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박물관: 콜롬비아의 영적 풍요로움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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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은 스페인어로 방영되며 자막으로는 아랍어 중국어 영어 어울락어(베트남어) 프랑스어 독일어 인도네시아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페르시아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타이어가 제공됩니다

밝은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놀라운 박물관을 방문해봅니다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국립은행 황금박물관은 라틴 아메리카계 이전의 야금술 박물관 중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특별한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해마다 오십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며 1939년부터 라틴 아메리카계 이전의 콜롬비아 원주민이 생산한 금 도자기 껍질 나무 직물 걸작품을 모아 역사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지요 3만3천 점의 정교하고 독특한 금속 공예품들은 콜롬비아 원주민들의 삶의 방식과 영적인 믿음을 이해하게 해줍니다 에두알도 론도노 씨는 박물관 원조활동 부서장이며 박식한 가이드입니다

미국 원주민들이 만6천년 2만년 전에 이 대륙으로 왔을 때 이후에 유럽에서 발견된 지식을 가지고 오지 않았다는 게 흥미로운 점입니다 이들이 발견한 건 중국 인도 중동에서 발견된 것과 전혀 상관없이 독립적이지요

그러니깐 여기 원주민들은 경험을 통해 강가 모래에서 이 금을 발견하고 그걸 정제하는 법을 개발해서 오늘날 우리가 박물관에서 보는 아름다운 물체로 만든 거지요 뭘로 만들었나고요? 가장 중요한 건 폐활량입니다

이 세라믹 용기 안에서 녹일 때 몇사람이 모여 빈 통을 들고 이 금속이 용해되는 1053도가 될 때까지 불었으니까요 이렇게 하면서 지금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물건이 될 때까지 불순물을 제거하고 정제한 뒤 망치로 작업하거나 제련한 거지요

미국 금속공학은 여타 지역에서처럼 농업을 위한 날카로운 도구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지 않았습니다 그보다는 샤머니즘적 의미가 가득한 개인 장신구나 상징물을 만드는데 쓰였습니다

금은 신성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금은 가치와 무역을 뜻하지만 이들에게는 아버지 태양으로 나타나는 우주를 통해 전달되는 자연에게서 나오는 필수적인 생명 에너지를 뜻했습니다 그래서 생명을 사랑한 원주민들은 금으로 태양을 나타냈지요 금을 보면 태양의 밝음과 색상이 생각나기에 이 금속을 가지고 작업하게 된 겁니다

태양을 존경하는 콜롬비아 원주민의 특성은 채식 문화에서도 나타납니다

모든 아메리카 문화 특히 여기 콜롬비아 보고타 고대 지역에서 살았던 이들의 주식은 옥수수였습니다 감자 덩이줄기 콩 호박을 먹었는데 그 중에서도 옥수수가 기본식이었지요 옥수수도 금색이라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들의 우주관에 의하면 옥수수는 태양 태양의 힘과 관련되어 있어요 태양이 자연을 통해 히스페닉 이전 원주민들에게 옥수수를 준 거지요

콜롬비아에는 숲 산 해안이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가 있습니다 황금 박물관은 아름다운 공예품을 통해 이들을 보여주지요

이 자연에는 나리노 고지대 문화 태평양 연안 튜마코 카리마 토리마 산 아구스틴 마그다레나 위쪽 티에라덴트로 큄바야와 카우카 캐리비안 평원의 제누 타이로나 문화 우라바와 초코 동쪽 레인지의 무이스카가 있습니다

콜롬비아에서 쓰이는 언어에는 스페인어 외에도62가지 언어가 있습니다! 고대 보고타 지역에 살던 무이스카스는 무역업자들로 유명했죠 무역은 부족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게 도와줬지요

무이스카스는 산맥에 위치한 탄광에서 에메랄드를 만들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금 탄광은 없었답니다 그래서 금으로 된 물건을 만들기 위해 무역을 했지요 서로 동의를 해서 이 지역에서는 늘 평화로웠지요 이것이 당시 원주민과 족장들 간에 있었던 가장 중요한 활동 중 하나입니다

원주민 신화에 의하면 만물에게 빛과 생명력을 불어넣은 만물의 창조자는 태양의 신입니다 금은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받는 성스런 금속이지요 그리하여 족장들은 이 힘을 받았음을 상징하기 위해 금을 착용했습니다

이 족장의 상징은 황금 박물관에서 보시는 이 장신구들입니다 가슴 코 귀를 위한 장신구와 왕관이지요 이 물건들은 부족을 한데 모으고 공동의 일을 조직하는 태양의 힘이 족장에게 있음을 보여주지요

히스페닉 이전의 예술과 현재 콜롬비아 원주민 문화에는 샤먼이나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이 힘의 상징으로 벤치에 앉았습니다 샤먼은 신과 접촉하기 위해서 벤치에 앉아 명상하곤 했지요

샤먼은 부족을 위한 종교 전문가입니다 박물관에 있는 이 작은 나무 벤치에 앉곤 했지요 부족마다 샤먼이 있었고 높은 세계 낮은 세계와 접촉하는 정신적인 일을 뜻했지요

