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은 일본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우아한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오늘은 일본 이누야마 시의 교토 대학교 영장류 연구소의 데쓰로 미츠자와 박사님과 함께 침팬지들의 지능과 정교한 사회구조를 알아보는 2부작의 1부를 보내드립니다.

그는 30년 이상 야생 침팬지들을 연구하였으며 그들의 능력과 기량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의 발견은 많은 책과 논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미츠자와 박사는 또한 인간의 지능과 행동양식이 어떻게 진화했는가 단서를 찾기 위해 침팬지를 연구하는 『비교인지 과학』 이란 새로운 연구분야의 선구자입니다.

침팬지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존재로 인간의 진화적 이웃으로 부를 수 있지요. 침팬지를 잘 이해한다면 인간과 또한 동물들도 잘 이해할 겁니다.

미츠자와 박사는 침팬지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로 1991년 '치치부 왕자 기념 과학상', 2001년 '제인 구달상'과 2004년 일본 정부에게 '자주색 리본 메달'을 받았습니다. 아프리카 영장류에 대한 그의 연구를 자세히 살펴볼까요?

매년 아프리카에 간다고 들었습니다. 야생 침팬지들의 사회적 행동도 연구하시는데 무엇보다 먼저 그들의 가족구조와 숲에서 생활하는 방식을 설명해 주세요.

아프리카에만 침팬지가 살아요. 아프리카 적도의 숲들과 이 숲들로 둘러 쌓인 사바나 지역에만 살지요. 그들 서식지는 동쪽 탄자니아부터 서쪽의 기니와 세네갈까지 널리 분포됩니다. 가족이나 사회는 대부분이 수십 마리 침팬지로 구성되며 때론 백 마리가 넘지요. 그들은 무리 지어 함께 삽니다. 수많은 수컷과 암컷 성인 침팬지 그들의 새끼들로 구성됩니다. 수컷 침팬지들은 무리와 평생 함께하지만 암컷 침팬지들은 성인기에 들거나 발정기를 맞아서 새끼를 밸 때가 되면 무리를 떠나거나 근처의 다른 무리로 옮겨갑니다. 그걸 부계사회로 부르는데 아버지가 중심인 사회란 뜻이지요.

우리와 게놈이 98.8%가 같아요. 약 6백만 년 전에 공통된 선조가 존재했을 겁니다. 하지만 6백만 년 전부터 인간은 인간으로 침팬지는 침팬지로 진화했습니다.

인간과 흡사하게, 다른 지역에 사는 침팬지들은 고유한 환경을 경험하며 따라서 차별화된 서로 다른 지식과 기술들을 습득합니다. 또한 과학자들은 개발된 어떤 능력들은 환경과 관련되지 않고 문화적으로 습득된 행동으로 믿습니다. 가령 서아프리카 기니의 보소에 사는 침팬지들은 다른 곳에 사는 침팬지들과 같이 갈증을 풀기 위해 잎사귀를 나무구멍에 넣고 안에 고인 물에 적십니다. 그러나 보소 침팬지만이 잎을 입으로 접어 작은 용기를 만들어 물이 있는 곳에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소 침팬지들 특유한 습성으로 조류를 먹는데 양치류 줄기나 다른 식물을 사용해서 연못 수면을 걷어낸 후 줄기를 입에 넣지요.

침팬지가 사람처럼 똑똑해 도구를 쓴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도구를 무얼 위해 사용하는지 예를 들어주시겠어요?

침팬지는 다양한 도구를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중요한 점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특유의 도구를 사용합니다. 가령 서아프리카 기니의 보소라는 작은 마을 주변에 사는 침팬지를 연구하면 딱딱한 야자수의 씨를 깨기 위해 밑판용 돌과 망치로 쓸 돌을 한 세트로 사용합니다. 이게 야자인데요. 한번 살짝 눌러 보세요. (네)
딱딱하지요? 이렇게 먹을 수 없지만 깨서 열면 아몬드 같은 씨가 들어있어요. 침팬지는 망치와 밑판을 써 껍질을 깨고 씨를 먹습니다. 이게 그들이 사용하는 도구인 망치와 밑판이지요. 이 같은 돌 밑판에 놓습니다. 이건 돌 망치예요 이걸 대를 물려 계속 사용합니다. 그래서 표면에 움푹한 곳이 있지요. 무거워요.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무겁군요 표면에 들어간 곳도 볼 수 있습니다.

껍질을 까서 씨를 꺼내 먹습니다. 보소의 침팬지들이 사용하는 가장 대표적 도구예요
캐나다 캘거리 대학교의 줄리오 머카더가 이끄는 고고학 팀은 현재의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4300년 전에 살던 침팬지가 사용한 돌 망치를 찾았습니다. 그들 조사는 열매를 깨기 위해 도구를 사용하는 습관은 인류를 모방한 것이 아니라, 영장류가 독립적으로 세대를 거쳐 오늘날까지 전해 내려온 지식에 의한 발견이라 합니다.

