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스승님과 함께 한 즐거운 성탄절』은 불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크로아티아어 체코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펀자브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포로 유명한 프랑스는 자유，평등， 형제애의 원칙을 최우선으로 가져왔습니다 한 국가로서 프랑스는 세계에 위대한 문화와 과학 및 인도주의적 공헌들을 제공해 왔습니다

많은 뛰어난 프랑스인들이 국경없는 의사회나 에마위스 협회 같은 유명한 단체들을 통해 전 세계 협동정신에 모범을 보였습니다

１９９３년 순회강연 중에 칭하이 무상사는 신실한 구도자들의 초청을 받아들여 낭만적이고 다채로운 역사를 가진 이 고대의 땅을 방문하여 진리에 대한 그녀의 지혜와 지식을 나누었습니다

이제 ２００６년 １２월 ２４일 프랑스 파리의 국제모임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 협회 회원들에게 하신 강연 『스승님과 함께 한 즐거운 성탄절』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사려 깊은 여러분 오늘，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토요일에 『스승님과 함께 한 즐거운 성탄절』에 ２부도 시청해 주세요 수프림 마스터 ＴＶ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천상의 음악이 마음과 정신을 고양시키기를

빛나는 여러분 오늘，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프림 마스터 ＴＶ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주목할 뉴스에 이어 동물의 세계 더불어 사는 세상이 방송됩니다 신으로부터 미와 덕을 선사 받기를

즐거운 성탄 되세요！ 괜찮아요！

즐기세요 그걸 사려고 한 시간을 기다렸어요 기다리는 줄이 길었죠 애타는 내 마음처럼요 내 애타는 마음도 한 시간을 기다렸죠！ 바깥의 추위 속에서요 사람들이 거리에 줄을 섰으니까요 그리고 마침내… 들어갈 수 있었어요 크리스마스니까요！ 맞아요

한 상점만이 문을 열어 모두가 몰려왔어요 드디어안에들어갔지만 여전히 기다려야 했죠 많은 사람들이 안에 있었으니까요 그들 모두 물건을 사려고 했어요 그러고 나서！ 거기에는… 젊은 숙녀들이 있었죠 ８０세의 숙녀분들요- 그들은 자신이 뭘 원하는지 몰랐죠 거기엔 많은 것들이 있었으니까요，모두 냄새도 향긋하고 보기에도 예뻤어요 『이건 뭔가요？』 『초콜렛이에요』 『아뇨！이게 아녜요』 『이건 뭐죠？ 아뇨！이것도 아녜요』 『이건 뭐죠？ 이것도 원치 않아요』 너무 너무 시간이 오래 걸렸어요

내 차례가 되었을 땐 이미 １시간이 지난 후였죠 택시가 날 기다려주지 않을까 봐 걱정됐어요 가버릴까 봐 두려웠지요 가버리면 큰일이었어요

오늘 길거리에서 난 택시를 어떻게 잡아야 할지 몰랐죠！ 그래서 전화했는데 아무도 안받았어요

명상하고 있었거든요

예！기계가 대답했죠

자동응답기예요

예！ 응답기가 말하길 이사벨에게 연락하거나 혹은… 누구에게，뭐라고요！ 무슨 번호가 나왔죠！

이따금 난 택시로 가서 확인해야 했어요… 그런 뒤 돌아오면 이미 누군가 내 앞에 서 있었죠！ 그래서 기다렸어요 왜냐하면… 오늘은 어리석은 일을 벌이고싶지 않으니까요 특히 ６０~８０대의 젊은 숙녀분들에게요 그들은 모든 걸 천천히 골라야 하죠 난 계속 기다렸고 택시도 내가 떠날까 봐 걱정했어요 도망갈까 봐요 그래서 가끔 그도 내가 있는지 확인하러 왔어요 나 역시 이따금 밖에 나가서 그가 아직 있는지 확인했지요 오 세상에！ 그러니 조심히 드세요 유념하세요

