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 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우리 협회원들과의
국제 세미나를
자비롭게
허락하셨습니다
그건 평화를 기원하고
명상하며 스승과
제자들이 재회하는
즐거운 기회였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동안
칭하이 무상사는
과거 스승들의
가르침과
우리 협회회원들의
영적인 질문에
답해 주셨습니다
수년에 걸쳐
자비롭고
깨달은 스승들이
나서서 우주적 힘과
그 안에 깃든 신성을
구함으로써
그로 인한 다른 모든
선함과 행복이
따르도록 사람들을
촉구해왔습니다
이 메시지는
2009년
1월 19일
칭하이 무상사께서
협회원들과
함께 하신 담화 『동물들은
지능이 있다』에서
다시 울려 퍼졌습니다
마음 따뜻한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동물들도
지능이 있다』
2부도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천국이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을
건강과 행복으로 축복하길 빕니다
스승과 제자 사이를
온화하게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
『동물들도
지능이 있다』3부도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행복하고 즐거운
나날 되시길 빕니다
관대한 여러분
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
주목할 뉴스에 이어
건강한 생활이
방송되니 계속
시청해 주십시오
아름답고 즐거운
나날 되시기를
안녕하세요,여러분
다들 좋지요?
지난 번 얘기를
계속하도록 하지요
지난 번 얘기 했던
사냥꾼 알지요
그가 사냥을 가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불쌍하고 순진한
동물들을 잡기 위해
덫을 놓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새 한 마리를 잡아
손에 쥐고 있었어요
아름다운 새였어요
어울락(베트남)에서
하는 얘기가 있어요
손 안의 한 마리 새가
하늘의 세 마리 새보다
낫다,영어도 같나요?
손 안의 한 마리가
숲 속의 둘 보다 낫다
숲 속의 둘 보다 낫다?
우린 『하늘의 세 마리
보다 낫다』인데요
『하늘의 세 마리』란
잊으라는 거죠,쳐다
보지도 말라는 거죠
이미 손에 잡고 있는
한 마리가
숲 속의 둘보다
낫지요
아프리카에서는
물론 숲이라 하죠
어울락(베트남)에선
덤불 숲이 없으니
하늘에 있는 거지요
더 트여 있지요
어울락(베트남)은
아주 아름다워요
뒤에는 산이 있고
앞은 바다예요
거의 소파 같아요
이렇게 긴데다
뒤에는 높은 산이죠
『긴 산』이라고
불러요 『트롱 손』
앞엔 긴 바다가 있죠
나도 바다예요
길진 않고
짧지만,바다지요
그렇게 트여 있어요
아프리카 대륙처럼
그렇게 크지 않고
아프리카 같은
덤불 숲도 없지요
아프리카는
정말 거대하지요
그러니 『손 안의 새
한 마리가 숲 속의
둘보다 낫다』라고
말한 이는 대륙
가운데에 있는 거지요
그들은 바다를
본 적이 없을 거예요
아마 밀림에 있었겠죠
아프리카는 나무가
아주 많고 우람하고
무성하지요
그러니 그는 별로
코 앞의 덤불 밖에는
멀리 본 것이 없겠지요
특히 오래 전에는요
이 속담은 요즈음
얘기가 아니지요?
오래 된 얘기일 거예요
스페인에도 있습니다
스페인에도 같은
속담이 있어요?
뭐라고
말하는 데요?
손에 쥔 새 한 마리가
날고 있는 둘 보다 낫다
한 마리 새(한 마리 새)
손에 쥔(손에 쥔)
더 낫다
날고 있는 둘 보다
(둘 보다)
날고 있는
알겠지요?
하늘에요,그죠?
지형이 다르면
다르게 말하지요
하늘을 나는 두 마리
알겠어요? 왜냐면?
스페인도 같아요
모든 곳에 산과
바다가 있지요
그래서 이를 말한
사람은 어딘가 바다에
해변가에,탁 트인
공간에 서 있어서
『날고 있는』이라고
말했을 거예요
어울락(베트남)에서
우린 산에 서서
바다를 바라 보면서
말하지요 『아,
하늘의 두 세 마리』
5 6 7이든 어때요
손에 쥔 한 마리가
하늘의 500마리
보다 낫다,그렇죠?
