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과 제자사이
 
공자 클래식:위대한 배움 (중국어)      
오늘 스승과 제자 사이- 『공자의 대학』은 중국어로 진행되며 자막으로는 아랍어 어울락(베트남)어 불가리아어 중국어 체코슬로바키아어 영어 불어 독어 힌디어 헝가리어 인도네시아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말레이어 몽골어 페르시아어 폴란드어 포르투갈어 펀자브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태국어입니다

9월 28일은 위대한 고대 현인이자 스승인 공자의 탄신일입니다 공자는 평생 교육에 헌신하며 사회적 지위에 관계없이 배우고자 하는 모든 제자를 환영했습니다

공자는 기원전 551년 현재 중국 산동성 곡부에 위치한 노나라에 태어났습니다 공자가 세 살에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공자는 유년 시절 부친 없이 가난하게 삽니다 스무살 무렵 그는 창고 관리와 같은 공직의 자리를 맡게 됩니다

공자가 51세에 노나라 왕이 그를 관리로 초청하여 법률을 지원하고 백성들의 안전을 돌보게 했습니다 관리 시기에 공자는 미덕의 본보기로 이끌고 정중한 태도로 가르쳤습니다 노인들은 존중 받고 어린이들을 잘 돌보며 헌신은 높이 평가하고 진리를 추구했습니다 사람들은 밤에 대문을 닫지 않았고 자신의 것이 아니면 갖지 않았습니다

그는 일생 동안 중국 왕조의 많은 나라를 여행하며 유교의 근본이 된 인(자비),의(정의) 예(예절),지(지혜) 신(믿음)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선정에 대한 그의 철학과 살아있는 덕의 본보기로서 공자는 그 시대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서기479년 공자는 73세로 타계합니다 공자는 루시 북부 시강 옆에 안장됩니다 그의 가옥은 위대한 중국의 스승이자 철학자인 공자를 기리기 위한 유교 사당으로 재건축됩니다 그의 심오한 가르침은 수 천 년간 추앙되어 왔으며 중국 문화의 근간으로 여겨지며 전세계적으로 숭배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대학에서 발췌한 공자의 현명한 지혜를 보내드리겠습니다

고결한 여러분 오늘,스승과 제자 사이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목할 뉴스에 이어 사랑스런 삶의 터전 지구가 방송되니 수프림 마스터 TV를 계속 시청해 주세요 여러분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조화와 내면의 평온함으로 천국의 은총을 받기를

공자의 대학

대학의 도는
밝은 덕을 밝히는 데 있으며
백성을 친하게 함에 있고,
지극한 선에 그침에 있다
그침을 안 뒤에야 정함이 있고,
정하여진 뒤에야 고요할 수 있고,
고요한 뒤에야 편안할 수 있고
편안한 뒤에야 생각할 수 있고,
생각한 뒤에야 얻을 수 있다

사물에는 근본과 끝이 있고
일에는 마침과 시작이 있으니
먼저 할 바와 나중 할 바를 알면 도에 가깝게 된다
옛날에 밝은 덕을 밝히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기 나라를 다스리고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
집안을 가지런히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을 수양하고
자신을 수양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마음을 바르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뜻을 참되게 하고
뜻을 참되게 하고자 하는 사람은 먼저 자신의 아는 바를 극진히 하나니
아는 바를 극진히 하는 것은 사물의 이치를 지극한 데까지 궁구하는 데 있다

사물의 이치를 궁구히 한 뒤에야 앎에 이르게 되고
앎에 이르게 된 뒤에야 뜻이 참되게 되고
뜻이 참되게 된 뒤에야 마음이 바르게 되고
마음이 바르게 된 뒤에야 몸이 닦아지고
몸이 닦아진 뒤에야 집안이 가지런해지고
집안이 가지런해진 뒤에야 나라가 다스려지고
나라가 다스려진 뒤에야 천하가 태평하게 된다

천자로부터 서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수신을 근본으로 삼는다
근본이 어지러우면서 말단이 다스려지는 경우는 없으며
두터이 할 바를 엷게 하고
엷게 할 바를 두터이 함은 있을 수 없다

증자의 주석

강고에 이르기를 덕을 능히 밝혔다 하였고
태갑에 말하기를, 하늘의 밝은 명을 항상 살펴 보라 하며
제전에선 큰 덕을 밝힐 수 있으셨다고 말하였으니
모두 스스로 밝히는 것이다

탕 임금이 목욕통에 글을 새겨,
진실로 날로 새로워지려면,
나날이 새롭게 하고
또 날로 새롭게 해야 한다고 하였다

강고에 이르기를,
백성들을 흥겹게 하여
새롭게 하라고 하셨다

시경에 이르기를
주 나라는 비록 옛 나라이나
그 천명을 새롭게 받았다고 하였다
그 최선의 방법을
쓰지 아니하는 것이 없다

시경에 이르기를,
방기(서울 땅) 천리여 오직 백성이 머무를 곳이라 하였고
시경에 이르기를,
지저귀는 꾀꼬리도
언덕 모퉁이에 머무는구나 하였으니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머무는 데 있어 새들도 그 머무를 곳 알거늘,
사람이면서 새만 같지 못할 수 있겠는가