그런 뒤… 살 차례가 되어 말했죠 『이거 이거 주세요』 그는 내게 세개를 줬죠 『아뇨 좀더 주세요』 그는 세개를 더 줬어요 각각 세 개요 『아뇨 더 필요해요』 그는 세 개를 더 줬죠 『아뇨 아니에요！』 그는 한번에 세 네 개씩 줬어요 『아뇨 아녜요』그는 거기 세 개를 남겨놨죠 난 말했어요 『아뇨 마지막 세 개도 줘요』 난 물었어요 『더 있나요？』 『아뇨 그게 다예요』 많은 게 있었지만 우린 못 먹는 거였죠 계란이 들었으니 우린 먹지 못하죠 계란과 젤라틴 등이 들어 있었어요

난 이게 괜찮은 걸 확인했어요 모두 드세요！ 계속 해요 모두 차를 만들고요 차를 만드세요 예！ 예，모두요 가서 차를 만들고 모두 마셔요 알겠죠？ 예，모두가요 예，모두가요 모두요 다크 초콜렛 화이트 초콜렛 좋아요 더 가져가요 더 가져가세요 원하는 만큼요

어제 전 스승님을 생각했는데 오늘 도착하셨어요 어제 전 스승님께서 오실거라고생각했어요

어제 밤에만 나를 생각했나요？

모두가 매일 생각하죠

매일 생각해선 안 돼요，내가 매일 돌아와야 하니까요

맛있어요！

맛있어요？잘됐군요！ 기분이 좋군요 난 뭐가 뭔지 모르니까요 난 계란과 젤라틴이 들어있는지 물어보죠 더 줄까요？ 크리스마스니더드세요

차를 기다려요？ 차요 이건 나를 위한 거죠 모두 자세히 보세요！ 오！ 난 지금 정말 두려워요 이걸 가져 가세요 이렇게요 손을 씻을 필요가 없어요 난 이미 식초로 씻었어요 예

모두 여러분 거예요 너무 달진 않아요 별로 안 달지요 모두 여러분 거예요 예쁘지요？(맛도 좋습니다) 맛도 좋아요

택시 말이에요 내가 여러분의 주소를 주자 그는 아무 말도 안했어요 파리라고생각했는데요 그는 물었죠 『어디로 가시나요？』 난 파리로 간다고 했죠 그는 주소를 보고는 말했어요 『파리가 아닌데요』 『파리가 아녜요？ 미안해요！』 너무 멀다고 생각한 것 같았어요，난 멀다고 느꼈죠，말이 없던 그는 아내에게 전화했어요 광동어로요 난 왜 그런지 몰랐죠 그와 친해지려고 했지만 간혹 내가 말해도，그는 대답을 안했어요 『무슨 일인가요？ 그곳이 너무 먼가요？ 혹시…』그가 시간이 부족한 줄 알았어요 너무 멀어서 아내에게 저녁을 못 먹으러 간다고 말하는 줄 알았어요 난 물었죠『거기가 너무 먼가요？』 『아뇨 아주가까워요』 난 놀랐어요 『아주 가까워요？』 처음엔 농담하는 줄 알았어요

농담입니다

농담하는 줄 알았죠 난 아무말도 안했어요 그런 뒤 나는 농담이라면 웃어야 한다고 말했죠 확인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한번 더 그에게 물었어요 『정말로 아주 가까운가요？』 그는 말했어요 『예 아주 가까워요 난 당신이 파리에 간다고 생각했는데 파리로 가는 게 아니잖아요』 『정말 미안해요 난 거기가 파리인 줄 알았어요』 실은 한번밖에 안 가봤어요 그들은 늘 파리에， 파리 센터에 가야 한다고 말했죠 그래서 파리에 있다고 생각했어요 파리의 일부라고요 아마도요…