두 마리가 아니고
이천마리 보다 도요
0은 얼마든지 붙여요
2백만도 되지요
우리에겐 다를 게 없죠
이 사람은 아마도
스페인에서
배운 것 같진 않아요
『손에 쥔 한 마리가
더 낫다』
날고 있는 두마리 보다
이 사람은
아프리카에서
배운 것도 아니고요
아프리카 사람들은
새를 알지요
아프리카인들보다
새를 잘 아는 이들이
누가 있겠어요?
아프리카앵무새가 있죠
아프리카에는 정말
아름다운 게 많아요
아프리카 사람들은
새에 대해 잘 알지요
하지만 이 사람은
아프리카인은 아녜요
알게 되겠지요
그는 잘 몰라요
어울락(베트남)에서
배운 것도 아니고요
『손에 쥔 새 한마리가
하늘의 세 마리 보다
낫다』중국에서도
그렇게 말할 거예요
재미 있지요?
현명한 것은
다 좋은 법이지요
상식적인 것은
우리가 다 이해하죠
스페인,아프리카
남부 북부 중부
중국이나
어울락(베트남)
어디든 다 이해하죠
같은 얘기를 하지요
중국에서도요
이 사람은 어느 나라
사람인지 모르겠어요
그가 제대로 배우질
못해서요
그가 새를 손에 잡고
있는데 새가 그에게
말하기 시작했어요
『나를 놔 주면
아주 값진 세 가지
조언을 해줄게요
누구에게도 주지 않은
아주 아주 귀중한
조언이에요』
이 새는 한 번도
잡혀 본 적이 없어
처음인 거지요
『난 당신에게 쓸모가
없어요,나를 놔주면
세가지 조언을
알려 드릴게요』
남자가 말했죠
『너의 말을
어떻게 믿지?
너를 놔주면 그냥
가 버릴 수도 있잖아』
그러자 새가 말했죠
『아니,아니에요
나를 보세요
내 눈을 봐요
약속할게요,좋아요
나를 당신 가까이 있는
나뭇가지에
내려 놓아요
그러면 첫 번째
조언을 해줄게요
그게 싫으면,나를
다시 잡으면 되지요』
확실히 하기 위해
남자는 실 한 가닥을
꺼내 새의 다리에
묶어서
잡고 있었어요
『좋아요
상관 없어요
당신이 옳아요
좋아요
잡고 있어요』
그리고는 새가 말했죠
『좋아요,저기
나뭇가지에 나를 실에
맨 채로 놓으면』-
그러니까
『조건을 붙여』라고
우리는 말하지요-
『첫 번째 조언을
해줄게요』
그래서 남자는
『좋아,해 보지』
라고 말했어요
새를 잡고는 옆에
있는 나뭇가지에
올려 놓았으니
다시 잡기도 쉬웠지요
그러자 새가 첫 번째
조언을 말했어요
『당신 목숨같이
중요한 것을 잃더라도
후회하지 마세요
마음만 더
상하니까요』
남자는 수긍했어요
맞는 말이지요
무엇을 이미 잃었다면
뭘 해도,이미
잃은 거지요?
울고 소리치고
무엇을 해도
더 이상 소용없는
일이지요?
그냥 털고 계속
살아가는 게 최선이죠
그래서 남자는 말했죠
『그래,좋아 좋아
새가 말한 것 치고는
나쁘지 않군
새 머리치고는
지혜로운 얘기군』
그래서 사냥꾼은
두 번째 조언을
물었고 새는 말했죠
『나를 더 위에 있는
나무 꼭대기의 가지로
가게 해 줘요
그러면 두 번째 것을
말해 줄게요』
지금 있는 줄은
어쨌든 짧아서
그는 말했지요
『좋아,그렇게 하지』
하고는 줄을 끊었어요
그러자 새는 곧장
그의 머리 위로 갔지요
어쨌든
『멀지 않아요
날 볼 수는 있잖아요
여기 보이지요
다른 데 안 가요』
그렇게 남자는
새를 가게 하고
새는 나무 꼭대기로
날아 올라 서 있었죠
그리곤 조언을 했어요
새가 사냥꾼에게
말했어요
『아무 것도 믿지
말아요
아무 증거도 없이
일반 상식과
반대 되는 것은
절대로 믿지 말아요』
남자가 말했어요
『나쁘지 않군』
정말 그래요 사실이죠
무슨 말을 듣거나
우리가 뭔가를 알고
있는데 누군가
상식적이지 않은
말을 하거나 상식에
어긋나는 터무니 없는
말을 하면요-
증거도 없이요
그 땐 믿지 말아야 해요
『네 말이 맞아
좋아,좋아』
그 새를 여전히 바라
보며 잡고 싶어 하는
그 남자가 말했어요
『아니 아직 가지마』
그 남자는 세번째