이 야자 씨는 먹지 못할 것 같지요. 누구도 속에 먹을 수 있는 씨가 있는지 몰라요. 하지만 부모 침팬지가 껍질을 깨면 아기 침팬지는 그걸 보고 『이 씨앗 속에 열매가 있고 돌 망치와 밑 판을 사용하여 깨면 속의 열매를 먹을 수 있다』라는 지식이 기술처럼 부모에서 몇 대에 거쳐 전해졌습니다. 재미난 점은 부모가 가르치지 않고 어떻게 하는지를 보여만 주었지요. 어린 침팬지는 보고 배웁니다. 『가르치지 않음』 또는 『보고 배움』입니다. 영어로 말하면, 『견습 교육』입니다. 학생 또는 견습생이 어머니 또는 스승이 무언가 하는 것을 오랜 시간 보고 배우는 방식이며 보는 것으로 배우게 됩니다.

적극적인 교육은 손을 사용하여 가르치고 말로 지시하는 교육이지요. 침팬지 사이엔 적극적인 교육이 없습니다.

저는 계승자나 후손에게 전통적 기술이 전달되거나 『스승에 의한 교육』 즉, 침팬지들처럼 견습교육이 후손에게 전통이 전달되는 기본적인 형태로 생각합니다.

마츠자와 박사는 보소에 사는 야생 침팬지들이 사람이 놓은 복잡한 덫을 찾아 부상 없이 분해하는 법을 배움을 알았습니다. 이런 행동으로 보소 침팬지는 이들 위험에서 상당히 안전하지요. 이러한 지식이 부족한 다른 지역 침팬지 공동체는 슬프게도 일부가 덫에 의해 심하게 다칩니다.

최근 우리 조사팀은 인간이 설치한 덫을 무력화하는 침팬지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침팬지를 위한 덫이 아닌 쥐 같이 작은 동물을 위한 덫이지요. 아프리카 전역에 그들을 잡으려는 덫이 있습니다. 고리 철사가 굽은 막대 끝에 감겨있고 작은 동물이 막대를 밟으면 스프링이 철사를 꽉 조여 물체를 감싸게 됩니다. 침팬지의 손발이 이런 덫에 걸립니다. 전에는 덫이 덩굴로 만들어져 침팬지가 걸려도 탈출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엔 철사로 만들어져 분해되지 않습니다. 침팬지는 덫에 손가락과 발가락을 잃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아프리카 전역에서 발생하지요. 보소의 침팬지는 덫의 모양을 알고 어른 침팬지는 전통과 문화가 전달된 것처럼 세대를 거쳐 전해지는 덫을 무력화 시키는 기술과 지식으로 덫을 분해해요. 앞서 말했듯이 전통 문화는 지역에 따라 다르고 새끼들은 부모가 하는 것을 관찰해서 따라 합니다. 덫을 분해하는 습성을 여러 도구들을 사용하는 다양성의 하나로 생각하면 됩니다.

정말 똑똑하군요! 안아 주고픈 영리한 침팬지입니다. 데쓰로 마츠자와 박사님 많은 사람들이 똑똑하고 사랑스런 침팬지 친구들과 다른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는 현명한 연구를 말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스런 여러분 다음주 목요일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마츠자와 박사가 침팬지의 아름다운 감정과 지성의 세계를 더욱 깊이 알 수 있도록 매력적인 발견을 계속 소개하니 기대해 주세요.

마츠자와 박사에 관한 자료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PRI.kyoto-u.ac.jp

오늘 방송을 함께 해주셔서 즐거웠습니다. ‘주목할 뉴스’와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이 계속됩니다. 지구 만물이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며 살기를 바랍니다.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은 일본어로 진행되며 자막은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중국어, 영어, 불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우아한 여러분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오늘은 일본 이누야마 시의 이누야마시의 교토대학 영장류 연구소 데쓰로 미츠자와 박사님과 함께 침팬지들의 지능과 정교한 사회구조를 알아보는 2부작의 2부를 보내드립니다.

그는 30년 이상 야생 침팬지들을 연구하였으며 그들의 능력과 기량에 대한 중요한 발견을 하였습니다. 그의 발견은 많은 책과 논문으로 출간되었습니다.

미츠자와 박사는 침팬지에 대한 중요한 연구 결과로, 1991년 '치치부 왕자 기념 과학상' , 2001년 '제인 구달상'과 2004년 '일본 정부에게 자주색 리본 메달'을 받았습니다. 마츠자와 박사는 침팬지의 지능을 주로 아이와 그녀 아들 아유무란 침팬지와 연구했습니다.

