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고향 추억: 이라크 예술가 파로크 카스폴스 (아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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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위대한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은 인류의 요람인 매혹적인 메소포타미아를 일으켰습니다 두 개의 강이 만나는 부분에는 이라크 출신 예술가 파루크 카스폴레스의 고향이 있습니다 파루크 카스폴레스는 삼십 년 전쯤 북아메리카로 왔습니다 마음 속으로 그는 아름다운 고향과 사랑하는 문화적인 고국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1980년대 중반부터 카스폴스 씨는 예술의 언어로 머나먼 고향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바그다드의 이웃을 뛰어다니고 등교를 하고 하교를 하고 공원에 가고 축구를 하고 음식내음이 나며 사람들의 소리와 풍경과 훌륭한 역사가 있는 기억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등학교에 있었고 소풍을 가곤 했었어요 3천 년 된 유적이었습니다

와,와!

바벨 도시에 가고 니나와 도시로 가고 남쪽에서 만나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로 갑니다 이런 것들이 제 성격 안에 깊이 새겨졌단 겁니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 곳과 관련된 모든 기억들은 아주 아름답지요 그리고 갑자기.. 하지만 멀리서 이것이 예술 작업 중 노력하는 부분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실로 문명의 역사는 카폴스 씨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드러납니다 이라크 태생의 캐나다인 카폴스 씨는 바빌로니아의 일부인 고대 왕국 칼데아인의 후손입니다 그의 모국어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언어인 아카드어입니다 고대와 현대의 고향을 연모하며 카폴스 씨는 경제학자로서의 경력을 뒤로하고 추억의 의미를 찾기 위해 예술을 시작했죠

자신을 표현해야 하는데 이것은 아무데서나 나온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왜냐면 전 예술 속에서 두 세 개의 요소를 다루기 때문입니다 그 중 하나는 장소의 기억에 관한 거에요

제 생각과 예술 경력 속에서 장소의 훌륭함을 불러오고 싶어요 아주 풍요로운 역사는 5천 년 전 수메르 사람들로 거슬러 올라가며 일부 작품에서 수메르인의 요소를 볼 수 있습니다

카폴스 씨에게 고대 문화적 역사는 아름다움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속에 새겨져 있습니다 초기 작품들은 상징적인 방법으로 청년기의 대단히 귀중한 고고학적 발견과 함께 삶의 장려함을 보여줍니다

초기 작품이에요 아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것들은 모두 바그다드의 국립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요소들입니다 2,3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요 이것들은 고고학자들이 발견할 만한 미세한 요소들입니다
가장 윗부분은 여러 심미적인 형상을 줄 수 있는 순수한 이라크의 모자이크인데 2 천년 전에는 그림의 비유적 표현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한 것은 여러분이 아라비아의 서예나 작품이라고 부르는 모자이크를 했습니다 제가 말했듯이 순수하게 심미적이고 이 속에는 역사적인 요소도 있습니다 저는 그것을 가지고 추상적인 방법으로 작업합니다

1980년 중반에 예술을 시작한 파로크 카폴스는 지난 15년 동안 캐나다,영국 헝가리,칠레 브라질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20회 이상 가졌습니다 카스풀레스 씨는 뒤섞인 매체에서 비롯된 심미적 형상과 상징 그리고 여러가지 역사적인 순간으로부터 그의 고향인 고대와 현대 이라크의 평화와 조화를 계속해서 재발견합니다

이것은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에 기초하고 있는데 그들은 이라크의 남부에서 만납니다 이 지역에는 많은 습지가 있으며 용어『습지 아랍』은 여기서 유래됐습니다 그것 자체가 하나의 문화입니다 사람들은 고요한 물 3피트 위에서 삽니다 그들은 갈대를 짜서 이것을 물 위에 놓고 그 위에 풀을 덮은 다음 그들의 집을 그 위에 짓습니다 모든 게 거기서 지어집니다

제가 관심 갖는 이유는 역사적인 것도 있고 개인적인 것도 있습니다 저는 아카드인입니다 4천 년 전에 수메르 인들이 살았던 이곳에서 이것을 입습니다 사실 전 아직도 이 언어를 말합니다 문자는 남아있지 않고 대체로 구술언어입니다 그들의 삶의 방식과 환경에 기초한 작품을 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그림에 있는 푸른 물의 고요함과 습지 아랍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은 아들들과 딸들 그리고 이 나라에 다시 찾아온 평화를 상징합니다 초기 작품에 비해 카스폴스 씨의 최근 작품은 여러 종류의 매개체와 그들이 가져오는 새로운 가능성을 포함합니다 이 양상과 함께 계속하겠습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시청하고 계십니다
이라크 미술가 파루크 카스폴스 씨의 예술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 카스폴스 씨는 그의 고국을 추억하는 과정을 풍성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적 상징과 기법을 사용하는 창의적 시도를 합니다 반면에 그는 고대 조상 건축 양식과 유물을 텔레비전이나 사진,잡지에서 나오는 아이콘으로 조합하는 것으로 예술을 표현합니다 이 기법은 어릴 적 취미에서 나왔지요