근교입니다

파리 근교이긴 하지만 파리지요 그는 말했어요 『거긴 파리가 아녜요 난 당신이 파리에 가는 줄 알았어요』 『미안해요 거기가 너무 가까우면 요금을 더 낼게요』 그는 괜찮다고 말했어요 괜찮다고요

난 그에게 공항에서 내가 가려는 곳으로 가면 요금이 대략 얼마인지 물었어요 그는 ４０이라고 했죠 ４０이요 『좋아요 괜찮아요 １백을 줄게요 어때요？』 『아뇨 괜찮아요 원하지 않아요』 난 그에게 주며 말했죠 『부담갖지 마세요 오늘은 휴일이잖아요 당신은 이미 ４시간이나 기다렸죠 난 파리에 가지 않고요 오늘은 휴일이니 편안하게 생각해요 아이들을 위해 선물을 사주세요 아이들을 위한 초콜렛 같은 걸요』 그러자 괜찮아졌어요 그는 웃었지요

웃음에는 비용이 들지 않는다고 하지요 그들은 그렇게 말하죠

우리는 종종 들어요

웃음엔 돈이 안 들죠 미소가 아니라요… 또한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들 말했어요 내게 많은 걸 말했지만 늘 진실은 아니에요 그 후 그는 친절해졌고 불평 없이 초콜렛 가게에서 나를 기다렸어요

나중에 난 그에게 ２０유로를 더 줬죠 애들을 위한 게 아니라 오늘은 휴일인데도 일하니까요 그는 프랑스에서 사는 게 힘들다고 했어요 그는 어울락(베트남)계 중국인 같았어요

어울락(베트남)에서 한 제자가 이걸 가져왔습니다

비건이에요？ (예)

비건 새우칩이에요

１００％예요？

예，１００％ 비건입니다

맛있네요 (예)

난 그에게 물었어요 『왜 어울락(베트남)에 가지 않나요？』 그는 돈이 없다고 했죠 저축이 어렵다고요 어울락(베트남)에선 물가가 비싸지 않은데 이곳은 비싸다고 하죠 약간 저축하면 어울락(베트남)에 가서 왕처럼 살 수 있어요！ 하지만 돈이 없어요 우린 모든 것을 가질 순 없지요

그의 부인이 우리를 위해 큰 케이크를 만들었어요 그는 우릴 위해 큰 케이크를 가지러 갔죠

뭘 가지러요？

케이크를 가지러요

케이크요？ 차 마셔요? (예) 당신에게 줄까요？

아닙니다！

아주 좋은 차예요 모두 벌써 점심 식사 했지요？ (아니요) 좋아요 가서 드세요 조심하세요 조심하세요 뜨거워요 여기 있어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상징이에요 조심하세요 뜨거워요 괜찮아요 이건 작은 휴가예요 너무 무겁고 힘들면 이렇게 약간만 있어도 괜찮아요 다행히 사람들이 많지 않네요 이렇게 케이크도 충분하고 차도 좋아요 (전 없어요…) 컵이 없나요? 저기 그에게 주세요 천천히 천천히요 천천히요 뜨거우니까요 여러분에겐 뜨거워요 모두 맛보세요

이리 오세요 이리 오세요 내가 프랑스에 처음 왔을 때 그의 집에 머물렀어요 그의 집에 있었죠 스승님의 어머님은 잘 계세요？

잘 지내세요 훨씬 좋아지셨어요

건배！건배！ 여기 있어요 좋아요 좋아요 좋아요 예 건배！ 건배！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카메라맨도요