조언을 듣고 싶어 했죠
그러자 새가 말했죠
『저기 있는 조금 더
높은 나무 위로
날아 가야겠어요
좀 더 잘 보이거든요
오래 동안 갇혀
있었더니 신선한
공기도 마시고 경치도
좀 봐야겠어요』
그 새는 경치 보는 걸
좋아했죠- 『그리고
내가 여기 있으니
당신이 나를 볼 수도
있잖아요 그럼 세번째
조언을 말해줄게요』
그 때서야
그 남자는 더 이상
새를 쏘질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어요
새를 잡을 수도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단 걸 알았죠
그 남자가 말했어요
『그래,그래
넌 약속을 지켰고
여전히 거기 있고
난 널 볼 수 있으니
좋아,거기로 가렴』
그러자 새는
그 남자가 여전히
볼 수는 있지만
그 남자로부터 멀리
떨어진 아주 높은 나무
꼭대기로 날아갔죠
하지만 새는 여전히
거기 있죠,
작은 점 같지만
새처럼 보이죠
새는 이제 아주 아주
안전하게 느꼈어요
그러자 남자가 말했죠
『세 번째 조언은?』
새가 말했어요
『이 멍청한 양반?
나에겐 두 개의 값진
보석이 있어요
만약 당신이 나를
잡았을 때 죽였다면
당신은 그 보석을
갖게 되었을 거예요
하나는 다이아몬드고
하나는 루비죠
멍청하긴!
나를 풀어 주다니!』
그러자 남자는 아주
비참하고 속상했어요
그리고 말했어요
『그건 정말 안됐지만
최소한 세번째 조언은
들려 주겠지?』
새가 말했어요
『참 어리석기도 하지
세가지를 다 줬는데
한가지도 제대로
못하면서 더 물어서
뭐하겠어요?
뭣 하러요?
여기서 내가 평생
조언을 한다 해도
당신은 너무 바보 같아
그걸 이용할 수 없죠
첫 번째 조언도
사용하지 않았잖아요
첫 번째 조언에서
내가 경고했었죠
당신 목숨처럼
좋은 것일지라도
잃어 버린다면
후회하지 말라고요
내가 경고했었지요
당신이 아마 뭔가를
잃을 거라고요
근데 당신은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어요
전혀요
아무것도 몰랐죠
그리고 두 번째로
난 다시 경고 했어요
그 어떤 것도
우리 상식에
반대되고 증거도 없는
터무니 없는 것을
믿지 말라고요
근데 여전히 내 충고에
귀 기울이지 않았죠
그리고 지금 당신은
두 가지를 하고 있죠
알고 있어요?
아주 터무니 없는
것을 믿고서
그걸 잃었다고
아주 슬퍼하고
있잖아요
내가 이렇게 작은데
어떻게 큰 보석을
두 개나 지니겠어요?
그럼 난 벌써 죽었겠죠
이 작은 목구멍으로
어떻게 삼키겠어요
멍청한 양반아?』
그가 『그래』라고
말하자 새가 말했죠
『당신이 그렇게
바보니까 인간에게
부여된 일반적 한계
속에 갇혀있는 거예요』
이해하겠죠?
좋아요
이것은 학생들에게
첫째로 어떤 경우라도
어떤 것에 집착하지
말라는 얘기예요
이슬람교에서처럼
정신을
무장시키는 거죠
학생들을 준비시키죠
이런 얘기조차도
들려줌으로써
학생들은 이미
준비가 되죠
아마 꽤 굉장한
것일지 모르지만
자신이 듣고
판단해야 해요
그리고 물론
스승과 함께
수행한다면
증거를 요구하겠죠?
만약 스승이 말하길
『넌 깨달을 것이다』
하면,여러분은
『빛을 보여줘요』
라고 요구하겠죠
그렇죠?
여러분이 빛을 못 보면
그는 스승이 아니죠
증거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이 선생은
얘기를 해주고 놀라운
뭔가를 위해 학생들을
준비시키는 거죠
그 당시
여러분에겐
터무니없다 해도
그건 일어날 거예요
이 얘기와는 달리요
다른 질문은요?
저는 새를 한 마리
기를까 해요
그래요? (예)
해줄 말이 있어요
예,뭐 충고해 주실
말씀 있으세요?
왜 새를 원하죠?