어렸을 적 이라크에서 살 때부터 예술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아요,모든 아이들이 그랬듯이 잡지를 보고 오렸었습니다 근데 이게 저와 함께 남은 것 같았어요 1980년대부터 이라크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깨닫고선 그게 저에겐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어요 어떻게 내 감정을 표현하고,자아에 대한 의문과 이라크에 일어난 일들이 제 주제가 되었지요

다른 한편으로 카스폴스 씨는 고전미술의 붓과 종이가 아닌 매체에도 인쇄를 하는 현대기술을 결합시켰습니다 두 미술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그는 다양한 매체를 사용한 경험을 통해 단순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예술을 만들 수 있게 되었지요

졸업한 뒤로 아마88년이었지요 시내에 화실을 차리고 시내에서 작업했습니다 3년 동안 오타와 대학의 인쇄작업 화실 조교로 있었지요 혼합매체와 인쇄작업 포토 실크스크린과 다른 매체들을 쓰는 제 작품에서도 보시듯이,그곳에서 영향을 많이 받은 것 같아요 실제로 저는 미술과 사진술 사이를 오가고 있지요

붓과 실크스크린 비디오와 같은 다른 기법의 조화는 파루크 카스폴레스씨의 미적 시야를 넓혔습니다

제 관심사는 어떤 기법으로 벨룸에 작업하느냐는 것입니다

이건 종이가 아니에요 우리가 비-은염 사진술이라 부르는 공정을 통해 만들어낸 특수소재지요 그리고 여기에 색을 칠하고 그리는 등의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게 제 관심사에요 저는 색조와 구성 등 모든 것에 매우 만족합니다

혼합매체는 그가 지금까지 마음에 고이 품어온 관대한 문화적 통일체 메소포타미아에 대한 그의 문화적 이상을 표현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 자신도 기독교도자 칼데아인,아랍인이죠

라틴어 학교에 다녔어요 하지만 종교적 차이는 상관없었지요 칼데아인이든 기독교도든 회교도든 마을을 누비고 뛰놀며 학교에 가곤 했습니다 모두 이라크의 다양한 종교적,문화적 공동체들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원이니까요 이라크에는 8가지에 이르는 종파가 있습니다 회교는 시아파와 수니 쿠르드족과 아랍인들이 있지요 칼데아인과 아시리아인 투르크멘 사람들과 아르메니아인 예지드인 사비교인들과 많은 아랍인들이 있어요 제가 볼 때 이라크에는 정말 화목하고 아름다운 모자이크가 있습니다

『비/롱잉』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열리는 그의 전시회의 타이틀입니다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메소포타미아의 평화롭고 화목한 삶이 제시하는 이상적인 과거와 밝은 미래이지요

일단 이번 작품의 시작부터 보여드리죠 실제로 이 그림은 TV화면에서 나온 것이라 화소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다음엔 종이가 아닌 소재,벨룸이 있습니다 많은 공학자들이 이런 소재를 쓰지요 여기에다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번 째는 아마4천년 쯤 된 메소포타미아 수메르 시대의 오래된 벽 부조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평화 행렬입니다 이것을 평화와 관련된 그림으로 차용하여 오늘날의 현대적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속력과 확대가족 당신이 기독교도이든 회교도이든 어떤 민족에 어떤 공동체에 속해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람들 사이에는 화목이 만연하니까요

일주일에2회씩 단식을 하던 기독교도 가정에서 자란 카스폴레스씨는 거의 채식을 해왔습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발상지인 아름다운 고국을 기억하며 그는 모든 이들에게 생활방식을 건설적으로 변화시키라고 권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온 인류가 함께 노력하길 기원했습니다

정말로,제 말은 항상,미래는 오늘보다 더 나을 것이라고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냥 말로만 해서 될 일이 아니에요 이를 믿어야 합니다

평화와 문화적 화합에 대한 메시지를 전해주신 조예 깊은 이라크 예술가 파로크 카스폴스 씨께 감사 드립니다 귀하와 가족 분들 그리고 놀라울 만큼 풍요로운 이라크가 늘 축복받길 바랍니다

다정한 시청자 여러분 오늘 프로그램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에서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이 방송되겠습니다 무한한 아름다움이 삶과 함께 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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