그의 컵이에요 그의 컵이요

아주 좋아요 거기요 됐어요

좋아요 그도 있어요 『정겨운 산타 할아버지』를 부를게요 좋아요！

그에게 주세요 그도 있어요 이미 가졌네요 좋아요 산타클로스요？ 노래 부르세요

작은 산타클로스 당신이 하늘에서 내려올 땐 수천 개의 장난감을 갖고 오실 거죠 제 작은 양말을 잊지 마세요 엄마 산타클로스

상관없어요 아빠든 엄마든요 때로는 아빠고 때로는 엄마죠 나중에 가서 드세요 좋아요 드세요 이건 뭐라고 하죠 애피타이저？

애피타이저요

이건 꿈인가요？

좋은 꿈이에요 때로 우리는 잘 때 좋은 꿈을 꿔요

지금 노크소리를 듣자마자요…

모두가 앉아서 ＴＶ를 보죠

정말 좋은 선물이에요

예 선물이죠

가장 큰 선물입니다 왜냐면 어제 스승님을 ＴＶ에서 봤어요 스승님 집에서 개들과 함께ＴＶ 에 나왔어요 눈 속의 집이었죠 예 너무 아름다웠어요 예

아름답지요 (예) 그게 뭔지 알려줄까요？ (예) 그건 진짜 빛과 진짜 난방장치예요 내가 그걸 지었고 우리가 그걸 지었죠 내가 짓는 법을 말해줬죠 주차 공간에요

차고요 그게 차고예요？

자동차 후드요 보통은 닫혀 있지 않으니 차고가 아니지만 나중에 내가 닫은 후에… 아크릴 유리로요 예 그런 후 구석에 굴뚝을 세우고는 많은 전구들로 장식을 했지요 대문에서 차고까지 길이 안으로 나 있어요 전구를 많이 달았죠 그건 진짜지만 궁전은 아니에요

그곳은 편안해요 우린 거기서 요리해요 난 벽난로를 만들었죠 우리가 예술적인 일을 할 땐 어디서건 무엇이건 예뻐요 궁전 같지요？ (예뻐요) 아주 훌륭해요 좋아요 먹으러 가죠 예

다시 일하러 갑시다 모두 벌써 가졌어요？ 케이크와 캔디요？ 좋아요 괜찮아요？ 설령 괜찮지 않다 하더라도 괜찮아야 해요 불평하지 마세요 예 여러분궁전은따뜻하죠 여기 모두 있어요？ (거의 다네요)

그들에게 오라고 해요 나중에 오라고요 우린 명상합시다 일하지 마세요 내 예쁜 양말을 보세요 세 놓을 방이 많아요 세 놓을 수 있죠 왜냐면 크니까요 난 쇼핑을 가지 않아서 때로 그들이 쇼핑하러 가면 난 말하죠 『양말 좀 사다줘요』 그럼 그들은 추측합니다 그들의 발을 대보죠 그들 모두 나보다 발이 더 큰데요 내 사이즈가 그들과 같고 그들의 발이 내 발과 같다고 여기고는- 같지 않은데도- 사옵니다 뭐든지요 저걸 보세요，임대할 방이 많아요 반을 빌릴 수 있어요 절반을요 그렇죠？

먹고 마시지만 마세요 우린 늘 마실 순 없지요？ 예 하지만 와서는 이미 마시고 나서 먹고 좀더 마셨는데 지금 또 마시고 있죠 너무 많이 마셔요 내 양말

그래요 이제 공항에서 신발을 벗어야 해요 그거 알아요？ 아니요 (예) 액체나 모든 걸 플라스틱 가방에 담아야 해요 액체를요，그리고 신발을 벗어야 하고 이렇게 걸어야 해요 신발을 벗고 걸으니 춤추는 것 같았죠 좋아요 나 여기 있어요 이렇게요 그는 빈 손인 나를 보고는 됐다고 했어요 문제 없어요 예

이건 내 짐이에요 그래서 그걸 이렇게 두고요 다음엔 옷이었죠 그가 물었어요 『짐이 없나요？』 『이미 많아요』 여기 많아요 안에 많이 들었죠 이런 게요 전화기 두 개 그리고 칫솔 모든 비밀들 화장품 이젠 더 많아요 그건 새로운 도구예요 새롭지요，고마워요 아주 좋아요 친환경적이죠 (맞아요) 내가 라디오를 갖기 전 이렇게 하면 들을 수 있었어요『안…녕』 『안녕…하세요？』 여벌의 옷이 좀 있지요 예비용 여행가방이에요 많은 것들이 있어요 사무실도요 작은 사무실이죠 그리고 돈， 충분한 돈이요 손을 씻을 도구도 있어요 식초를 반반씩 섞죠 화장실에 가기가 귀찮을 땐 이렇게 소독할 수 있어요 화장품과 종이도 있고-