입양하려고요?
난 동물을 좋아해요 고양이가 하나 있어요
입양하고 싶어요?
고양이요,새요?
잘 모르겠어요
새를 갖고 싶어요
그들이 어릴 적부터
함께 있지 않으면 잘
따를 지 모르겠네요
아마 이해하겠지만
확실치는 않아요
왜 새를 원하죠?
입양하고 싶어요?
아님 사고 싶어요?
글쎄요,두 가지
경우를 다 봤는데요
입양하세요
꼭 가져야 한다면
입양하세요
항상 입양하세요
산다는 건
입양이 안된 거라서
아마 작은 새장에서
죽어 갈 건데
왜냐면 그런 입양소가
다 큰 새장이 있는 건
아니니까요
원하면 입양하세요
하지만 일이 참 많아요
그저 새를 데려와
새장 속에 넣어두고
매일 바라보기만
할 수는 없어요
매일 얘기하고 손에
올려다 놓기도 하고
연인처럼
쓰다듬어 주기도
해야 해요
정말 그래요
그렇지 않으면
그저 바라보려고
새를 집에 데려다
놓거나 소유하는 건
소용없죠 입양도아니죠
아주 일이 많아요
고양이 키우는 일도
개를 키우는 일도
새를 키우는 일도요
그걸 알아야 해요
새에 대해 여러분이
모르는 것들이 있어요
그리고 만약
정말로 입양하고 싶고
새가 날아다닐
공간이 허락된다면
입양하세요
새장은 깨끗하지
않을 거라서
늘 청소해야 해요
그리고 새를
가구 위로 날도록
허용할 땐 소파가
돌려지지 않도록
전기줄이
먹히지 않도록
갑자기 모르는 사이에
텔레비전이 안 나오지
않도록 살펴야 해요
전기줄을 먹기도 하고
어떤 식물들은
개나 고양이 또는
새들에게 독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어떤
식물을 정원이나
집에 두지 말아야 할지
알아야 하죠
야생에서
사는 새들은
그들의 어미나
무리에서
배웠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할지
알고 있어요
하지만
갇혀있는 새들은
아주 먼 조상 때부터
새장에서
생활해 왔어요
그들은 야생에서
살아남는 법을 모르죠
그들은 어떤 식물이
독이 있는지도 몰라요
전기줄이
위험하다는 것도
모르고요
내 새들은
전기줄을 많이 먹어요
아직 살아있는 게
놀라워요
아마 그때 스위치가
꺼져 있었나 봐요
운이 좋은 거죠
이젠 새들이
전기줄을 먹을까봐
항상 지켜봐야 해요
그걸 라면처럼 먹어요
라면처럼 생겨서
그냥 먹어 보는 거죠
내 책에서
이미 얘기했었죠
실제 얘기예요
새들은 많은 것에
매우 예민해서
부엌에도
너무 자주라던지
그들에게 좋지 않은
증기를 방출하는
특정 식기구를 쓸 땐
데려갈 수 없어요
그리고 새장을
청소하거나 씻기고
목욕시킬 때
그리고 여름과 겨울에
얼마나 자주
어떤 용액을 뿌려줘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고
어떤 새들에 얼만큼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알아야 해요
새에 따라 달라요
어떤 새들은
매우 자립적이고
어떤 새들은 사람에게
매우 의존적이죠
여러분이 멀리 떠나면
죽을 수도 있어요
여러분이 죽거나
그들을 다른 사람한테
주거나 해도요
상처받은 마음을
끝까지 견디질 못해요
만약에 전 주인이
보호소에 줬는데
보호소에서
여러분한테 주고
또 여러분들이
다른데 보내거나
떠나면 상처받게 되죠
정말로
그들은 매우 예민해요
개나 고양이들은
살아갈 수 있어요
그들은 견딜 수 있어요
하지만 새들은 달라요
매우 예민한
존재들이죠
그들은 비위생적인
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에 환경이 굉장히
깨끗해야 돼요
새들이 날아다니는
하늘은 늘 깨끗하죠
그들은 대부분
태양과 비
바람으로 씻겨진
나무 꼭대기에
앉아있죠
그들은 큰 강에서
몸을 씻고
흐르는 개울 물을
마셔요
하지만 갇힌 상태에선
선택이 없지요
그렇게 할 수가 없죠
그들도 왕성한
호르몬이 있어요
새들을 위해
할 일이 많아요
개나 고양이 수술하듯
새를 거세할 순 없죠
새를 기르는 데는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미리 고려해 봐야해요
알겠죠?
