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잔인하게 다루지 맙시다 닭싸움의 희생자: 더러운 공장식 축산으로 가는 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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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송에 나오는 장면들은 매우 민감하므로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동물학대의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캐런: 그들도 우리 같아요.

사회자: 자비로운 시청자 여러분, 오늘 수프림 마스터 TV의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에서는 『가금류 보호연합』 설립자인 캐런 데이비스와 『에니멀플레이스』의 공동설립자이자 교육 센터 교장인 킴 스털라가 공장식 농장에서 닭들이 당하는 형언할 수 없는 잔인함을 말합니다.

사회자: 『가금류 보호연합』은 미국 미시건에 위치한 비영리 단체로 『식용, 과학용, 교육용, 오락용, 인간 반려용으로 쓰이는 가금류에 대한 처우』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베커빌에 위치한 『에니멀플레이스』와 교육 센터는 1989년 설립된 학대 받고 버려진 동물을 돌보는 비영리 보호소입니다.

캐런: 닭들은 정글에서 진화했어요. 다채롭고 소리가 가득한 녹색의 풍요로운 세상에서요. 종일 가족을 돌보고 음식을 찾는 일로 분주한 삶을 살았죠. 좋아하는 일을 하며 횄대에 앉고 뛰어다니기도 하죠. 대개는 암탉이나 수탉 모두 가정 생활에 성실히 관여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사회자: 닭들은 친절하고 사랑 많고 영리하죠.

킴: 그들은 무리 안에서 상호작용을 하며 수탉이 암탉의 주인 역할을 하며 보호하는 것도 볼 수 있지요. 캐런: 낮에는 수탉 한 마리와 몇 마리의 암탉이 작은 무리를 만들어 움직이는데 수탉은 안위를 확인하느라 빽빽한 정글에서 낮 동안 내내 서로를 부릅니다.

킴: 엄마 닭과 병아리의 관계나 수탉과 암탉의 관계를 보면 그들이 의식을 가진 신의 창조물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두뇌도 있고 학습도 하지요. 또 도구를 사용하고 광범위하게 소통하죠. 닭이나 칠면조는 다같이 매우 총명한 동물입니다.

사회자: 비영리 단체인 『동물 보호 국제 연합(World Society for the Protection of Animals))』에 의하면, 전세계적으로 매년 570 억 마리라는 엄청난 닭들이 고기와 달걀 생산을 위해 사육되며,대부분 끔찍하게 더러운 공장식 농장에서 지구에서 우리의 동반자로서의 기본적 권리를 뺏긴 채 지냅니다. 이 동물들은 평생 신선한 공기 한 번 못 쐬고 태양이나 나무,풀을 보는 것은 물론 순간의 자유도 없지요. 바깥 세상을 경험하는 유일한 순간은 도살장으로 보내질 때 뿐입니다.

캐런: 그들이 아주 활발하고 바쁘고 능동적이며 에너지 넘치는 삶 색채나 소리가 풍부한 그런 삶을 살도록 진화했던 것을 안다면 이 활달한 조류를 183 미터나 되는 엄청나게 큰 긴 우리에 한꺼번에 가능한 한 많이 집어넣고 색깔도 활기도 할 일도 없이 죽을 때까지 가둬둔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겠지요.

사회자: 이 끔찍한 시설에서, 순진무구한 동물들이 지적이고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단순한 물건 취급을 받고 있는 겁니다. 삶의 유일한 목적은 달걀을 낳고 소중한 목숨을 바쳐 고기를 제공해 줍니다..

킴: 그들은 이만한 크기의 닭장에 살지요. 4,5,6,7,8 마리의 닭이 한 곳에서 지내지요. 그것이 도살장에서 삶을 마감할 때까지 그들의 삶의 전부죠. 철사로 된 닭장이죠. 위쪽에도 닭장이 있어서 배설물이 아래쪽의 닭들에게 떨어지지요.

캐런: 달걀 낳는 닭들은 닭장에 갇혀 있을 뿐 아니라, 수도 없이 줄줄이 층층이 배치된 금속 우리에 넣어져 8마리 씩 날개조차 펼 수 없는 상태로 꼭 낀 채로 살아갑니다.

사회자: 자연 환경에서 암탉은 보통 봄 마다 평균 25개 알을 낳습니다. 집중적인 생산 농장에선 연간 10배나 많은 알을 낳도록 강요당하죠.

캐런: 250개나요.

캐런: 그렇게 많은 알을 낳는 건 그들의 신체에 심각한 건강상 문제를 야기하게 됩니다.

사회자: 『끝난』 암탉들 즉 더 이상 알을 낳지 못하는 닭들은 우리에서 꺼내서 바로 도살장으로 보내져 난폭하게 목을 잘라 버립니다. 닭들은 피로 물든 칼에서 살아 남더라도 뜨거운 물에서 죽을 때까지 데쳐집니다. 암탉들은 산 채로 매장되거나 갈아서 인간, 애완 동물, 밍크 가금류의 사료가 돼죠. 더 큰 닭과 더 많은 달걀을 낳게 하려고 가능한 많이 먹이기 위해 공장식 농장에선 보통 인공 조명이 쓰입니다. 특히 식용닭들은 너무 빨리 자라서 다리나 골격이 무거운 몸을 지탱하지 못해서 절름발이가 됩니다. 어떤 닭들은 잠시도 서 있질 못합니다. 6주라는 어린 나이에 그들은 식용으로 살해됩니다. 비참하고 구역질나는 환경에서 살도록 강요하는 것은 비양심적인 일입니다.