시경에 이르기를,
아, 전 왕을 잊지 못한다 하였으니,
군자는 선왕의 어짊을 숭배하고
선왕이 친히 하심을 친히 여기며
소인은 선왕이 즐겁게 하심을 즐기고
선왕이 이롭게 하심을 이롭게 여기니
이 때문에 그들이 세상을 떠나도 잊지 못하는 까닭이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송사를 들음에 있어 나도 다른 이와 같으나
반드시 송사가 없게 할 것이다
진실 없는 자가 그 말을 다하지 못함은
백성의 뜻을 크게 두려워함이니
이것을 일러 근본을 아는 것이라 한다
이를 일러 근본을 안다고 한다

이른바 그 뜻을 참되게 한다는 것은
스스로를 속이지 않는 것이니,
나쁜 냄새를 싫어함과 같으며
미인을 좋아하는 것과 같다
이를 일러 자겸이라고 한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홀로 있음을 삼가는 것이다

증자가 이르기를,
열 눈이 보며 열 손이 가리키니 삼가야 한다
부는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하니
마음은 넓어지고 몸은 편안해진다
그러므로 군자는 반드시 그 뜻을 참되게 해야 한다

이른바 몸을 닦는 것이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것은
마음에 성내는 바가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을 수가 없고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을 수가 없고,
걱정하는 바가 있으면
바른 마음을 얻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바른 마음이 되어 있지 않으면,
사물을 보아도 제대로 보이지 않으며
말을 들어도 제대로 들리지 않으며
음식을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이것은 몸을 닦는 것이
마음을 바르게 하는 데 있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이른바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는 것이 몸을 닦는데 있다는 것은
사람은 친하고 사랑하는 바가 있으면 편견이 생기며
천히 여기고 미워하는 바가 있으면 편견이 생기며
두려워하거나 공경하는 바가 있으면 편견이 생기며
슬퍼하거나 불쌍히 여기는 바가 있으면 편견이 생기며
제 멋대로 게으른 바가 있으면 편견이 생기니
그러므로 좋아하면서도 그 나쁜 점을 알며
미워하면서도 그 좋은 점을 아는 사람이 천하에 드물다
그러므로 옛 말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사람이 자기 자식의 악함을 알지 못하며 모가 크는 것을 알지 못한다』
이것은 몸이 닦여지지 않으면 집안을 가지런히 할 수 없음을 말한 것이다

이른바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반드시 먼저 집안을 가지런하게 하는 데 있다』는 것은
자기 집안 사람들을 교화할 수 없으면서
남을 교화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그러므로 군자는 집안을 나서지 않아도
교화를 나라에 이루나니
효도는 임금을 섬기는 바탕이 되며
공손함은 어른을 섬기는 바탕이 되고
자애는 대중을 위하는 바탕이 된다

강고에 이르기를
『갓난아이를 보살피듯 하라』하니
정성 어린 마음으로 나라를 다스리고자 하면
비록 완전하진 않다 해도 도에서 멀지 않을 것이니
자식 기르기를 배운 뒤에 시집가는 사람이 없는 것과 같다

한 집안이 인하면 나라 전체에 인이 일어나게 되고
한 집안이 양보하면 나라전체에 양보가 일어나게 되고
한 사람이 탐욕하면 나라 전체가 어지러워 질 것이니
그 조짐이 이와 같으니
이것은 『한 마디의 말이 일을 그르치며 한 사람이 나라를 안정시킨다는 것을 말한 것이다』

요순이 천하를 인으로 다스리니 백성들이 따르고
걸주가 포악함으로 천하를 다스리니 백성들이 따르니
명령하는 바가 좋아하는 바에 반하면 백성이 따르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군자는 자기에게 갖추고 난 뒤에 남에게 갖추도록 하며
자기에게 갖추어 있지 않다면 남에게 갖추도록 하지 않는다
자기의 좋은 점을 밝게 알지 못하고서
자기 장점을 남에게 깨우쳐 줄 수 있는 사람은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자기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데 있다

시경에 이르기를
『아름답고 고운 복숭아 나무여 잎이 무성하구나
화창한 봄날에 시집가는 딸이여, 그 집안을 화목하게 하겠네』라고 하니
집안을 화목하게 한 뒤에 나라 사람들을 교화할 수 있을 것이다

시경에 이르기를
『형과 화목하고 아우와 화목한다』 하니
형과 화목하며 아우와 화목한 후에 나라 사람들을 교화할 수 있을 것이다

시경에 이르기를
『집안에서 거동이 어긋나지 않으니 나라 사방을 바르게 하리라』하니
부자형제 되는 사람들이 본받을 만한 뒤에 백성들이 본받게 된다

이것은 『나라를 다스리는 것이 집안을 가지런히 하는 데 있음을 말한 것이다』
이른바 『천하를 평안하게 하는 것이 나라를 다스리는 데 있다』 는 것은
임금이 노인을 대접하면 백성들이 효도하는 데 힘쓰고,
임금이 어른을 대접하면, 백성들이 어른을 공손하는데 힘쓰고,
임금이 고아를 불쌍히 여기면 백성들이 배반하지 않는다

이런 까닭으로, 군자에게는 혈구지도 (보편적인 법도를 헤아릴 줄 아는 도) 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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