두 개의 과제가 주어집니다. 한 가지는 숫자를 익히는 과제예요 숫자나 아라비아 숫자를 이해하지요. 1, 2, 3, 4, 5, 6, 7, 8, 9 1부터 9까지 가르쳤어요. 지금은 1부터 19까지 가르치려 하며 오늘 수업은 1부터 13까지 배울 겁니다. 가끔 18이나 19가 스크린에 나타납니다. 방금 아이와 아유무가1에서 19까지 숫자를 배운 걸 보셨어요. 학습의 정점은 기억으로 숫자를 찾는 것입니다.

숫자를 누가 잘 기억할까요? 사람일까요? 침팬지일까요? 사람의 눈이 컴퓨터 스크린에 나오는 숫자를 보기에 충분한 시간이 없다면 침팬지는 숫자와 그 위치를 사람들보다 더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저희 연구는 침팬지가 사람보다 기억력이 좋은 걸 보여줬습니다. 더 정확히 말해 컴퓨터 스크린에 3과 6이 빠진 1, 2, 4, 5, 7, 8, 9, 7개 숫자가 나오고 두 숫자가 빠진 1과 9사이 숫자를 보여주고 가장 적은 1과 같은 숫자를 만지라고 합니다. 그러면 다른 6개 숫자는 모두 흰색 네모로 변합니다.

이건 꽤 어려워요. 아유무가 『문제를 주세요.』 라고 말한 후 첫 숫자를 만지는데 약0.6초가 걸려요. 스크린에 뜬 숫자와 위치를 기억하는데 0.6초가 걸렸다는 뜻이지요. 직접 보셔서 알다시피 침팬지는 아주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어요. 그렇지요? 이 연구는 아기 침팬지가 인간 아이보다 기억력이 좋음을 과학적이자 객관적으로 증명한 첫 사례일 겁니다.

마츠자와 박사는 침팬지가 숫자를 이해하며 또한 읽기도 하는 걸 알아냈습니다.

보셨다시피 아이와 아유무의 다른 학습은 색깔과 한자를 배우는 것이었어요. 10개 한자에서 보여주는 색상을 뜻하는 한자는 고르는 것입니다. 가령 붉은 색을 본다면 '홍색'이란 뜻의 한자를 골라야 합니다. 반대로 '청색'이란 한자를 본다면 열 가지 색에서 청색을 골라야 합니다. 이것도 컴퓨터를 이용해 가르쳤어요. 이것은 침팬지가 색상을 배우고 식별할 수 있으며 글 씨를 해독하고 의미를 이해함을 보여줍니다.

마츠자와 박사는 침팬지와 오랫동안 많은 시간을 보내며 사랑스런 침팬지들을 깊이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을 전달하고 그들의 대답을 해석할 수 있지요.

두 가지 방식으로 소통합니다. 우리가 침팬지의 방으로 들어갈 때 인간의 방식으로 그들에게 말합니다. 몸짓과 수화로 『앉아』 『입을 벌려』라고 하지요. 일본 수화나 미국 수화를 사용할 겁니다. 물론 말로 할 수도 있지요. 모든 소통수단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모두 인간의 의사소통 방식을 따릅니다. 저는 의사를 몸짓이나 목소리, 언어로 전달합니다. 다른 방식은 침팬지의 소리와 표현입니다. 나의 기쁨을 『아, 아, 아, 아』 라고 소리내지요. 그들이 『오호, 오호』 하면 『이봐요』 라는 겁니다. 침팬지들 간에 소동이 일어날 때 지금 제가 그들에게 『오호』라고 소리 질렀는데 아이가 제게 반응을 보였어요. 그들 방식으로 소통함으로써 저는 침팬지가 되고 가끔 침팬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여 소통하기도 합니다. 즉, 침팬지와 인간의 방식으로 소통하거나 침팬지의 방식으로 침팬지와 소통한다는 겁니다. 그들과 가까운 관계를 맺으려면 매일 그런 소통을 이루지 않으면 안됩니다. 매일 침팬지를 만나고 한달 1년, 10년, 그리고 30년 계속될 때 그들과 가까워지는 건 당연합니다.

가족과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총명한 침팬지는 매우 사회적이며 사랑스럽지요. 침팬지는 비록 부계사회에 살지만 엄마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연구원들은 걱정하고 동정하는 깊은 감정들을 분명히 관찰했습니다.

제게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의 하나는 어미와 새끼 간의 아주 강한 유대입니다. 침팬지의 육아에서 어미는 새끼가 5-6살이 될 때까지 전심전력으로 키우며 그 후에 다음 새끼를 낳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부모와 새끼의 유대감이 매우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미는 새끼를 꾸짖지 않습니다. 어미는 새끼를 꾸짖고, 때리거나 무시하고, 거칠게 다루지 않습니다. 그렇게 대하면 새끼는 살 수 없어요. 안전과 의존성을 기반으로 새끼는 점차 어미에게서 떨어져서 다른 무리의 친구들과 가까워집니다. 바깥 세상을 탐험하는데 안전한 기반이 어미의 역할입니다. 그것이 새끼에게 어미가 사랑을 보여주는 방법이며 그렇게 어미와 새끼의 사랑이 성숙합니다. 정말 멋지고 아름답지요.

