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입는 이유" - 멜라니 조이 박사와 인터뷰 1부   
 
 
 
00:00
 
00:00
 
 
 
 
 
 
 
 
  • 1부/2 - 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입는 이유
  • 2부/2 - 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입는 이유
1부 Play with windows media ( 40 MB )
2부 Play with windows media ( 37 MB )

사려 깊은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왜 어떤 동물은 사랑하고 가족처럼 여기며 어떤 동물은 고기로 먹을까요?

오늘은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대학교수이며 10 년 가까이 다른 동물을 제외한 일부 동물을 먹는 그녀가 『육식주의』라고 부르는 신념의 심리학을 연구한 멜라니 조이 박사를 모셨습니다. 조이 박사는 미국의 하버드 교육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세이브룩 대학원에서 심리학 박사가 되었으며, 현재 미국 보스턴의 매사츠세츠 대학교 교수입니다. 그녀는 심리학 동물옹호 사회 정의에 대해 많은 글을 썼고 고기 생산과 소비 이면의 관념에 대한 뛰어난 전문가입니다. 최근 저서인, 『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입는 이유- 육식주의 서론』에서 조이 박사는 인간과 동물의 모순적, 비논리적 정신과 감정고리를 설명합니다.

다음 이야기는 육식주의의 모순을 보여줍니다.

이사온 이웃이 여러분을 저녁식사에 초대해 그윽한 향, 웃음과 대화가 끊이지 않습니다.
그는 작은 글자를 꼭 읽을 거에요.
정말 맛있어요, 밥!
고마워요.
이렇게 맛있는 건 처음 먹어요.
조리법을 알려주세요.
물론이죠, 먼저 3 파운드의 골든 리트리버를 연하게 저며 그 고기를...
뭐라고요? 골든 리트리버요?

오, 잊었네요. 미국인들은 개를 좋아하죠!
꼭 귀신이라도 본 표정이네요. 농담이에요.
이건 그냥 소고기입니다. 왜, 더 이상 먹지 않나요?
머리 속에 상상한 것을 지우기 힘드네요.
골든 리트리버가 접시 위에? 혐오스러워요. 정말 이상해요.
청년기에 조이 박사는 음식 선택의 영향에 관하여 깊이 깨달았습니다.

저는 육식을 하는 가정에 태어났죠. 그리고 오랫동안 고기를 먹었어요. 제가 23살 때 동물들이 어떻게 고기가 되는지 정보를 접했습니다. 전에도 그런 정보를 접했지만 무슨 이유인지 완전하게 닿진 않았고 충격은 아니었어요. 이번엔 육식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어요. 그리고 의식이 철저히 바뀌며 한때 맛있게 먹었던 것들이 혐오스럽게 느껴지는 것이 놀라웠어요.

약 20년 전에 채식을, 10년 전에 비건이 되었어요. 윤리적 관점에서 육식을 그만둘 것을 선택했어요. 동물의 고통에 일조하기 싫었어요. 동물이나 지구 제 몸을 위해 건강한 선택이었어요. 저는 43살인데 20년 전인 23 살 때보다 더 건강해요.

의식의 변화에 대한 호기심으로 멜라니 조이는 수년간 육식과 채식에 대해 광범위한 연구를 했습니다.

저는 육식의 심리와 현상 제게 일어난 일 동물 학대에 관한 정보를 접한 이후로 변화가 오기까지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는지 자세히 알기로 결심했어요. 그래서 사회심리학 박사과정에 들어갔어요. 사람들을 인터뷰했죠. 육식하는 사람과 푸주간 사람들 도축업자를요. 비건과 채식인도 인터뷰했어요. 육식과의 관계와 어떻게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른 채 인간으로서 비인간적인 일에 관여하게 되었는지 알고 싶었어요.

