 육체도 함께 이동술을 익힌 것입니다 그건 좀 어렵지요

어떤 사람들은 육체로도 아주 빨리 이동할 수 있어요 그들은 풀잎이나 공기 중에,어떤 작은 것에도 올라서거나 거의 나는 것처럼 아주 빨리 여행합니다 아마도 그는 육체도 데려갔기 때문에 친구보다 조금 느렸을 거예요 그러나 그가 죽었을 땐 몸을 가지고 갈 수 없었어요 그가 몸을 벗고 불멸의 영역으로 들어갈 때쯤 제자들을 불러 『내가 죽거든 내 몸을 화장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죠 그래서 결국,몸을 가져 갈 수 없었어요 그가 몸을 정원으로 데려 갈 수 있었다면 왜 어떤 곳이든 못 데려 가겠어요? 몸을 화장해야 했죠

하지만 그의 몸을 화장한 후에 많은 사리가 나왔죠 불교에서는 사후에 사리를 남기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부처의 일화 알죠? 그가 돌아가셨을 때 많은 사리가 나왔죠 사리는 몸에서 남는 것으로 보석이나 진주처럼 보이고 ,빛나며 어떤 것은 금색이죠 그 스승이 몸을 가져 가지 않아 그걸 볼 수 있는 거죠

아마 그 문제를 이해했던 최고 제자 중 하나가 그를 평화롭게 쉬도록 어딘가에 그의 시신을 치웠을 거예요 스승이 살아 생전에 종교 간에,심지어 사람들 간에 평화와 화목을 가르쳤기 때문이지요 왜 그가 열반할 시점에서 그의 관 앞에서 그런 싸움을 지켜봐야 했을까요? 그 스승에겐 얼마나 터무니 없고 모욕적인지 상상해 보세요,스승을 따른다 해도 충분히 깨닫지 않았다면 역시 터무니 없는 일을 하는 거지요

그러니 이러지 마세요 신통력이 있다고 해도 겨루지 마세요 내가 말했죠 『신통을 멀리하라』 그럼 우린 초월해서 더 높이 갈 수 있죠

그 스승은 몸을 정원으로 가져 갈 수 있었지만 어디로 못 가져 갔죠? (천국요) 바로 그거예요 그러니 진정한 장생법을 수행하려면 영생으로 들어가야되죠 좀 더 오래 사는 그런 게 아니라요 그가 수행을 했기 때문에 장생술과 명상 수행을 하러 갔던 거죠 거기 관심이 있었죠 그래서 불교와 도교 둘 다를 공부했죠 하지만 그는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죽었어요,99세에요 훌륭해요 일본엔 100세 이상 사는 아무것도 수행 안 하는 여자들이 많아요 이제는 백 년이상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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