많은 영적 전통은 현재에 사는 것이 최고라고 가르치며 과거나 미래에 집중하면 근심이나 불행을 겪는다고 합니다. 미츠자와 박사의 연구에서 침팬지는 아주 힘든 상황에 적응하며 여전히 현재에 집중된 태도를 간직했지요.

침팬지는 건강하거나 아플 때도 변하지 않아요. 물론 그들도 병에 걸려 때로 고통을 받습니다. 우리에겐 현재 등이 평평한 침팬지가 있는데 이 침팬지는 살이 빠져 자세를 바꿀 수 없어서 욕창에 걸렸어요. 제가 이 침팬지라면 거의 견딜 수 없을 거에요 그러나 이 침팬지는 특별히 우울하지 않지요. 어렸을 때는 장난꾸러기로 물을 조금 마시고 내뱉곤 했습니다. 장난꾸러기 기질은 변하지 않아요. 그런 점에서 침팬지는 미래에 대해 절망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다음 주나 미래의 생활이 어떻게 될지 생각하지 않고 여기서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중요시 합니다. 침팬지는 천성적으로 그런 것 같아요. 그런 존재입니다. 침팬지는 결코 절망하지 않아요. 여기서 현재를 살기 때문이지요.

슬프게도 침팬지는 멸종위기 종으로 최근에 해를 끼치는 인간 행위로 인해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했습니다.

약 백 년 전 아프리카에서 백만 마리 이상 침팬지가 살았다고 추정됩니다. 백만이란 숫자는 서식지 밀도 통계를 이용하여 얼마나 넓은 지역과 숲에 침팬지 인구가 있었는지 계산한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본질적인 문제는 그들의 터전인 숲이 나날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 때문에 서식지가 점점 줄어들며 현재 약 20만 마리 침팬지들만 남아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숲의 감소입니다. 인간들이 벌목을 하기 때문입니다. 종이를 만들려고 벌목합니다. 다른 이유는 숲의 나무를 베어 농지를 만드는 겁니다.

인구가 증가하며 화전농이 증가합니다. 두 가지 모두 삼림 벌채의 최대 원인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밀렵입니다. 아프리카 열대 우림에 사는 사람들은 총으로 동물을 사냥하며 침팬지가 식량입니다. 세 번째 문제는 질병입니다. 가령 소아마비 에볼라, 에이즈 등은 인간과 침팬지가 감염 경로를 공유합니다. 인간의 질병이 침팬지에게 감염되면 치명적이 됩니다. 즉, 삼림 벌채 밀렵과 질병 같은 모든 인간 행위들이 야생침팬지 수를 감소시킵니다.

사라져가는 영장류를 구하기 위해 미츠자와 박사는 그의 연구가 사람들 마음을 변화시켜 만물이 가족이며 보호할 가치가 있음을 인식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인간과 ‘동물의 이분법을 멈춥시다 사람은 식물이 아닌 동물임이 분명합니다. 사람이란 특별한 동물은 없으며 같은 동물입니다. 각 동물은 다르게 살지요. 모든 생물이 아데닌, 티민 구아닌과 시토신의 Ａ, Ｔ, Ｇ, Ｃ 4개로 구성된 유전자 코드로 만들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십 년 전에 발견되었지요. 과학자들은 벼 유전자의 40%가 인간 유전자와 같다는 결과에 정말 놀랐습니다. 특히 다른 존재들과 비교할 때 우리 유전자는 많지 않고 특별히 복잡하지 않아요. 인간의 유전자는 다른 생물과 벼 침팬지와 아주 흡사합니다. 그러므로 생명과 과학적 근거의 실질적 관계를 참으로 이해하게 된 것은 몇 년이 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인간으로 모두가 같은 존재다』 같은 인식이 생긴 것이나 『모든 생명체는 서로 연결된다』 같은 인식과 흡사하지요. 『인간 중심으로 세계를 보지 않고 생명체를 이해하는 것』이 침팬지 연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일 겁니다.

인간과 침팬지의 많은 기본적인 유사점을 세계에 알려주신 데쓰로 미츠자와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장류 사촌의 높은 지능에 대한 깨달음을 통해 인류가 곧 자신과 지구의 다른 훌륭한 존재들의 생명을 진정으로 소중히 여기고 보호하길 기도합니다. 미츠자와 박사님에 대한 자료는 다음을 방문하세요. www.PRI.kyoto-u.ac.jp 평화로운 여러분 오늘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 후에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입니다. 삶에서 고결함과 친절을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