우리가 고기를 먹을 때, 자신이 경험한 진실과 연결을 차단시키는 심리적이며 사회적 과정을 발견했어요. 이런 방어기전은 우리의 기본적인 동정심을 차단시키며 인식이나 자각을 차단시키고 고기를 먹을 때 느낌을 차단시키죠. 외부와 단절로 생기는 게 아니죠. 개인적인 현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세하며 보편화되고 확립된 신념체계나 관념 속에 살며 세상을 다른 방식으로 보도록 사회화되었어요. 동물과 육식에 대한 태도도 그렇게 만들어요. 이런 관념이 『육식주의』입니다.

사람들이 자신과 접시 위의 고기를 정신적으로 분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이런 방법에는 회피가 있어요.
『나에게 말해서 식사를 망치지 마』 부정도 있어요. 『동물들이 고기 생산을 위해 사육되거나 죽을 때 고통 받지 않아』

또는 제가 책에서 말한 정당화의 『세 개의 이유』 즉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이런 행동에 충분한 이유를 찾는 겁니다. 정당화의 세 개의 이유는 인류역사에 모든 폭력개념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용되었지요. 육식주의는 『육식이 정상이고 자연스럽고 필요하다.』지요.

조이 박사의 연구는 많은 발견을 이끌었고 잠시 후, 그녀의 날카로운 결론을 알아봅니다.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육식주의는 보통 식탁에 앉아 소고기나, 닭고기, 돼지고기를 볼 때 동물을 연상시키지 않도록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골든 리트리버 백조, 기니 돼지를 먹으려 할 때 상상을 멈출 수 없는 이유지요.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사회 심리학자 대학 교수로서 약 십 년을 인간이 어떤 동물은 잡아먹고 어떤 동물은 먹지 않는 '육식주의'란 신념체계를 연구한 멜라니 조이 박사를 계속 인터뷰합니다. 조이 박사는 연구를 통해 보통은 자비롭고 다정한 사람들이 육식 같은 비인간적인 행위를 하는지 이해했습니다.

육식주의는 원래 비건 개념의 반대죠. 일반적인 것에서 벗어난 관념에만 이름을 붙입니다. 원래 채식주의는 수학자, 철학자인 피타고라스 이후에 피타고라스학파 식사로 불렸습니다. 허나 지금까지 육식주의는 없었지요.
조이 박사는 육식동물과 육식인은 현저한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일부 육식인은 자신을 육식동물로 말합니다.
육식동물은 생존을 위해 고기를 먹어야 하는 인간과 비인간 동물이죠. 육식이 하나의 선택이지 필요가 아님을 인식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선택은 항상 신념에서 나와요. 육식주의는 하나의 관념을 반영해요.

왜 많은 이가 이런 역설적인 신념을 알지 못할까요?

육식주의 같은 신념체계가 존재하는 주된 방법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육식주의 희생양은 보이지 않고 우리가 먹는 동물은 눈과 마음에서 가려집니다. 체계 자체가 보이지 않습니다. 이름이 없으면 보이지 않아요. 이름이 없으면 말할 수 없고 말할 수 없다면 대항할 수 없죠. 그러므로 『개를 사랑하는 이유』는 육식을 멈춰야 할 이유가 아닌 육식을 하는 이유를 다룹니다. 이성적인 사람들이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며 인간적인 사람들이 자신이 하는 일도 모르며 비인간적 행위를 옹호하는 사회적, 심리적인 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 책의 의도는 가려진 것을 들춰내 체계의 실체를 밝히는 것입니다. 체계는 실제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깨달으면 돌아설 사람들이 계속 지지하도록 베일에 가려져 있어야 합니다. 제 책에는 육식주의에서 사용하는 심리적, 사회적 방어체계 같은 구체적인 방어 기전들을 설명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과 느낌을 갖고 더욱 중요하게 어떻게 육식에 대해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되었는지 깨닫게 합니다.

책에서 당신은 두뇌가 공감과 연결한다고 했지요. 그것에 대한 예를 말씀해 주세요.