수프도 있어요 나의 시자예요 그는 내 말을 들었고 난 그에게 말했어요 긴 비행기 여행을 하면 때론 비건 채식 음식이 별로 없다고요 괜찮다고，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난 채식을 하며 우유도 안 마시고 달걀도 안먹는다 하면 그들은 생선을 주지요 조종사의 찬사와 함께 이 모든 걸… 난 그에게 충고했어요 여행할 때는 수프를 몇 개 가져가라고요 고체음식을 먹고 싶지 않을 땐 그게 편리하니까요 비행기에는 항상 뜨거운 물이 있지요 그릇을 달라고 해서 물 한 컵에 그걸 넣으면… 아주 간단해요 시간이 있으니까요-

그들은 빵에도 계란을 넣어요 빵에 계란을요！ 예전에는 빵에 계란이 들어있단 걸 정말 몰랐어요 예전에는 계란이 많지 않았지만 이젠 어디나 있고 값이 싸죠 그래서 그런 거예요 아무거나 집어 넣죠 케이크와 어디에나 다 들어가요 계란이 안 들었는지 결코 알 수 없죠

그래서 충고했지요 당신이 여행할 때는 이렇게 작은 수프를 가져가야 한다고요 그는 내 가방에 그걸 넣었어요 차도 마찬가지예요 이건 화장품， 약이에요 별거 없어요

솔이 없는 경우가 있어요 어떻게 말하죠… (칫솔이요) 아니요 혀요 혀 말예요 소금을 약간 집어요 그걸 물로 적신 뒤에 소금을 넣어야 해요 소금이 없으면 레몬도 좋아요 아니면 소금으로 혀를 닦으세요 그것도 효과가 있죠 아주 좋아요 소금으로요 오，세상에 많이 있어요

이게 뭐죠？ 이제 여러분은 내 모든 비밀을 아는군요 붕대，구급약 구급약이죠 약으로 가득하지요？ 껌도 있어요 이를 닦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서요 내부 비밀이에요 여러분은 이미 알죠 이건… 때로 간지러워요 호랑이 연고죠 이 구급약은 아주 좋아요 다쳤을 때 이렇게 조금 바르세요 호랑이 연고 같아요 예 여기서 살 수 있는지 모르겠군요 이건 포모사(대만)， 중국제인데， 작은 간호사라고 불러요

때로 약간 간지럽고 따끔거릴 때엔 이렇게 약간 발라요 이렇게요- 그럼 바로 효과가 나죠 나는요，여러분은 모르겠어요 여러분의 업장(응보)가 같은지 모르니까요 그건 의사가 아니라 나한테서 비롯되었어요 내 업장이죠 그건 같지 않아요 아뇨 거기에 필요한 모든 게 있어요 호랑이 연고 때문에 때로는 모기에게 물리지요 그렇게도 작용해요 여기가 차가울 땐 혀에도 약간 바릅니다 혀예요 그리고 약간 여기와 바깥에요 이렇게요 효과가 바로 나타나죠 약간 아프다면 이렇게 약간을 바르세요 그러면 됩니다 삶은 아주 단순해요 호랑이 연고면 되지요 모기에 물리거나 근육을 다쳤을 때도요 난 조금만 써요