원주민과 샤먼은 명상을 했어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는 성스런 악기 마라카나의 반복적인 소리나 고비식물을 흔들어서 했어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이 삶이나 우리가 뒤짚어 쓴 이 껍데기에서 벗어나 어머니 자연과 접촉하기 위해서 말이지요

잠시 후에 콜롬비아 보고타 국립은행 황금 박물관의 놀라운 전시품들을 살펴보면서 콜롬비아 원주민 문화에서 드러나는 우주관과 금이 상징하는 것을 알아봅니다 수프림 마스터 텔레비전을 계속해서 시청해 주세요

지금 깨달음이 있는 문화예술에서 콜롬비아 보고타에 위치한 국립은행 황금 박물관의 독창적인 전시품들을 만나보고 계십니다

원주민들은 우주가 남성과 여성의 두 가지 힘으로 이루어졌다고 믿습니다 남성 영역은 뜨겁고 밝으며 빛 그 자체인 태양으로 대표되며 물과 땅인 여성 영역은 출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이 두 에너지 사이에서 형성된 것입니다

금은 남성과 구리는 여성과 결부되어 있지요 여성을 상징하는 금속,구리는 『툼바가』라는 합금을 제조할 때 쓰입니다 금과 구리고 구성된 이 합금은 용융 온도를 낮추어 가공을 쉽게 하고 한편으로는 새로운 색깔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래서 여성을 상징한다고 여겨지는 빨간 빛의 전시품이 많은 것입니다 금붙이는 남성적 힘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원주민들은 세상의 균형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고 이 사상은 그들이 남긴 수많은 분홍색 유물에 그대로 베여있습니다

황금 박물관의 귀중한 예술품들은 원주민들이 자연과 잘 조화된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예술품들 중에는 인간의 특성과 꼬리 날개와 같은 동물의 형상을 띈 신비로운 존재들도 있습니다

인간이 더 위대한 우주의 한 부분이라 여겼던 원주민들은 의식 등을 통해 세상의 복잡한 관계들을 정리하는데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물론 여기서 금은 매우 중요한 원소였습니다 엘도라도의 의식에서 족장은 황금가루로 몸을 덮고 공양으로 금과 다른 성물을 호수에 공양했을 정도였지요

이곳 보고타 주위의 무이스카스 족장과 사제들은 원형극장처럼 생긴 아름다운 호수를 알고 있었습니다 산으로 둘러싸인 둥근 호수지요 엘도라도의 의식은 정말 마법과 같은 이곳에서 행해졌습니다 이 의식은 새해를 기리거나 새 족장의 취임을 기릴 때 마다 열렸습니다

족장은 자신을 선출한 지역 사회 뿐만이 아니라,대자연 어머니의 동의도 얻어야 했으니까요 스페인 사람들은 이 의식을 못 봤지만 기록은 남겼습니다 황금 박물관에서는 이 의식을 본 원주민이 만든 뗏목으로 의식을 볼 수 있는 특권을 누릴 수 있지요

이 의식은 우리 나라에서 아직까지 건재한 원주민들의 우주관을 중심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엘도라도의 의식은 태양 아버지와 지구 어머니가 하나 되는 것을 상징하지요 매우 신성한 의식이었으며 아마도 이생에서 삶이 새로운 주기를 맞는 것을 상징하는 의식이었을 것입니다

오늘날 콜롬비아의 황금 유산은 현대를 위한 고대의 지혜를 제공합니다 이는 황금으로 표현된 나라의 보물입니다 이 황금들은 경제적 가치는 없지만 문화마다 각자 이에 기여하지요 원주민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이 세상에게 자연과의 연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숲이나 산 바닷가에 사는 원주민들은 그들이 존중하는 자연과 맞닿아 삽니다 그들은 숲을 해하는 것이 매우 나쁜 일이며 심은 대로 거둔다는 사실을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고로 우리 현대인은 원주민들의 메시지를 받아들여 세상의 균형을 유지해야 합니다

원주민들이 남성과 여성의 힘으로 우주를 묘사한 것은 자연이 탄생한 날 함께 탄생한 우리가 자연의 주인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전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자연과 하나 되어야 하지요

국립은행 황금박물관에 있는 선조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은 우리에게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제공합니다 박물관은 여러분이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과거의 작품들을 접하고 우리 삶이나 사회에게 어떤 운명을 제공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곳입니다

저는 사람들이 콜롬비아 고대 원주민들의 지혜가 담긴 이 다양성의 박물관을 찾을 때 이러한 주제를 마음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환영 합니다

만인을 위해 친절히 콜롬비아의 국보를 공개해주신 에두아르도 론도노씨와 콜롬비아 보고타의 국립 은행 황금박물관 관계자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온 세상이 콜롬비아의 영적인 원주민들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콜롬비아 보고타의 국립 은행 황금박물관에 대해 더 아시고 싶다면 다음 사이트를 찾아주세요

금빛으로 빛나는 시청자 여러분 오늘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어 수프림 마스터 TV에서 방송될 주목할 뉴스와 지혜의 말씀도 많은 시청 바랍니다 여러분과 사랑하는 이들의 삶에 무한한 평화와 화목함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관련 링크
 
콜롬비아 민속 문화 재단: 포크 댄스에 담긴 콜롬비아의 정신 소개 - 1/2부 (스페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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