공부를 해야 돼요
책을 사서
이 새가 여러분에게
적당한 지도
읽어봐야 하고
환경이 새에게
알맞는 지
얼마나 손이 가는지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지
하루에 시간이
얼마나 있는지를요
일이 많아요
세상에!
개들은 새에 비하면
손이 덜 가요
그냥 집 안에서
뛰어다니게
두면 되니까요
지낼 방을 줘야 해요
어렸을 때부터
훈련을 시키지 않으면
여러분 집에 있는
모든 걸 물어 뜯죠
내 새는 예전에 모든
가구들을 먹었는데
얘기했듯이 난 저절로
수행자가 됐죠
최소한 가구에
집착하진 않아요
가구 뿐 아니라
카펫도 한번에
한 칸을 먹어요
부엌 비닐도
한번에
한 칸을 먹고요
과일은,바나나
한 조각 먹어보고
싫으면 던져 버리죠
사과도 한 입 먹어보고
좋아하지 않으면
전체를 던져요
그리고 망고도
한 입 먹어보고는
좋아하지 않으면
쥐어서
바닥에 던지죠
그러면 내가
돌아다니면서
치워야 되고
남긴 걸 먹거나
개한테 주거나
그걸 어떻게든 하죠
여러분을 위해 새들이
치우진 않아요
내려와서 나머지를
먹지 않아요
가끔 개들은
과일이나 음식
조각을 주면
절반을 먹고
반은 어딘가에
던져버려도
나중에 다시 와서
핥아 먹거나 치우지만
새들은 안 그래요
바닥에 안 내려와요
정말이에요
새들은 높은 데를
더 좋아해요
때로는
천장에 가서
거기 한 동안 있어요
내려오라고 불러도
내려오지 않아요
내려올 때는
여러분이 자면
내려와서 코를 찌르고
그런 식이죠
이불이나 침대에
구멍을 파고요
새들은 스폰지를
가지고 놀기 좋아해요
부드럽고 잘 파지지죠
한 번에 통째로
파내거나 귀퉁이를
파내요
새들은 씹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다른 걸 살 수 있고
계속해서 살 수 있으면
괜찮겠죠
본능적으로 그들은
부리를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마른 나무 가지들을
씹어요
그렇지 않으면
부리가 계속 자라죠
알겠어요?
그리고 발톱도
손질해주고
잘라줘야 해요
여러분이 안 해주면
그들 스스로
다듬어요
난 기발하게 해요
그들이 올라서는
것의 절반을
사포로 덮어요
절반만요
윗 부분은 사포없이
매끄럽고
아래는 사포여서
발톱이 있는 부분만
사포로 덮여 있죠
그러면 매일
새들이 스스로
발톱을 갈아요
그들은 그런 식으로
발톱 다듬는 걸
싫어해요
조심하지 않으면
새들이 날아가버릴
것이고 당신은
마음이 아프겠죠
새를 잃어버려서가
아니고
새가 어떻게 될지
몰라서죠
생사를 모르니까요
새가 말해주지도 않고
그럴 수도 없죠
돌아오지도 않아요
돌아온다 해도
여러 날이 지나서야
아주 비참한 몰골이
돼서 오는데
다시 떠날 수도 있어요
문 여는 잠깐 사이에
언제든지
날아갈 수 있어요
밖으로 나가죠
아니면 새장에
가둬야 하는데
그건 싫지요
온갖 일이 다 있죠
새들은 일이 많아요
어떤 음식을 줄지
알아야 하고
병원에서 검진 받고
비타민,몸 씻기기 등
개와는 달라요
개는 비누칠 후
정원에 풀어놓고
호스로 물을
뿌려주면 되요
새는 달라요
가끔 깃털을
닦아줘야 하죠
더러워지니까요
일이 정말 많아요
가끔 화가 나면
여러분 손이나
아무데나 구멍을 내요
날카로운 발톱으로는
말할 것도 없죠
저도 한번 물린
적이 있어요
그러게요 내 말이 맞죠
새를 키우는 사람은
적어도 한번은
물린 적이 있을 거에요
새들은 귀를
제일 좋아해요
새를 키운다면
어느 날 한쪽 귀가
없어졌다고 해도
난 놀라지 않을 거예요
양쪽 귀가 없어져도
놀라지 않을 거예요
전에 다른 동물을
원했나요?
새만요?