과학자들은 최근 '거울 뉴런'을 발견했죠. '거울 뉴런'이란 우리 두뇌의 신경세포로 다른 사람의 행동을 목격할 때 활성화됩니다. 과학자들은 자신이 똑같은 행동을 취할 때 활성화되는 신경세포와 같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벌레가 누군가의 다리를 기어오르는 것을 보거나 누가 고통 당하는 것을 보는 것만으로 스스로 그것을 체험할 때 활성화되는 뇌와 동일한 부분들이 작용하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것은 다른 이와 공감할 때 그의 느낌을 같이 느낀다는 뜻입니다.

왜 엄청난 고통을 받은 후 잔인하게 도살 당하는 공장식 축산의 동물들 고기를 먹으면서 동정심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요?

육식주의가 연민으로 보는 것을 막아요. 이것은 우리가 동물을 먹을 때 그 동물들과 공감하는 것을 차단합니다. 우리가 슬픔과 연결되며 공감이 생물학적, 자연적 인간 과정이라면 육식주의는 진정한 천성에 따라 행동하는 것을 막지요.

조이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육식이 수 억의 동물 친구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주는 것을 알면 인생관에 강력하고 건설적인 영향을 주고 상당한 변화가 옵니다.

사람들이 동물의 고통의 크기를 무시하기를 택하는 이유의 하나는 그것이 괴롭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세계가 극적으로 바뀌며 세상에서 많은 생명체에게 벌어지는 실상을 정말 접하게 되면 여러분 현실은 절대로 같을 수가 절대로 같을 수가 없으니까요. 여러분 의식에 일정한 고통을 수반하므로 상당한 정도까지 삶이 더욱 힘들게 됩니다. 하지만 선택할 기회를 가지기에 삶에서 더욱 힘을 가집니다. 가치체계에 부합되는 삶을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하면 굉장한 힘이 부여됩니다.

육식에 관한 우리의 신념이 도전 받으면 어떻게 될까요? 무엇이 모든 동물들에게 동정심을 갖게 할까요? 매일 도살장에서 경험하는 폭력이 그곳 노동자의 삶에 부정적인 정신적 영향을 줄까요? 멜라니 조이박사가 내일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의 인터뷰 2부에서 이것과 다른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할 것입니다.

멜라니 조이 박사에 대한 자료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개를 사랑하고 돼지를 먹고 소를 입는 이유- 육식주의 서론』은 다음에서 구입하세요.

오늘 시청에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을 계속 시청해 주세요. 신의 빛이 여러분을 밝게 비추길 빕니다.


관련 링크
 
동물학대를 멈추자 어머니는 기계가 아니다 : 우유의 비참한 진실
Play with windows media
 
동물 학대를 멈추자 리처드 오베리의 폭로 : 돌고래 대량 학살과 착취
Play with windows media
 
피터 싱어 박사: 동물 해방 운동의 성장
Play with windows media
 
동물학대를 멈추자 바다표범 대학살 : 빙하위의 잔혹한 피의 학살의 멈춥시다
Play with windows media
 
동물 학대를 멈추자 어스링스의 감독 숀 몬슨을 만나다
Play with windows media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 완전채식- 지구를 냉각하는 가장 빠른 방법 1부
Play with windows media
 
동물학대를 멈추자 절친한 친구에 대한 인간의 배신
Play with windows media
 
동물 권리를 지지하는 선구자 오스트리아의 헬무트 카플란 박사 인터뷰 - 1부 (독어)
Play with windows media
 
농장 동물들의 감정세계 - 애니멀 플레이스 다큐멘터리 1부
Play with windows media
trackback : http://suprememastertv.tv/bbs/tb.php/featured_kr/534

 
 
칭하이 무상사 초청 기후변화 컨퍼런스
칭하이 무상사의 환경에 대한 말씀
수프림 마스터 TV 직원들과 칭하이 무상사와의 화상회의
2008 ~ 2009년 국제 모임에서의 강연
칭하이 무상사와 함께하는 간단하고 영양많은 요리
호흡식가
왕과 신하들
잠언 스크롤
이달의 수상자 스크롤
건설적인 스크롤
평화와 자유 스크롤
칭하이 무상사의 지혜어록
빛나는 세계 지도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