캐런: 수 천 마리의 새들을 좁은 공간에서 숨쉬고 분뇨 속에서 살며 면역 체계를 해치는 압박감 속에 살도록 하면 서로에게 기침하고 재채기하면서 질병에 더 쉽게 노출됩니다. 닭들이 병 걸리고 재채기하고 기침하면서 기본적으로 극도로 불결한 환경이 형성되며 결국 인간도 전염병에 노출되며 질병 유발 미생물에겐 천국인 그런 환경이 조성되지요. 이것이 현대의 닭 생산의 실상입니다.

사회자: 잠시 후에 계속해서 우리 닭 친구들이 겪고 있는 끝없는 고통을 알려드립니다. 수프림마스터TV를 계속 시청해주세요.

캐런: 그들은 매우 감성적입니다. 그리고 매우 영리하고요. 『사람에게 영혼이 있다면 닭을 포함한 다른 동물에도 영혼이 있습니다.』

사회자: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영하는 '동물 학대 방지' 시리즈입니다. 오늘은 농장에서 학대 받는 닭들에 관한 내용입니다.

캐런: 자연스럽게 사는 닭들은 환경에 이로움을 줍니다. 생태계의 한 부분으로 상호작용 합니다. 정상적인 상태에서 그들이 누는 똥은 아주 작으며 토지를 비옥하게 하며 식물들이 잘 크도록 해주는 질소 성분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질소 성분이 들어있는 그 똥이 수백만 톤씩 자연에 버려지게 되면 식물들과 심지어 나무들까지 중독이 될 뿐 아니라, 닭장에서 부패 되면 암모니아가 가스가 되어 버립니다. 암모니아 가스는 유독성으로 많은 닭들이 이 독가스로 인해 시력을 잃습니다. 이런 닭장에 들어가면 숨쉬기가 매우 힘들고 눈과 목구멍이 바로 타버릴 겁니다.

사회자: 『함께 날아요』는 900 마리의 구조된 동물의 집이며 동물을 자유롭고 자비롭게 대하는 살아있는 모범인 영국의 힐사이드 동물 보호소에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힐사이드는 영국 공장식 농장에서의 학대와 끔찍한 상황을 비밀리에 조사해서 기록했습니다. 다음 영상은 거기서 발췌한 내용으로 공장식 가금류 생산에 초점을 맞췄지요.

해설자: 집파리는 흔하고 도처에서 발견되는 곤충입니다. 몸 전체가 수 백만의 박테리아로 덮여있고 음식을 매개로 티푸스와 이질과 결핵과 소아마비 같은 위험한 질병을 옮깁니다.

해설자: 일본의 과학 보고서에 따르면, 이 파리들은 조류 독감도 옮길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말은 이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농장에 퍼지면 3.2 킬로미터 반경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줄 수가 있다는 거죠.

썩은 동물 시체를

해설자: 여러 날 방치해두면 파리들이 수백 만개의 알을 낳을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끔찍한 환경에서 어떤 질병이 그 속에 숨어있을지 상상하기도 힘듭니다. 이는 사람들의 건강을 고려하지 않는 일부 농부들의 무책임함에 대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해설자: 이 영상은 2006년 7월에 찍은 것입니다. 컨테이너 안에 수 백 마리의 죽은 닭들이 썩어가고 있었습니다.

해설자: 농장과 사람의 위생을 완전히 무시하는 또 다른 역겨운 사실이 조사원들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쓰레기 더미로부터 18미터도 넘게 구더기들이 기어다니고 농장 사무실까지 들어가 있었습니다. 건물 내부와 외부에 퍼져 있었고 조사원이 촬영하는 동안도 벽에서 계속 떨어졌습니다.

해설자: 말이 안 되게도 지역 의회에서 불과 몇백 미터도 안되는 곳에 이런 끔찍한 환경의 농장이 있었습니다. 길 거너편으로 몇 미터 떨어지지 않은 곳에 학교 시설이 있어서 파리들이 쉽게 번식처에서 가정으로 근처 학교와 음식으로 옮겨갈 수 있지요.

사회자: 공장식 농장은 바이러스와 병원균이 변종을 일으키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고병원성 조류 독감 바이러스인 H5N1은 양계장에서 발생하며 치명적 돼지 독감에도 가금류 유전자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사람과 돼지와 닭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반복해서 순환하고 변종해왔기 때문입니다.

캐런: 닭들은 부리를 맞대며 살아갑니다. 서로 재채기 해대고 기침을 하면서 서로의 분비물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병원균이 서식하는 곳에서 장과 소화 기관에 병을 일으키는 미생물들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조류 독감 바이러스에 감염돼죠. 하지만 그 바이러스는 오리의 몸에선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았습니다. 집단적인 닭 사육장에서 계분을 오리에게 먹이고 계분을 주변 아무데나 놔두기 때문에 집단적 사육환경인 이런 공장에서 조류들이 오염되며 이런 환경에서 바이러스의 변종을 발생합니다.

사회자: 우리가 본대로 공장식 농장은 닭들을 잔인하게 다루며 질병과 죽음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이 끔찍한 상황을 종식시키려면 공장식 농장은 즉시 문을 닫아야 합니다. 공장식 농장을 종식 시키기 위한 가금류 보호 연합의 카렌과 동물보호소의 킴의 열정적 노력에 감사 드립니다. 세상 사람들 모두가 채식을 할 때 가금류들도 자유와 평화 속에 살며 고통 받지 않을 겁니다.

킴: 이 새들을 구해서 보호소로 데려와서 그들이 서서히 닭이 되는 걸 지켜보는 건 여러분이 경험하는 가장 아름다운 장면중 하나일 겁니다. 가금류 보호 연합의 더 많은 정보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애니멀 플레이스
www.UPC-Online.org

힐사이드 동물 보호소
www.Hillside.org.uk

사회자: 오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방송됩니다. 우리의 조류 친구들이 인간과 조화롭게 살게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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