새에 대해서
얘기하니까요
고양이는 말할 것도
없어요,질투심 때문에
여러분이 없을 때
새들을 먹어
치울지도 몰라요
언제든 그럴 수 있죠
고양이에게
질투를 느끼는
새들도 마찬가지예요
부리로 쪼거나
짹짹거리거나
어느 쪽이든요
어릴 적부터
함께 있지 않아서
그럴 거예요
오래 함께 있어온
고양이는 여러분에게
집착하고 동반자처럼
여겨요,알겠어요?
동물들은 여러분을
동반자로 여깁니다
새들이 자연에서
살지 않기 때문이죠
자연에서 새들은
평생의 짝이 있죠
그러니 여러분이
평생의 짝이 되는 거죠
아니면 엄마나 아빠
형제 자매거나
평생 가는 거지요
아주 아주 충직해요
아마 그들 중 하나가
질투할 거예요
입양된 내 새가
집에 와서
다른 새들을 봤을 때
나도 쪼였어요
처음엔 나에게
막 뽀뽀를 했는데
집에 와 보니
다른 새가 있는 거예요
그것도 같은 수컷이요
특히
수컷 새나 수컷 고양이
수컷 개라면
정말 질투하지요
그럼 곤란해질 거예요
그들을 떼어 놔도
집안에 팽팽한
불화의 기운을
느낄 수 있죠
가끔 그게
압박을 줄 때도 있어요
뭔가 갖고 싶다고
그냥 가지면 되는 게
아니에요
새를 키울 수 없으면
마음에 드는
새를 위해
기부를 하세요
위탁보호 같은 거요
『저 새가 맘에 들어』
매일 가서 보고
얘기하고
관리인에게
잘 돌봐달라고
돈도 좀 주면서요
아니면 좀 더
큰 새장을
사주던가요
할 수 있다면
기꺼이 하세요
신중히 생각해서
어떤 게 적합한지
보세요,알았죠?
예
새들과 놀기 위해
애완동물 가게에
자주 가곤 했어요
어떤 걸로
할지 보려고요(예)
특히 고양이가 있다면
나로선 당신에게
말하기가 곤란해요
농담이 하나 있어요
나쁜 농담인데
어제 읽었거든요
어린아이가
새모이를
집 고양이에게
먹이고 있었어요
엄마가 말했죠,
『리사,뭐하니?』
『새를
먹이고 있어요』
『근데 새가 아니라
고양일 먹이고있잖니』
리사가 말했죠『안에
앵무새가 있는걸』
앵무새,작은 새요
고양이 안에요!
알겠어요?
나쁜 얘기죠
하지만 가능해요
유감스럽지만
깨달음과
질투심은 별개죠
당신 새나 고양이가
그 정도로 깨달았는지
장담 못해요
깨달은 사람 사이에도
어느 정도
질투심이 남아있어요
허나 더 잘 통제하죠
하지만 새들은…
때론 본능이 강하죠
새나 개,고양이
모두 너무 강해요
순간적으로
일이 벌어지죠
새에 대해 끝없이 말할
수 있지만 조심해요
많이 읽고
공부해야 돼요
잘 알아야 해요
새는 정말 세심하게
보살펴야 하니까요
새들은 개나
고양이와는 달라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당신은 고양이에게
익숙해져서
쉽게 생각하겠죠
고양이는 혼자서
들락날락하며
혼자서 씻기까지
하니까요
하지만 새들은 달라요
예,고양이에 대해
질문이 더 있나요?
좋아요,다른 사람요?
스승님, 저는
에너벨라라는 고양이와
코커 스패니얼
두 마리가 있어요
코커 스패니얼 개요
스승님
저는 그 셋이서
어떤 인연인지
궁금합니다
왜냐하면 그들
세 마리의 관계는
아주 놀랍거든요
서로간에요
특히 고양이하고요
보통 개들은
고양이를 보호하고
같이 놀아요
실제로 개 한 마리는
그녀를 짝으로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알겠어요) 보통
이상으로 좋아해요
(알아요)
그들은 정말
귀여워요
아마도 그들은 전에
관계가 있었을 거예요
하지만 보통
동물들은 아주 빨리
친해질 수 있어요
특히
그들이 같은 집에 살면
그들은 서로를
배우자나 친구
가족으로 생각하죠
종은 상관없어요
하지만 때때로
그들은 질투해요
대개 그들이 아주
아주 얌전하고
온순하면 유대관계를
아주 빨리 형성해요
나에게 닭과 토끼가
있었던 것 기억해요?