이건 손을 씻기 위한 거예요 그건 좋아요 이건 소형으로 치아를 위한 거지요 예 우리는 모든 걸 챙기죠 또한 옷도 몇 벌 있지요 하지만 모두 작아요 아주 간편해요 난 여러분처럼 옷을 입을 수 없으니까요 난 혼자이고 많이 걸어 다닐 수가 없지요 이건 드레스예요 예비용이죠 예쁘고 간편해요 이게 끝이에요 이건 비상용 여행 가방이에요 항상 이렇지요

맨 위에 둘 수 있어요

예？

탁자 위에 가방을 둘 공간이 있죠 원하면요

괜찮아요 별로 안 예뻐요 예쁘고 비싸다면 탁자 위에 두지요 하지만 이건 그런 건 아니에요 화장품 가게에서 뭔가를 샀는데 사은품으로 받았어요 예쁘진 않지만 괜찮아요

한번은 세포라였죠？ 세포라요 선물용으로 몇 가지를 사자 이런 가방을 그냥 준거죠 전에는 가방이 없고 갈색 봉투가 있었어요 서류를 넣어 두는 그런 거 말예요 서류 봉투요 그런 거요 주머니요 주머니요？ 봉투 말고요？ 봉투요 사무실에서 많이들 사용하는 갈색 봉투 말예요 거기다 돈을 넣지요 여권，신용카드 등 필요한 걸 넣죠 그게 필요한 전부죠 그런데 여직원이 내가 가방조차도 없는 걸 보더니 이걸 내게 줬어요 요청하지 않았는데요 그녀는 말했죠 『그걸 다 여기 넣으면 안전할거예요 아니면 소매치기 당할지도 몰라요』 난 말했죠『이걸 가지고 다녀도 그럴 수 있어요 그건 똑같지만- 비가 올 땐 이게 더 좋겠군요』 그것이 내 가방의 역사예요

가까운 시자 하나가 나의 이런 모든 걸 오래 동안 보고는 더이상 참을 수 없었죠 어떤 색깔의 코트나 옷이든 난 아무거나 있는 대로 입고 이 가방을 메거든요 그녀는 내가 취향이 없다고 여겼죠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그녀는 크리스마스까지 기다렸다가 자신의 모든 돈을 털어 상점에서 갈색 가방을 하나 사왔어요 (갈색이요？) 예 내 코트와도 잘 어울리고 값비싸 보였지요 허나 냄새를 맡아보니 가죽이었어요！ 난 그걸 문에 던졌어요 『미안해요』 마음만 받겠다고 했죠 그걸 원치 않는다고요

가끔 차 안을 가죽으로 만드는데 난 견딜 수 없어요 머리가 아프고 토할 것 같죠 견디기가 너무 어렵지만 항상 피할 순 없어요 늘 그러진 못해요 가끔 인생은 정말 슬퍼요

여행을 할 때 비행기와 공항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때론 흡연을 하고 냄새를 풍기죠… 난 그 모든 냄새를 맡는데，때로는 아주 아주 견디기가 힘들어요 사람들이 이런 저런 모습으로 보이고 그들의 오라가 명확치 않을 때도 있죠 힘든 세상이에요 이게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세상이라니요

또 사람들이며 잡지와 다른 신문 여기 저기에서 『오리 간』 『신선한 연어』 라는 광고를 봅니다 무슨 세상이 이렇지요 어떻게 이렇게 살죠? 어떻게 그렇게 살 수 있냐고요? 전혀 인간으로서 살아야 할 삶이 아니죠 언젠가는 인류가 더 진화해서 세상이 더 아름답고 단순하며 친절하게 되기를 희망하고 믿습니다 지금 많은 것들이 변했지요？ 동물을 위한 법안이 여기 저기서 많이들 통과됐는데 참 좋은 현상입니다 하루 아침에 갑자기 많이 바뀐 그런 기분이에요 (예) 모든 나라가요 태국조차도 주류 광고 금지를 원합니다 궐연 생산으로 유명한 쿠바조차도 현재 공공장소 흡연이 금지됐죠 정말이지(모두가 바뀌고 있죠) 믿을 수 없어요！ 믿기 어렵지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