토끼는 닭과 사랑에
빠졌었지요
닭이 하는 것은 뭐든지
토끼도 했어요
닭이 먹는 것은
토끼와 다르지만
그도 같은 걸 먹었어요
토끼는 심지어 닭이랑
라면도 먹었어요
내 몇몇 시자들이
그들에게 라면을
줬어요
부서진 마른 라면을
닭에게 줬지요
물론
닭은 그걸 먹었고
토끼도 와서 같이
먹었어요
토끼는 항상 닭에게
와서 포옹하고
키스하고 싶어했어요
닭도 그가 그렇게
하도록 놔뒀지요
닭은 아주 온순했어요
아주 상냥했어요
그런데 그 토끼는
닭에게 완전히
빠졌었죠
토끼는 어디든 닭을
따라다니고 모든 걸
함께 먹고 함께 했죠
닭은 아주 빨리
날수 있어요
예를 들면
여기서 더 높은
탁자로 빨리 날아가죠
나는 건 아니지만
쉽게 해내지요
토끼는 그렇게 높이
뛸 수 없어요
그는 좌우를 둘러보곤
옆에 있는 의자를
발견했어요
그래서 먼저 의자에
뛰어 오른 다음
의자의 팔걸이에
뛰어오르고 그 다음
탁자로 뛰어올랐어요
그는 정말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죠
그러니 절대로 토끼나
동물들이 어리석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들은 어리석지
않아요 내 눈으로
직접 봤어요
토끼는 정말로
의자위로 뛰어올랐어요
먼저 주위를 둘러 봤죠
그는 탁자위로 오르고
싶었지만 할수 없었죠
그러자 그는 좌우를
둘러보고는
의자로 뛰어올랐어요
그런 후에 다시 탁자
위로 오르길 시도했죠
그는 할 수 없었어요
여전히 멀었지요
그래서 그는 주위를
둘러보고는 의자
팔걸이로 뛰어올랐어요
그는 거기서 탁자로
뛰어올랐어요
그러자 그들은 다시
함께하게 됐지요
예,정말 놀랍죠
그는 생각할 줄 알아요
토끼는 보통 높이
뛰지 않지만 닭이
높이 있었기 때문이죠
그건 높은 탁자였어요
이런 게 아니라
먹을 때 쓰는 식탁
알죠? 아주 높죠
그건 소풍을 위한
탁자처럼 야외
정원에 있었는데
그렇게 뛰어올랐죠
토끼는 어디든 닭을
따라다녔어요,세상에
그들은 서로
아주 아주 깊은
애정이 있었어요
그들을 보면
세기의 연인이라고
생각할 겁니다
염소도 있었는데
그도 닭과 사랑에
빠졌었죠
비디오에 나오는
장면을 봤죠 (예)
염소가 항상 와서
닭에게 키스했어요
프렌치 키스요 나는
그렇게 가르친적없어요
염소는 항상
닭 가까이에 와서는
키스하려고 했어요
아주 재미있죠
그는 어린 염소였어요
그리 늙지 않았었죠
그들은 그저 서로를
좋아했던 것 같아요
너무 귀여워요
토끼도 아주 귀여워요
우리를 따라 다니고
우리주위를
뒤쫓아 다녔죠
마치 덤불 주위에서
노는 것처럼요
그들은 지능이 있어요
그리고 그들은
누가 누군지 알아요
누가 그들을 사랑하고
사랑 안하는지 알아요
아주 아주 좋아요
좋아요,다른 질문요?
왜 그걸 나한테
물었어요?
전 그들의 인연이
궁금했어요
인연요,뭐 하러요?
당연히 우리는
서로 인연이 있지요
그래서 우리는
가족이나 단체
애완동물,친구
파트너 동업자 등으로
함께하는 거죠
여러분도 서로
인연이 있어요
그래서 여기 같은
방에 앉아 있는 거죠
분명히 인연이 있죠
감사합니다,스승님
왕과 왕비 모두는
아주 많은
사람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경호원이 있지요
어떤 사람은 때로
의도적인 건 아니지만
그저 그들을
귀찮게 하지요
하지만 때로는
의도적으로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그저
주의를 끌길 원하죠
물론
한 국가에
왕이나 왕비
수상이 단지
한 명뿐이니
모든 사람들은
그들을 볼 기회가
있으면 가능한 한
오랫동안
가능한 한 많은
관심을 받기를
원하지요
하지만 그들은
불쌍한 수상이나
대통령을 이해 못해요
그들은 정말 바빠요
대통령이나
수상,혹은
왕이나 여왕을
부러워하지 마세요
그들은 아주 바빠요
그들이 모든 사람을
만나야 한다면
모두 그들을 놓아주지
않으려 할 것이고
그들은 녹초가 되겠죠
국가의
지도자들은 무척
바쁩니다
그들이 안스러워요
그들은 직위 때문에
밤낮으로 일하니까요
대통령들을 보세요
대통령은
전용 비행기와
전 군대가 있으며
많은 경호원이 있죠
아주 대단해 보이지만
그들은 뭘 가졌죠?
그들은 심지어
부인과 아이들과 함께
커피숖 한 켠에 앉아
차를 마시지도 못해요
결코요!
어딜 가나 그의 입과
수프를 바라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파리도 그의 수프에
날아오죠
다른 수프와는
다르니까요
게다가 경호원은
밤낮으로
그의 곁에 있습니다
사람들과 경호원이
지키지 않으면
먹을 수 조차 없어요
정말로 왕이나
여왕,대통령이
된다는 건
겉으론 화려해 보이고
재미있어 보이지만
꼭 그렇진 않아요
권력이 있지만
대가를 치뤄야 하지요
경호를 받고
안전하지만 늘
경호원이 따라붙죠
알겠어요?
대통령궁에서
살겠지만
엄청난 양의
대통령 업무가
따라옵니다
국가마다 다르고
작은 국가라면
덜 바쁠지도 모르죠
하지만 그래도
화성과 같진 않죠
화성은 한 국가예요
그들은 이웃국가에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한 행성,한 국가죠
다른 국가와
외교관계를 맺을
필요도 없기에
그들이 더 좋고
더 평화롭습니다
지구에서는
모든 국가가
외교관계를
맺어야 하죠
다른 국가와
반드시 외교관계를
맺어야만 합니다
때로
우리는 대통령이나
왕,여왕을
보면서 생각하죠
『멋진 직업이야』
당신이 가는 곳마다
군대가 보호하고
모두가 당신에게
경의를 표하며
인사하고 존경한다면
무척 영광스럽고
놀랍고
강력해 보이지만
치뤄야 할 대가가
뭔지 보세요
때로 그들은 권력을
통제하지 못해서
그들이 투자했던
권력의
희생자가 됩니다
또한 대통령으로서
이런 저런 일들을
하기를 요구받지만
그 모든 일들을
다 할 순 없으며
결코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 수 없어요
그러면 늘 문제가
생깁니다
여러분이 설령
50%이상의 지지를
얻어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해도
40 몇%의 국민들은
당신을 좋아하지 않죠
그건 엄청난 세력이죠
수백만 사람들이죠
큰 국가라면
당신을 반대하고
좋아하지 않는
국민의 수는 엄청나죠
당신을
아주 싫어하진 않아도
좋아하진 않겠죠
자신들이 지지하는
후보가 탈락됐으니까요
그들은 당신을 용서
하지 않을 거예요
당선자와 탈락자
모두 뭔가를 잃습니다
당선자는
최소한 국민의
절반,혹은 1/3의
애정을 잃어버립니다
알겠어요?
국민들의 1/3은
당신을 좋아하지 않죠
당신이 무얼 하든지
그들은 싫어해요
그들은
사업에 실패했으니까요
그들은
자부심도 잃었지요
당선자는
이런 종류의
아주 아슬아슬한
균형 속에 살아야
하기 때문에
그가 무얼 하든
그는 자신의 등 뒤에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란 걸
분명히 압니다
그가 아무리
많은 일을 해도
늘 부족합니다
지도자라고 해서
모든 걸 할 순 없기에
늘 타협해야 합니다
자신이 하고자
원하는 일도
올바른 일들도
국가에 이로운
일조차도
할 수 없지요
잘 가요,여러분
돌아가는 길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세요
무사히 돌아 가길
바래요
새해 복 많이 받고요
감사합니다,스승님
통역해 줘서 고마워요
와줘서 고마워요
행복한 음력설 되세요
여러분
동포들에게 안부전해요
그들에게
내가 많이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편안한 여행 되세요
감사합니다,스승님
무사히 돌아 가세요
됐지요?
감사합니다,스승님
여러분 행복해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스승님,건강하시고
소원 성취하세요
스승님,행복하시기를
바래요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